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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가족 돌봄서비스지원 120시간 확대
장애아가족 돌봄서비스지원 120시간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에 대해 한시적으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서비스’를 확대·지원한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은 만 18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에 대해 돌봄서비스 연 720시간과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가중된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서비스 돌봄 시간을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120시간 확대·지원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없이 연말까지 최대 50시간까지 추가 이용 할 수 있고 신규로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장애 아동 가족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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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수단,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세종시선수단,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지고 메달사냥에 나선다.
세종시선수단은 선수, 임원 등 143명이 15개 종목에 출전하며 유도와 펜싱에서 금메달 5개, 역도에서 은메달 2개, 사이클, 탁구 등에서 동메달 8개로 총 15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사전 대회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종목에서는 김지용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총감독인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끝까지 땀방울을 흘린 선수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이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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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 한글사랑 주간 행사 성황리 마무리
세종시 2021 한글사랑 주간 행사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한 ‘2021 한글사랑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1 한글사랑 주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인구 밀집을 최소화하고자 총 9가지의 소규모 행사를 시 전역에서 분산 개최했다.
또한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경일 행사인 575돌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내는 등 한글사랑도시로서 도약하고 행정수도 완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운영된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시’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된 ‘한글사랑 백일장’은 전국 단위로 개최돼 참가자 중 63%와 수상자 중 50%가 수도권 등 관외 지역민들이 참여해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한글사랑 백일장 결선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한글 골든벨’을 통해 ‘2021 한글대장’을 선출했으며 ‘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이라는 우리말 이름을 갖고 우리말 가사로 음악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1세대 힙합 가수 ‘가리온’이 축하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경일 행사에는 우리 시민들이 대표로 참여하고 우리시 행사에는 전 국민이 모여 한글사랑을 나눠 뜻깊다”며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해준 국립세종수목원 등 행사의 성공에 힘을 보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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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 핵심”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치·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 메가시티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효과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균형발전위원장의 초광역협력 필요성 및 지원방향 발표에 이어 권역별 초광역협력 사례, 관계부처 합동 지원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에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해온 과정과 향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과제를 짚었다.
이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2월 국가균형발전 비전선포식에서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세종시는 61개 중앙행정기관·국책기관이 이전하고 37만 시민이 거주하는 중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인한 국가 균형발전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충청권 공동경제구역 및 금강 관광벨트 조성, 기후위기 공동 대응, 광역교통 등 광역사무 추진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추진, 광역철도 구축 및 수도권 전철 세종 연장으로 연결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공립대 통합 공동운영·소프트웨어 인재교육기관 공동 설립 등 청년 정책에서의 충청권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메가시티 추진이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만큼 지방분권 의지가 촉발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법에 메가시티 지원 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일극 중심의 국가 발전체계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전국 다극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권역별 메가시티 구축은 시대적 흐름인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근거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해철 행안부장관, 노형욱 국토부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17개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 홍성국·강준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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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온빛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온빛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13일 학부모들과 함께 온빛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안전한 통학로 확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온빛초등학교는 고운동에 위치해 있으나 재학생의 68%가 아름동 범지기마을 3·7·9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하교를 위해서는 교통량이 많은 세종로를 횡단할 수밖에 없어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지도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통학로 점검은 기존에 설치된 세종로 보행육교 등하교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유도하기 위해 온빛초 학부모들과 온빛초 및 세종시 관계 공무원 등이 약 700m의 통학로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병헌 의원은 통학로 점검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지도 및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아름 중·고등학교 앞 170m 길이의 안전 펜스 설치를 비롯해 2019년 온빛초 인근 아름서1길 일대에 어린이보호구역 설정과 안전 펜스 및 옐로우카펫 등 설치를 이끌어 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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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온라인 국내 의정연수’개최
세종시의회,‘온라인 국내 의정연수’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세종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조천농협과 한림수협 관계자를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국내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작년 12월 16일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 싱싱문화관에서 세종시와 제주도 양 기관 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세종시의회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의회 의정연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세종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온라인의정연수 프로그램은 제주도 농수산물 유통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제주 도내 조천농협과 한림수협 관계자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과정에 대해 질의하는 화상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의정연수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그동안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주도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비롯해 제주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 등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환 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 의정연수를 통해 지역 먹거리와 관련된 세종과 제주의 상생협력 정책이 보완되길 기대한다”며 “직·간접적으로 세종시민들께 싱싱장터의 먹거리 안전성을 홍보·강화하는 계기도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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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시민소통 위한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시민소통 위한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와 제2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71회 임시회에 대한 의정모니터 제안 의견과 시민 정책 제안에 대한 조치 결과 청취 및 논의,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건설위원회와 의정모니터단은 안전한 PM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 및 조례 제정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도입 공공주택 분쟁 해결 사례 모음집 제작 및 보급을 통한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병헌 의원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현옥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우리 시에서 도입·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평석 의원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여러 시책들이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사례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이 의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에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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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채평석 의원, “노인 여가시설 필요에 따른 36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촉구”
세종시의회 채평석 의원, “노인 여가시설 필요에 따른 36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채평석 의원은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노인인구 비율은 약 10%로 ‘고령화사회’ 수준에 접어들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우리시도 곧 고령사회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망을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고령친화도시’를 적극 조성해야 할 때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채평석 의원은 대표적인 노인 체육시설 중 파크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수와 규모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 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협회 회원 수는 2016년 대비 6배 증가해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총 3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세종 시내 파크골프장 7개소의 경우 대부분 9홀 규모로 조성돼 있어 주말에는 파크골프장 1개소에 250명이 몰릴 정도로 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데다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소 규격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발 빠르게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례도 제시했다.
채 의원은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로 접근 가능한 세종시에도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된다면, 전국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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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안전한 통학로 확보 담당할 교육청 전담부서 신설해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안전한 통학로 확보 담당할 교육청 전담부서 신설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청 내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순열 의원은 통학로 문제에 대해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적인 공공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통학로 개선 요구 민원이 2019년 32,090건에서 2020년 185,371건으로 6배가량 폭증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정부 부처 등 관계 기관의 통학로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세종 시내 통학로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 원인으로 통학로 문제 해결에 대한 공공과 민간의 의견 차이와 도시 건설에 따라 통학 환경을 저해하는 건축 현장의 내재된 위험성을 꼽았다.
이 의원은 세종시 통학 안전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 역할을 교육청이 담당해야 한다면서 통학 안전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 전국 최초로 통학안전담당을 신설하고 지난달 교통안전시설 전자지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를 선보인 경남교육청의 사례가 언급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관리와 ‘민식이법’ 시행으로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하차 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학교 가는 길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청이 주체가 되어 정책적 의지를 보여야 할 때”며 통학 안전 확보를 재차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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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 가능한 마을학교 활성화 지원책 마련해야”
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 가능한 마을학교 활성화 지원책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 의원은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세종마을학교는 공교육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배움 공간을 마을 단위로 세분화해 아이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마을의 성장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세종시청과 교육청 통합기관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발언에서 올해 선발된 25개 세종마을학교 가운데 3년 연속 운영 중인 학교 규모와 최대 수용 인원 조사 결과를 근거로 마을교육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안찬영 의원은 세종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마을 자원을 확대 발굴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곳곳에 흩어져있는 마을 콘텐츠와 공간자원을 모아 지역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한편 이러한 자원을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할 시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학교 운영자와 강사진은 활용 가능한 공간이 사전에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어렵다”며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사용 편의를 도모해 나가면서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사용 허가의 우선권, 비용감면 등의 혜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마을학교 전용공간 지원 강화뿐 아니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점검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 의원은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해 마을주민이 마을학교 운영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세종시에는 자원봉사 실적을 적립한 만큼 서비스를 찾아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으나 활용도가 미진한 상황”이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인센티브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