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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1년 제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국세청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22일 올해 두 번째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매분기 우수공무원 선정을 이어가고 있는 국세청은 이번 2분기에는 본청 각 부서 및 부속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광화문1번가’를 통한 국민심사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국세청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고액체납자 2,416명에 대해 국가기관 최초로 가상자산 강제징수’, ‘주택 관련 모든 세금을 한 권에 담은 ‘주택과 세금’ 책자 발간’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세청장은, “이번에 여러분들이 적극행정으로 이뤄낸 성과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국세행정을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서 모범이 되어 국민들께 더 좋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7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포상휴가 및 성과급 최고등급, 성과평가 가점 부여 등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국세청은 향후에도 적극행정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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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기기 기증식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기기 기증식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해 엘지유플러스로부터 스마트 전자기기 1,200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함께 한다‘라는 표어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황현식 엘지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증된 전자기기는 국가유공자 중 독거 및 노인 부부세대로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1만 6천여명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특히 스마트 전자기기는 현장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보훈섬김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치매 예방과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에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재가복지 현장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고령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기증받은 스마트 전자기기에 국가보훈처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해 국가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기증식 자리에서 “엘지유플러스의 지원은 국난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들을 우리 사회가 잊지 않고 있다는 상징성을 보여준 것으로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스마트 기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황현식 엘지유플러스 대표는 “보훈대상자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서비스는 나라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당연한 지원으로 유플러스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4개 지방 보훈관서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방프로그램에서 2021년 3월의 인지능력 검사 결과는 사전에 검사한 23.54점보다 1.18점 상승한 24.72점으로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향후 5개 지방 보훈관서를 추가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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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청원경찰 코로나19 확진, 신속조치 완료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 중인 청원경찰 직원이 6월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해당 직원이 검체검사를 실시했다에 따라 21일 해당 근무지 및 대기실,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동일 구역에서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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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스페이스 살림’에서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원동력이 “디지털 뉴딜과 포용”이라는 점을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으로 정했다.
o 이날 기념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포용 관련 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국회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도 영상 축사로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임혜숙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공이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그 완성을 위한 조건”이라며 “사회 각 분야가 함께 디지털 포용 사회 전환을 위해 협력하고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대한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은 숙명여대 정보기술공학과 임순범 교수가 수상했다.
임순범 교수는 지난 20여년 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리더, 상지장애인을 위한 음성 명령 입력방식 개발 등 탁월한 연구를 수행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실천적으로 기여해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은 성신여대 교육학과 노석준 교수가 수상했다.
노석준 교수는 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각종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 및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지속적으로 정책적·학술적 지침을 제공해왔다.
대통령표창은 SK텔레콤 여지영 오픈콜라보 그룹장 등 4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여지영 그룹장은 이른바 ‘고요한 택시’로 알려진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양성, 중증장애인 출퇴근을 위한 ‘착한셔틀’ 기획 등 포용서비스 개발 및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다.
국무총리표창은 ㈜투아트 조수원 대표를 비롯한 5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조수원 대표는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하고 세계 200여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디지털 격차 해소에 공헌해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포용 사회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o 디지털포용 관련 기업, 포털, 통신사,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 포용적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포용기술·서비스의 활용 확산,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지원, 그리고 시민사회·기업·정부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기념식 직후 임혜숙 장관은 선포식 참여자와 함께 디지털 포용 사회 전환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o 임 장관은 “기업, 시민사회가 상호 연결되어 시너지가 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키오스크의 이용 불편, 즉 정보접근성 개선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진행 중인 시민참여 온라인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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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논의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6월 22일 오후 2시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4월 출범했으며 1차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의료계·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7개는 암, 심장·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만성질환 치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83.9%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서 만성질환 등을 지속 관리·예방하고 발병률을 낮춘다는 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포럼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발표 이후, 공공·민간 각각의 사례발표와 데이터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 발표자인 가톨릭대학교 김헌성 교수는 안전성, 품질, 효과성, 수요자 만족도, 효율성, 인구집단 건강추세, 형평성을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를 진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바람직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환자 각각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서 첫 번째 발표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팀장이 공공분야에서 지자체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 소개하고 개선 필요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대상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표준화,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연계·활용 추진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로는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가 대장, 위, 유방, 전립선 등 주요 암 질환자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의 경우, 관련 규제 및 데이터 소유권 해석 명확화에 대한 요구가 높고 파편화된 보건의료데이터의 통합 활용방안 마련 및 기술 평가, 보상 제도 개선 등 사업화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포럼에서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정책에 지속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로 디지털 기반 IT 선진 건강관리체계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논의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국내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오늘 포럼이 보다 앞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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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제지연합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이에스지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명회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 설명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 경영 확대와 국제적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한국형 이에스지 지표 개발 방향 소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스지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주요 대기업들의 이에스지 경영 강화 추세에 따라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사용 증가와 산림인증 제지 제품 수요 확대 등이 산림분야 기업군에게 중요한 시사점으로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 이에스지 표준 평가체계 개발 등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 평가 지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5월 말 성공적으로 개최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도 이에스지는 중요한 의제였고 탄소중립 시대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이에 발맞추어 이에스지 평가 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 발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으며 특히 “오늘 모이신 목재 관련 기업들은 이에스지 경영과 관련해 기후위기 시대 탄소 저장산업으로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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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한중일 보건협력 및 경제 회복 방안 논의
아세안과 한중일 보건협력 및 경제 회복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가 22일 10:30-12:00 화상으로 개최됐다.
우리측은 김건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보건, 경제·금융, 식량안보 등 분야별 아세안+3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코로나 이후 회복 등 미래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측은 신남방정책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보는 한·중·일 조정국 대표로서 모두발언을 통해‘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과‘아세안 의료물품 비축제’신설 등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아세안의 노력과 이에 대한 한·중·일의 기여를 언급하고 보건역량 증진을 위한 역내 국가들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의제별 발언에서 우리정부가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이행하며 아세안의 보건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백신협력의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우리 정부의‘코백스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COVAX AMC]’기여 및 글로벌 백신 허브 계획 등을 소개하고 6월말 아세안을 대상으로 호주 및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백신 포럼을 공동주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 차관보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역내 경제 회복 관련 금융, 무역·투자, 국가간 이동 재개, 식량안보, 환경 등을 아우르는 신남방 정책 하의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소개하고 아세안+3 국가들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반도 정세 관련, 김 차관보는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화 재개를 위한 의미 있는 외교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달성을 위해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아세안+3 차원의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했다.
김 차관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아세안+3의 기능적이고 제도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그간 축적된 협력의 경험이 금년도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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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국산화 개발로 첨단무기 전력화 기반 마련
고출력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가 적용된 반도체 기판
[세종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양산 공정 기술을 국내 기술력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높은 효율로 고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을 가지는 반도체 부품으로 단시간 내 고강도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레이다를 비롯한 첨단무기체계에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감시정찰용 능동 전자 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와 5세대 이동통신 장비에도 장착되는 부품으로 높은 출력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국내 기술력 부재로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양산 공정 기술 확보라는 성과는 국과연이 ‘15년부터 ’20년까지 진행한 선도형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설계에서부터 공정기술과 양산기술개발을 거쳐 최종적으로 레이다 송수신 모듈에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를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기까지 국과연은 전기·전자 분야의 산·학·연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교류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소자의 전기적 성능을 만족하도록 소자 구조를 설계하는 기술을 담당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에 개발한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기업에서만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국가 안보를 위한 전략물자로 지정해 수출 통제 대상으로 엄격히 관리함에 따라 국내 국방 연구 개발에 제한이 많았으나, 국내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주국방을 위한 무기체계 개발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과연은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기술이 국방부문뿐만 아니라 민수분야에서도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산·학·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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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원사업 관리방안 마련 현장토론회 실시
산림복원사업 관리방안 마련 현장토론회 실시
[세종타임즈] 서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 생태축 산림복원 사업지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22일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오늘 현장토론회는 산림복원에 전문성을 갖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한국산지보전협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건설품질시험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식생복원 수종인 소나무, 덜꿩, 병꽃, 구절초 등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숲가꾸기를 통한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관리방안을 도출했다.
한편 육십령 마루금은 한반도 남북을 잇는 핵심 생태축으로 장수와 함양을 연결하는 26번 국도로 인해 단절되었던 약 60m 구간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6억원을 들여 능선을 연결하는 터널형태로 지형을 복원하고 주변에 생육하는 수종을 이식해 식생복원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인위적 훼손지를 자연친화적 상태로 되돌리는 산림복원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산림생태계 연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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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제1차관,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 참석
용홍택 제1차관,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 참석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6월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에 참석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미래상을 공유했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산학협력지구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형으로 ’19년 6월에 총 6곳이 지정됐고 ‘20년 7월에 총 6곳이 신규 지정됐다.
그 중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정하고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필두로 해, 지역 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군산대학교 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비전선포식에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혁신 거점 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비전이 발표됐다.
용홍택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강소특구 지정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제가치사슬이 자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아울러 “한국 지엠 공장 폐쇄 이후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 군산 지역이,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전기차 신산업 전환을 가속화해 더 많은 상생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