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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실습형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지난 20일 금남면에 위치한 감성초등학교를 찾아 3·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실습형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풍선 인형을 이용한 응급처치법, 화재경보기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풍선 인형을 직접 입으로 불어 부풀린 후 가슴압박법을 실습해보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경보음을 내어 알려주는 화재경보기를 직접 만들어 체험하면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안전강사 현명환 소방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보재를 활용해 체험을 하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갖게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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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사랑의 PC’전달
[세종타임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1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들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정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1,500만원 상당의 PC 10대를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도움을 나눈 하나은행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학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아이들의 학업 수행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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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주관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해피 투게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과 청소년단체 종사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사전에 제작된 영상이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송출 영상은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추억하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청소년헌장낭독,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유공자 표창, 관내 청소년기관 및 단체 소개, 동아리 축하공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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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백신 콕콕’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이 코로나19장기화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마음백신 콕콕’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관내 학교에 산발적으로 확진,자가격리 학생이 발생하고 있어,학생들의 정신적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마음백신 콕콕’은 학생화해중재원 내 아람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발생 학교에 특별상담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확진 또는 자가격리 된 학생들에게 마음백신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별상담실은 학교에서 운영이 필요하다고 아람센터로 요청할 경우,사안 인지 시점부터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설치?운영(매주 월~금,오전10시~오후5시)되며,카카오톡 채널,메일,전화 등의 비대면 실시간 상담이 진행된다.
마음백신 꾸러미는‘세종아람센터’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학생이 직접 신청하면 신청서에 입력된 주소로 책,체험활동키트,감정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발송된다.
더불어,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카카오채널(세종아람센터),전화(☎044-715-7979),이메일 상담(sjweecenter@naver.com)등을 통하여1:1심리상담도 가능하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코로나19로 확진 및 자가격리된 학생들에게 공백없는 심리방역을 제공하여 불안감을 예방하고,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하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에게 심리적 지원군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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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대전하나시티즌 '상호협력 및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상호협력 및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 안명진 사무국장,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이조영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은 대전하나시티즌 홈 경기 시 구급차와 의료진 파견 등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선수단의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족부 족관절과 스포츠 손상 분야 전문의로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이기수 교수(정형외과장)는 2020년부터 대전하나시티즌 주치의로 활동하는 등 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조기 진단, 치료, 재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홈 경기에 세종충남대병원의 LED 광고를 제공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공식 지정병원 로고를 표출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하나금융축구단으로 우뚝 선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지원 등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보유한 세종충남대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선수단의 치료, 재활, 나아가 부상 방지까지 체계적인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역 연고 구단인 만큼 팬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 16일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숙원이던 중증 응급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으며 31개 진료과와 10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3일부터 종합검진 및 국가검진을 수행하는 헬스케어센터를 본격 가동하면서 세종과 인근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5월 20일(목)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사장 허정무)과 상호협력 및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 안명진 사무국장,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이조영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은 대전하나시티즌 홈 경기 시 구급차와 의료진 파견 등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선수단의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족부 족관절과 스포츠 손상 분야 전문의로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이기수 교수(정형외과장)는 2020년부터 대전하나시티즌 주치의로 활동하는 등 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조기 진단, 치료, 재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홈 경기에 세종충남대병원의 LED 광고를 제공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공식 지정병원 로고를 표출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하나금융축구단으로 우뚝 선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지원 등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보유한 세종충남대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선수단의 치료, 재활, 나아가 부상 방지까지 체계적인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역 연고 구단인 만큼 팬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 16일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숙원이던 중증 응급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으며 31개 진료과와 10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3일부터 종합검진 및 국가검진을 수행하는 헬스케어센터를 본격 가동하면서 세종과 인근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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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관리원 'ESG 경영 선포식'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 20일 ‘ESG 경영 선포식’을 소속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넘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경영 패러다임 변화 수용 선언으로 지속가능한 수목원 운영 의지를 다졌다.
먼저 환경(E) 측면에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협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 및 미래 산림생물자원 보고 역할을 강화하고 수목원·정원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사회(S) 측면에서는 본업에 기반한 수목원·정원 서비스 제공으로 기술보급 및 지역상생 사업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배려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ESG위원회(위원장: 비상임이사, 실무추진단장: 사무처장)를 구성하여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고, 투명한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기후 및 식생대별로 설립된 국립수목원 운영을 책임지는 한국수목원관리원의 ESG 경영 도입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위기 시대의 소명이자 사회적 가치 창출과도 직결되는 우리 기관의 의무"라며 "수목원 서비스를 통한 ESG 경영으로 국민 안전 및 상생 협력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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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의회청사 회의실에서 ‘세종시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4차 간담회에는 이영세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성수 의원, 손현옥 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홍만희 위원과 관계 공무원인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이주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서 수요 조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의 과업 범위로 학부모 대상 초등돌봄 수요 조사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활성화 방안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지원 정책 개발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의 기대 효과 등을 포함시켜 세종시의 초등돌봄 공백 현황에 대한 실태 파악과 주민 참여형 돌봄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공적 돌봄체계의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공적 돌봄에서 수행하지 못하는 기능을 마을돌봄 모델로 제시해 세종시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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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조직 신설해야”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20일 제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현재 기획 부동산의 ‘지분 쪼개기’와 농지법의 허점을 악용한 ‘불법 농지거래’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행정수도 시대를 준비하는 세종시의 위상이 손상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각 소관 부서별로 대응해 왔으나 인력 부족, 부서 간 공조 미흡, 지휘 체계의 다원화 등 현실적인 문제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 의원은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 조직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위한 상설조직이 부동산 관련 실거래와 자금조달 계획서 조사 총괄, 탈법행위 조사, 불법행위 정보 수집 분석 등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질서를 바로잡을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라는 주장이다.
특히 법인 토지취득 상시모니터링,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검토와 보상을 노린 불법 수목 식재 및 건축행위에 대한 조사를 담당해 기획부동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며 상설 조직의 기대효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또한 아파트 실거래가를 상승시킨 후 계약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호가를 조작하는 ‘집값 띄우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 의원은 “부동산 투기 등 불법행위를 원천 봉쇄하고 시 부동산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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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야생조류 건축물·투명방음벽 등 충돌 심각성 경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20일 제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건축물 유리창과 투명 방음벽 등에서 발생하는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언급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만 연간 800만 마리, 하루 2만 마리의 조류가 투명한 구조물에 의해 폐사하고 있으며 이는 건물 1동당 1.07마리, 투명 방음벽의 경우 연간 1km당 164마리의 충돌사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기술의 발달로 건물과 소음방지 외벽에 투명한 마감재를 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조류 충돌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이순열 의원은 환경부 지침에 근거한 조류 친화적 건물 조성을 위한 방법으로 그물, 창살, 셔터, 방충망 등의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불투명 유리로 교체 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조류가 세로 5cm, 가로 10cm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지 않으려 한다는 ‘5⨉10 규칙’을 활용해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을 확산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또한 세종시 차원에서 인공구조물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준수사항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건축물의 공공 디자인이나 환경영향평가 심의기준에 야생생물과의 공존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조류 보호를 위해 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건축설계자, 디자이너, 도시계획가 그리고 입법기관 등의 필수적 협력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민간 건축물에도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세종시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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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신도심 상가 앞 전면공지를 활용한 시범사업 제안
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은 20일 제6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공간 및 가로경관이 확보된 신도심 상가 앞 전면공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면공지는 상가 건물과 도로경계선 사이에 확보된 대지 안의 공지로서 이 공간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보행 지장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손 의원은 “현재 세종시 전면공지에 설치된 시설물 현황은 13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구단위계획 위반 단속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80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로 인한 민원 발생과 행정력 낭비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언급된 전국 첫 옥외영업 사례인 인천 송도지구의 경우 수차례 민·관의 논의를 거쳐 옥외영업으로 인한 마찰과 갈등을 해결해 전면공지 옥외영업을 관리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옥외영업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의원은 “보행을 위한 유효폭 3m 이상 확보 후 나머지 전면공지에 대해 데크 등 일부 시설을 설치토록 규제를 완화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보다 안정적인 거리두기를 위해 전면공지 내 식음도 가능토록 해줄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전면공지 개선방안 시범사업 실시 시설물 가이드라인과 운영 및 관리 방안 마련 상인과 주민에 의한 자율책임 관리체계 마련 등이 언급됐다.
손 의원은 “신도심 전면공지가 보행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이 확보된 가로경관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적 변화를 주문했다.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