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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이도마루',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 & 개원식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오는 1월 17일 오전 10시 10분에 개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이도마루’는 1월 개원과 시민 개방을 기념해 평생교육원 개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원식과 함께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학습·놀이 체험 △공연·전시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배움의 즐거움을 한눈에…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운영 시민들의 지역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공공·민간기관 등 4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4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공공기관으로는 지역 대학을 비롯해 경찰청, 소방본부, 선거관리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가족센터, 청년센터, 청소년활동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며, 민간기관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어로케이’, ‘NH농협’, ‘보드숲’등이 함께한다.시민들은 1층부터 3층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진 이도마루 복도를 따라 일반강의실, 특별실, 동아리실 등에 마련된 각 부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즐기면서, 새해 평생학습 의지를 다지고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미디어 체험·전통놀이·자녀 성장 특강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이도마루’야외 중정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 버스가 배치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디오 제작 체험이 진행되며, 연기향토박물관이 운영하는 활쏘기, 도토리팽이, 투호 등 겨울철 세시풍속 전통 놀이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또한, 1층 시청각실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자녀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시민이 주인공 되는 공식 개원식… 세대별 배움 선언으로 의미 더해 개원 당일에는 ‘이도마루’1층 로비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이 열리며, 이번 개원식은 시민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다.어린이·청소년·중장년 등 세대별 대표 시민 5명이 평생학습에 대한 소망을 담은 ‘배움 선언문’을 발표하고, 주요 내빈이 이에 화답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이어 ‘이도마루’대형 전광판을 통해 개원을 공식 선포한 뒤, 마칭밴드의 역동적인 연주와 함께 전 시설을 순회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송정순 원장은 “이번 개원식과 연계 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평생학습 정보가 한자리에 모이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 해의 배움을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도마루’가 ‘모두의 학교, 기적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개원식 및 배움 네트워크 박람회 등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h 확인할 수 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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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하랑어린이집 원아들, 이웃사랑 저금통 기부
소담하랑어린이집 원아들, 이웃사랑 저금통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소담하랑어린이집으로부터 희망드림 저금통 40개를 기탁받았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나눔을 실천하면 반려 식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은 기부가 이웃사랑이라는 꽃을 피우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담하랑어린이집 원아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담아 일상에서 꾸준히 동전을 모아 저금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남상미 소담하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나눔 동참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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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착한가게 19·20호 탄생
고운동 착한가게 19·20호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고운동 소재 더케이플로라, 고운남다함께돌봄센터 2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로, 소상공인,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고운동 착한가게는 올해 신규로 가입한 더케이플로라, 고운남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모두 20곳이다.
기부액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운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착한가게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복지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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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아름동지사협 민관협력 활성화 약속
2026년 아름동지사협 민관협력 활성화 약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2026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8개 특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안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아름동지사협은 △세종사랑아름상품권 지원 △아름나눔꾸러미 △아름이초록일기 △찾아가는 톡톡 뇌건강 등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인환 동장은 “아름동지사협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빈틈없는 지역복지 운영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지사협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선정되면서 꾸준히 사업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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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봄나래어린이집,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획득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자연재난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아름동 소재 봄나래어린이집이 2025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은 국토안전관리원 인증 심사 절차를 통해 민간시설물의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 심사를 통과한 시설물에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발급하고 있다.이번 봄나래어린이집 인증 획득에 따라 관내 지진안전 시설물은 금남면 하이빌·대정빌, 장군면 대정빌딩, 아름동 참좋은어린이집, 조치원 카페디펜스, 연서면 세종제이엠피 등 7곳으로 늘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국내에서도 매년 수십 차례에 걸쳐 지진이 기록되고 있는 만큼 민간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진에 대한 민간건축물의 안전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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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한달 7,000명 방문 호응
한글놀이터 세종관 한글문화도시과
[세종타임즈] 어린이들이 한글을 통해 놀며 배우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개관 한 달 만에 7,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5억 3,000만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 5,000만 원 등 총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문을 열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의 높은 인기는 방문 예약률로 확인된다.이달 기준 주말 방문 예약은 98%, 평일을 포함한 전체 예약률은 74%를 기록 중이다.시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 및 안전과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 사전 예약 운영을 통한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대표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꿈꾸는 나의 방,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등 3개 구역, 12종의 체험물을 만나볼 수 있다.이곳에서 아이들은 한글간판 만들기, 자음·모음 블록 놀이, 미로와 오르기 체험, 소리를 말랑통통 캐릭터로 변환하는 실감형 콘텐츠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한글의 형태와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특히 ‘기역통통·니은통통’ 등 한글 자모를 기반으로 만든 ‘말랑요정’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 한글의 원리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일한 수준의 한글 체험프로그램을 상설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이곳을 찾아 세종만의 한글문화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이면 입장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당 최대 50명이 입장할 수 있고 하루 7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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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AI로 행정절차 혁신…시민 체감하는 선도 도시로 도약”
최민호 시장 “AI로 행정절차 혁신…시민 체감하는 선도 도시로 도약”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과감히 간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 혁신을 적극 받아들여 변화를 주도하는 ‘퍼스트 앤 패스트(First & Fast)’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자 인공지능 공공기술 허브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세종시가 변화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기초적인 행정절차에서부터 인공지능을 적용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도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시민 편의성 증진에 있다며, 인허가를 비롯해 시민에게 낯설고 처리 기간이 길었던 행정절차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검토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민원이 많은 실·국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그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구비서류 제로화 사업’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공무원이 직접 증명서를 확인·처리해 민원인이 각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로, 지난 2024년 3월 세종시에서 시범 추진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됐다.
최 시장은 “우리 시에서 시작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 구비서류 제로화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접목한다면, 업무 혁신은 물론 시민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정기인사를 앞두고, 2년 전보 원칙을 준수하되 실무자의 업무 의지와 연속성을 충분히 반영한 인사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실무자가 기존 업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전보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인사 원칙을 지키는 동시에 직원의 직무 의욕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겨울 한파 속에서 제설 작업과 비상근무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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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을 이끄는 힘, 세종 진로체험 강사 역량을 키우다.
진로교육원 역량강화 연수 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신규 채용된 2026년 진로체험 활동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2026년 진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11개 진로체험실 수업을 담당할 활동강사의 체험수업 설계 역량과 진로체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몰입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질 높은 진로체험 수업 구현을 목표로 마련됐다.연수에는 진로체험실 활동강사 44명 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연수 첫날에는 진로교육원의 운영 방향 공유와 체험실별 목표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강사 그룹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혁신적 진로체험 구성 방안, 팀티칭 기반 학생 활동 기록 작성 방법 등 2026년 진로체험실 운영 방향이 안내됐다.또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실습, 화재 대비 모의 훈련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대응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심폐소생술 연수에는 활동강사뿐만 아니라 진로교육원 전 직원이 참여해, 안전한 진로체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둘째 날에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특강을 통해 진로교육의 목표와 진로체험의 교육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됐다.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진학 환경의 흐름을 중심으로, 학생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현대 교육의 주요 경향을폭넓게 다뤄졌다.활동 강사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환경 속에서 진로체험이 학생의 적성 발견과 진로 성숙을 돕는 핵심 과정임을 재확인하고, 체험수업에서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강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이후 체험실별 분임 활동을 통해 2026년 수업운영 방향 등을 협의하며 현장 중심의 연수가 마무리됐다.이번 연수는 체험실 간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진로체험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강사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수 결과는 향후 진로체험실 수업 운영과 자료 개발에 적용될 예정이다.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활동강사 한 분 한 분이 전문성과 위기 대응역량을 고루 갖춘 진로체험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성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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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교수 연출 장편영화 '미명', 시네마테크 KOFA 상영
영상자료원 홍보 이미지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영화영상학과 이원영 교수가 연출한 장편영화 '미명'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기획전 ‘각각의 영화사’를 통해 상영된다고 9일 밝혔다.
‘각각의 영화사’ 특별기획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내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정식 개봉하지 않은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해당 작품과 미학적·주제적으로 연결되는 고전 영화를 함께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원영 교수의 '미명'은 김수용 감독의 안개, 이만희 감독의 휴일, 이장호 감독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와 함께 상영된다. 또한 프랑스 영화 거장 로베르 브레송의 '아마도 악마가'도 같은 프로그램에 포함돼, 시대와 국적을 초월한 영화적 대화를 시도한다.
기획전은 단순한 ‘참고작’ 나열을 넘어, 관객의 해석을 통해 서로 다른 영화들이 어떤 의미망을 형성하는지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동시대 독립영화가 고전 영화와 맺는 미학적 연속성과 차별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 '미명'은 몽골 역사를 연구하던 한 남자가 계엄 선포 직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어증에 걸린 뒤, 아내의 혼령과 대화하기 위해 다시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원영 교수는 “모호한 이미지와 외화면 사운드를 통해 동시대의 감각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며, 인과적 설명보다는 이미지와 사운드의 중첩을 통해 관객의 지각을 자극하는 연출을 시도했다.
특히 몽골 전통 창법 ‘흐미’와 기계음을 결합한 사운드 디자인은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실과 애도의 감정을 감각적 체험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명'은 이미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2회 남도영화제(시즌2 광양) 남도장편경쟁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독립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돼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기획전 기간 중에는 이원영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시네토크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작품의 세계관과 고전 영화로부터 받은 영향, 내러티브·사운드·편집 등 영화적 요소에 대해 관객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상영 일정과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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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 비전 제시…“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세종시교육청, 2026년 비전 제시…“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26년을 맞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생활·정서·학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연희 부교육감은 13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이 조화롭게 융합되는 ‘원융회통(圓融會通)’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겠다”며 향후 세종교육의 방향성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청 내부의 칸막이를 허물고, 학교와 마을, 지자체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세종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교육을 매개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청·지자체·대학·지역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를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유엔대학(UNU)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센터(RCE) 국제 인증을 획득해,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세계적으로 확산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재정 집행 관리로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며 재정 운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청렴계약 우수기관 6년 연속 선정 등 행정 신뢰도 또한 높였다.
2026년 세종교육의 3대 핵심 정책과제는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다.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고, 사회정서교육과 치료형 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학력 분야에서는 맞춤형 정밀 진단과 방학 중 성장지원,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를 통해 모든 학생의 최소 학습권을 보장한다.
또 교원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학교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학교자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교육청은 AI·수학·과학 교육을 융합한 미래형 교육에도 속도를 낸다. AI중점학교 확대와 전 학교 AI정보교육실 구축, 지능형 과학실 조성을 통해 탐구와 실험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세종이도 프로젝트’를 통해 초·중·고 연계 이공계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기관과 연계한 ‘과학자-고교생 동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확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과후·돌봄 바우처 지원 등으로 교육복지를 촘촘히 다지고,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 개원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 학습 도시 기반도 완성해 나간다.
구연희 부교육감은 “2026년 세종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원융회통’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