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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 타고 K-FOOD 해외진출 지원에 박차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한류와 연계해 K-FOOD를 집중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농식품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중기부·해수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 한 달간 개최되는 한류 행사인 ‘2021 K-박람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세계인의 이목이 K-FOOD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국내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자가 화상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세계가 사랑하는 K-FOOD’를 주제로 30여 개의 인기 수출 품목을 다양한 테마로 기획전시한다.
또한, 최근 음식을 청각으로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딸기·포도·배·김치 등 수출 전략품목의 생산현장과 우수한 맛·품질을 ‘ASM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최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샤인머스캣·유자차·홍삼·막걸리 등 인기 품목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스튜디오에서 해외에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상품을 판매하며 중국 티몰, 동남아 쇼피 등 온라인 ‘한국식품관’에서도 실시간으로 판매된다.
이 외에도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음식을 집에서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도록 해외 소비자 대상으로 ‘온라인 요리 교실’를 개최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수출용 제품의 맛·품질·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온라인 품평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한류 콘텐츠와 K-FOOD의 시너지를 높여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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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류 상품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긴다
다양한 한류 상품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긴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케이-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2020년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에따라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해 한류의 산업적파급효과를 확대하고 높아진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바탕으로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기 위해 종합 한류 축제 ‘케이-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오징어 게임’ 등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과 한식, 농식품, 수산식품, 패션, 생활용품,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상표 ‘브랜드 케이 등 다양한 한류상품들의 해외 진출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열었던 한류 행사인 문체부의‘온:한류축제’, 산업부의 ‘한류 박람회’, 농식품부의 ‘바이 코리안 푸드’, 해수부의 ‘코리안 시푸드’ 등을종합해 풍성하게 마련했다.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공연을 비롯해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전,국내외 온라인 유통망 내 판촉전, 한류 홍보 콘텐츠 방송, 콘텐츠 분야국제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한류 콘텐츠와 화장품, 식품, 패션 등 한류 상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예능형 짧은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등으로방송해 한류 상품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누리소통망 콘텐츠창작자 등 영향력자와 함께 한류 상품들을 ‘쇼피’, ‘아마존’,‘큐텐 저팬’ 등 온라인 시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해 국내외 소비자들이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콘텐츠와 화장품, 식품 등 한류 연관산업 국내기업 약 564개사와해외 구매기업 약 635개사 간 화상 수출 상담도 한 달간 상시 지원한다.
월마트와 타오바오, 와일드베리즈 등전 세계 유력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한류 연관 산업 상품 판촉전도추진한다.
90개사, 수산식품 약 100개사, 브랜드 케이 약 20개사, 소비재 약 200개사 특히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 화상 수출상담회장, 한류 연관상품 기획전시관, 실시간 판매 지원관을마련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 400여 개사의 화상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한류 상품을 전시한다.
전시된 상품을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11월11일에는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브랜드 케이’의 인지도를높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브랜드 케이 체험 판매장’의 문을 연다.
이번 코엑스 행사장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입장할 수 있다.
실감 기술 활용한 온라인 케이팝 공연으로 일상 회복 시작하는 한류 팬 위로 11월 6일에는 온라인 케이팝 공연과 한류 팬 소통행사를 스브스케이팝 유튜브 채널, 틱톡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특히 증강현실, 가상현실, 확장현실 등 실감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스트레이키즈, 있지, 더보이즈, 샤이니 키, 현아&던, 뱀뱀, 피원하모니, 시크릿넘버와 함께 힙합가수 마미손, 원슈타인, 밴드 설등 다양한 한국 대중음악 분야 가수들이 출연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온라인 행사도 이어진다.
아울러 문체부는 ‘케이-박람회’와 연계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우호적인식을 확산하고 다른 국가와 협업하거나 동반 성장할 기회를 찾고자국제회의를 개최한다.
10월 27일 한·중·일 3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참여하는 ‘제14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열어 3국콘텐츠 산업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3국 콘텐츠 기업들이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의견을 나누는 교류회도 진행한다.
‘케이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한류 팬과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영어로도 제공한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관계부처가 협력해 열리는 ‘케이-박람회’가 최근‘오징어 게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뿐만 아니라한류 연관 산업까지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표 한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우리 국민들과 코로나19로지쳐있던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한류의 파급력으로 국내기업의 수출에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최근 방탄소년단, ‘기생충’ 등 한류 스타와콘텐츠에 대한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한류 프리미엄은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의 수출 견인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범부처 케이-박람회를 통해 한류와 우리 중소기업의 상생 동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은 문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한류가확산하면서 우리 농식품의 세계 인지도가 높아지고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가 한류 콘텐츠와 한국 식품의 상승효과를 일으켜 우수한 한국농식품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케이팝, 영화, 드라마 등 한류문화콘텐츠 수출과 함께 성장해 이제는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한류 동반상승효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류와 연계해 화장품 산업 브랜드 경쟁력을강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2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문성혁 장관은 “케이-박람회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더불어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며 “한국 수산식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수산업이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브랜드 케이’가 범부처 종합 한류 행사인 케이-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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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운영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 변화를 그린 뮤지컬 ‘환영의 선물’, 남북 출신 성악가가 함께 하는 성악 공연 ‘우리가 하나 되기까지’, 남북 주민들 간 이해와 공감의 과정을 그린 연극 ‘동행’ 등의 사전·사후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탈북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대상 음악극·인형극, 탈북 주민의 정착 경험 사례 발표 대회, 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 예술 활동 발표회 등 남북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서는 기념품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전시가 이루어지고 ‘책으로 떠나는 평화통일 기행’이라는 주제로 책을 추천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아울러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맞아 착한봉사단 소속 탈북민과 남한 주민들이 함께 탈북민과 독거 노인 등 생계 위기 가구들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또는 방역 수칙에 맞추어 프로그램별로 제한된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비대면 프로그램은 행사 이후 센터 누리 소통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행사를 계기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잘 알려지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탈북 주민과 남측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평화와 통일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것에 대비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남북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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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철도망 계획 신규 고속·일반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제4차 철도망 계획 신규 고속·일반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사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타당성조사는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절차로 이번에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신규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모두 착수 완료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21.10월 말부터 순차 발주하고 ’21년 내 6개 사업을 시작으로 ‘22년 상반기까지 사타발주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르면 ‘22년 내 모든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이번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는 국민생활과 나란히, 누구나 누리는 철도를 비전으로 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이 본격 가시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조기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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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3개 공공기관’대전 이전 확정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올해말 기상청을 시작으로 나머지 3개 공공기관도 기관 여건에 따라 내년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이로써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한 중기부와 3개 산하기관의 빈 자리를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채우게 됐다.
이번 공공기관 개별이전은 중기부 세종 이전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소재 청 단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비용, 업무 연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기상청이 적합한 것으로 의결됐으며 나머지 3개 공공기관도 3월 총리 발표 이후부터 대전 이전이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관계기관 TF, 이전지원계획협의회 등을 구성·운영해 기상청이 당초 계획대로 연내 차질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지방이전계획 마련을 지원해 왔다.
지방이전계획에 따르면 기상청 이전인원 총 666명 중, 정책부서 346명이 올해 먼저 대전청사 공실로 입주하고 현업부서 등 나머지 320명은 청사부지 내 국가기상센터 신축 후 이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술직·연구직 비율이 높은 기상청은 과학도시 대전의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할 기상기후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기상산업기술원, 임업진흥원, 특허전략개발원도 이번 심의를 통해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른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지방이전계획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3개 기관 모두 기상청·산림청·특허청 등 정부기관과 표준과학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각종 임업단체, 특허심판원, 특허정보원 등 유관기관이 대전에 소재해 있어 연계·협업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이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대전정부청사·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기술개발 등 특화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0월 중으로 4개 기관에 대한 이전공공기관 지정 고시, 기상청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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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지가 1.07% 상승, 거래량 12.3% 감소
3분기 지가 1.07% 상승, 거래량 12.3% 감소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1.07% 상승해 올해 2분기 대비 0.02%p, ‘20년 3분기 대비 0.12%p 소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금년 3분기까지 누계로 3.12% 상승했으며 ’20년 3분기까지 누계 2.69% 및 ’19년 3분기까지 누계 2.88% 대비 높은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소폭 확대됐다.
서울 1.32%, 경기 1.13%, 인천 1.12%로 변동되어 수도권 지역 모두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종 1.48%, 대전 1.13%, 대구 1.12%, 부산 1.09% 등 4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 1.18%, 상업지역 1.16%, 녹지 0.95%, 공업 0.92%, 계획관리 0.88%, 농림 0.71% 등으로 나타났다.
’21년 3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78만 7천 필지로 2분기 대비 12.3%, ’20년 3분기 대비 10.5%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7.3만 필지로 2분기 대비 19.4% 감소, ’20년 3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금년 4월 이후 농지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대전 27.7%, 대구 27.0%, 부산 21.5%, 제주 20.7%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 기준으로도 전북 26.8%, 전남 25.3%, 대구 24.9%, 대전 22.4%, 제주 22.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2분기 대비 용도지역별 주거 3.5만, 상업 0.2만, 녹지 0.8만 필지 감소, 지목별 전 1.3만, 답 2.3만, 대 5.3만 필지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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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마스크 , 이제 국내에서도 출시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정부가 전자식 마스크의 안전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안전인증 마크를 부착한 전자식 마스크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식 마스크 제품 예비 안전기준’을 제정해 2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자식 마스크는 전자식 여과장치를 부착해 미세입자를 차단하고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기기이지만,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산업융합제품인 까닭에 안전기준이 없어 제품을 출시할 수 없었다.
이에 업계에서 지난 5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안전기준 제정을 요청했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관계부처를 포함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정식 안전기준 제정에는 통상 1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극행정으로 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고자 예비 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한 예비 안전기준은 전자식 마스크의 안전요건, 시험방법, 표시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자식 마스크를 통과하는 흡입 공기와 배출 공기는 반드시 전자식 여과장치의 필터를 통과해야 하며 필터의 재질은 식약처가 고시한 의약외품 원료규격인 교체용 폴리프로필렌 필터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본체는 유해물질 14종과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량 기준치, 내충격성, 방염성, 방수성능, 배터리 안전기준 등의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예비 안전기준의 상세 내용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식 마스크는‘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정하는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제품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전자식 마스크 제조·수입업자는 출고·통관 전에 제품시험을 실시·의뢰해 안전성을 확인한 뒤, 안전인증 마크를 부착해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한편 소비자들은 전동팬이 내장되어 편하게 호흡할 수 있고 필터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스마트한 마스크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계속해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의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정·공고된 전자식 마스크 예비 안전기준에 따라 업계가 원활히 제품출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2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예비 안전기준 시행 이후 조속히 관련 법령을 개정해 정식 안전기준은 2022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산업융합제품인 전자식 마스크가 국내에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했다”며 “기업들이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편리하고 안전한 마스크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안전성 조사를 비롯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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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성과 전 세계에 알린다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성과 전 세계에 알린다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구의 복원과 미래를 주제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아난티힐튼호텔에서 ‘2021 국제하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하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등 해외 전문가 및 관련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며 낙동강 하구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수생태계 복원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하구의 특성, 복원 및 관리, 미래가치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일부 참가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한다.
또한, 관심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수질과 수량까지 고려하는 낙동강 하구 통합물관리 방안 등 다양한 세부 주제가 논의된다.
먼저, 심포지엄 첫째 날인 26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현재 4차 시범개방 중인 낙동강 하굿둑을 둘러보고 낙동강 하구의 고유한 생태환경, 하구 통합물관리 현황, 스마트시티와의 연계 가능성 등 낙동강 하구복원 현황과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둘째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의 ‘하링블리에트 하굿둑’ 복원·관리사례를 비롯해 영국, 미국 등 국외 사례와 낙동강 하구 복원성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날은 지속가능한 ‘하구의 복원과 관리’ 및 하구 통합물관리, 스마트도시와의 연계 등 새로운 ‘하구의 미래가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낙동강 하구 복원사례는 하굿둑의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수생태계를 복원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도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지체, 시민사회와 전문가 등이 함께 지혜를 모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구복원의 전 세계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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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관리지침’ 등 재편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법’제11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관리지침’을 개정해 10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데이터 관리지침’은 사례별 예시·해설 등을 망라한 매뉴얼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지킬 의무사항 위주로 조문화됐다.
조문화되지 않은 예시·해설 등은 공공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제공·관리 실무 매뉴얼’로 재편되어 수시로 발생되는 개정수요가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별도 운영되던 공공데이터 관련 각종 행정규칙 및 가이드가 ‘관리지침’과 ‘실무 매뉴얼’로 통합됐다.
개정된 관리지침은 총 6개의 장과 3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의 기본원칙, 공공데이터 제공·관리 단계별 기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공공데이터 제공 시 표준 준수, 공공기관의 민간 중복·유사 서비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졌다.
또한, 그간 논의되던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개선사항이 관리지침에 새롭게 반영됐다.
공공데이터를 원천데이터로 제공하는 것과 공공기관이 정보시스템을 통합하거나 폐지하는 경우 공공데이터의 제공과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 기본원칙으로 규정됐다.
아울러 기관의 누리집 등을 통해 이미 공개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도 등록되도록 하고 공공기관이 제공 중인 공공데이터의 일부 항목이 임의로 대체되거나 삭제되지 않도록 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원천데이터 개방 및 일관성 있는 데이터 개방으로 수요자가 공공데이터를 다방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행정규칙·가이드가 체계적으로 통합·정리되어 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급격히 발생하는 기술변화 등을 실무 매뉴얼에 빠르게 반영해 정책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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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도네시아에 대통령기록물 관리 경험 전수한다
한국, 인도네시아에 대통령기록물 관리 경험 전수한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은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와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기록물 관리 경험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수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9년, 한국의 대통령기록물법 제정 사례와 대통령기록물 생산·관리 시스템 개발·운영 등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연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깨끗하고 효과적이며 민주적이고 신뢰받는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공공행정개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0년 국가사무국 기능 중 하나로 대통령기록물관리를 포함하고 국장급 조직 설립을 명문화 했다.
또한, 대통령기록물의 분류, 처분, 관리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조직 정비와 인력 보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기록물관리 과정은 인도네시아의 대통령기록물관리체계 구축 상황에 맞추어 기록관리 프로세스별 실무 지식 함양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연수는 한국의 대통령기록물 관리 제도의 이해, 대통령기록물 관리 프로세스별 실무, 대통령기록물 활용과 서비스, 국가별 보고 및 액션플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록관리 한국의 기록관리 제도와 그 속에서 대통령기록물관리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살펴보고 대통령기록물 이관, 정리·등록, 보존, 서비스 등 세부 프로세스를 다루는 교과를 주요 내용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의 기록관리 사례와 기록물 생산시스템 구축에 관한 교육도 시행되며 시설 견학 및 실습 과목은 동영상 콘텐츠로 대체 운영된다.
또한, 대통령기록물법 제정과 대통령기록물관리 인식 개선 과정은 토론식 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통령기록물관리 인적·정책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성보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의 대통령기록물관리 제도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대통령기록물관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최재희 국가기록원장은 “투명하고 철저한 기록관리는 신뢰받는 거버넌스 구축과 민주주의의 기초로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험이 인도네시아 기록관리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남방국가들과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