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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 세종학당,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공로상’ 수상
타이난 세종학당,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공로상’ 수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운영 중인 타이난 세종학당이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국제 한국어 보급 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국가 공인 한국어·문화 교육기관이다.
타이난 세종학당은 한국영상대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K-콘텐츠 중심의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타이난 세종학당은 2024년 ‘우수 세종학당’으로도 선정돼 250여 개 학당 중에서도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이후 ‘특성화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멘토학당’ 역할까지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4년간 문화행사 참여자 4,000명, 평균 수료율 90% 이상이라는 지표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실력을 보여준다.
한국영상대는 한류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세종학당 운영에 실용성과 창의성을 더해왔다. K-드라마, K-pop, 웹툰, 한식 체험 등 현지 수요에 맞춘 콘텐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완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현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공로상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문화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용 콘텐츠 중심의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국문화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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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과학문화센터 건립 ‘순항’…2029년 개관 목표
조감도
[세종타임즈]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년 5월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 건립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운영하게 될 과학문화센터는 세종시 최초의 과학문화 전문시설이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1만 2천㎡의 규모로 건립되며, 커튼월을 활용한 간결하고 투명한 외관을 통해 현대적이고 개방감 있는 건축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변 학교와 공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야외 전시마당과 과학놀이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과학문화센터 내부에는 천체투영관을 포함해 각종 전시체험관, 실험실습실,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미롭게 과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을 제공한다. 과학경연대회와 각종 강연, 전시 등 과학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과학문화센터는 모든 세대가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세종 시민의 삶 속에 과학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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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제13회 119소방동요대회 개최
세종소방본부, 제13회 119소방동요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가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13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및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유치부 13팀과 초등부 5팀 등 총 18개 팀에서 약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동요와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가온나래어린이집, 초등부에서는 연세초등학교가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근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와 예방수칙을 익히는 뜻깊은 자리”며 “미래세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경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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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9회 임시회 개회…첫 인사청문회 본격 착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의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0일 제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위한 자리로, 향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인사검증의 정례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의회가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공직관을 엄중히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인사청문특위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3개 안건이 의결됐다.
선임된 인사청문특별위원은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과 김영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상병헌, 여미전, 이순열, 홍나영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김현옥, 최원석 위원,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윤지성 위원 등 총 11명이다.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8월 1일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한 후 8월 12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걸 원장 후보자는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 계원예술대 총장,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동서대 디자인대학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세종시에 송부할 예정이며, 이후 8월 25일 제100회 임시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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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 방학 중에도 알찬 성장
도담초, 방학 중에도 알찬 성장
[세종타임즈] 도담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체험·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뜻깊은 방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방학 동안 도담초는 총 35개의 방학중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영어캠프 △독서캠프 △AI·정보체험 캠프 △스포츠캠프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를 고려해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성장을 유도했다.
특히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에서는 전통 국악, 버나놀이 공연과 더불어 현악기 연주, 샌드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1~6학년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해, 돌봄과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촘촘한 지원도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배워보고 싶던 코딩을 실제로 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스내그골프 같은 새로운 운동을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 역시 “방학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승재 교장은 “전교생 1,050명 중 80% 이상의 학생들이 오전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성장지원캠프와 늘봄학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학교가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의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은 방학 중에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도담초는 그 대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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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미래 도시의 이상적인 모델"
"세종시는 미래 도시의 이상적인 모델"
[세종타임즈] “관광이 스플리트시의 과거였다면 기술은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과거는 서울이고 미래는 세종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스마트시티·정원도시를 선도하는 세종시 사례를 통해 스플리트시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이날 최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에서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시 도시개발공사 소장 등 50여명의 스마트시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펼쳤다.
스플리트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3D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민호 시장의 특별 강연도 스마트시티 조성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플리트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인 19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100불에 불과했던 최빈국이었지만 현재는 1인당 국민 소득이 4만불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청년층이 성장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세종시가 탄생했다”고 시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시티, 정원도시 등 5대 비전을 통해 도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2012년 시 출범 이후 10여 년만에 빠르게 미래 가치가 높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를 스마트시티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맞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적으로 신수도를 건설 또는 이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그 핵심은 스마트시티”며 “우리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인공지능, 자율주행, 항공무인비행 등을 실증,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현황과 정보보호산업 인재 발굴·육성 노력을 함께 설명하며 스플리트시에 관련 기술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플리트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관광산업으로 큰 돈을 버는 건 한계가 있다”며 “스타트업 등 새로운 기술,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 등 미래 게임체인저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부가가치가 큰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면서도 자연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를 연결하는 순환고리를 만들고 인간의 고립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2030년까지 계속 건설 중인 미래를 위한 도시인 만큼 전쟁의 폐허에서 기적을 이뤄낸 그다음 이야기는 서울이 아닌 세종에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도시 간 발전을 위해 스마트시티, 정원, 관광 등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세종시의 미래도시 성장 가능성과 가치에 주목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미르나 이브코비치 스플리트 도시개발공사 스마트시티 자문위원은 “세종시야말로 진정한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며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 구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시스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에 있어 세종시는 모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화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히 현대적인 도시를 넘어 사람과 기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종시의 모습은 앞으로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독일·크로아티아 방문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세계 스포츠 무대에 널리 알리고 유럽권 주요 도시에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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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데이터기반행정으로 디지털 전환 선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에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청 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은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문서작성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교직원의 문서 작성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사용자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행정의 디지털 혁신까지 이루어져야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행정으로 학교와 교직원을 더 정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미래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교직원이 보다 본질적인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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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상반기 학교 실내 공기질 점검 완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과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지난 3월 7월까지 상반기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은 효율적이고 정밀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교육청이 전문 측정업체와 일괄 계약을 체결해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총 172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라돈, 총부유세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신축·증축 건물, 새로운 기자재가 반입된 135개 학교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도 추가로 측정해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학교 점검 중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베이크아웃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 등 신속히 조치했으며 최종 측정 결과 전체학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에 2025년 제1차 학교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를 개최해 학교 실내환경 개선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기질 개선 위원회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환경에서 환기·청소 등 일상관리 철저 △미세먼지 대응 및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홍보 확대△ 흙먼지털이기 사업 확대 추진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제시됐다.
교육청은 향후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교육청은 쾌적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질 관리를 포함한 교육환경 종합관리에 대한 언론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기 중 유해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입할 경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보다 철저하게 공기질을 측정하고 기준치 초과 시 개선 방안을 마련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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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10월 개최…티켓 1분 만에 매진 기록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10월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축제는 전국적인 주목 속에서 세종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티켓 예매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7월 16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 500매는 단 1분 만에 전량 매진됐으며, 이어 7월 23일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 4,000매 역시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일반 티켓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NOL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세종시민은 1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4일 전야제 <뮤즈온나잇>을 시작으로 25~26일 본공연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야제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너드커넥션’, ‘김뜻돌’, ‘양치기소년단’ 등 실력파 신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운다.
본공연에서는 ‘10CM’, ‘죠지’, ‘이상은’, ‘YB’, ‘글렌체크’, ‘한로로’ 등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14팀이 총출동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주요 호텔들과의 협업을 통해 숙박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은 객실 및 뷔페 이용 10% 할인, 베스트웨스턴 세종 호텔은 최대 58% 객실 할인과 조식 할인 혜택을 예매자에 한해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 포스터는 간결한 그림체와 위트 있는 메시지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으며, 해당 키비주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www.nurirock.co.kr)과 공식 인스타그램(@nurirock_sejo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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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소,"경로당에서 편안하게 건강검진 받으세요"
세종시 보건소,"경로당에서 편안하게 건강검진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가 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병원이 멀거나 교통이 불편해 제때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공중보건의, 치위생사, 간호인력 등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과·한방 진료,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대상 지역은 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부강면, 전동면, 소정면, 연서면, 장군면 등 5개 면으로 각 지역의 경로당 4곳을 선정해 총 20개 경로당을 주 1회씩, 월 4회 방문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8월 부강면을 시작으로 9월 전동면, 10월 소정면, 11월 연서면, 12월 장군면 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향후 사업 결과와 어르신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