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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제” 시범사업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과거의 건강보험 부당청구 환수에 초점을 둔 자율점검 방법에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는 “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제”는 다기관·다발생하는 부당항목에 대해 부당 개연성이 높은 기관들에게 청구행태 개선기회를 먼저 부여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청구행태 변화가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부당청구 개연성이 있는 내역을 통보하면, 해당 의료기관은 부당청구 내용을 자율적으로 점검해 반환하는 방식이다.
그간 의료계에서는 착오에 의한 부당청구의 개선을 위해 예방 중심 관리로의 전환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한 현행 자율점검 방식은 통보기관 위주의 제도운영방식으로 자율점검대상 미통보기관에는 예방적 효과가 미약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소수의 통보기관에 대한 부당청구 환수 위주의 자율점검 방법에서 다수의 요양기관의 청구행태 개선을 유도해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는 자율점검 방식을 마련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기관이 성실히 자율점검 및 자진신고를 수행하였을 경우 본사업과 마찬가지로 점검기간에 한해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이상희 보험평가과장은 “착오청구가 많은 경우 수가 안내 및 청구행태 개선이 우선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다기관 다발생하는 부당청구 항목에 대해서는 스스로 점검을 해보고 잘못 청구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청구행태를 적극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통보대상기관이 아님에도 잘못 청구한 사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자신신고를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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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결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27일 오전 ‘국가장법’에 근거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故 노태우 前 대통령 국가장을 결정했다.
제13대 대통령을 역임한 노태우 前대통령은 12.12 사태와 5.18 민주화운동 등과 관련해 역사적 과오가 있으나, 직선제를 통한 선출 이후 남북기본합의서 등 북방정책으로 공헌했으며 형 선고 이후 추징금을 납부한 노력 등이 고려됐다.
다만, 국립묘지 안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장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으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아 주관하게 된다.
장례 명칭은 ‘故 노태우 前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다.
영결식 및 안장식은 10월 30일에 거행하되, 장소는 장례위원회에서 유족 측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국가장 기간 동안 관련법령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게 된다.
국가장은 향후 구성될 장례위원회를 중심으로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유언과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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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림항공관리소, 아차산 산림 내 수목식재 및 울타리 정비사업 자재 운반 지원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아차산 산림 내 수목식재 및 울타리 정비사업 자재 운반 지원
[세종타임즈]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10월 27일(수) 경기도 구리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하는 ‘아차산 산림 내 수목식재 및 울타리 정비’에 필요한 자재 약 4톤을 산림항공기(KA-32T)를 지원해 공중운반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아차산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등산객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조성과 안전한 등산을 위해 구리시 공원녹지과와 협의해 산림 내 수목식재와 노후화된 울타리를 교체용 자재 약 4톤을 공중으로 운반했다.
임무에 앞서 인양 및 하화지역 안전공간 확보, 화물포장 및 결속상태 재차 확인 등 안전저해요소 및 기타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아차산 일대 보루군 유적지가 있어 훼손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소장은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아차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등산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자재운반 시 등산로 접근 통제 및 기타 안전사고에 유의해 임무를 수행했다. 앞으로도 국가재난상황과 항공기를 필요로하는 산림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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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재정비 방안 모색…제4차 포럼 개최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10월 27일 오후 산·학·연·관 물분야 전문가와 2021년도 ‘제4차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제4차 포럼은 ‘물산업 혁신 및 지속가능 방안 마련’이라는 2021년도 전체 포럼 대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재정비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물 기반시설의 재구축 현황부터 제도개선 사항 및 정책 방향, 재원 마련 방안 등을 각계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논의한다.
포럼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와 논의를 펼친다.
도중호 삼보기술단 부사장이 ‘노후 물 기반시설 재구축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국내 노후 상하수도 시설의 운영현황과 재구축 필요성을 살펴보고 선진 하수처리 공정의 설계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하수도 설비 재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장래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이 ‘물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주제로 물산업 여건, 물관리 정책 등 최근의 주요 물 기반시설과 관련한 환경변화 및 재원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자 다변화, 투자재원 다양화 및 민간의 자발적 투자 유도 등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내용을 중심으로 물분야 6개 학회, 산업계, 관계기관 등 물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심층 토의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규 정책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물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노후 물 기반시설의 재구축은 안전한 먹는물 공급과 같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환경부가 앞장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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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0+ 대책 후 9개월만, 법 통과 후 40일만에 예정지구 지정
3080+ 대책 후 9개월만, 법 통과 후 40일만에 예정지구 지정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선도후보지로 추진 중인 증산4구역 및 연신내역·쌍문역동측·방학역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 도심복합사업을 도입하는 공공주택특별법이 시행되고 난 후, 불과 약 40일만에 첫 예정지구 지정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앞으로의 사업 과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월 4일 ‘3080+ 주택공급방안’ 발표 이후 9개월간,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부터 공공주택법 개정, 서울시 사전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예정지구 지정까지 사업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증산4구역 등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4곳은 앞으로 주민 의견청취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 지구 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도심복합사업 중 최초로 예정지구 지정이 되는 증산4구역은 후보지 중 가장 빨리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율 2/3 이상을 확보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역세권 3곳 역시 주민 동의가 매우 높은 만큼, 연내 본 지구지정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복합사업은 ‘3080+ 주택공급방안’의 핵심사업으로 그동안 도심내 주택공급이 민간 위주로 이루어지던 것을 공공이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부담 가능한 가격의 분양주택을 획기적인 속도로 대량 공급하고 원주민 분담금을 낮춤으로써 공익성도 확보하는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번 예정지구로 지정하는 4곳은 연내 본 지구지정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후보지 발표 후 9개월만에 본 지구를 지정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재개발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이 평균 약 5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심내 주택사업으로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도심복합사업은 사전청약을 통해 주택을 조기에 공급할 계획으로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까지의 시차는 기존 재개발사업과 비교 시 10년 이상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80+ 주택공급방안’ 발표 이후, 정부는 6차례에 걸쳐 56곳, 총 7.6만호 규모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그 중, 본 지구 지정요건인 주민동의 2/3이상을 확보한 곳은 후보지 발표 후 4~6개월만에 이미 19곳, 총 2.6만호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판교 신도시와 맞먹는 규모이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에 위치하고 70% 이상을 분양주택으로 공급하는 만큼, 주택시장 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는 주민 동의가 다수의 구역에서 예상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확보됨에 따라, 후보지로 발표한 공급 물량이 단기간에 실제 공급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복합사업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부담 완화 등의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센티브를 통한 개발이익은 특정 기업이 사유화하는 것이 아니라 원주민 재정착, 저렴한 공공분양 주택 및 공공임대·공공자가 주택공급, 생활SOC 설치 등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된다.
우선, 기존 재개발사업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 지적 받던 원주민의 내몰림을 막기 위해 주민 부담금을 대폭 낮춘 것이 눈에 띈다.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보지 4곳의 경우 주민에게 현물보상으로 공급하는 주택가격은 전용 59㎡는 4.8∼4.9억원, 전용 84㎡는 6.1∼6.4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경우 주민들의 세대별 평균 부담금은 8천만원~1.3억원 수준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민간 재개발사업 보다 약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또한, 일반에 공급하는 분양주택도 전량 공공주택으로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부담가능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4곳 후보지의 일반 분양가격을 추정한 결과, 인근 시세의 60% 수준인 3.3㎡당 평균 1,931∼2,257만원으로 분석됐다.
도심 복합사업은 공공이 사업에 직접 참여함에도, 주민에게 민간브랜드 선정, 주민대표회의 운영 및 신규 아파트 우선공급 등 민간 재개발사업 수준의 주민선택권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예정지구로 지정되면 토지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통해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고 공공주택사업자가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하는 증산4 등 4개 구역에 대한 부동산 실거래 조사 결과, 총 10건의 위법의심 거래를 확인했으며 이를 국세청, 금융위, 관할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증산4구역 등 4곳의 예정지구 지정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뿐 아니라 3080+ 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증산4구역 등 4곳은 연내 본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후보지에 대해서도 연내 예정지구를 지정하는 등 3080+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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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키느라 고생한다’는 격려의 말 YES ‘요즘 군대 편해졌다’는 말은 NO
‘나라 지키느라 고생한다’는 격려의 말 YES ‘요즘 군대 편해졌다’는 말은 NO
[세종타임즈] 군 장병들이 휴가 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한다’,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요즘 군대 편해졌다’로 조사됐다.
또 장병들이 휴가 나가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집’, 하고 싶은 일은 ‘취미·여가 활동’으로 나타났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장병들의 최대 관심사인 ‘휴가’를 주제로 진행된 10월 병영차트 장병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852명의 많은 장병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장병들이 휴가 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한다’였다.
전체 응답자 중 약 38.7%에 해당하는 330명의 장병이 ”고생한다“ 또는 “수고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답했다.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나라 지키느라 고생한다, 수고가 많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들을 때 군 복무의 보람을 느끼고 힘든 군 생활에 위안을 얻는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휴가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2·3위는 “보고 싶었어”와 “반가워”가 각각 차지했다.
4위는 “멋있어졌다”, 5위부터 8위는 “뭐 먹고 싶어?” “사랑한다”, “언제 전역해?”, “용돈 줄까?”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장병들은 “요즘 군대 편해졌다”라는 말을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약 16%인 137명의 장병들이 이같이 답했다.
장병들은 “우리도 코로나19 상황 속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이런 말을 들을 때 야속함과 섭섭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휴가 때 듣기 싫은 말 2·3·4위는 차례로 “복귀 언제야?”, “벌써 나왔어?”, “또 나왔어?”였다.
휴가 나온 자신을 반겨주지 않는 무심한 말들에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는 장병들의 의견이었다.
5위는 "전역 언제니?"였다.
이 말은 듣고 싶은 말 7위에도 올랐는데, 장병마다 전역까지 남은 기간이 다르기에 호불호가 엇갈린 것이다.
이밖에도 장병들은 신병을 일컫는 부정적 은어인 "짬", "전역하고 뭐 할래?", "아직 전역까지 많이 남았네", "살쪘다" 등의 말을 휴가 때 듣고 싶지 않은 말이라 답했다.
일반인들은 보통 집을 떠나는 휴가를 꿈꾸지만, 장병들은 그 반대였다.
‘휴가 나가면 가장 가고 싶은 장소’로 장병들은 ‘집’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계신 그리운 우리 집에 제일 가고 싶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내 방 침대’, ‘다락방 창가’ 등 자신이 가장 안락함을 느끼는 그리운 장소를 콕 집어 말한 장병도 있었다.
2위는 ‘바다’였다.
부대라는 한정된 울타리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휴양지는 71명, 제주도는 51명의 선택을 받아 3·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맛집, 놀이공원이 5·6위를 차지했다.
‘휴가 나가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취미 및 여가 생활’이 1위로 집계됐다.
많은 장병들이 ”부대에선 할 수 없는 나만의 취미와 여가 생활을 휴가 때나마 충분히 즐기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2위는 ‘가족과 시간 보내기’, 3위는 ‘맛있는 음식 먹기’였다.
이어 ‘친구와 놀기’, ‘여행’, ‘술 마시러 가기’, ‘여자친구와 데이트’가 4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다’, ‘늦잠을 마음껏 자고 싶다’면서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장병들의 응답도 눈길을 끌었다.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우리 군과 국민의 다양한 관심사 가운데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공감형 콘텐츠다.
병영차트 설문조사는 매월 장병 대상 주관식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결과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SNS 카드뉴스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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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지어주세요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지어주세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공모한다.
그동안 ‘유원시설업’이라는 명칭은 실생활에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의 이해도가 매우 낮고 콘텐츠 중심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정보기술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놀이기구의 등장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업종명칭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산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업종명칭을 찾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려면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명칭과 그 의미를 작성해 유원시설 안전정보망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최대 명칭 3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유원시설업’이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업종명칭인 만큼, 이 명칭이 산업을 잘 표현하고 국민과 업계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명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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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푸른 구실잣밤나무의 재발견
사시사철 푸른 구실잣밤나무의 재발견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경남 진주시 월아시험림에서 자라는 구실잣밤나무 군락을 조사한 결과, 구실잣밤나무숲 1ha당 연간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4.1톤의 산소를 내뿜는다고 밝혔다.
나무가 20년생이 되면, 매년 1ha에서 7.2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5.2톤의 산소를 생산해 낼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구실잣밤나무 분포 면적으로 확대해 계산하면, 자동차 약 4천 대가 연간 내뿜는 온실가스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며 일반인 약 2.7만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량이다.
구실잣밤나무는 환경적 효능뿐만 아니라 구실잣밤나무 열매의 식품소재 개발 연구, 잎의 이화학적 성분 기반의 생육 촉진 활성화 연구, 열매의 다양한 영양성분과 항산화 활성물질 등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대학교 연구팀이 참나무과 다섯 수종의 수용성 추출물 항균활성 연구를 통해, 구실잣밤나무 추출액이 잔디의 모마름병, 감귤의 검은점무늬병, 고추의 역병, 인삼의 탄저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을 억제한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구실잣밤나무는, 중국, 일본, 대만과 우리나라 제주도, 전남, 경남의 해안지대에서 주로 자라며 건축재, 기구재, 버섯 재배 원목으로 이용되고 정원수, 가로수로도 활용된다.
구실잣밤나무는 꽃피는 시기에 방출하는 다소 거북한 냄새로 인해 시민들이 멀리했지만, 다양한 기능이 밝혀지면서 구실잣밤나무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숲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친환경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보고이므로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며 “천연자원으로부터 기능성 생활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연구소의 미션이므로 앞으로 국민 생활에 꼭 필요한 물질을 찾는, 보다 폭 넓은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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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트레킹 외국인 유치에 박차
국립공원 트레킹 외국인 유치에 박차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0월 28일~29일 양일간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3개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 시범운영상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는 외국인관광객의 국립공원 탐방 시 통역과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7월 체결한 트레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동 육성사업을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 각 10명씩 총 30명의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가 신규 육성됐다.
이번 모니터링 행사엔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주한외국인 산악동호회, 공사 외국인 SNS 기자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들과 함께 1박2일간 트레킹을 하며 관광상품 개발의 타당성을 진단한다.
향후 공사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트레킹 관광객 유치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외국어 안전산행가이드 활용을 더욱 확대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박형관 테마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둘러보며 도보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지리산’을 활용해 국내 국립공원의 해외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향후 지자체와 협업해 국제 트레킹대회를 개최하는 등 방한 트레킹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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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자족 2블럭 입주기업 업무협약' 체결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자족 2블럭 입주기업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강동구가 지난 26일 고덕비즈밸리 자족 2블럭 입주기업인 ㈜대륙공업, ㈜동명기술공단, ㈜선엔지니어링, ㈜우진산전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덕비즈밸리 내 분양대상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강동구와 입주기업은 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동구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계획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은 ㈜대륙공업, ㈜동명기술공단, ㈜선엔지니어링, ㈜우진산전이며 이 중 동명기술공단과 선엔지니어링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들이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며 “고덕비즈밸리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비즈니스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우리 구는 기업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