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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콘텐츠로 변신한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콘서트, 홍콩과 러시아 한류 팬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한국 대표 문화 콘텐츠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가상현실,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로 탈바꿈해 홍콩과 러시아의 한류 팬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를 홍콩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다.
홍콩 전시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포탈6311에서 모스크바 전시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입체적 상상’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한류 콘텐츠의 정수를 실감 기술과 결합해 상징적인 ‘정육면체’ 공간 안에서 다채로운 형태로 재조명하고 우리 실감 콘텐츠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의 상상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6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1만명 이상이 방문했던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및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시 이후 두 번째로 기획한 전시이다.
특히 해문홍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한국문화축제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홍콩과 러시아에서 개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류 실감 콘텐츠 체험관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현지 한류 팬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프랑스 전시에서 현지 한류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등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드라마 ‘호텔 델루나’ 등 6종을 추가해 실감 콘텐츠 총 17종을 선보인다.
‘기생충’ 실감 콘텐츠는 관객들이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영화 속 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관객들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영화의 주요 사건이 일어나는 대저택의 거실과 비밀스러운 지하공간,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기택의 반지하 주택 등에 직접 걸어 들어가 그 안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원’ 콘서트는 확장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4면 엘이디 정육면체 공간에 360도로 즐길 수 있는 실감 영상으로 구현해냈다.
관객들은 방탄소년단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공연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지난 프랑스 전시에서 파도를 형상화한 매체예술 ‘웨이브’를 선보여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은 ‘디스트릭트‘는 새로운 작품 ‘정글’을 제작했다.
실감 콘텐츠 ‘정글’에서는 길게 뻗은 미디어에 열대 색채를 입혀 구현한 벽면을 따라 주변 환경과 빛에 의해 색과 형태가 변하는 ‘열대 우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닷밀의 ‘신비아파트 미디어어드벤처 내가 구하리’, 홍성대 작가의 ‘광장: 비욘드 더 무브먼트’, 뉴메틱의 ‘엘리네 여행일기’, 버추어라이브의 ‘헤어핏’ 등 한국의 실감콘텐츠 기술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이 한류 팬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에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많은 현지 한류 팬들이 이번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은 “이번 실감 콘텐츠 전시로 해외 팬들이 다양한 형태의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한류가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향후 우리 콘텐츠 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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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와 취약성’고위급 화상회의 공동 개최
외교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와 취약성’고위급 화상회의 공동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지난 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아시아와 취약성’논의를 위한 고위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고형권 주OECD대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가 국제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시아 지역의 취약성을 조명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을 평가하고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취약성 감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데 효과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다면적 취약성과 취약국 내 아시아 공여국의 역할’세션의 토론자로 참여해 우리 정부가 아시아 지역 중점 지원 기조를 바탕으로 역내 취약성 완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노력에 기여하기 위한 개발협력 활동과 OECD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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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민간검사소 특별점검 실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8일부터 1개월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은 언론보도와 민원제보 내용을 단속대상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여부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에 대한 안전기준 미충족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올해 집중단속 기간 동안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이륜차 불법운행에 대해 중점단속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불법자동차 관계기관 합동 일제단속을 통해 불법자동차 총 128천 건을 적발하고 고발조치, 과태료부과, 번호판 영치 등 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결과를 보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번호판 영치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을 위반 미신고 등 불법운행 이륜자동차 무단방치 자동차 단속 무등록 자동차 불법명의자동차 단속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불법운행 이륜차단속과 화물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단속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전국 1,750여 개의 지정정비사업자를 대상으로 부정검사가 의심되는 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일부 민간검사소에서는 자동차 검사를 단순한 수익창출의 목적으로 활용,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묵인·검사결과 조작·검사항목 생략 등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민간검사소의 합격 위주 검사와 불법 자동차 묵인 등 잘못된 업무처리 및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민간 자동차검사소 중에서 검사결과 부적합률이 지나치게 낮고 민원이 자주 제기된 검사소 위주로 선정했으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 공조를 위해 화물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를 중점 선정해 진행된다.
앞서 상반기 특별점검 결과에서는 배출가스 검사항목을 생략한 사례들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량장비 사용 10건, 검사결과 기록 미흡 10건, 시설·장비 기준 미달 3건, 그 밖에 기계 조작·변경, 검사표 조작 등이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자동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부정검사 근절을 위해 민간검사소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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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아프칸 특별 기여자에게 탐방체험 제공
국립공원공단, 아프칸 특별 기여자에게 탐방체험 제공
[세종타임즈]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8월 우리나라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공원 탐방 체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는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연합국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입국한 총 391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로 충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거쳐 현재 여수 해양 경찰교육원에서 생활 중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특별 기여자들이 국립공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화면이 설치된 이동탐방안내소 차량 2대를 여수 해양 경찰교육원 주차장 내에서 운영해 국립공원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설악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풍경을 소개했다.
특별 기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동식물 및 인문 자원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치유 소리영상도 상영했다.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지리산 휘파람새 소리’, ‘편백 숲 빗소리’ 등을 담은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우리나라의 자연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야외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특별 기여자 가족들이 ‘나만의 작은 국립공원 숲’, ‘깃대종 열쇠고리’, ‘한국 자생식물 화분’ 등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해양 경찰교육원 주차장 한쪽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 놀이가 펼쳐졌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1월 중으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설악산, 지리산 등의 국립공원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에 제공된 탐방 체험은 국립공원의 자원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의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과정으로 이들의 심신 치유와 우리나라 문화 체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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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6개 국가에서 한국 수산식품 알린다
세계 16개 국가에서 한국 수산식품 알린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여 수출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2021 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2021 KGW’ 행사는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에 맞춰 16개 국가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424개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현지 이용자가 많은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타오바오, 태국 쇼피 등 26개의 온라인 유통채널과 연계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미국의 H마트와 대만에 진출한 두끼떡볶이, 베트남 에스텔라하이츠 쇼핑몰 등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 유통점과 프랜차이즈, 문화시설 400여 개소를 통해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인 배우 조여정 씨가 참여한 한국 수산식품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해외 유명 온라인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과 연계한 다양한 비대면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케이-박람회’와 연계해 수산식품 기획전시 행사와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태국·싱가포르의 유명 온라인몰과 연계한 실시간 판매 방송 등 온라인 행사도 추진한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수출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문화의 파급력과 함께 우리 수산식품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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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직원,‘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 공현 사무관과 김태우 사무관 등 2명이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사회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중앙부처·지방공무원들에게 수여해 왔으며 올해 선정한 수상자는 총 60명이다.
이번 수상자는 올해 4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 개월간 공개검증과 현장 실사 및 학계·언론계 등 민간전문가의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현 사무관은 우리나라 대표 물류기업들 간에 장기간 은밀하게 유지되어 왔던 화물운송시장 담합을 지속적으로 적발하고 엄중히 제재해 철강 등 여러 산업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밀하고 끈기있는 조사를 통해 은밀하고 고질적인 불공정 관행인 화물운송 분야의 다양한 카르텔을 지속적으로 적발해 화물운송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아울러 화물운송 의존성이 큰 철강 등 여러 산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그 결과 소비자 후생도 크게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김태우 사무관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의약품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들을 최초로 제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생아 생명에 직결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의 공급을 중단한 독점사업자를 최초로 제재해 경각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제약사의 특허소송 남용행위에 대해서도 최초로 공정거래법을 집행해 의약품 시장에서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도 한층 제고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인 공현 사무관과 김태우 사무관에게 대통령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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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의료서비스의 혁신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의료서비스의 혁신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4일 오후 3시 20분 ‘제1차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정책포럼’을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발표 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포럼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혁신적 의료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이 가져올 의료서비스 혁신의 가능성과 구체적 모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주제 강연에서는 ‘의료마이데이터 정책소개 및 혁신적 미래 의료서비스 변화상’을 주제로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변화와 의료분야 혁신사례 발표, 만성질환중심 의료서비스 혁신 사례 및 정부의 마이헬스웨이 추진사업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패널토론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산업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의료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서비스 혁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정책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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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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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능을 위한 집중 방역관리 동참 요청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수능 특별방역기간 운영,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 실시 등 촘촘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올해 대입에서 모든 수험생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특히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이 이루어진다.
우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부처 및 시·군·구와 협력해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해 대학의 자체 방역계획과 사전 준비도 등을 확인하고 평가 당일 대학가 주변 방역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 대책을 준비해 왔다.
7월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조기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수험생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하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보했다.
수능 3주 전부터 교육부-질병관리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수험생 확진자·격리자 발생상황을 일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역은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시험 일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로 필요한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하지만, 2022학년도 대입에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선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수험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친구 간 소모임 자제, 밀폐·밀집·밀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수험생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으로 수능 전까지 회식이나 모임, 경조사, 합격기원 행사 등 외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자녀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이나 수험생 가족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1월 17일에는 보건소에서 수능 지원자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검사 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연장될 예정이므로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반드시 보건소로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보건소로부터 확진 또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해당 사실을 지체하지 않고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험생이 수능과 수능이후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수험생 본인과 가족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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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고령자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 착수
24시간 고령자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 착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입주한 지 30년이 경과해 노후된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6가지 24시간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활동, 건강, 수면 등 개인별 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상황에 사전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영구임대주택 시설에 대한 총괄지원, LH는 스마트돌봄 플랫폼 설치 예산을 지원했고 광주서구청은 돌봄서비스 운영을 담당했고 사단법인 복지마을은 스마트돌봄 기기를 개발, 설치했다.
이 밖에도 국토부와 LH는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주택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21년 현재 2,260호 공급 완료했고 ’25년까지 1만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자복지주택 내 공공임대주택에는 건설비의 80%가 지원되고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등의 무장애설계가 적용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조성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소당 27.3억원의 건설비가 지원되고 건강·여가시설 등을 갖춘 복지관, 보건소 등이 유치되어 지역 내 고령자복지거점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19년부터 운영 중인 장성 영천 고령자복지주택은 150호의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1,080㎡의 복지시설이 함께 공급되어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노인주거·복지·보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평균 하루 200명이 경로식당, 인지향상프로그램, 원예교실 등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임대주택 190호와 1,700㎡의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조성된 시흥은계 고령자복지주택은 단지 내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경증치매 등 취약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 취미생활 공유하는 노노케어 사업 등을 실시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있다.
‘16년 개관한 성남 위례 고령자복지주택은 지역 내 유일한 복지관으로 고령자를 위한 급식지원, 정서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인지건강 강화를 위해 ICT기반 스마트 보드게임과 물리치료실, 건강상담실 등도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전체 영구임대주택의 90%가 준공 15년이 경과하는 등 물리적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기술 및 복지시설과 결합해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추진성과를 꼼꼼히 살펴, LH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신규 고령자복지주택과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