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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감전 사망사고 4건 발생, 고용노동부 감전 위험 경보발령 및 안전 수칙 준수 강력 당부
8월 들어 감전 사망사고 4건 발생, 고용노동부 감전 위험 경보발령 및 안전 수칙 준수 강력 당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8월 들어 감전 사망사고 4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감전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전국 산업현장에 감전재해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를 강력하게 당부했다.
지난 10년간 감전 사망사고는 총 252건이며 이 중 24%인 61건이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감전 사망사고는 건설업에서 가장 많았는데, 공사 규모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현장의 사고가 대부분이고 공사 착공을 위한 가설 전기공사를 하는 공사 초반, 준공을 위한 전기배선 공사 등이 집중된 공사 후반에 감전 사망사고가 많았다.
다음으로는 제조업에서 사고가 많았으며 주로 기계 설비 부품교체 또는 유지·보수 청소작업 기계 설치 또는 생산 등의 작업에서 감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감전 사망사고 대다수가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준수로 발생하므로 감전재해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1. 전기가 흐르는 전로 또는 그 주변 등에서는 전로 방호조치 및 절연장갑·장화 등 보호구 착용 이후에 작업해야 한다.
2. 분전반·배전반 등 전기가 흐르는 곳이 노출된 곳이나 그 주변에서 작업하는 경우, 작업 전에 반드시 전로를 차단해야 한다.
3. 전기기계·기구 등은 반드시 바닥에 접지하고 누전차단기를 설치, 점검해 감전의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대한산업안전협회 등과 협업해 전국 산업현장에 감전 재해예방 자체 점검리스트 및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또한, 안전관리전문기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등에는 사업장 기술 지도 시, 감전 재해예방 사항도 중점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전기를 사용하거나 전로 주변 작업 현장이라면 언제든 감전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감전 위험작업 전 전로 차단 전기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설치·점검 전로 주변 작업 시 방호·보호 조치 3가지 원칙만 준수해도 효과적으로 감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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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021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 선정
해양경찰청, 2021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조달청이 주관한‘2021년도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수행사업에 선정되어 혁신성이 우수한 아이디어 제품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코로나19 인체 방역, 하이브리드 클린룸 시스템 자동기상관측장비 의료·연구실용 초저온냉동고 LED 발광 로프 등 5개 제품을 시범 운용해 이들 시제품이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운용 후에는 제품에 대한 소유권을 기업으로부터 이전받게 되어 국가 예산 4억 8천여 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에도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데, 경비함정의 장기간 출동기간 동안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압축·수거하는 혁신제품을 사용해 효과를 체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우수한 혁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또한,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혁신제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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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타미플루를 찾아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제2의 타미플루를 찾아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세종타임즈] 코로나19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를 치료제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도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등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각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로 렉키로나주가 정맥주사제로서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제약사 및 연구소들이 국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속도를 내며 관련 특허 출원도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꾸준히 출원돼 지난 6월까지 총 302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로 특허 등록된 출원은 총 13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특허 1건1), 임상 진행 중인 특허 2건2), 임상 종료된 특허 1건3)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치료제 특허를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국내 제약사 등 기업이 147건, 정부기관 및 출연연구소가 66건, 대학이 55건, 개인이 30건, 외국인이 4건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의 특허출원이 전체 출원 중 48.7%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정부기관 및 연구소 21%, 대학 1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특허는 국제출원 후 31개월 내 국내 출원하면 되므로 대부분이 아직 국내단계에 진입하지 않은 상황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출원된 코로나19 치료제는 유효성분에 따라 화합물, 항체의약품, 천연물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각각 100건, 69건, 69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제약사들은 신약 개발뿐 아니라, 단기간 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의약품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방식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치료제 특허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기반으로 정부기관 및 연구소, 대학, 기업의 특허출원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기반으로 출원된 건이 전체의 2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따른 특허 출원은 전체 출원의 15% 미만이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가동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 특허 출원이 더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제약사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한창이다.
미국 FDA는 일라이 릴리, 리제네론, 제넨텍, GSK의 정맥주사제와 길리아드의 렘데시비르, 등 총 11개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승인했고 그중 렘데시비르만 정식으로 허가했다.
o 미국 머크사는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연내 FDA 긴급사용승인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미플루를 개발했던 로슈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화이자도 경구용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곽희찬 심사관은 “과거 신종플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데는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하다”며 “국내외 제약사들도 신물질개발, 항체치료제, 약물재창출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허발명을 의약품으로 사용하려면, 추가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할 수 있고 임상시험 결과에 기초한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거쳐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의약품은 특허를 등록받았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꼼꼼한 사후 절차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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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돕기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교육 실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황 (100개소)
[세종타임즈] 청년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내실 있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턴트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2일부터 31일까지 6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2021년 대학 일자리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경력설계를 돕기 위해 전국 100개 대학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청년 취업 지원 체계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서비스 대상을 재학생 중심에서 졸업 후 2년 이내 졸업생까지 필수 지원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매칭 및 통합상담 기능 등을 강화한 것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최신 채용 동향 정보와 효과적인 지도 전략 등을 진로·취업 지원 종사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대학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00곳의 컨설턴트 및 관계 직원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교육받을 예정이며 미참여자를 위한 녹화 영상도 제공된다.
청년에게 양질의 진로·취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가 업종별 채용 동향 비대면 채용동향과 취업지도 전략 인공지능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반도체·제조·제약 업종 취업지도 취업처 발굴 및 관리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기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모니터링팀 장사랑 책임연구원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특화된 취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후 인터넷 교육도 제공되니, 대학일자리센터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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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의 숲’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훈의 숲’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서부지방산림청은 8월 12일 국립산청호국원과‘보훈의 숲’조성·관리를 위해 국가보훈처 국립산청호국원 소관 국유림에 대해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경영대행은 산림경영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부처 소관 국유림을 산림청에서 대신 경영해 주는 제도로 서부청에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방부·교육부 등 타 부처 소관 국유림 923ha에 대해 조림, 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을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림문화 및 보훈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관련 공동협력 보훈의 숲 조성을 위한 묘목지원 및 식목행사 공동협력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 설치 및 사방사업 실행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치유의 기능을 갖춘 도시숲 조성사업 실행 및 경영관리 산림경영대행 기술지도 및 사업실행 등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묘지 주변의 산림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관리되어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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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 위촉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법무부는 12일 디지털성범죄 등 관련 각계 전문가 10명을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 및 제1회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법무부는 지난 7월, 디지털기기 등을 매개로 온·오프라인에서 성적 착취를 하는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를 포함, 성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를 출범했다.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는 다크웹, 암호화폐 등과 결합해 더욱 음성화, 다양화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등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형사사법과 인권보호 시스템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자 인권의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발전하는 범죄 수법에 대한 실효성 있고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형사절차 뿐 아니라 각계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춘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다.
이에 법무부는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에 언론·시민사회, 예술, 법조, 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을 위촉했다.
디지털성범죄는 네트워크 기술을 악용해 반사회적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그 주된 피해자는 10~30대 아동·청소년·청년이다.
이러한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젊은 사람들의 치열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깊이 공감하며 디지털성범죄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열정 있는 청년 전문가 다수를 위원으로 위촉해 평균 연령 36세의 젊은 위원회를 구성했다.
‘언론·시민사회’ 분야에서는 탐사 취재로 텔레그램 ‘N번방’의 존재를 최초로 세상에 알리고 현재도 디지털성범죄를 감시·제보하고 있는 ‘추적단불꽃’, N번방에 잠입해 수사 협조를 하고 정부 각 기관 등에 디지털성범죄 실태 등을 활발하게 알리고 있는 활동단체 ‘리셋’, 미디어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온 박정훈 기자,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성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이한 위원을 위촉해 현장 전문가들의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성범죄의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변영주 영화감독, 현재 제작·유포되는 음란 딥페이크의 최대 피해자인 케이팝 가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를 위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마련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법조’ 분야에서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문제 해결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지원 변호사 및 박예안 미국 뉴욕주 변호사, 국내·외 형사절차 체계 등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을 통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온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경규 연구위원을 위촉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실효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했다.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국내 주요기관에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해온 이지원 위원을 위촉해 네트워크 기술에 기생하는 범죄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술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디지털성범죄는 익명성에 편승해 평범한 개인의 인격을 말살하는 중대한 범행이다.
이에 대한 대응과 피해자의 보호는 국가의 책무임에도 그동안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등 부족한 면이 있었다” “더 이상 일상으로의 회복이 피해자만 오롯이 부담할 몫이 되지 않도록 국가가 피해 회복의 최전선에 나서서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디지털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디지털성범죄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개진하셔서 법무부가 디지털성범죄 등 성범죄 대응체계의 획기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또한 “전문위원들이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것 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관련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경찰, 검찰 등 관계자들과 소통해 수사기관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전문위원 회의에서는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의 출범 배경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문위원 활동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법무부는 전문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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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기반 HRD의 확산, 국가직무능력표준과 함께”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월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 HRD협회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 활용 확산을 위한 ‘NCS-HRD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공단과 한국HRD협회가 함께 개최한 본 포럼은 직무능력표준을 통해 직무중심 HRD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계와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3차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NCS와 HRD INDEX 구축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실태조사와 성과분석 현황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개인 직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관리하는 방안과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HRD INDEX에 대한 발제 등을 바탕으로 NCS와 HRD의 중장기 연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6월 열린 제1차 포럼에서는 ‘HRD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 기본 원칙의 첫 번째가 바로 현장의 직무 중심 교육훈련’을 강조한 전문가 발제와 함께 직무중심 HRD 확산의 열쇠인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재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배달의민족 변연배 부사장은 “직무능력중심 HRD는 피할 수 없는 변화의 흐름”이라며 민간의 직무 변화 속도를 고려한 연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2차 포럼에서는 기업에서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 활용사례를 다루고 민간 HRD영역에서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연계와 확산을 위해 기업 맞춤형 접근 방식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직무중심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역할도 나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실제 현장의 직무내용을 담은 표준 개발과 분야별 활용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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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와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은 기업성장의 핵심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노사발전재단은 ‘21년 8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3에서 노사파트너십 체계구축을 주제로 ‘‘21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5회차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참석 및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노사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터혁신을 추진한 두 기업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손동희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쌍용양회공업㈜영월공장은 약 60년의 업력에 달하는 기업이었지만 경직된 조직문화로 근로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이 어려워, 외부전문가를 통해 숨겨진 문제들을 발굴하고 갈등의 사전 예방을 통해 보다 건설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일터혁신 컨설팅을 신청하게 됐으며 ‘갈등예방 워크숍’을 통해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과제별 해결방안을 수립해, 문화개선 캠페인과 각종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를 위한 의견수렴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도출했다.
사측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통해 근로자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개선안들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문화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뉴얼과 프로세스 재정비에 관련된 사안들을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인천관광공사는 2015년에 3개 기관의 통합으로 설립됨에 따라 출신별 이질감, 초창기 조직의 불안정성 및 세대 간 갈등 등의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컨설팅을 신청하게 됐다.
컨설팅을 통해 노사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노사관계자 워크숍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진단하고 스와트 분석을 통해 전략체계를 구축해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노사관계 비전설립과 2025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17개의 노사파트너십 구축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는 장시간근로개선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근로시간 단축과 시간선택제 전환으로 일·생활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는 성과도 함께 이루었다.
특히 두 기업은 일터혁신 컨설팅과 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해, 노사 공동 간담회, 워크숍, 교육 등을 통해 조직 내 노사 참여를 확대하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건설적인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의 소통과 화합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의 노사 간 양방향 소통 활성화 및 건설적인 노사관계구축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노사발전재단은 지금까지 총 5회의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현장의 일터혁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모델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포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다음 6차 포럼은 ‘장시간근로 개선 및 고용문화 개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9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릴 예정이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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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익 행복청장, 현장 첫걸음 광역교통망 점검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박무익 청장이11일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청주국제공항 오송∼청주(2구간) 광역도로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에 점검한 행정중심복합도시권 연결교통망 시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근 지역과의 초광역적 연계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행복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
한 노선, 환승편의 시설, 환승요금체계 등을 점검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21년 주요사업 등을 청취하고, 공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주변도시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오송∼청주(2구간) 광역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실태와 물·그늘·휴식 제공 등 폭염 대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의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무익 행복청장은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초광역적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코로나19 방역, 폭염 대응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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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미 우주정책대화 개최
제4차 한-미 우주정책대화 개최
[세종타임즈] 제4차 한-미 우주정책대화가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에릭 데사텔즈 미 국무부 군축검증이행국 부차관보 대행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지난 10일 오전 국무부에서 개최됐다.
한-미 우주정책대화는 우주에서의 점증하는 안보 위협에 공동 대처하고 우주 안보 관련 국제 규범 마련 등 양·다자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1월 발족했으며 작년 7월 제3차 대화 계기 정례화 합의 이후 이번에 대면회의로 개최 금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5.21. 개최된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간 동맹 및 실질협력 분야의 지평을 우주 등의 분야로 확대하기로 한 점을 평가하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양국 간 민·관·군 차원의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우주 안보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측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 및 안전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우주 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우주 위협을 공유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자 규범 형성 마련 및 우주상황인식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제5차 한-미 우주정책대화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향후 동 우주정책대화 정례 개최를 통해 양국 간 우주 분야에서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한-미 우주정책대화 개최를 위한 이번 워싱턴 방문 계기에 엘리엇 강 국무부 비확산 담당 차관보 대행, 데이비드 하이젠가 미 에너지부 핵안보청[NNSA] 수석부청장보, 레지나 강 미 국가안보회의[NSC] 핵안보 담당 국장 등을 각각 면담하고 군축비확산, 원자력, 핵안보 관련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