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제1차관,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 참석

강승일

2021-06-22 16:37:35




용홍택 제1차관,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 참석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6월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에 참석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미래상을 공유했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산학협력지구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형으로 ’19년 6월에 총 6곳이 지정됐고 ‘20년 7월에 총 6곳이 신규 지정됐다.

그 중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정하고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필두로 해, 지역 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군산대학교 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비전선포식에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혁신 거점 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비전이 발표됐다.

용홍택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강소특구 지정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제가치사슬이 자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아울러 “한국 지엠 공장 폐쇄 이후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 군산 지역이,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전기차 신산업 전환을 가속화해 더 많은 상생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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