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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 ‘새로운 미래 교육의제와 국가교육위원회’ 토론회 개최
강민정 의원, ‘새로운 미래 교육의제와 국가교육위원회’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강민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오는 8월 17일 오후 오후 2시 ‘새로운 미래 교육의제와 국가교육위원회’ 국회 연속토론회를 공동주최 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유튜브 채널 ‘강민정TV’, ‘유기홍튜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지난 7월 국가교육위원회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고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7월이면 출범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교육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가교육위원회가 보다 의미있고 내실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첫 발걸음이다.
강민정 의원은 “그간의 오랜 논의와 노력에 비하면 늦은 감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국가교육위원회법이 통과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국가교육위원회가 어떤 원칙 아래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어야 할지, 또 어떠한 중·장기적 교육 의제들을 다루어야 할지 치열한 고민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이 ‘국가교육위원회, 어떻게 정치중립성과, 전문성, 실효성을 확보할 것인가?’,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국민참여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운영 방안’, 서현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다루어야 할 교육의제 선정 및 사회적 협의 추진 전략’에 대해 발제를 한다.
이어 이병욱 교수가 좌장으로 지정토론을 진행하며 구본억 서기관, 유재 장학사, 손동빈 과장 , 정성식 고문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줌으로도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는 ‘2021 교육현안 국회 연속토론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4차 토론회이다.
지난 4월에는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확보 방안’에 대한 1차 토론회를, 5월에는 ‘미래를 위한 학급당 학생수와 교원정원’에 대한 2차 토론회를, 6월에는 ‘국민이 만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대한 3차 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번 4차 토론회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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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현장에 답’ 여름 민생탐방 이어가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현장에 답’ 여름 민생탐방 이어가
[세종타임즈] 김형동 국회의원이 여름을 맞아 실시한 지역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민생탐방은 지난 8월 7일 안동 북문시장·신시장·구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탐방을 시작으로 북후면·길안면·녹전면·와룡면, 태화동·평화동·안기동·옥동 일대 농촌과 도심의 현장을 일주일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지역 민생과 현안 파악을 위해 각 지역 장터와 농산물유통센터,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고 마을회관, 경로회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을 찾아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업용수 부족, 관로 노후, 상수도 공급, 농촌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호소하는 농업인과 마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병원 유치·편의시설 확충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김 의원은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한 도·농 현안을 중점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경북도, 안동시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들과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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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홍릉숲에서 도장찍기 여행 어떠세요?
이번 주말에는 홍릉숲에서 도장찍기 여행 어떠세요?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에게 숲 교육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즐거움도 전달 할 수 있는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홍릉숲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릉숲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는 역사·문화·학술 가치가 있는 홍릉숲의 주요 수종 및 장소를 스스로 탐방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각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은 후 지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예약 없이 현장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정문에 배치된 홍보책자를 받아 가면 된다.
매주 숨어있는 장소가 변동되는 QR코드를 찾아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홍릉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전달해 산림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색다른 추억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해설가의 인솔하에 진행되었던 기존 숲해설 프로그램보다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숲 탐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미선나무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 황재홍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이 도심 속 휴식처 홍릉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스탬프 투어도 참여해 홍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숲이 주는 혜택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알림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 및 숲해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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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만든 한류 콘텐츠 ‘양도 질도 역대 최고’
외국인이 만든 한류 콘텐츠 ‘양도 질도 역대 최고’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1’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1개국에서 작품 총 42,120건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참여 규모이다.
올해 공모전은 오디션[케이팝 뮤직비디오, 한복 화보, 현대 국악], 도전[한국 장기자랑, 한국 전통문화, 한국 순간 사진], 특별[한국 매체예술, 해문홍 캐릭터 이모티콘, 복면 가수] 등 3개 부문 9개 주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렸다.
지역별 응모 현황을 살펴보면 대륙별로는 아시아-남미-유럽-북중미-아프리카 순으로 국가별로는 베트남-인도네시아-멕시코-콜롬비아-러시아 순으로 출품작이 많았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5배, 러시아는 3배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륙별로 고르게 참여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올해 응모작은 케이팝 노래와 춤 따라 하기 등의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곡을 만들고 한복을 직접 제작하는 등 노력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이 많았다.
‘케이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이미 조회 수 79만 회를 넘은 브라질 댄스팀의 영상 작품이, ‘한복 영상’ 부문에서는 한복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참가자가 직접 한복을 제작해 입고 찍은 영상 작품이, ‘한국 순간사진’ 부문에서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멋글씨로 연출한 작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 국악’ 부문에서는 아리랑과 케이팝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고 ‘한국 매체예술’ 부문에서는 세종대왕, 이순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을 비롯해 한글, 한식 등을 수준 높은 영상미로 보여주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공모전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중에는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문홍은 출품작 42,120건 중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총 140건을 선정하고 11월에 최종순위 발표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한 오디션 부문은 한류 스타, 국내외 유명 창작자들이 심사하는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로 방송해 참가자와 누리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올해도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정성을 들여 출품해준 소중한 작품들이 한류 콘텐츠로 재확산 되어 세계인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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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 시 피해보상 신청서류 간소화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8월 13일 개정·공포 됐다고 밝혔다.
본 개정안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그간 예방접종 피해 사망 일시보상금 신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던 첨부 서류 중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부검소견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해당하는 경우는 관할 지자체가 피해보상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부검소견서 제출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앞으로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한 경우에는 보상신청을 위한 부검은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법령에 따른 사망 일시보상금 신청요건이 일부 간소화 됐다”고 밝혔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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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 광복 76주년 맞아 태극기 일제 정비
정부청사관리본부, 광복 76주년 맞아 태극기 일제 정비
[세종타임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광복 76주년을 맞이해 정부청사의 태극기 등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4대 종합청사를 비롯한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게양된 태극기, 정부기 및 국기게양시설 등에 대해 변색, 오염 및 훼손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교체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결하고 존엄한 태극기 상태 보존을 위해 매해 경축일에 일제 정비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광복절에도 비·바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인해 훼손된 태극기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국가상징인 태극기가 최상의 상태로 보전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국가기관이 입주해 있는 정부청사에서 국가상징인 태극기 관리에 보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광복절을 맞이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나아가 개인 가정에 이르기까지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오염된 상태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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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창신 선생 등 24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충남 천안에서 광부들의 만세시위를 이끈 박창신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필립 선생 등 24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65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52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14명이다.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제76주년 광복절 계기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분은 1949년 최초 포상 이래 건국훈장 11,465명, 건국포장 1,422명, 대통령표창 4,045명 등 총 16,932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지방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사료수집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천안군에서 광부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박창신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919년 3월 25일 충남 천안군 소재 직산 금광회사 고용인으로 동료들을 설득해 만세시위 계획을 세우고 사흘 뒤인 3월 28일 오전 금광 광부들의 교대시간을 이용해 광부 등 200여명을 인솔해 천안 입장시장까지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이 날 일본 군경의 발포로 시위 참가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참고로 직산 금광은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금광 중 하나이다.
언뜻 독립운동과 무관해 보이는 광부들의 만세시위는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인의 생존권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음에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국제적 분위기에 귀기울이면서 남녀노소와 신분계층을 막론하고 거족적 저항운동에 나섰음을 반증한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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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부터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버스교통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을 9월초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공고일 현재 2개월 이상 근속중인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기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경우 1인당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기사는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기사 5.7만명, 전세버스기사 3.5만명으로 총 9.2만명이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기사들은 8.23~9.3 기간 중 회사 또는 지자체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청해야 하며 본인의 근속 요건과 소득감소 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추석 전후로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승객수요 감소로 버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해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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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 플라스틱·일회용품 감축 위해 광교아모레퍼시픽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 플라스틱·일회용품 감축 위해 광교아모레퍼시픽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12일 오늘 더불어민주당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산하 자원순환분과는 ‘제로웨이스트샵 및 다회용기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을 직접 방문하고 이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현장 방문에는 자원순환분과 소속 어기구 의원,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환경부,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등이 참석 했으며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는 제로웨이스트샵인 알맹상점, 다회용기 기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와 ㈜뽀득도 함께 했다.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현장에서는 화장품 용기 사용 감축 및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화장품 소분매장은 조제관리사 감독하에 리필이 가능한 실정이라 최근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어왔다.
이어 인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과 이에 대한 부처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알맹상점의 고금숙 공동대표는 발제를 통해 “유럽의 보고서가 말해주듯 2030년까지 상점 1곳당 1톤 정도의 포장재를 줄일 수 있고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알맹상점의 경우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화장품과 세제 리필제품 5,425리터를 판매했고 100ml 용기 기준 포장재 54,000개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제로웨이스트샵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력히 제안했다.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 대표는 “2019년 3천 명이 참석한 ‘서울인기 페스티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했더니 2018년 대비 98%의 일회용쓰레기 감축 효과가 있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결하는 사회적 순환경제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4월 20일 민주당 탄소중립특위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국회 내 다회용컵 사용 등 탄소중립국회를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제안한 바 있다”며 “사회 곳곳에서 다회용컵을 비롯한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 해야 하고 전국 어디에서든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주관한 강득구 의원은 지난 4월 지자체가 제로웨이스트샵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고 다회용기제공 기업체까지 세제 혜택을 주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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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MRO 관련 일자리수
[세종타임즈] 정부는 항공MRO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12일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의결했다.
항공MRO는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성능유지를 위한 운항, 기체, 부품, 엔진 등 정비를 총칭 이번 대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MRO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부품·제작 등 연관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정비품질 향상으로 항공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 수립됐다.
국내 MRO산업은 내수위주 시장, 높은 해외 위탁정비율, 경쟁국 대비 취약한 가격경쟁력, 핵심기술 부족, 기술개발 상용화 저조, 클러스터 활성화, 전문인력·인증체계 기반 미비 등의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5년까지 국내 MRO 정비물량 중 70%를 국내에서 처리하고 ‘30년까지 국내 MRO 시장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4대 추진방향별 세부과제를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내 정비물량 확보지원, 軍 정비물량 민수전환, 국산 헬기 정비수요 확보 등을 통해 국내 MRO 수요를 대폭 견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수권 배정 시 국내 MRO산업 기여도 등을 감안하고 국내정비를 위해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공항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항공사·업계 합동으로 해외정비 물량의 국내 유턴 지원을 위한 협의회도 상시 운영해 해외 외주정비 물량의 국내 유턴과 외항사 물량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민간업체에서 정비가 가능한 군 정비물량은 점진적으로 민간정비로 전환하고 해외정비만 가능한 군용기 부품의 국산화 등을 통해 국내 민간정비 물량을 ‘20년 3.5천억원에서 ‘22년까지 5.1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산헬기 공공구매 확대를 통해 헬기 국내 정비물량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부품 관세부담 완화, 부품비용 절감, MRO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대부분의 정비용 부품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국내 업체의 정비비용 절감을 위해 항공기 정비분야 주요 교역국인 싱가포르에서 수리·개조후 재수입하는 부품에 대해서 일시적인 관세면제를 추진하는 등 항공부품 관세부담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한 품질의 국내부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국내업체가 개발한 부품의 상용화 인증을 지원한다.
금년말까지 항공화물용 부품, 객실부품에 대한 국내인증을 완료하고 승객좌석 등 대상품목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업체간 주요 예비품 공동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21.8월부터 부품 사용자변경 사전승인을 사후신고로 개선해 불필요한 예비품 보유비용 경감을 유도한다.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