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계획 공고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 공고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중등 교과와 비교수 교과, 특수교사 등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험은 12개 과목에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중등 교과 18명 △비교수 교과 6명 △특수 교과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 인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과목별로는 △기술 1명 △영양 1명 △특수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 및 시험 일정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나, 접수 마감일인 10월 18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치러지며, 합격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된다. 2차 시험은 실기·실험 평가가 2025년 1월 15일에, 수업실연은 1월 21일에,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1월 22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에 발표된다.
응시생 부담 완화 및 탄소중립 실천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응시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2차 시험 중 실기·실험 평가에서 응시수수료가 폐지되었다. 이를 통해 시험 준비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조치도 도입했다. 시험 관계 위원들이 종이 서류로 제출하던 서약서 및 동의서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전자 제출 방식으로 전환하여,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하여 세종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시생들의 부담을 덜고, 탄소중립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험으로,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선발이 기대된다.
2024-10-02
-
세종시 반곡하나어린이집, ‘ESG 클린데이’ 성료…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반곡하나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클린데이’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ESG 클린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SG 클린데이’는 어린이집 주변의 산책로와 재개뜰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산책로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폐현수막과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 후 진행된 평가에서, 아이들은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 역시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윤여선 반곡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ESG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환경 보호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02
-
상병헌 의원, 아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
상병헌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아름초등학생들과 만남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초등학교 4학년 8개 반 학생과 교사 약 19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방 의회의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원 역할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의사 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학생들이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투표를 통해 의견을 결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동료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배우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의회교실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질문에 경쟁적으로 답변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상병헌 의원에게 싸인을 요청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회 견학이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덕분에 학생들은 더욱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상병헌 의원은 프로그램 진행 중 학생들에게 지방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를 내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의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의견을 존중받는 민주적 절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아름초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로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할을 체험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배움의 깊이가 더해졌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치적 이해와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2
-
세종시교육청, ‘세종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대폭 확대 운영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세종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쉼, 놀이, 배움이 어우러진 ‘세종형 늘봄학교’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2학기부터 ‘세종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세종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발달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즐겁게 학습하고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이러한 모델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에 시범 운영했던 학부모 모니터단을 확대하여 본격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2학기부터 운영되는 학부모 모니터단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5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게 된다.
또한, 수시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늘봄학교의 개선점을 찾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얻은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형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부모 모니터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관내 5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과학 등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 마을 등과 연계한 ‘온마을 늘봄터’ 49개소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방과후 및 늘봄학교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학습과 여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세종형 늘봄학교’가 세종시의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10-02
-
세종시교육청, 중3 학생 대상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 제공 및 학부모 설명회 성료
세종시교육청, 고등학교 선택의 길잡이 ‘입학 정보 꾸러미’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고입 정보 꾸러미를 제공하고 학부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종합적인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고교학점제 안내자료 등 총 7종의 정보를 담은 고입 정보 꾸러미를 배포했다.
이 꾸러미에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들의 교육과정 정보, 학교별 특색 활동, 입학 전형 절차, 통학권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5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에는 세종시 고등학교의 현황과 각 학교의 주요 교육 활동 및 전형 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의 배정 방법, 전기 및 후기 학교 입학전형 일정, 통학권 등 학생들이 고등학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정보들도 포함되어 있다.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는 각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과중점과정의 편제표와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와 예시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고입 정보 꾸러미를 세종시의 모든 중학교에 배포하여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세종시 외 중학생들 중 세종 지역 고등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고입 설명회도 진행했다. 지난 9월 28일, 세종시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세종시교육청 청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의 유형, 입학전형과 선발 방법, 일반고 배정 방법,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설명회의 녹화 영상을 10월 중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룬 다른 영상 자료도 이미 세종시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고입 정보 꾸러미와 설명회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접수는 전기 학교인 세종예술고등학교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의 특성화학과는 11월 25일부터 진행된다. 후기 학교인 세종국제고, 세종고,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의 원서 접수는 12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24-10-02
-
세종시 연동면, 노인의 날 맞아 300여 명 어르신 초청 ‘온기나눔 경로잔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연동면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특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2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온기나눔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로잔치에는 윤지성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마사지 등 건강 체험 부스를 이용하며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휴식과 활력을 되찾았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경로잔치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마련된 맛있는 음식은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배기왕 연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연동면 이장협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준비된 축하공연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 연동면장 역시 이번 경로잔치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연동면 이장협의회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지역의 터전을 든든히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지원을 약속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 연동면 이장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경로잔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4-10-02
-
세종시 보람자율방범대, 바자회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보람자율방범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일 보람자율방범대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81만 6,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보람자율방범대가 주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바자회는 보람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한 푼도 남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가정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복지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이재연 보람자율방범대장은 기부 소감을 밝히며 “평소 지역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우리가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보람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람자율방범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자율방범대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람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지역 치안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섰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연대와 협력의 분위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자율방범대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다른 단체와 개인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지역 내 복지 향상과 사회적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금 기부는 세종시민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2024-10-02
-
엘살바도르 연수단, 세종소방본부 방문… 선진 119구급서비스 견학
[세종타임즈]엘살바도르 정부 연수단이 2일 세종소방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선진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선진국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소방본부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세종소방본부는 119구급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의 수보지령 절차, 의료지도 및 병원 안내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이날 세종소방본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 모든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 세종소방본부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한 장비와 시스템을 연수단에 소개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임산부 전용 들것과 같은 특수 설계 장비가 구급차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임산부 및 신생아 이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생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특히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세종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임산부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훈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실제 상황을 재현하여 구급대원들이 임산부 분만 과정과 신생아 응급처치 절차를 훈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수단은 이를 통해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연수단은 임산부 전용 들것을 사용한 응급처치 시뮬레이션에도 참여하며 선진 기술과 서비스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세종소방본부의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가 엘살바도르 내 응급의료 시스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이들은 자국 내에서 세종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엘살바도르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두 나라 간의 긴밀한 협력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방문은 세종시의 선진 소방 체계를 국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선진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소방본부는 응급의료 시스템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로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견학은 양국의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02
-
세종시,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 개최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예술로나르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5일 오후 2시, ‘한글 예술로 나르샤’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첫날에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비롯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예술난장 무대에서는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을 주제로 한 선무와 붓사위, 마당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열리며, 태평성대의 전통 창작 무용과 타악 연주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주제 공연인 ‘예술로 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종시의 문화예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번 개막식은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케이-컬쳐, 실크로드 나르샤’가 진행된다.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 등이 선보이며, 한국 전통 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과 이란 출신의 소리꾼 안나예이츠와 마후르 알리샤푸르가 흥보가를, 세종시의 소리꾼 원미혜와 김주희 씨는 심청가의 대목을 판소리로 선보인다.
이들과 함께하는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의 토크콘서트는 관객들에게 국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마지막으로 팔도유람 공연과 함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각 지역의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세종시민들이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공연 외에도 시민들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회화, 판화 등 예술 작품 전시는 물론 서예, 캘리그래피, 소목공예, 도예, 악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세종시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술제를 총괄하는 조성환 예술감독은 “2024 세종민족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고, 지역 예술 창작의 발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문화 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제 자체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는 세종시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문화 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간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4-10-02
-
세종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에서 고령친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세종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의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들의 헌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노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에 기념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법정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그간의 기여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된 38명의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전과 식후에는 다양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댄스와 민요, 합창 공연을 비롯해 가요와 오페라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가페라’ 가수 이한의 특별 공연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념사에서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복지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현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특히,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의 노인 정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가 세종시 노인 복지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노인과 청년, 모두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