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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깨끗한 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허용무·이은영)는 지난 7일, 31개 마을 이장과 함께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달부터 지속되어 온 집중 수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이장단은 가을걷이 후 각 마을에 모아둔 폐비닐과 농약용기 등을 부강면 영농폐기물집하장으로 옮기고, 폐기물의 분리 작업까지 완료했다.
허용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수거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단과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들이 깨끗한 부강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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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늘사랑교회, 대평동 독거노인에 따뜻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는 지난 12월 7일 대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1명을 초청해 음식을 나누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교회 성도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참기름세트 등 식료품으로 구성되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점심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종늘사랑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대평동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평동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세종늘사랑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늘사랑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대평동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고 있다.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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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책 읽는 가족’ 7가족 선정 및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은 12월 7일 공공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7가족을 선정하고,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선정 사업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반영해 선정 가족 수를 기존 5가족에서 7가족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총 128가족이 참여했으며,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가족이 함께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기록을 토대로 ▷도서 대출량 ▷가족 참여도 ▷대출 도서 주제 다양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조은재 가족(3명)은 한 해 동안 무려 2,848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900권을 읽으며 독서 열정을 보여주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7가족이 1년 동안 대출한 도서의 수는 총 15,811권으로, 가족 1명당 평균 570권을 읽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상장과 인증패가 수여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대출 가능 권수를 1인당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확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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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7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육아에 적극 참여한 아빠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00인의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육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존수영, 도자기 체험, 농장 캠크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왔다.
해단식에서는 이동건 씨가 세종시장상을 수상하며 아빠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명랑운동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100인의 아빠단이 아빠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제7기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해 부부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정책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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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홍보 캠페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으로 부강을 더 따뜻하게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6일 부강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민관협력 사업과 지역복지 활동을 알리는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 방법과 기부 동참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종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길거리 홍보활동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지는 시기”라며, “62일간 이어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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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 김현우 교사,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올해의 과학교사상,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 수상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교사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0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올해 세종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디지털·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목적에 부합하는 수업 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그는 또한 과학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과학·발명·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융합한 창의융합 동아리를 운영하며 과학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우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김현우 교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세종시 교육이 이루어낸 중요한 성취로, 앞으로도 세종시 과학 교사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총 30명의 교사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해외 연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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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원, 학부모, 어린이집 교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아이다움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에 전시 공간을 구성, 세종시 각 유치원의 교육계획과 홍보 자료를 전시하며 참여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전시를 통해 유치원별 교육계획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아이다움교육과정의 특색과 목적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들 역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접하면서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 등 총 11명을 강사로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생태교육과 유아의 삶 △마을연계교육과정 등 유아교육과 직결된 주제를 선정하여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과 4층에서 2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강의 후에는 강사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치원 교원들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통찰과 실천 방법을 얻었고, 이 같은 논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이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과 실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유치원 교육과정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각 유치원의 특색에 맞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실천과 협력을 강화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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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개최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동계스포츠 매력에 흠뻑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2024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신체적 재활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 동계 스포츠인 스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50명, 운영진 10명을 포함한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키 강습을 받으며 동계 스포츠의 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사에 대해 “장애인 가족들이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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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홍보 중인 49층 민간임대아파트와 관련해 과장 광고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해당 민간임대아파트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주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해왔다.
주택건설사업은 사업 부지의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 확보를 기본 조건으로 하며,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각종 신고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시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업 시행자가 진행 중인 홍보 내용과 안내 자료는 이러한 절차와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시는 지적했다.
특히 시는 회원 가입 시 주의할 점으로 임의 단체의 회원, 출자자, 투자자 형태의 계약이 행정적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을 들었다.
이러한 계약은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고, 피해 발생 시 구제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계약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일대에 게시된 관련 현수막을 제거하고, 사업 시행자에게 ‘조치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주택건설사업은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 규모나 계획이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회원 가입 시 계약서에 명시된 본인의 지위, 해약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임대아파트 관련 불법적 또는 과장된 홍보 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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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버스 운전 업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경기도 화성이나 경북 상주의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하지만 교육 신청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청 후 약 2개월의 대기 기간이 발생하고, 교육 당일에 모든 접수가 마감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세종시는 최근 12개 노선을 신설해 노선 확대를 추진한 만큼 신규 운전자를 신속히 충원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수종사자를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된 것을 기반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지정하게 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육 인력과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관계 법령, 운송 서비스, 안전 운전 등의 이론 교육과 기능·주행 실기 교육을 통해 운전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운수종사자가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대중교통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자체 교육 기반 시설이 마련되면서 운수종사자 수급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충분한 기반시설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신규 운수종사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