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국-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한국-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주한 조지아대사관 및 조지아 보호지역청과 함께 6월 7일부터 15일간 ‘한국-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공원공단 본사 1층 홍보관과 조지아 알제티 국립공원 방문자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우리나라는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선보인다.
사진전은 우리나라와 ‘동유럽의 알프스’로 불리는 조지아의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총 100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사진은 매년 열리는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중 국립공원 사계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사진들로 구성됐다.
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은 카즈베기 등 8개의 현지 국립공원 대표 사진들이다.
조지아에는 해발 4,000m가 넘는 봉우리로 구성된 우수한 산악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특히 카즈베기 국립공원은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가 결박당한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배경 장소로 알려진 유명한 곳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사진전 준비를 위해 주한 조지아대사관과 지속적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이 양국의 국립공원 보전가치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올해 10월 예정인 조지아 보호지역청 간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상호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아 보호지역청은 국립공원공단이 아시아 지역 내 보호지역 관리 선도기관인 점과 자국과 비슷한 산악형 국립공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의 선진 공원관리 기술을 전수받아 단기간에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국립공원공단 역시 신북방국가인 조지아와 교류협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아시아지역 내 보호지역 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병관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장은 “양국의 국민들이 자국의 우수한 국립공원 경관을 사진으로 감상하며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보호지역 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
행복청,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설계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북대전 나들목)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사업의 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말 개통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와 연계하여 행복도시 동측에서의 접근성 향상과 외곽순환도로 기능 확보를 위해 실시하며,
세종시 부강면~금남면 구간 5.4km와 금남면~북대전 나들목(IC) 구간 7.3km 2개 공구로 나누어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한다.
행복청은 지난 5월 26일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였고, 6월 중에 설계에 착수하여 ‘23년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24년 공사 착공 및 ’27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건설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최적 교통흐름 분석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용역 등 용역사업을 병행하여 시행한다.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대전시 간 교통량이 분산되어 행복도시~대덕테크노벨리 연결도로의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행복도시 남․북방향 우회도로가 확보되어 통과교통의 행복도시 내 진입을 억제함으로써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종테크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거점(신동․둔곡)지구~대덕특구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가 구축되어 행복도시권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한경희 광역도로과장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사업의 본격 착수에 따라, 행복도시권 광역적 연계 강화를 통한 광역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최적 노선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6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우체국 안전점검 나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우체국 안전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6월4일 오전 서울 송파우체국을 찾아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배원 등 직원들과 소통했다.
임혜숙 장관은 우선 집배원들이 배달준비 작업 중인 우체국 집배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이륜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체국 안전검문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우체국 안전검문소에서는 집배원이 배달에 나서기 전 안전모 착용, 이륜차 정비 상태, 우편물 과적재 여부 등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배인력 보강, 노후 이륜차 교체·개인 맞춤형 안전모 보급 등 배달장비 개선, 기상악화 시 또는 일몰 이후 배달정지 등 업무 절차 개선, 구멍손잡이 소포상자 도입 등 다양한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혜숙 장관은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배원 및 우체국 창구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임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과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후 철저한 장비점검과 주기적인 보수를 지시하고 보호장비 상시착용, 이륜차 안전운전 등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04
-
중고차 살 때 리콜정보 어플로 확인하세요
중고차 살 때 리콜정보 어플로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6월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개방한 것으로 자동차의 결함과 시정조치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6월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하고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정보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4
-
식약처 차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 방문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 수칙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은 6월 4일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국 모든 지역에 설치 완료가 예정됨에 따라 센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지원 현황 등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여름의 시작인 6월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한편 아침·저녁으로 시원해 한여름보다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여름철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석 차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꼼꼼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급식시설과 가정에서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04
-
“행복한 사회적기업가들이 만드는 변화”
“행복한 사회적기업가들이 만드는 변화”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및 권역별 창업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면서 선·후배 창업팀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된 616개 팀을 포함해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창업팀, 창업지원기관 대표, 창업멘토 등이 현장 행사에 참석했다.
'20년 우수 창업팀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와 ㈜하다 팀이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은 동애등에 사육사업을 기반으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양계 및 반려동물 사료 등 추가적인 동애등에 활용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켰다.
㈜하다는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해 반찬과 도시락을 제조해 판매하는 온라인 반찬 가게 ‘엄마의 마음’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기농 반찬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육성사업에 참여한 선배 창업기업이 후배 창업팀의 성장을 격려하는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육성사업 1기 출신 에이컴퍼니 정지연 대표 등은 500만원 규모로 조성한 기금을 5개 창업팀에 전달했고 향후 스타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통해 적립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창업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된 권역별 창업팀 발대식 및 교류프로그램은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확인증 수여식, 선배 기업가 강연, 이야기 콘서트, 랜선 상담소 등 권역 특성에 따라 다채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영상을 통해 “사회 혁신의 주체로 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회적기업 창업가들이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공존과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정부는 사회적기업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4
-
글로벌 백신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두 번째 행사로 국내 백신기업 간담회를 6월 4일 10시 30분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백신기업과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의미와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성과와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한미 파트너십 논의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를 발족하고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의 도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동 TF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협의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조속히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의 핵심요소인 ‘한국의 백신 개발·생산 역량의 전반적 확충’을 위한 정부와 기업, 기업 간 협력기반 조성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오늘 모인 백신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기업 협의체’를 제안하고 백신 생산 가속화를 위한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내 기업과 국내 진출 다국적 기업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한미 정상 간 합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중심 협력기반의 국내 백신 개발·생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에 ‘글로벌 백신 허브화 기업지원 TF’를 설치했다을 알렸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화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백신기업들은 협의체를 통해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활성화 및 연구·인력·설비 공동활용 등 기업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백신 개발·생산 역량을 강화”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기업인 여러분과 협회·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타 국가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4
-
2020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등 현황 발표
2020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등 현황 발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자 45개, 부가통신사업자 27개 등 총 72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금번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자료와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감소했고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자료’는 유선·무선·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하게 된다.
'20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295,885건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신의 내용이 아닌 통신의 단순내역으로 수사 등을 위해 해당 자료가 필요한 수사기관 등은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할 수 있다.
'20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30,373건 감소했다.
통신의 내용에 해당하는 음성통화내용, 이메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제한조치’의 경우에도 수사기관 등이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실시할 수 있다.
이러한 통신제한조치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그 대상이 내란죄, 폭발물에 관한 죄 등 중범죄로 한정되어 있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보다 더욱 엄격한 제약 하에서 이루어진다.
'20년 하반기에 국정원 등에 의해 실시된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5건 감소했다.
2021-06-04
-
상반기 1300만명+α 접종목표 조기달성 예상
상반기 1300만명+α 접종목표 조기달성 예상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4일 0시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감한 결과,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74세 연령층 약 733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6%라고 밝혔다.
70~74세는 82.7%, 65~69세는 81.6%로 모두 예약률 80%를 넘었으며 60~64세는 78.8%로 약 80%에 육박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5월 26일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발표, 잔여백신 신속 예약서비스 개통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일제히 개시되어 하루 71.6만명까지 접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6월 4일 0시 기준 약 709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명+α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고령층,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중증화 위험도를 낮추고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주력하려는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유치원 교직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의 접종계획을 일부 조정, 다른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 중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계획 조정은 지난 6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따라, 접종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 접종을 통해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방학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과 교육부·복지부는 변경된 접종일정에 대해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공지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이번 접종계획 조정을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중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어 2학기는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한 방역 차원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500만 건 이상 예약이 집중된 6월 2~3주 접종을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배송, 지침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명단과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등 예약 외 접종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기를 최소화 하고 희망하는 분들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보다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층 등의 사전예약이 종료됨에 따라 예약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접종시기별 사정 및 의료기관별 접종상황에 따라 예약자 중 일부의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6월 4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상반기 마지막 물량인 87.7만 회분이 예정대로 공급됐다.
이로써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1,940만 회분 중 1,495만 회분의 공급이 완료됐다.
또한, 6월 5일에는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얀센 백신 101.3만 회분이 우리나라 군 수송기를 통해 국내 도착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으로 구성된 교차접종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교차접종 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1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와 이상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2주 경과 검체를 대상으로 중화항체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항체지속능 조사를 위한 장기추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26개 병원 7,55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78개 병원 4,17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일 600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수도권 유행이 지속되고 대구·제주 지역도 변이바이러스를 포함해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04
-
정의용 장관,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차담회
정의용 장관,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차담회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6월 4일 금요일 방한 중인 태미 덕워스 의원, 댄 설리반 의원 및 크리스 쿤스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장관 공관에서 차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양 정상이 한반도 안보뿐 아니라 백신협력, 공급망 협력 등 실질 협력분야와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포괄적·건설적·호혜적 동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방한 의원들은 금번이 코로나19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의 첫 해외 방문이자 한국이 첫 방문국이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을 잘 보여준 매우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평가하고 한반도 문제 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미국내 활동 지원 및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등과 관련해서도 미 의회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