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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기 한글사랑위원회 탄생…한글 전문가·시민 등 15명 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기관·단체별 전문가 추천, 시민위원 공개모집 등 절차를 거쳐 ‘제1기 한글사랑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글사랑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한글 진흥정책과 사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제1기 위원회에는 당연직인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해 전문가 위원으로 이순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황용주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학예연구관, 안병섭 고려대학교 한국학전공 교수 등이 구성됐다.
시민위원으로는 아나운서, 수필작가, 한국어 교사, 문해교육 강사 등 한글·국어 관련 다양한 경력·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됐다.
시는 특히 제1기 위원회 구성에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정체성에 알맞게 총 15명의 위원 중 시민위원 비중을 50% 이상인 8명으로 확보했다.
제1기 한글사랑위원회의 첫 정례회의는 올 하반기 중 운영될 예정이며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호선 등 절차를 비롯해 공공언어 개선에 필요한 순화어 발굴 등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세종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 진흥 전담부서를 신설,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위원 공개모집에 지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글사랑도시 세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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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두루뜰 공원 꽃무릇단지 환경정비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22일 주민자치회와 청소년 등 50여 명과 함께 지난해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두루뜰 꽃무릇단지에서 잡초제거 및 산책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병헌 세종시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의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두루뜰 공원 내 꽃무릇단지 잡초를 제거해 꽃무릇단지가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름동 주민의 주요 산책로인 두루뜰 공원 일대 1.2㎞ 구간에 대한 환경정비를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산책로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아름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꽃무릇단지가 아름동 대표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및 여러 직능단체와 함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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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사랑 회원 참여 연동면 환경지킴이 역할
[세종타임즈] 세종시 지역시민단체인 씨알사랑이 연동면 환경지킴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연동면은 지난 22일 씨알사랑 회원 15명이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씨알사랑은 지난 2015년 결성된 지역시민단체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통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장학금과 어르신들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씨알사랑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하천변에 쌓인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올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에 기간제근로자 2명을 선발해 5월 말부터 9월까지 방치 쓰레기 등 오염물질 수거를 통해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높은 관심을 통해 연동면 지역이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연동면 만들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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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시민자원 보상 조례 적용 새 소화기 보상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시민들이 이웃을 위해 화재 진압에 소화기를 사용한 경우 소화기를 보상해주는 조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첫 보상 사례가 나왔다.
세종소방본부는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버스기사 신중대(50)씨에게 소화기를 보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쯤 버스 운행 중 도로 갓길에서 낙엽 등에 의해 불이 번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버스에 보관 중이었던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신씨는 동시에 119에도 신고를 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불길을 막을 수 있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및 시민자원 보상에 관한 조례’가 4월 15일부터 개정·시행되면서 재난 발생 시 선의로 제공한 소화기, 이삿짐 사다리차 등 손실에 대한 보상을 실시 중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버스기사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불을 끈 사례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면서 “많은 시민에게 선한 영향력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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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 전전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 21일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과 수목원 내 저류지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생식물의 다양성에 영향을 주는 수질개선 기법과 수질관리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국립세종수목원 내 저류지의 수질개선을 위한 기술 실증 및 교류 △ 수생식물 다양성 및 보호종 보존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조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생식물 저변확대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질개선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수생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주요한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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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자치실 구성 사업 추진
장영실고등학교의 학생자치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자치실 구성 사업’을 지속·추진한다.
학생들이 미래의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의식을 배우고 함양하는 공간인 학교에서의 참여와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는 학교 문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내 학생자치활동 전용공간의 설치를 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자치실 구성 사업’을 지난 201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반곡초, 수왕초, 쌍류초, 양지초, 온빛초, 해밀초, 어진중학교 총 7개교를 학생자치실 구성 지원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500만원을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학생자치실을 단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학교는 학생자치 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자치실 환경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학생자치실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간 구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간 주권의 의미를 알고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체감하고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 환경 구성과 더불어 민주적 수업 문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의 학생자치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확대, 학급자치활동 지원, 세종 학생연합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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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학부모의 성장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종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세종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의 내적 성장과 함께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통한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면아이 돌보기, 관계중심 생활교육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내면아이 돌보기는 학부모가 내적 성찰을 통해 자신을 진단하고 이해해 건강한 자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덕양중학교에서 정년 퇴임한 이준원 교장이 내면아이의 이해, 완벽주의, 억압, 충동적인 내면아이, 과보호, 방치받는 내면아이, 거절받는 내면 아이 주제로 6월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5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관계중심의 생활교육을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여 평화로운 학교와 도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전문강사들이 무엇이 정의로운 해결인가,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등을 주제로 6월 15일부터 18일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기초 과정으로 각 10시간 교육이 2회 진행되고 심화과정으로 회복적 정의 운동의 발전, 회복적 정의의 실천, 공동체 놀이와 평화감수성 활동 등을 주제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각 1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종 학부모아카데미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세종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 내면의 치유와 가정의 평화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부모님들의 배움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학교와 우리 세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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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초, `자전거 운전 면허 시험` 실시
[세종타임즈] 새뜸초등학교는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 면허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도보로 등하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 방법과 도로교통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개교 연도인 2017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자전거 운전 면허 시험’을 통과해 면허증을 취득한 학생은 졸업생 포함 500여명이며 개교 이래 단 한 차례도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기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1학기 학교안전주간을 맞이해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생 49명이 ‘자전거 운전 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1차 시험은 직선 거리 50m 주행하기, S자 코스 통과하기, L자 코스 통과하기, “멈춰” 구호가 들리면 2초 이내로 브레이크 잡기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2차 시험은 자전거 관련 상식과 법규에 관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전거 관련 예방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해야 비로소 자전거 면허증을 받게 된다.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즐겨 탄다는 6학년 배세윤 학생은 “친구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보고 저도 주말마다 아빠와 엄마, 동생과 함께 세종시 곳곳을 누비고 싶어서 자전거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순금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시작된 ‘자전거 운전 면허 시험’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시행될 것이다”며 “자전거도 차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줌과 동시에 더 나아가 교통법규를 어릴 때부터 몸으로 철저하게 익힘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공공질서를 지켜나가도록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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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문화집현전’3기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집현전’에 참여할 3기 교육생 4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부터 6개월 동안 이론교육, 현장탐방, 전문가멘토링, 기획실습 등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기획자와의 교류에 중점을 두어 지역이해과정과 기수료생들을 위한 연수과정이 신설됐다.
교육은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교육기획자 과정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탐방하고 대상별로 교육사업을 기획해 모의수업을 진행해볼 수 있다.
지역문화기획자 과정에서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축제를 조사하고 금강보행교·세종축제 등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지역문화진흥원장 명의로 수료증이 발급되며 지역문화인력 배치·지역문화 활동가·문화이모작 등 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사업에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화현장에서 기획자로 활동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모를 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집현전’ 사업으로 매년 5천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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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강나눔캠페인’전개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민간자원발굴을 위한 ‘부강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부강나눔캠페인은 부강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리고 주민들이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으로 기부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착한 가게, 착한 가정 등 정기기부에 적극 동참하도록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매월 2만원씩 기부하는 가정은 ‘착한 가정’, 매월 3만원씩 기부하는 가게는 ‘착한가게’로 공동모금회에 가입되며 인증 현판이 제공되고 연말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종길 민간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끼도록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순 공공위원장은 “우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