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서장 이진호) 의용소방대가 지난 26일 오봉산에서 산불 예방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치원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해 ▲화재예방 안내문 배포 ▲산림 주변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안내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0일 운주산에서도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펼쳐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한 산불 경각심을 고취한 바 있다.
이진호 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환경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입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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