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향후 발전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를 열고, 자문단의 지난 2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길병옥 자문단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자문단원들이 참석했다.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은 2022년 10월 세종시의 미래전략 비전선포식과 함께 출범한 기구로, 민간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은 그동안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며, 자족경제 도시로서의 기능 강화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와 문화교통 분과의 세부 과제별 자문 내용이 집중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는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 등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발표하며, 세종시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시범사업은 세종시가 과학기술과 경제를 결합한 미래형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또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술 개발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문화교통 분과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발표하며, 세종시의 문화예술과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단은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 산업과 문화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인프라 확대, 교통체계 개선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각 분과는 그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총 10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수도로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문단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문단의 제언을 적극 수용하여 세종시가 완전한 미래전략수도로서 자리를 잡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문단의 전체회의는 세종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이 세종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자문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여, 미래전략수도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2
-
세종시, 에어로케이항공과 협력해 청주공항 국제노선 개발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청주국제공항의 발전과 세종시민들의 항공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에어로케이항공㈜과 손을 맞잡았다.
세종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권의 주요 공항인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개발과 함께 시민들의 편리한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과 해외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노선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도쿄 하네다공항과의 직항 노선 개발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세종시와 일본 간 항공 교통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세종시는 청주공항과 세종시 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청주공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서울이나 대전 등 타 지역 공항 대신 청주공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세종시민들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인력 채용 시 세종시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 같은 협력은 에어로케이항공이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세종시와 청주공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세종시는 향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세종시 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민의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청주공항과 해외 국가 간 직항 노선을 확대함으로써 세종시가 국제적으로 연결되고,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적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교통망 확충이 국제행사 유치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0-02
-
세종특별자치시, ‘2024 한글런(Run)’ 안전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달 30일, 오는 9일 열리는 ‘2024 한글런(Run)’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와 마라톤 코스인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1,500개의 안전 표시 삼각콘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과 자원봉사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인원 분산을 위해 시간차 출발을 도입한다. 아울러 인근 병원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대회 중 응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인파로 인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관람객이 마라톤 코스에 진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하고, 안전 표시 삼각콘을 행사 전일 미리 설치해 구분할 예정이다.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2024 한글런(Run)’은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 참가자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코스와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 코스를 달리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참가자 여러분은 기록보다 완주에 의미를 두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대회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1
-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박물관과 연계된 학예연구사 직업을 소개하고,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교육 등 학예연구사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교육은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학급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박물관 학예연구사 직업 체험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에서 확인하거나, 박물관 학예연구실(☎ 044-300-8831, 8832)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01
-
파리패럴림픽 금·동메달리스트, 세종시 명예시민 선정
왼쪽부터 김정남,조정두 선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소속 조정두·김정남 선수를 2024년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해 4월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팀 소속으로,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
조정두 선수는 지난 8월 28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17회 파리패럴림픽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해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는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파리패럴림픽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두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조정두·김정남 선수가 앞으로도 체육 분야에서 더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두 선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10-01
-
전의면자율방재단,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자율방재단(단장 표수현)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율방재단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8일, 13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주변에 방치된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조천 하천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방재단은 운주산로 일대를 순회하며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중학교 주변에서 담배꽁초, 비닐, 플라스틱 등을 치우며 통학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표수현 자율방재단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방재단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의면 자율방재단은 매월 2~3회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 위해요소 점검 등 재난재해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10-01
-
세종시, 지방시대 실현 위한 자치경찰 이원화 학술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9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자치경찰권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강원, 전북, 제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과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 △자치경찰제의 방향과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졌다.
또한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과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이상훈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1세션에서는 김영식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 등이,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2세션에서는 고철용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자치경찰 이원화의 다양한 쟁점을 논의했다.
고철용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자치경찰 이원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지방시대를 향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과천 공연예술축제 벤치마킹…세종시 특화 축제 콘텐츠 개발 모색
세종시의회, 타 지역 축제 우수사례 분석을 위해 과천시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자원 구축 연구모임’ 회원들은 9월 27일 과천 시민광장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과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타 지역 축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세종시만의 특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병헌 대표의원과 최원석 의원, 이현욱 교수,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실장, 관광사업실장, 공무원 및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모임 회원들은 과천 공연예술축제 총감독인 유병훈 감독으로부터 축제 기획 과정을 청취했다.
이어 과천 문화재단 관계자의 안내로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운영 방식, 시설 현황, 프로그램 구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과천 공연예술축제의 특색 있는 철학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공 요소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분석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만의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연계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방안을 도출해, 세종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 활동계획 변경 및 정책 점검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계획 변경안을 채택하고,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6월 본회의에서 의결된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 구성 변경 결의안'에 따른 것으로, 활동 범위와 목적을 재설정하고 활동 기간을 2년 연장해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조정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철도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및 충청권 공조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미래전략수도의 완성을 위한 여론을 조성하고,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위는 그동안 중입자가속기 현장방문,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제2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 국회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제2집무실 설치, 법원 설립 등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특위의 활동 범위를 조정했다.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의 기반시설을 다지는 방향으로 활동 계획을 변경한 만큼, 시민단체, 의회, 집행부 및 타 시도 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앞으로도 정부와의 협의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2026년까지 세종시의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교안위, 주민조례청구 3자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9월 27일 세종시 최초로 주민조례 제정 청구를 통해 발의된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구인, 관계 기관과의 3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해 청구 취지와 관계 기관의 검토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이번 주민조례 청구는 세종시 최초의 사례로, 지난해 9월 접수되어 1년여의 청구인명부 작성과 보정 작업을 거친 후 올해 8월 최종 수리됐다.
9월 6일에는 세종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되었으며, 이는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구인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상미 전교조세종지부 지부장은 “작년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세종시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해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려 했다”고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청 측에서는 신명희 교육국장이 수정안을 제출하며, “청구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 적용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불분명한 용어와 조문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의 주요 쟁점인 △기관 명칭 △조례 적용 대상 △관계 기관의 책무성 부여 등을 둘러싸고 청구인과 교육청 사이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대안을 제시하며 심사를 위한 유의미한 정보를 수집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어려운 과정을 선뜻 밟아온 청구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청구 취지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조례 청구에 대한 심사는 교안위 위원들의 내부 협의를 거쳐 제93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교원과 학생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