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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공익직불금 8025농가에 지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9일부터 관내 8025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으로, 매년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형태로 나뉘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 뒤 농가별로 농지의 기능과 형상 유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 관련 준수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급 대상자 8025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2792농가에 총 36억 2900만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5233농가에 61억 3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소농직불금은 0.5㏊ 이하 소작농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의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으로 구분되고, 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1㏊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농가의 경작 규모와 위치에 따라 세부 금액이 달라진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익직불금이 농업과 농촌을 유지하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에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약 5% 인상될 예정으로, 1㏊당 136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확대 지급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직불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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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성황리에 종료
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이용자 94% '만족'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운영한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의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시에서 실시한 현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184명 중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 요금과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85%, 90%로 높게 평가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기상 악화로 인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총 6957명의 누적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말 평균 이용객이 772명에 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주말 나들이 및 체험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는 입소문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으로 확산되었고, 이를 통해 대전과 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결과를 낳았다.
달빛배 이용객에게 제공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 일대 75개 수변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호수공원 등 주요 지역에 수상레저시설 도입과 문화·여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이응다리 달빛배 사업은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 사업은 부강면에 위치한 ㈜제이원기획이 공공성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추진됐다. 이 회사는 배와 부대시설 도입 및 운영을 전담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민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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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과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 유가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교원 연수 추진 및 교육 자료 개발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화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와 제주도가 공동의 가치를 나누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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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나눔꾸러미 44박스 기탁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4일 각 가정에서 모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44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나눔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을 기부받아 마련됐다. 이 물품들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포장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어린이집 원장,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나누었다. 전달된 나눔꾸러미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강모숙 아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름동 내 어린이집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꾸러미를 준비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아름나무어린이집 외에도 수자인어린이집, 세종달빛어린이집, 세종에듀시티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상록누리어린이집, 봄봄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엘리트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 등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었다”며 “이번 나눔에 동참해 주신 아름동 어린이집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꾸러미 기탁은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례로, 앞으로도 아름동 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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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왕초, 바자회 수익금 연기면 어려운 이웃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수왕초등학교로부터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왕초등학교는 ‘나너바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연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수왕초 6학년 학생 12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너랑나랑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를 담아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경제적 관념을 익히는 동시에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란 수왕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왕초등학교는 올해 초에도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두 번째 나눔 실천 사례다.
강전우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왕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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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4일 어진동 베스트웨스턴에서 ‘2024년 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하며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를 재정립하고, 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시 각 읍면동 지역 민방위대장, 중앙부처·교육청·세무서 등 관내 직장 민방위대장, 민방위 업무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방위대장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네트워크 형성 전문 강사의 팀빌딩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들이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방위대 내 협력과 단결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체험을 통해 응급처치와 구호 능력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실습은 실질적인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응급대응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강의 이후에는 민방위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며, 민방위대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민방위대는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더욱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민방위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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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10대 성과’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2024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올해 세종시가 이룬 24개의 주요 성과 중에서 시민들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성과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투표 항목으로는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이응패스와 이응버스 도입 및 택시·누리콜 증차 등이 포함된다.
시민들은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세종 시티앱’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24개 항목 중 최대 5개까지 중복 투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가장 공감한 성과와 정책을 선택하고, 세종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세종시는 매년 연말 시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10대 성과’를 선정하고 이를 발표한다. 이 결과는 단순한 성과 기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개선 방향에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장민주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시민투표는 한 해 동안의 시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검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세종시의 발전에 소중한 의견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보다 나은 시정 운영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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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
세종시, 오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16일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6∼12세)을 대상으로 맞벌이,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 등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나성다함께돌봄센터는 어울더울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약 139.9㎡ 규모의 공간에 사무실, 활동실, 조리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동들의 일상 활동을 지원하고 숙제 지도, 독서 활동,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나성다함께돌봄센터의 이용 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처럼 유연한 운영시간은 맞벌이 부모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종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를 통해 나성동 지역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10호점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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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4일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연임된 8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안전 정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임 위원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까지 2년으로, 위원들은 세종시 내 안전취약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안전증진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세종시의 국제안전도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세종시의 안전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촘촘하고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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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싱싱장터 운영과 공공급식센터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지역먹거리 정책의 5대 과제와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총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가능성 제고로 구성된다. 세종시는 이 모든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위해 2014년 싱싱장터 1호점을 개장했으며, 이후 2호점과 3호점을 잇따라 개장하며 지역 먹거리 접근성을 확대했다. 내년 1월에는 소담동에 싱싱장터 4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싱싱장터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싱싱장터 1∼3호점은 하루 평균 4700여 명이 이용하며, 누적 매출은 2575억원에 달한다. 공공급식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 및 공공기관 급식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먹거리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싱싱장터 4호점 개장과 공공급식센터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먹거리 소비의 가치를 연계하며 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