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사랑 회원 참여 연동면 환경지킴이 역할

22일, 회원 15명 참여 미호천변 일대 국토대청결 운동 동참

박은철

2021-05-23 16:09:27

 

 

[세종타임즈] 세종시 지역시민단체인 씨알사랑이 연동면 환경지킴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연동면은 지난 22일 씨알사랑 회원 15명이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씨알사랑은 지난 2015년 결성된 지역시민단체로, 2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통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장학금과 어르신들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씨알사랑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하천변에 쌓인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올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에 기간제근로자 2명을 선발해 5월 말부터 9월까지 방치 쓰레기 등 오염물질 수거를 통해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높은 관심을 통해 연동면 지역이 깨끗해지고 있다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연동면 만들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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