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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94회 정례회 제6∼9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세종시교육청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4,086만원이 증가한 1조 1,834억 2,194만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특별연수운영 사업 등에서 33억 2,571만원을 감액하고 현장체험학습차량지원 등에서 2억 611만 5천원 증액했으며 나머지 31억 1,959만 5천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 유입이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분석해 매력적인 요인을 추출하고 타학교에 적용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태블릿PC 등 대규모 비품 구입 시 타시도 사례를 참고해 공동구매 등 구입 방식을 개선해 제도 안에서 예산을 절감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빈 위원은 수요를 과다하게 예측해 사업비를 편성할 경우, 필요한 예산이 상대적으로 축소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확한 추계를 토대로 사업비를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박란희 위원은 진로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한 영역이 되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협업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변화할 것을 요청했다.
유인호 위원은 내부 시설 및 차량을 적극 활용하고 버스 지원, 홈페이지 관리 등의 사업에 있어 업무 창구를 단일화해 행정상 효율과 예산 절감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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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여성플라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4일 세종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지역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세종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여성플라자의 발전적 사업 추진과 명칭 변경 등을 논의했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여성플라자와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추진체계”며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둘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플라자의 설립 목적을 재조명하고 여성정책 연구 및 거점 기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 박민정 씨는 “플라자의 책마당을 활용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성평등 교육·문화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진숙 YWCA성인권상담센터장은 “여성 인권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여성플라자가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혜선 세종여성회 상임대표는 “여성플라자는 지역 성주류화 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단체 공간 지원과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임정규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사례를 통해 공간 확대와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여성플라자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연내 수렴할 예정”이라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여성플라자는 2022년 3월 개소 이후 누적 약 5만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높은 시민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여성플라자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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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새마을회, ‘2024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료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새마을회는 12월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세종시장 표창, 새마을중앙회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영광의 순간을 맞았다.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오늘날 세종시의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세종시새마을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연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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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학교, ‘학생 안전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나성중, 학부모회 주관 ‘학생 안전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학생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무심코 빠져들기 쉬운 마약, 도박,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생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나성중학교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나쁜 생각 싹 지워’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수정테이프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피켓을 활용해 마약과 도박, 전동킥보드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홍지복 나성중 학부모회 회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및 도박 문제에 대한 뉴스를 접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함께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이 위험한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위험 요소를 경계하며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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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 포럼’ 개최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 포럼’을 개최하며 세종형 정주 인재 양성과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직업계고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포럼은 발제 강연, 지정 토론, 종합 토론 등으로 구성돼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안재영 박사가 진행했으며, 그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종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지는 발표와 지정 토론에서는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이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단장이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직접 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세종장영실고 유병임 교사는 ‘직업계고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육청 및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직업교육의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세종여자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원인 한주영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이 제안하는 정주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해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서 “세종형 정주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모여 논의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연구 결과를 관계 부서와 공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등학교가 세종시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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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마무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8일간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세입예산은 전년도 대비 7억 9729만 8000원이 감액된 3301억 703만 4000원, 세출예산은 전년도보다 183억 6275만 7000원이 증액된 7013억 1637만 7000원으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세출예산에서는 ‘자동집하시설 탈취설비 개선’ 등 22개 사업에서 증액하고, ‘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 등 26개 사업에서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농촌 폐비닐 수거 문제를 언급하며, “읍면지역에서는 집하장까지 폐비닐을 운반하기 어려운 농가가 많다”며 방문 수거 등 농가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한자가 많아 읽기 어려운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이 여러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세종시에서도 한글문화 확산과 지적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학서 의원은 보조금 지급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보조금 사업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현옥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해 “단지별 집하시설 가동 정보 제공 외에도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김효숙 의원은 도시상징광장의 미디어큐브를 활용한 야간 경관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며,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이 중심상업지역과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를 지적하며, “세종시에 위치한 주택성능 연구기관과 협력해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지역 화폐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기존 할인율과 혜택을 유지하며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0일과 11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예산 심사를 끝으로 2023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년도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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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위원회는 예산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시민을 위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는 25개 사업에서 94억 3906만원을 감액하고, 14개 사업에 5억 4494만원을, 내부유보금에 88억 9412만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4개 사업에서 2억 5241만원을 감액하고, 3개 사업에 6억 2200만원을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이로써 세출예산안은 당초 시장이 제출한 1조 1068억 981만 7000원에서 3억 6958만 9000원이 증액된 1조 1071억 7940만 6000원 규모로 확정됐다.
상병헌 위원은 출자·출연 및 보조금 사업에서 인건비와 운영비 비중이 과도한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평가를 통해 필요한 경우 증액을 검토하거나,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의 예산 부족을 언급하며 여성가족부에 추가 예산 요청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세입예산 추계 시 변동 폭이 크지 않은 예금이자 수입에 대해 신중한 계산을 당부했다.
이순열 위원은 기금운용 규모 증대에 따른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수질환경 검사 결과표가 일반 시민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홍나영 위원은 직장어린이집 예산이 직원후생시설 운영 사업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자칫 후생 예산이 과대해 보일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서 답례품 공급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에 대해 “소액이라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복지정책과의 일상돌봄 서비스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유휴부지 관리 체계화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과 각종 단체 지원에서 형평성 있는 기준 확립을 제안했다.
김충식 위원은 법무혁신담당관의 무료법률상담 제도가 지역 간 격차 없이 운영되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하며, 신규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의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김현미 위원장은 “긴급하고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집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검토했다”며 “위원회 차원의 합리적인 기준을 세워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신중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본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열리는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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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에서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3월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심의 업무가 각급 학교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됐다. 그러나 세종시는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의와 처리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업무 담당자 총 20명이 참여한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성 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질문법 특강 △심의 및 의결 현황 공유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모의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심의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위원들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일대 생태 탐방과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및 건축관 관람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과 휴식을 즐길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신속히 심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지원본부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을 강화하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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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운영
스마트폰·키오스크 자신 있게 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10일까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정보 검색과 활용법, 키오스크를 통한 음식 주문 방법,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을 배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정보화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정보화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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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 성과보고회 열고 창업 생태계 강화 선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 창업한마당 2024’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창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 지원 성과를 지역 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선포식을 통해 세종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천명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창업인들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간담회와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관과 기업들은 창업 관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부와 3부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할 사업들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세종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세종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지식재산센터, 고려대 세종 창업지원단 등 창업지원기관들이 운영하는 상담부스도 마련됐다. 이 부스에서는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 생태계를 위한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창업 환경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창업 지원 정책을 구상하고, 보육공간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하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