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종민 의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수도권 편중 지적
[세종타임즈]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7월 20일 산업부가 발표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결과’에 대해 총 투자금 620조 원 중 90%에 해당하는 562조 원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것이 균형발전과 일자리 전략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의 향후 20년, 30년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산업전략에서 일자리와 균형발전 전략이 빠졌다고 주장하며, 산업부가 취업유발계수 신뢰도가 낮아 고용유발효과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궁색하고 무책임한 답변"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산업부를 상대로 개선 대책을 철저히 따져 묻고, 국가산업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산업전략이 실질적으로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6
-
세종시, 10월 한 달간 3m 세종대왕 피규어 전시…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한 달간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3m 높이의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이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독일의 세계적인 완구사인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다.
이 피규어는 스타벅스, 대한항공 등과 협업하며 큰 인기를 얻은 플레이모빌이 제작에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특히, 3m 높이의 세종대왕 피규어는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전시 1층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물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으며, 지하 1층과 교육실에서는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그림일기,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매개로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6
-
세종시립도서관, 시민 환경 강연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은 한국환경연구원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시민 환경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세 차례로 진행된 시민 대상 강연 중 마지막 강연으로, 국내외 환경 분야 석학들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김성진 박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적인 탄소중립의 흐름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 신청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6
-
세종시,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개최
지난달 21일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워크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화합의 장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세종시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세종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 중 예선을 통과한 9개 팀, 총 4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사전 워크숍을 통해 댄스 실력을 연마하며 퍼포먼스 디렉터의 피드백을 받았다.
대회에서는 스트릿댄스와 케이팝(K-POP) 두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인기상 등 총 6팀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유명 댄스 크루들의 축하공연과 청소년들의 즉흥 춤 대결인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댄스 실력을 발휘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6
-
세종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복지 및 안전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10월 4일 세종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교육 재정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법정전출금 예산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안의 주요 안건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예산안은 세종시의 재정 여건과 교육 현안을 고려해 최대한 반영되었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복 지원 방식에 대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학생 실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이에 따라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육 안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시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04
-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사노조·전교조세종지부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4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 세종시교육청-세종교사노조‧전교조세종지부와의 단체교섭 상견례’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4일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와 함께 2024년 단체 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견례는 교섭 대표위원인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 전교조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 교섭위원, 참관인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단체 교섭은 세종교사노조와 전교조세종지부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해 이루어지는 첫 공동 교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측은 이번 상견례를 통해 교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조건 및 후생 복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을 중심으로 한 총 627개 항목의 교섭 요구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교섭 요구안으로는 △교원의 처우 개선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향상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포함되었으며, 이 외에도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 학교 폭력의 교육적 해결, 교육 환경 개선 등 신설 조항이 담겨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상견례에서 "이번 교섭은 교섭 창구 단일화로 진행되는 첫 단체 교섭인 만큼 매우 뜻깊다"며, "양측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근무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섭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 교섭에 돌입하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이어가 교원의 처우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단체 교섭은 교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4-10-04
-
쌍류초, 인공지능 코딩 명랑운동회 개최
10월 2일, 쌍류초에서 인공지능(AI) 코딩 명량 운동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10월 2일 학교에서 인공지능 코딩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과 체육 활동을 결합해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AI 기술을 체험하며 즐겁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쌍류초등학교는 2023년도에 AI 정보교육실을 구축한 이후, 2024년부터는 디지털 튜터 연계 수업과 디지털 새싹 캠프 등 다양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코딩 명랑운동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AI 기반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VR(가상현실), 드론 조종, 스피드킹, 골프 퍼팅 체험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육 활동을 즐기며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인공지능 O,X 퀴즈 △코딩 달리기 △숫자 라인업 △주사위 코딩게임 △색깔 줄 세우기 △협동 블록 쌓기 △픽셀 0, 1 뒤집기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과 인공지능의 개념을 신체 활동과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AI와 코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 유연상 교사는 “처음으로 실시한 인공지능 코딩 명랑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신체 활동과 함께 AI 개념을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기존 체육대회와는 다르게 코딩과 연계된 운동이라서 매우 흥미로웠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애 쌍류초 교장은 “이번 인공지능 코딩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신체 활동과 함께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관련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쌍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0-04
-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고3 대상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지도’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10월 6일, 9일, 12일에 걸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고사’는 논술과 말하기를 결합한 형태의 시험으로, 일부 수도권 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시험에서는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말로 명확하게 전달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면접 지도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2025학년도 제시문 기반 면접 고사를 준비하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총 7명의 고3 학생들이 이번 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토링은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종시 진로교육원은 세종시의 진로교육 플랫폼 ‘세종우리누리’와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면접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도 내용은 △기출문제 분석 △모의 면접 실시 △지도자들의 실전 경험 공유 △면접 준비 과정에 대한 구체적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지도는 소규모 그룹 형태로 운영된다.
지도자 1명이 학생 2~3명과 팀을 이루어 밀착 지도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지도자와 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해 개별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도자로 참여한 연세대학교 재학생이자 ‘세종우리누리’의 제13대 대표인 장동휘 학생은 “학창 시절, 면접을 준비하며 자료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고충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 면접을 경험한 선배들의 생생한 성공담과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어,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이번 면접 지도를 통해 고3 학생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0-04
-
세종시교육청,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에 환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지난 2010년부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동료교원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침해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평가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장 교원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적으로 해당 제도를 폐지하고 교원의 역량을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가 새롭게 도입할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는 교원을 교육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그들의 노력을 우대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동료 교원의 다면평가, 학생 인식 변화 등 다양한 정보를 교원에게 제공하여 교육활동 개선에 도움을 주고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 도입으로 개별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며 △교원양성기관과 연수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원역량개발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생 인식조사 문항 개발, 교원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교원의 능력 개발에 일부 기여했으나, 교권 침해와 형식적인 평가로 인한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는 교원이 교육 전문가로서 존중받고, 자기주도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세종시 교육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4
-
세종시, ‘행복한 당뇨병 학교 9기’ 강의 개최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전문가에게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고위험군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복한 당뇨병 학교 9기’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오는 22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 1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록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70명까지 가능하며, 11일까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관리 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는 충남대학교병원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구본정 내분비내과 교수가 ‘혈당관리’에 대해,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가 ‘허리 통증 관리’에 대해, △진선아 심장내과 교수가 ‘혈압 관리’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친다.
각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질환 관리 방법을 제공하며, 평소 궁금했던 질환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강의에 참석한 참여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와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송영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들이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당뇨병 학교’는 세종시 내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9기 강의는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