[세종타임즈] 세종시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생들이 음식문화 개선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9월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목표로 했다.
총 144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10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이들 작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시작으로는 이한결 학생의 ‘음식물 쓰레기 넘치면 재앙’과 김지유 학생의 ‘인스턴트 건강에 나빠요’ 등 어린이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건강한 음식 선택의 중요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색채와 창의적인 구도로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우수작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종시 보건복지국 이영옥 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음식문화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어린이들이 그려낸 음식문화 개선의 메시지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