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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디지털 산림 선도
국립산림과학원,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디지털 산림 선도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산림관리 및 정밀임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산림ICT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산림ICT연구센터에서는 지능형 산림정보 구축 및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연구, 산림위성 산출물 개발 및 검보정·활용기술 개발 연구, 전국 산악기상관측 네트워크 구축 및 기상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5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상 및 항공 LiDAR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탐색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제1차 산림ICT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산림청, 학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관련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산림정보 구축과 정밀임업 경영을 위한 라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정보 공유 및 산림?임업분야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유오케이 유진영 팀장은 ‘항공 라이다를 활용한 산림 디지털 트윈’이라는 주제로 항공 라이다의 원리 및 기술 동향 병해충 탐지, 산림 및 도시숲의 나무정보 취득 등의 산림분야의 항공 라이다 적용사례 항공 라이다를 활용한 산림자원 디지털 트윈 적용 등 항공 라이다의 산림분야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강진택 박사는 ‘지상 라이다 기반 산림자원조사 기술 활용’을 주제로 인력중심의 산림자원조사에서 디지털 임업을 위한 라이다 기술의 적용 가능성 지상 라이다 정보를 나무의 품등 평가?산불 및 산사태 피해지역의 피해량 산정?임목 생산재 검척방식 개선 등 임업 현장에서 지상 라이다의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산림ICT연구센터 고치웅 연구원은 산림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수행되는 산림자원조사의 혁신을 위한 백팩형 라이다의 활용사례에 관한 결과를 제시했다.
라이다 자료를 활용한 산림 현장 재현과 숲 속 나무의 목재 품질등급 및 가격의 예측 등 임업현장에서 수행되는 업무의 혁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청중들의 열띤 질문과 집중조명을 받았다.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유일한 연구기관으로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포럼을 지속해서 운영해 디지털 산림관리 및 정밀 임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적용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한국형 산림뉴딜을 선도하며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정밀 임업을 실현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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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담금주, 이렇게 만들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실 수확시기를 맞아 담금주를 만드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게 담금주를 만드는 방법 등 안전성 정보와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담금주를 만들 때에는 재료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다.
먼저 재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과일 야생초 등이 식용 가능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뱀, 지네, 벌 등을 비롯해 독성이 있는 초오, 백선피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재료로 담금주를 만들어서는 안되며 헛개나무 열매, 줄기 등 특정 부위를 사용할 경우 사용 부위가 식용 가능한 부위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과일을 담금주의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 없이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매실주를 담글 때는 매실 씨와 알코올이 반응할 경우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생성되므로 직접 반응하지 않도록 매실의 씨를 제거하거나 물리적으로 손상되지 않은 매실을 사용한다.
담금주에 쓰는 술은 재료에 따라 다르게 선택한다.
담금용 술은 담금주 원료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25도, 30도, 35도 등의 도수의 술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수분이 많은 과일은 시판되는 담금용 술 중 높은 도수의 술을, 매실처럼 수분이 적은 원료는 낮은 도수의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으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사용할 경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담금주의 저장·보관 방법을 유념한다.
담금주 용기는 ‘식품용’이라는 표시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을 확인하고 깨끗이 세척·소독한 후 사용한다.
완성된 담금주는 햇빛과 산소에 의해 색, 향이 퇴색되므로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잘 밀봉해 서늘한 그늘에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
담금주를 제조·가공, 판매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고 ‘주류면허법’에 따른 주류제조면허를 받아야 한다.
영업등록과 주류제조면허 없이 담금주를 제조해 판매하는 경우고발 등의 조치가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과 주류제조면허를 받지 않은 자가 만들어 파는 술,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만들어진 술은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 광고에 속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담금주 제조용 키트를 구입할 때에도 식품제조·가공업자가 제조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주의사항 등을 확인 후 담금주 제조에 사용한다.
식약처는 담금주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의사항은 꼭 지키고 음주는 가급적 절제할 것을 당부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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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소비기한 어떻게 다른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중요 정보인 ‘날짜표시’에 대해 소비자가 정확히 알고 식품을 구매·보관할 수 있도록 날짜표시의 의미·섭취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품에는 제품명·제조자·원재료·날짜표시 등 주요 사항들을 표시해야 하며 그 중 날짜표시는 해당 제품의 판매와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과학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다.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날짜표시의 종류설정방법 확인방법 날짜표시에 따른 섭취방법 보관 시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다.
식품 날짜표시의 종류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이 있고 제품의 특성에 따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제조일자’는 일반적으로 제조·가공이 끝난 시점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변질 우려가 낮은 설탕·소금·소주·빙과 등의 식품에 표시하고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대부분의 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제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으로 장기간 보관하는 당류·장류·절임류 등에 적용하며 ‘소비기한’은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하면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으로 영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표시제도이다.
유통 및 소비기한은 제조업자가 제품의 특성과 유통과정을 고려해 관능검사, 미생물·이화학·물리적 지표 측정 등 과학적인 설정 실험을 통해 제품 유통 중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기간으로 설정한다.
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을 기준으로 60~70% 정도 앞선 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비기한은 80~90% 앞선 수준에서 설정하므로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의 기간이 보다 깁니다.
날짜표시는 제품의 정보표시면에 ‘유통기한 : 2021년 12월 31일까지’처럼 표시된 날짜를 확인하거나 ‘유통기한 : 전면 상단’, ‘제조일자 : 하단 별도표기’ 등의 안내에 따라 해당 날짜가 표시된 위치에서 확인한다.
유통기한은 과학적 설정실험을 통해 측정한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보다 짧게 설정하므로 보관기준이 잘 지켜지고 기간이 조금 초과한 것이라면 품질변화는 없다.
특히 품질유지기한 표시 대상 식품의 경우 장기간 보관해도 급격한 품질변화나 변질의 우려가 없어 기간을 초과해 섭취하는 것은 가능한다.
다만 소비기한이 초과한 식품은 섭취해서는 안되며 모든 날짜 표시는 가급적 기한을 준수해 드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식품을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 내에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설정된 보관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냉장제품의 경우 0~10℃ 온도 기준을 벗어났거나 제품이 개봉된 채로 보관됐다면 해당 기간까지 제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
식약처는 식품의 부패·변질에 따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에 표시된 보관기준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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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착한여행 떠나기 좋은 곳 ‘충북’
‘친환경’ 착한여행 떠나기 좋은 곳 ‘충북’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을 2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북 착한 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교통수단은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킨 것이다.
또한 관광지는 공사와 충청북도가 지난 5월 발표한 착한여행 캠페인 추천관광지 20선을 코스로 한다.
참가자들은 KTX-이음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 바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청풍호반 등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상품은 당일과 1박 2일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은 2인 기준으로 각각 10만 5600원, 37만 7800원부터이다.
상세 정보는 레츠코레일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7월에는 단양여행 상품도 출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16일부터는 50만명 사용자를 보유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 캠페인 추천관광지 방문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 중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7월엔 참가자들의 공동 목표걸음 달성 시 도내 기업으로부터 기부금을 조성해 충북지역 관광지 환경보호를 위한 공헌사업도 예정돼 있다.
공사 윤승환 세종충북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착한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와 협업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여행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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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약으로 인한 피해구제를 쉽게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약관리법’이 지난 15일 일부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농약관리법’은 농약 비산 관련 분쟁을 조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농약으로 인한 피해와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농식품부에 설치하고 조정신청, 사실조사, 의견청취, 조정 등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농산물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 결과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시중 유통이 불가한데, 다른 사람이 살포한 농약이 바람 등에 의해 흩날려 자신의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농업인 등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절차가 없으므로 분쟁을 해결하려면 민사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데, 소송비용·기간 등 부담으로 피해 보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농약관리법’ 개정을 통해 농약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누구나 분쟁 조정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으로 방제 시 드론 및 무인 헬리콥터 등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방제업 신고제도를 신설했고 비산 우려가 큰 드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분쟁조정 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약이 불법 또는 위법으로 유통될 경우 농업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농약 특성상 전국 단위로 유통되고 있어 광범위한 조직체계를 갖춘 기관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전국 단위 조직을 갖춘 기관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소관 기관을 농촌진흥청에서 농식품부로 변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약 피해 관련 분쟁을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농산물 안전성 조사와 연계해 유통 농약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하위법령을 ’22년 말까지 정비하는 등 개정 사항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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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을 위해 올해 400만불 규모 기여 계획 발표
정부,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을 위해 올해 400만불 규모 기여 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17일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 관련 공여국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올해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 그리고 역내 난민수용국가를 위해 400만불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 난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 관련 국제사회의 지지 결집 및 기여 확대를 위해 개최 주최측인 캐나다 및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정부대표, 유엔난민기구[UNHCR] 및 국제이주기구[IOM] 등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대표 참석 함 조정관은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의 인도적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특히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수의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을 수용하고 있는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 역내 국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들의 난민 및 이주민 수용 노력을 높이 평가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이 당면한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계속해서 동참해 나가고자 한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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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이상반응 피해 신속하게 보상
백신접종 이상반응 피해 신속하게 보상
[세종타임즈]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의 인과성 및 보상 가능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제3차 보상위원회에서는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미만인 소액심의 대상 223건을 심의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183건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한편 예방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이 없거나 예방접종 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경우 등 40건은 보상이 인정되지 않았다.
제1차에서 제3차까지의 총 심의건수는 422건이었고 이중 353건이 보상 결정됐다.
한편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1인당 1천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지원대상 총 7명 중, 지원을 신청한 3건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른 대상자 분들도 지원신청을 하면 신속하게 지원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피해보상 범위를 중증에서 경증까지로 확대했으며 소액심의 절차를 마련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더욱 신속하게 피해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심사주기를 월 2회로 추가 단축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상반응과 관련해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현재까지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상하는 한편 국제적인 동향과 우리나라의 이상반응 감시·조사체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가적으로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도 보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 및 재난적의료비 지원 등 기타 복지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서도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인도 유래 변이바이러스 중 카파형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인도 유래 변이바이러스는 WHO에서 빠른 전파력 등으로 전 세계적 주요 변이로 정한 델타형과 기타 변이인 카파형이 확인되고 있다.
세포주 수준의 카파형 변이바이러스에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비변이인 GR 유전형에 비해서는 중화능 정도가 다소 낮으나, 여전히 중화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형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6월 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27개 병원 8,1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81개 병원 4,9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제9차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치료제 백신 개발 동향 및 그동안의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부처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백신개발의 경우 하반기 임상 3상 신속 수행을 위해 백신 임상검체분석에 필요한 표준물질개발, 표준시험법 확립, 민간 임상검체 분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mRNA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는 부처별 역할 분담 및 범부처 협력을 기반으로 ‘22년 예산 사업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활용현황과 방역현장에 필요한 방역용 보호구의 개발 현황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지속적인 범부처 협업 및 민관협력 추진을 통해 국내 치료제,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3분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대규모 접종 실시가 예정되고 있어 국민들이 믿고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은 접종단계별 확인을 철저히 하고 백신 오접종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에 충분한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➀마스크 착용, ➁충분한 환기, ➂유증상시 즉시 검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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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채운 데이터댐, 본격 개방
국민과 함께 채운 데이터댐, 본격 개방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70종을 인공지능) 중심지를 통해 6월 18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촉진과 성과 확산 등을 위해 6월 18일 오전 10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17년부터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왔으며 ’20년부터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 규모를 대폭 확대해 추진 중이다.
그동안 21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인공지능 중심지 이용자와 데이터 활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성능 향상 등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년에 구축해 이번에 개방하는 8대 분야 17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데이터 기획부터 구축까지 산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결과물이기에 더욱 뜻깊다.
우선, 민간의 광범위한 수요를 바탕으로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주요 활용기업 등이 직접 참여해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민간에서 대규모로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기획했다.
데이터 구축에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데이터 전문기업은 물론 주요 대학, 병원 등 총 674개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했으며 특히 데이터 수집·가공 등 구축 과정에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청년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해 4만여명이라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인공지능 중심지에 대규모로 개방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과정에도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기관, 활용기업 등이 힘을 모았다.
지난해 9월부터 8대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는 ‘품질자문위’를 운영해, 전문적 품질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주요 대기업, 스타트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데이터 개방 전, 활용성 검토를 진행해 실제 수요자가 요구하는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고자 했다.
과기정통부와 지능정보원은 데이터 개방 후에도 이용자 참여형 집중개선기간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인공지능 허브에 개방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비용과 인력 확보 등의 문제로 데이터를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도 자체 확보하기 어려운 대규모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 인공지능 산업계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꼽은 문제인 ‘데이터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해외 오픈데이터를 많이 활용해왔다.
그러나 한국어, 국내 도로환경 등 국내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오픈데이터는 국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활용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는 지역별 방언을 포함한 한국어, 국내 주요 도로와 국내 환자 의료영상 데이터 등 ‘한국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가 대폭 확충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오는 6월 3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한국어 방언 발화 데이터는 표준어에 비해 사투리를 잘 인식하지 못하던 음성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데이터 개방 전 활용성 검토 결과 “자연스러운 방언이 수집됨”, “기존 서비스의 인식률이 12% 향상됨” 등의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6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자율주행 데이터는 국내 도로주행 영상뿐 아니라, 주차 장애물·이동체 인지 영상, 버스 노선주행 영상 등 다채로운 데이터를 제공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활용성 검토 결과, “특수 차선, 장애물, 포트홀 등 다양한 객체가 포함”된 점은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지능정보원은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및 전문기업 등과 협력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해왔으며 향후 개보위와 개인정보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TTA는 전문가 및 활용기업 의견 수렴을 통해 품질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적용해 전반적인 데이터 품질을 검증했다.
지능정보원은 인공지능 데이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활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의 경우 사전에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구축하는 한편 개인정보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 등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창작한 재현데이터로 구축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대규모 개방과 함께, 데이터 활용 촉진과 성과 확산 등을 위해 6월 18일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데이터를 실제로 활용하는 기업·기관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는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TTA와 이번 170종 데이터의 활용성 검토에 참여한 기업·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 허브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한편 데이터 품질 제고와 지속적 개선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능정보원은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능정보원는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본격적인 개방에 발맞춰 인공지능 허브 활용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본인인증 한 번만으로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회원가입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관적인 데이터 탐색을 위해 UI/UX도 개선했다.
올 하반기에는 데이터 검색체계를 과제명중심에서 자동차, 표지판 등 사물·객체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쇄형 안심존의 확대 및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안심존 구축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지능정보원은 ’20년에 구축한 8대 분야 170종의 데이터를 6월 18일 60종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헬스케어 데이터 등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가 포함될 우려가 있는 59종의 데이터는 최종검증을 거쳐 6월 30일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방은 데이터 제공과 더불어, 이용자와 함께 더 나은 데이터 제공을 위한 개선점을 찾기 위해 9월말까지 3개월간의 참여형 데이터 집중 개선기간을 운영한다.
데이터 개방과 함께, 인공지능 허브에 데이터 개선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데이터 품질 등 이용자 의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TF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데이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기업과 기관들을 격려하며 “댐의 물이 대지 곳곳으로 스며들어 꽃을 피우듯이,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들이 산업 곳곳에서 널리활용되어 혁신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정부도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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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20주년 기념 및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월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시상식은 ‘20년 훈련실적, 훈련생 만족도 등 성과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공동훈련센터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현대로템, 케이티, 삼성중공업 등 대중소상생 분야 8개 기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20주년을 맞아 원년부터 사업에 참여한 공동훈련센터와 전담자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에 공로패를 받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기업 주도로 20년 동안 조선업 분야의 신규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을 통해 숙련인력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해 대-중소기업의 상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컨소시엄 사업은 기업·사업주단체 등이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해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에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01년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6개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래 ‘21.6월까지 전국에 142개의 공동훈련센터가 사업에 참여 중이며 매년 평균 협약기업 10만 개소, 18만여명의 중소기업 재직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대중소 상생을 통한 대표적인 정부 지원 훈련인 컨소시엄 사업 20주년을 맞이해 자율과 성과 중심의 훈련 운영,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많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특히 컨소시엄 기관이 케이-디지털 플랫폼에 참여해 훈련 기반시설을 청년·구직자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디지털훈련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수기관의 성과를 격려하면서 신기술 훈련 확대와 컨소시엄 사업의 사회적 기여 증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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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어르신 일상회복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6월 18일 10시 50분부터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어르신 일상회복의 현장을 둘러보며 종사자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여가복지시설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추이에 따라 지역의 위험도 등을 고려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으나, 어르신의 일상회복을 위해 6월 1일부터는 휴관 중이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예방접종자 중심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하도록 했다.
6월 17일 현재 전국 노인복지관 약 396개 기관 중 약 89%인 353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대비 34%p 증가했다.
다만, 일부 휴관 중인 기관에서는 종사자가 정상 출근하며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등 비대면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성북구노인종합노인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취약계층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해왔고 6월부터는 예방접종자 중심의 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외국어·사진·컴퓨터·미술·문예창작 등 교육사업 프로그램과 탁구교실 등을 열어 운영 중이며 7월 1일부터는 체력단련실, 운동, 장기·바둑 등 자율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으로 정보제공 및 사전 안내 등 준비중이다.
이날 권덕철 장관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며 “예방접종이 찾아드린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유지와 영상 프로그램 개발 등 노력해온 종사자들과 긴 시간을 잘 견뎌주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복지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주고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건강, 여가, 돌봄, 일자리 등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애써 주셔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