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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이 25일 공원, 도로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회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마을 산책 활동이 늘어나면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시민운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활동 전 발열체크와 안전교육을 받고 4인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원, 도로변 등 담배꽁초, 페트병 등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특히 바르게살기 보람동위원회 회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시민 참여 운동인 ‘용기내 세종’ 안내문을 배부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람동을 만들어 가는데 솔선수범해 주고 계신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 위원회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해 쾌적한 동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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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가동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여름철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25일 배수펌프장 일제점검과 실제 가동훈련을 벌였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돼 태풍, 집중호우 시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도시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 설비관리를 점검하고 운영매뉴얼,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등 배수펌프장 각종 설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도시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조치원 남리배수펌프장에서 가상의 기상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펌프장 운영요원 대응능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어떠한 기상상황에서도 배수펌프장이 고장 없이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와 가동준비태세를 확립해 침수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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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월 25일 '공동방제의 날'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산림, 농경지 등에 동시발생해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2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산림지역과 농경지를 오가며 피해를 입히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으로 시에서는 공동방제의 날부터 6월 10일까지 극심지역 18개소에 대해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공동으로 방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산림병해충 피해가 극심한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과 돌발·외래 산림병해충의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올해 돌발해충과 솔잎혹파리 등이 전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다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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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2021 드문모심기 현장연시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소정면 벼 신기술포장에서 ‘2021 세종시 드문모심기 현장연시회’를 열고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해 ‘드문모심기’ 신기술농법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 대체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드문모심기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관내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드문모심기는 기존 육묘대비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 시 적게 심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이용할 경우 육묘상자 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파종부터 모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10a당 1.9시간으로 노동력의 27%, 비용의 42%를 절감할 수 있는 농법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신기술적용 모내기 시연 재식주수별 전시포장 견학 자율주행 이앙 및 측조시비 활용 등 첨단농업 시대에 걸맞은 기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현실에서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경험한 신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미래농업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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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세종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중앙-지방 간 청년정책 공유·추진을 위해 세종특별차치시가 25일 다정동 청정세종청년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세종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김성현 세종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8명이 참석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기반한 청년정책 주요사안을 심의 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세종의 청년위원들이 모여 청년정책의 추진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정부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2021년 시행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세종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설명, 지역 의제 및 건의사항, 지역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과 지역의 청년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회 제공,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속 추진, 청년센터 공모사업 확대를 중앙에 건의했다.
간담회 후 청년위원들은 청년활동을 지원을 위해 조성 중인 다정동 청년센터 및 청년작가 공방을 운영 준비 중인 조치원 문화정원을 방문해 청년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정세종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현장에서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세종의 청년위원들이 만나 청년 정책의 큰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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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년 연속 원유 숙련도 평가 적합
세종시, 5년 연속 원유 숙련도 평가 적합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당, 유단백질 등 5개 항목에서 3가지 농도, 총 15개 샘플 값을 정확히 측정해야 한다.
특히 원유검사는 원유의 위생과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젖소농가에 지급되는 원유의 대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농가와 업체 모두로부터 공정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낙농진흥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지난 2016년 유업체로부터 원유검사를 위탁받아 원유공영화 검사 체계를 구축한 이래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 결과에서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체 평가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원유검사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원유검사 장비와 검사 기술을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검사체계와 결과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우리 시험소는 지난 5년 동안 정확한 원유검사 결과로 신뢰도 높은 안정적인 검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원유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및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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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선정
세종시, 국토부 지정‘드론 실증도시’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1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고 실증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특화된 드론 실증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수요처와 연계·조기상용화를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단체 포함 지자체 30여 곳이 신청해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자체 10곳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난 21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특화형 실증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국비 약 10억 5,000만원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D·N·A 드론기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세종완성’이라는 목표로 드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시 컨소시엄에는 시를 비롯해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기관 8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 분야 9개 실증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으로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서비스 도시바람숲길 생육모니터링서비스 불법 옥외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또 고층건물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 서비스 인공지능 분석기반 도로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3D드론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드론 도킹스테이션 표준마련 및 시스템 구축 드론연구센터 및 스마트건설 관제센터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증구역은 지난 2월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규제 샌드박스 지정구역인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합강캠핑장, 중앙공원, 금강, 3생활권 수변상가 및 수변공원 일원이다.
시는 사업기간 안전확보를 위해 내달 보은 드론전용 비험시행장에서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실증 서비스와 조기상용화를 목표로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력을 보완하고 스마트 시티 드론활용의 상용화 모델을 제시해 드론 서비스 전국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세종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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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주도로 2050년 탄소중립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 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했다.
시는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전해철 행안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케이트 레이워스 교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참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카챠 되르너 독일 본 시장, 야콥 분스가르트 덴마크 오르후스 시장, 다니엘 킨테로 콜롬비아 메데인 시장 등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참관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열린 ‘탄소중립 선언식’에는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정부 주도의 탄소중립 의지를 결집,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행동을 선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토론 1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 사무총장과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등이 영상을 통해 탄소중립에서의 도시와 산업계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합의한 ‘탈석탄금고’ 등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양승조 충남지사의 발표에 이어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2에서는 ‘탄소중립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주제로 덴마크와 스웨덴, 콜롬비아, 인도의 사례 발표가 실시됐으며 이를 국내에서 도입·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세종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세종시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과제이자 우리의 의무”이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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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제2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 개최
5월 22일, 세종교육원에서 제2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22일 교육원 내 정보관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제2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세종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실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15일 온라인 예선 대회에 초·중·고등학교 14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예선 대회를 통과한 69명의 학생들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수학적 지식 및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그 구현을 평가할 수 있는 초·중·고 부문별 문제가 출제됐으며 컴퓨터를 활용해 4시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종료 후, 문제를 공개하고 세종중등정보교과연구회에서 문제 풀이 영상을 제공해 사교육 예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습을 지원했다.
강양희 원장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고 실력을 키워 온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SW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SW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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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실증도시 세종, 칠레와 교류 물꼬
미래산업 실증도시 세종, 칠레와 교류 물꼬
[세종타임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시청에서 글로리아 시드 주한칠레대사를 만나 양국 간 협력관계 구축과 지방정부 간 교류를 다짐했다.
글로리아 시드 대사는 부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를 찾아 이춘희 시장과 행정수도 건설,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등을 주제로 면담을 나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상징도시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수도 산티아고에 인구의 40%가 집중된 칠레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로서 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칠레가 협력분야를 발굴해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글로리아 시드 대사는 칠레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지방 정부 간, 기업 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글로리아 대사는 “세종시는 칠레정부가 목표로 하는 친환경정책, 스마트 교통 등을 집약해 놓은 도시”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칠레 정부가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5G 기반 자율주행차, 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개시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