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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세네갈 방문 결과
최종건 제1차관, 세네갈 방문 결과
[세종타임즈] 최종건 제1차관은 8.17.-18.간 서아프리카 협력 거점국인 세네갈을 방문하고 마키 살 대통령 예방, 아마두 옷 경제계획·협력부장관 면담, 맘므 바바 시세 외교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다.
최 차관은 ‘살’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국이 민주주의와 경제개발을 동시에 이룩한 국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고 평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보건, 개발, 경제, 방산, 국제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방역정책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의 도약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해 한국이 특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차관은 코로나 관련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함께 대비해 나가자고 했다.
최 차관은 세네갈은 우리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으로 우리가 국립암센터 건립사업, 해상인프라구축사업 등을 통해 세네갈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한 바, ‘살’ 대통령은 이러한 사례가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세네갈 진출 우리 수산 기업들이 세네갈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최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애로사항 해결에 ‘살’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아프리카 최초로 세네갈이 ‘KA-IS’를 도입한 점을 상기한바, ‘살’ 대통령은 방산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세네갈의 사헬 지역 등 서아프리카 지역 안보 불안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 차관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포럼 및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 세네갈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살’ 대통령은 내년도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수임 시 한-세네갈 협력을 넘어 한-아프리카 간 협력 확대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최 차관은 ‘시세’ 외교 차관과의 양자면담 계기, 한-세네갈 정무·경제·개발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서아프리카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최 차관은 ‘옷’ 경제계획·협력부장관을 면담해, 세네갈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양국 간 경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네갈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 및 개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최 차관은 우리기업이 세네갈에 투자한 아프리카 최대 참치통조림공장인 스카사 참치통조림 공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기업 활동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우리 진출기업이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네갈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을 설명했다.
최 차관의 금번 세네갈 방문은 2016년 임성남 전 제1차관의 방문 이후 약 5년 만에 이루어진 차관급 방문으로 서아프리카 협력거점국인 세네갈과의 내년 수교 60주년 계기 협력 강화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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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2.0 시대”, 정책자문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8월 21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출범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150명으로 임기는 오는 8. 21.부터 2023. 8. 20.까지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정책자문 위원회 위원장은 권경득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방행정체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회의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가 있는데 위원들은 수시로 자치분권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자치분권 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 위촉식은 생략하고 대표로 권경득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게 8.18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제2기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서한문을 우편으로 송부했다.
위촉된 권경득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에 기반을 둔 정책제안을 통해 자치분권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분권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국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포용적인 자치분권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경청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43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8월 21부터 정책자문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 20일자로 2년간의 임기를 마감한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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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장이 열리다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장이 열리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K-Global@China 2021’ 행사를 8월 19일·2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로 중국 현지에서 열렸던 ‘K-Global@China’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부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 피칭대회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3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5세대·인공지능·빅데이터, 지능형시티· 사물인터넷, 정보기술콘텐츠 3개 분야로 나뉘어 150개사의 중국 수입상 및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에는 누리집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소개 자료와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기업에 문의·상담요청을 남기거나 연락처를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중국기업의 구매담당자와 화상 회의로 이루어지는 수출상담회 에서는 한·중 1:1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즉석 상담예약도 가능하다.
피칭대회에서는 중국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혁신기업 14개사가 중국 벤처투자사 투자심사역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업모형과 성장전략을 발표한다.
피칭대회 1위 기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2위, 3위 기업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피칭대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영상은 행사 종료 후에도 누리집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될 세계 디지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행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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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동학대 매뉴얼 개정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부모 등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개정했다.
그간 사용되었던 매뉴얼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 발생 시 보육교직원의 행동요령이 중심이었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및 해소 방안은 부재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아동학대 전문가, 어린이집 현장 등과 협의를 거쳐 어린이집과 부모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전면 개정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부주의한 지도’를 도입하고 학대발생 가능 상황별 부주의한 지도 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동시에 실효성 있는 학대예방을 위해 원장·보육교사·부모 간 협업 방식을 포함했다 원장은 보육교사의 업무환경과 부주의한 지도를 중재, 보육교사는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는 어린이집 참여 및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역할을 맡아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외에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방안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기존 지침·매뉴얼을 개정·일원화한 이번 매뉴얼 제작·배포를 계기로 보육교직원과 부모 간 부주의한 지도단계에서 아동학대를 적극 중재하고 학대예방 및 대응 능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 개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지자체 공무원 및 어린이집 원장 300명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개정된 매뉴얼을 기타 행정기관 및 사법기관 등과 공유해,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방식의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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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 운용으로 인명탐색 성과 톡톡
소방드론 운용으로 인명탐색 성과 톡톡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충주소방서 소방드론팀이 하루 연달아 발생한 산악 조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으로 조난객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충주소방서 소방드론팀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47분경 충주시 살미면 야산의 조난사고 현장에서 드론으로 공중수색을 통해, 조난자를 발견하고 정확한 위치를 지상구조팀에게 전달해 높은 기온에 탈진한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경 충주시 동량면 야산에서 산행 중 길을 잃은 50대 남성도 발견해 지상구조팀과 구조대상자가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공중에서 길 안내 역할을 했다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을 배치해 각종 화재, 재난, 조난 실종자 수색 시 운용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동형 소방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온도가 높은 여름철 산악구조는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인데, 드론을 활용해 정확한 요구조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연달아 일어난 2건의 산악사고에서 신속히 구조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173대의 임무용 소방 드론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드론 조종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소방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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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달성…자연·생태에서 길을 찾는다
2050 탄소중립 달성…자연·생태에서 길을 찾는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이소영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8월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방식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종합적 관리방안 마련, 사회문제 해결방안 등을 정부와 국회가 국가전문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인 ‘자연기반해법’은 최근 유럽연합, 세계자연보전연맹,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등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포럼은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가 첫 번째 주제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지침서의 토지이용에 따른 탄소흡수 배출 산정 및 국내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시작됐다.
박찬 교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자연생태기반 탄소흡수노력이 국제적인 온실가스 통계로 공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명확한 측정, 검증 및 보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이 ‘국가 탄소흡수원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유호 과장은 산림지, 농경지, 초지, 습지, 정주지 등 6개 분야에서의 탄소흡수원 확충방안,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통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이 포함된 ‘자연·생태기반 온실가스 감축·적응 전략’을 올해 12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원경 단국대 교수는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원경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정책수립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완화의 공동 효과 극대화 방안 및 상쇄효과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날 포럼에서는 이동근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연구원, 해양환경공단, 한국습지학회, 시민단체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최근 전 세계에서 이상고온, 대형산불 등 기후위기를 경험하면서 자연기반의 해결책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으며 국가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법, 제도, 재원, 기술, 협치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이제 시작단계인 탄소흡수원 확충,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므로 이날 포럼이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국제사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기반을 강화하는 활동과의 연계에 주목하고 있고 올해 5월, 기후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에도 자연기반해결책의 가치가 언급되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자연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발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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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위원회, 군내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 임시회의 개최
민·관·군 합동위원회, 군내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 임시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지난 17일 10:00, 국방컨벤션에서 군내 성폭력 차단을 위한 긴급 임시회의를 열었습니다.
박은정 공동위원장은 최근‘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관련現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한 위원들의 임시회의 소집요구를 수용해 민·관·군 합동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회의는 먼저, 국방부 및 해군 관계자로부터 ‘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경과, 피해조사 및 민간 국선변호사 선임 및 활동사항, 순직처리 경위, 유가족 지원사항, 성고충전문상담관 주관 성폭력피해자 특별상담 등과 재발방지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수사중인 사항으로 인해 설명이 제한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합동위원회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개선 분과 주요활동 및 과제현황을 청취하고 최근 발표된 미군의 ‘성폭력에 관한 독립검토위원회 권고사항’ 자료 등을 공유했으며 현안 질의 및 토의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함과 동시에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민·군 합동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으며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복무 장병을 포함한 全 장병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저변의 실상을 파악하고 병영 약자 및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방안 마련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박은정 공동위원장은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사건’을 계기로 군의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민·관·군이 합심해 다방면에서 부심해 왔으나, 해군에서 또 다른 희생이 발생하게 되어 참담한 마음이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군내 성폭력 사건 처리 및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되돌아보고 피해자를 중첩적으로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을 당부했고 “성폭력 가해자와 주변 동료에 의한 2차 피해 근절 및 군내 성폭력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향후,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다시는 군에서 성폭력으로 인해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 법령 간의 충돌 등 문제점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세부지침을 마련해 국방부에 강력하게 권고하기로 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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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및 태풍 대비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가을장마 및 태풍 대비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장 최재성은 중국과 일본에 걸쳐있는 가을 장마 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산사태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8.18.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에 위치한 민가 주변 재해예방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위험이 있는 곳으로 민가주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 안정화 작업을 실행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년 태풍피해 복구사업 및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민가 주변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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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과학수사 새로운 복제 선보여
해양경찰 과학수사 새로운 복제 선보여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해양범죄 수사역량 강화 및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해양경찰 과학수사 이미지 구현을 위해 과학수사관 복제를 18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복제는 해양경찰 과학수사관이 현장 감식 중 착용하는 복장으로 수중에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헬멧,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차단 보호복, 다용도 수납이 가능한 감식조끼 및 가방, 모자 등 총 5종이다.
해양경찰 특성상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환경을 고려해 안전성과 활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난 5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해양경찰 과학수사 CI를 부착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새로운 복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해양경찰 과학수사 활약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계속해서 과학수사관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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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새단장해 기후·환경교육 거점시설로 만든다
폐교 새단장해 기후·환경교육 거점시설로 만든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8월 18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환경교육체험관의 원활한 조성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에서 환경교육체험관 조성 계획을 제시하며 접근성, 주변 환경자원 활용성, 지역학교와 연계성 등을 고려해 강서구 가양동 소재 공진중학교를 서울 환경교육체험관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환경교육체험관은 미활용 폐교를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환경친화적으로 새단장해 기후·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실내에는 환경교실, 연구실, 학습자 쉼터, 작업·목공공간, 도서관, 영상제작실 등이 조성된다.
실외에는 우리나라 고유 자생종을 활용한 미세먼지저감 완충숲, 탄소저감숲, 기후변화 관찰숲, 온실, 양묘장과 야외교실, 생태연못, 텃밭 등 환경교육 체험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환경부와 협약 참여 기관은 앞으로 재정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2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년간 시설 공사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환경교육체험관을 완공·개관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체험관은 관내 학교의 생태전환교육과 시민의 환경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체험관 사업을 ‘에코스쿨’ 조성사업으로 명명하고 체험관 개관 시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전환학교—숲속학교, 탄소중립학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생태환경공간 등 다양한 학습실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환경교육체험관 조성 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의 환경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교육체험관이 서울지역 학교와 사회의 기후·환경교육을 주도하는 중심 교육기관으로 학생과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부는 앞으로 행정·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교육 과정 개발·보급, 교직원·교사·사회환경지도사의 연수 등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