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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2021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온·오프라인‘2021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10개 관광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2021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구인과 구직의 매칭 극대화를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8회 째로 올해엔 ‘Renewal 관광산업, Real 일자리’를 슬로건으로 해 최근 변화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직종·직무 등을 소개하는 데 특히 초점을 두고 있다.
여행·호텔·리조트·마이스 등 80개 관광기업들이 참가하며 총 200여명의 채용 계획을 준비해 구직자를 맞이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사에서 추진 중인 ‘관광업계 ICT인력 신규채용지원 사업’과 연계해 박람회에서 ICT인력에 해당하는 구직자를 채용한 관광기업에는 1인 당 매월 20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제공된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80개 기업의 구인정보는 물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ESG 관련 직무인 무장애 관광가이드, 공정여행 전문가, 숲 해설가, 빈집 코디네이터 등을 비롯, 디지털 분야 신직무인 관광VR 콘텐츠 전문가,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기획자 등 13개의 새로운 직업을 소개한다.
또한 사이버 큐레이터, 마이스 빅데이터 전문가, 메타버스 기획자를 초청, 드라마 오징어게임 컨셉을 패러디한 신직무 현직자 토크콘서트를 기획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신직무들을 구직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참여기업이 인재풀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온라인 이력서 접수와 화상면접도 진행된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AI를 활용한 자소서 분석과 모의면접 체험을 제공하고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는 관광산업 특화 면접 특강 및 취업준비생 고민상담 라이브 등이 진행되는 ‘관광업계 온라인 GX’, 직무별 현장 브이로그 등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가 마련됐다.
멘토링·컨설팅·모의면접 등 취업 상담 프로그램과 희망기업 지원은 회원가입이 필수다.
11.16.~11.17. 양일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등 5성급 호텔 10여 개의 채용관과 관광트렌드 체험관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박람회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분야 공공기관 및 대표기업의 채용설명회는 물론, AR· VR·호텔 딜리버리 로봇 등 신기술의 관광산업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관광트렌드관도 준비된다.
아울러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카지노딜링 경진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미래 관광인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연도 펼쳐진다.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는 박람회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공사 황승현 관광인력개발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광산업 신직무에 대한 트렌드를 구직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실질적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채용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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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청와대 사랑채’에서 음악이 흐르니…
이 가을 ‘청와대 사랑채’에서 음악이 흐르니…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 전시관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대면 공연 영상 ‘사랑채플레이리스트’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에 있다.
이 공연 영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자 기획된 것이다.
영상에는 ‘You are my everything’, ‘러브레시피’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 가창력으로 유명한 거미를 비롯, ‘홍연’, ‘상사화’ 등 한국적 매력이 짙은 음악 스타일의 안예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밴드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기타리스트 장하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와대 사랑채를 공연 무대로 활용해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관 곳곳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의 각 공간에 맞춰 음악을 선곡해 공간과 공연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과 소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점이 돋보인다.
공연 영상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9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계정에 올라가며 공연 개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정보는 청와대 사랑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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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사이버사무국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사이버사무국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2011년 유치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사이버사무국의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0년의 발자취: FEALAC 사이버사무국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상설사무국이 없는 FEALAC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0년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사이버사무국을 유치, 2011년 3월부터 정식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FEALAC 사이버사무국의 지난 10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FEALAC 내 활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 기록, 발간물 등을 진열해 우리 국민들에게 FEALAC을 자세히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와 더불어 FEALAC 사이버사무국은 지난 9월 온라인 워크숍 개최, FEALAC 협력사업 프로젝트북 발간 등 다양한 1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FEALAC 내에서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간 협력증진을 위해 지역조정국 2회 수임, 사이버사무국 유치, 신탁기금 창설 주도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지속적으로 FEALAC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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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의거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억한다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1909년 하얼빈 의거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2주년 기념식이 26일 11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거행되며 기념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김황식 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약전 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기념식사, 기념사, ‘안중근장학금’ 전달식,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거의 이유’ 낭독에는 안 의사 외증손자인 이명철 님이 참석해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18회째를 맞이하는 ‘안중근 장학금’ 전달식은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 사상을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계승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개인 5명과 단체 3팀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행사 주관인 숭모회에서는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축소됨에 따라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로 진행한다.
온라인 시청은 ‘안중근 의사 숭모회’를 통해 가능하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안 의사님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다양한 소통망으로 외교적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숭모회에서는 “기념식을 통해 안 의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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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7억 명 활동적 노년층 관광시장 공략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활동적 노년층 관광시장에 주목하고 한국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10월 27일 ‘2021 노년층 국제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국제연합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전 세계인구는 7억 2천만명에 달했으며 2050년에는 세계인구의 약 1/6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미국은퇴자협회 등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65세 이상 구미주 노년층은 연금 수령층으로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 여행에 더욱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노년층 관광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61세 이상 방한 관광시장도 캐나다 66.3%, 호주 56.4% 미국 46%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생의 황금기에 최적의 관광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논의한다.
먼저 유엔세계관광기구 기술협력 부국장인 마르셀 레이저가 ‘노년층 관광 흐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 회원 약 20만명을 보유한 미국 노년층 관광 전문단체 ‘로드 스칼라’의 부회장인 스티브 어거스트 씨와 호주 노인관광 전문 상담가 브로닌 화이트 씨가 ‘노년층 관광객들의 여행동기와 추구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고령화연구소 아델라 발데라스 연구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층 여행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국과 한옥 사랑으로 유명한 마크 테토 씨는 ‘한국의 진짜 매력 – 고품격 문화관광유산’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미국의 유명 토크쇼 사회자인 코난 오브라이언 씨가 화상으로 축하 인사를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문화 상품, 건강관리 등 노년층 맞춤형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여행사 임원진 10여명도 토론회와 업계 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은 “활동적 노년층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년층 대상 맞춤형 관광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기술과 양질의 보건 의료시스템, 건강관리 관광 프로그램과 ‘열린 관광지’ 등 노년층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목적지 위주로 여행 재개가 예측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는 한국 문화와 우수한 방역체계를 연계해 한국을 안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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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츠 제작하는 수상해양 복합촬영장 만든다
한류 콘텐츠 제작하는 수상해양 복합촬영장 만든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 안에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을 만들어 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10월 29일 오전 11시, ‘스튜디오큐브’에서 촬영장 건축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스튜디오큐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 제작 시설이다.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은 ‘스튜디오큐브’ 부지 내에 예산 총 7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731㎡, 건축 연면적 1,609.66㎡ 규모로 약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실내 중앙에 대형 수조를 설치해 영화 ‘명량’에서와 같은 해전 장면이나 인공강우, 파도 생성 등 수상·해양 장면, 선박사고 등 특수촬영을 할 수 있는 수조형 촬영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큐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4개의 중대형 스튜디오와 4면에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특수효과 스튜디오, 세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술센터에다가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방송, 영화 등 영상콘텐츠 제작업계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황성운 미디어정책국장은 “2017년 9월, 국내 최대 영상 제작 기반 시설로 문을 연 ‘스튜디오큐브’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과 ‘킹덤’을 비롯해 첫 방송을 시작한 ‘지리산’ 등 많은 한류 콘텐츠를 촬영한 곳이다.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앞으로도 제작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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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 당부”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당부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전해철 장관은 통화에서 수도권은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것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한 응급이송체계 점검 등을 강조하고 경제회복 등 현안과 민생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소속 공직자들이 선거중립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및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하게 확립할 것도 당부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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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큰 폭의 기온변화 예상, 해양수산 분야 재난 대비계획 세워
올 겨울 큰 폭의 기온변화 예상, 해양수산 분야 재난 대비계획 세워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시설 피해와 함께 한파·폭설·강풍·풍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형선박 사고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될 경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해양수산 분야 중점관리시설 및 취약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철저한 사전대비 활동을 통한 해양수산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대응으로 중점관리시설 및 취약시설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지자체, 고용노동부,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연근해 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전기, 소화기, 양망기 등 시설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11월에는 지방해양수산청과 운항관리센터, 해경,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관리시설인 항만분야 769개 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등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115개 국가어항의 967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을 하는 한편 71개 항만, 48개 어항 공사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양식 수산생물 및 양식시설에 대해서는 월동장 운영, 방풍용 덮개 설치 등 동사 피해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이 합동으로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동사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어장관리 요령을 지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국 연안의 수온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저수온 예보 및 주의사항 등 수온 관련 정보를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누리집과 수온정보서비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중앙합동점검 및 산하기관별 자체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난상황관리가 더욱 촘촘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조업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당 교육인원은 축소하고 체험교육시간도 확대했으며 어선원까지 안전조업 교육 이수가 의무화되도록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준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올 겨울에도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자연재난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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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흥미로운 바다이야기가 찾아옵니다
매주 수요일 흥미로운 바다이야기가 찾아옵니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해양 강좌인 ‘수요일엔 바다톡톡’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10월 27일 한국해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강연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바다톡톡’은 청소년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역사·인물, 해양환경, 해양레저, 극지, 해양과학, 해양생물, 수산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해 운영한다.
올해는 7월 28일부터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등 5개 지역별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강연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총 50회에 걸쳐 100편의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연 영상은 해양교육포털과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 27일 한국해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바다톡톡 홍보영상이 공개된다.
43초 길이의 이번 홍보영상은 바다톡톡 강좌에 참여했던 참가자와 강연자가 ‘내가 생각하는 바다톡톡’에 대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바다톡톡을 통해 알게 된 해양지식과 경험, 참여소감을 진솔하게 담아 바다톡톡 강연의 유익함과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바다톡톡 참여자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연 관련 교구 배포, 퀴즈 출제, 우수후기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톡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고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바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나마 유익한 해양지식을 쌓고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다톡톡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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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 수산협력 지속한다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공동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초까지 ‘2021년 한-뉴질랜드 수산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양국 정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 공동연구, 전문가 훈련 등을 위한 농림수산협력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작년과 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리측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에 소속된 수산전문가 및 과학자들이 참석해 3개 분야별로 상호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10월 26일에는 ‘수산자원 조사평가 관리’를 주제로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수산자원 평가 및 자원관리 현황과 국제 지역수산기구를 통한 관리 사례 등을 발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및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0월 27일과 28일에는 ‘수입위험분석’을 주제로 한국 측은 가리비 급성바이러스성괴사증 수입위험분석 사례를 발표하고 뉴질랜드 측은 자국의 수입위험분석 개념 및 절차, 수산물 수입위험분석 주요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수산물 검역과 위험분석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도 논의된다.
11월 3일~4일에는 ‘이매패류 위생관리’를 주제로 뉴질랜드의 해양생물독소 관리프로그램과 한국의 패류독소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뉴질랜드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 독소의 이해와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국일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이 양국 수산전문가 간 교류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