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운청소년센터, 미래도시 제작체험‘세종 스마트 마이빌’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중 미래도시 제작체험인 ‘세종 스마트 마이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 스마트 마이빌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 코딩 등 4차산업화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창의·융합적 기술 관련 원리와 구조, 발전분야를 실습으로 체험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와 IOT이해 마이빌 교구 활용한 건물 구조 이해 종이를 활용한 전기회로 구성 건물 디자인 및 제작 스크래치를 활용한 도시 코딩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7월 6일까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운청소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프로그램 개발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02
-
세종시, 하천점용료 감면으로 코로나19 시민부담 경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기분 하천 점·사용료를 25% 감면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하천 점용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활동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민간 사업자,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이 있다.
현행 ‘세종특별자치시 하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재해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 점용목적을 할 수 없게 될 경우 시장이 인정하는 비율에 따라 점용료를 감면토록 규정돼 있다.
감면대상은 지난해 민간사업자들로 한정해서 시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전체 피허가자를 대상으로 감면한다.
이번 감면 조치로 올해 총 243명의 소상공인·개인이 혜택을 받게 되며 시는 하천점용료 부과액 2억 7,200만원의 25% 가량인 약 6,800만원 정도가 감면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2년 연속 하천점용료 감면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2
-
이춘희 세종시장,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세종타임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세종시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직접 접종을 받으며 시민불편사항 등 접종절차를 살폈으며 백신 접종 후 15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이상반응 여부 관찰 후 접종실을 나섰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모바일 앱 ‘COOV’도 안내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예방접종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우리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예방접종과 방역을 연계해 일상회복과 전파 차단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3분기 접종대상자인 18∼59세 시민 약 22만 300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9월말까지 18세 이상 시민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예방접종완료자는 7월부터 사적모임, 행사·집회, 실내 다중이용시설 면적당 인원제한 제외,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등 백신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가 본격 시행된다.
단, 접종완료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1-07-02
-
세종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7월 1일세종특별자치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과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업무 협약식에는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세종시 새마을회,(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사)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회,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시지부,세종시민자치경찰연합회가 참여하여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에 적극 협력하고,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5월 31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한 후, 5개 단체가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세종시민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예진표 작성 보조, 동선 안내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협업하고 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후 후속 조치로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 코로나 예방센터에도 단체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불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앞으로 세종시 지역에서 일어나는 재난재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2021-07-01
-
국립세종수목원,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세종수목원은 출범 1주년 행사를 7월 1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7월 1일 문을 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수목원·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글로벌 수목원’이라는 비전을 확정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를 위해 △온대 중부권역 자생식물의 조사·보전연구 △녹색 문화 체험공간으로서의 도심형 녹색서비스 가치증진 △전통정원 문화의 계승 및 세계화를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출범 1주년 기념식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의 축하 영상에 이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의 축사,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원장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O/X 퀴즈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로 인한 힘든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가능한 수목원 가치 확산으로 국민행복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께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 공부의 장이 되는 새로운 정원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1
-
조치원중,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조치원중,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세종타임즈] 조치원중학교는 2018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조치원중은 지난 2018년부터 비즈쿨 사업을 운영하면서 2020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평가 등급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탁월’ 등급을 받았다.
조치원중은 올해 5개의 비즈쿨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루미너스, 에코팟, 행복누리 봉사 동아리, 커피 조, 다함께 상생의 다양한 학생 맞춤형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네온사인 제작, 소이 캔들 제작, 테라리움 제작, 바리스타 직업 탐구, 제빵 체험 등 동아리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업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교내 봉사단 동아리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포함된 동아리 운영으로 일반 학생들의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 배려 계층의 창업 경험 기회 증진을 통한 학생들의 자아효능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치원중은 창업 동아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창업 실무 함양을 위한 조치원중 비즈마켓을 지난 6월 30일에 개최했다.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비즈마켓 판매 제품을 제작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활동으로 창업의 전 과정을 이해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미래 창업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비즈마켓 수익금은 전액 조치원중 학생들을 위한 교내 장학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도 키웠다.
오희숙 교장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창업 실무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을 높이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1
-
세종예술고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보컬 편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세종예술고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보컬 편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세종타임즈] “친한 친구와 함께 출연한 장학퀴즈에서 둘 다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뻐요. 앞으로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노력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지난 6월 27일 방송된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보컬 편에 출연해 우승을 거둔 세종예술고등학교의 실용음악과 3학년 천용주 군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함께 출연한 천용주 군과 송한빛 군은 끝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퀴즈들을 순발력 있게 풀어나가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용주 군은 멘토 가수 백지영의 곡 ‘Dash’를 어쿠스틱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송한빛 군도 멘토 백지영의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불러,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쉽게 불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우승자 천용주 군은 “평소 존경하던 백지영 멘토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백지영 멘토님처럼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대표해서 나간 자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행이고 반 전체에 1인 1닭을 돌리는 보너스 문제를 맞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에 어벤져스편에 참가하게 된 만큼 긴장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준우승을 거둔 송한빛 군은 “경험 삼아 나간 자리에서 용주와 함께 경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수업과 담임 선생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 멘토님의 조언을 발판 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해서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천용주 학생이 출연하는 ‘장학퀴즈 드림서클 어벤져스 편’은 7월 4일부터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2021-07-01
-
준비된 세종, 고교학점제 안심하세요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초·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는 오는 2022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부분 도입되고 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대표 7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안내와 세종시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확대와 더불어 성취평가제의 확대 도입, 미이수제 도입 등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따른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안내했다.
과목박람회, 온라인 과목설명회, 비전 캠프 등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며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들의 노력을 공유하고 학생 선택권 확대 및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와 현장 교사와 함께하는 간담회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1
-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 10년 및 교육감 취임 3주년 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교육 10년 및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세종교육 10년의 성장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본청 직원 중 100명 미만만 행사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각 부서 사무실에서 TV로 시청했으며 세종교육 10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긴급성의 시대, 교육체제 재구성 과제’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허허벌판에 106개 학교를 세우고 교육특별자치시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및 학교 공간 혁신,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41개 단설유치원 설립·운영 및 생태유치원 개원’, ‘초등학교 생각자람, 중학교 나다움 성장 교육과정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철저한 방역으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하는 한편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진로를 챙기고 돌봄과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있다”며 “지난 10년의 성장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아이들에게 배움과 삶의 안전판을 제공하는 세종 미래교육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2021-07-01
-
이춘희 세종시장, 국회법 처리 강력 촉구
이춘희 세종시장, 국회법 처리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과 1인시위에 참석, 국회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임시국회 폐회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처리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는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며 처리 무산으로 “560만 충청인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해 온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법안 처리를 미룰 어떤 이유나 명분이 없다”며 “9월 정기국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 이전의 임시국회에서라도 반드시 처리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3년간 세종청사 공무원의 관외 출장비가 917억원에 달하고 이 기간 출장횟수는 86만 9,255회에 이른다며 “정부부처 대부분이 세종청사로 이전한 마당에 국회를 계속 서울 여의도에 두는 것은 매우 비생산적이고 비합리적인 처사”고 지적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투쟁의 길로 나설 것임을 천명하는 등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1인 시위와 의원 전원에 대한 친전 전달에도, 운영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여야에 강력한 항의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대선 후보 선출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하며 세종의사당이 대선과 얽혀 정쟁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을 강조하며 “차기 정부에서는 개헌을 통해 44년간의 논쟁을 매듭짓고 행정수도를 완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두관 의원,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 등이 연달아 국회세종의사당 후보지를 방문, 국회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춘희 시장은 직접 국회 후보지를 안내하며 국회법 처리에 대한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내년 대선공약에 행정수도 개헌을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