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방위산업분야에도 로봇보급 본격 착수
방위산업분야에도 로봇보급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9월 17일 로봇·방산분야 유관기관과 방산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방위산업분야 로봇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11일에 산업부-국방부 장관이 공동 주재한 방위산업발전협의회의 후속조치로서 방위산업분야에 로봇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 분야는 다품종 소량생산 및 수작업 위주의 공정 등으로 인해 로봇활용이 미흡했다.
또한 다양한 업종 및 공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로봇의 확산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산업부가 ’19년부터 로봇활용이 미흡한 뿌리산업 등의 공정을 대상으로 개발해 보급 중인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이 방위산업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와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과 국방기술품질원 그리고 유관단체인 로봇산업협회와 방위산업진흥회가 각각 업무협약을 맺어, 방위산업분야 로봇활용 공정 및 수요기업 발굴, 기술 및 기업지원, 로봇기업과 방산기업 간 정보교류, 공동사업기획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방위산업분야 로봇보급계획 발표에서는 ’19년부터 개발 및 보급을 추진 중인 뿌리, 섬유, 식음료 분야 108개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과 올 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항공, 조선, 바이오·화학, 분야 27개의 표준공정모델을 방위산업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사공정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고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제조로봇 실증보급사업 등을 통해 방산기업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다수의 방산기업이 포함된 항공산업 분야에 로봇보급을 착수하기로 해 복합재료 가공, 리베팅 등 대부분 수작업인 공정에 대한 로봇활용을 통해 항공분야 방산기업의 경쟁력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올해 제조로봇 실증보급사업에 참여하는 5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로봇활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향후 방산분야에 로봇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전차, 장갑차 부품제조 기업인 대립과 한국알앤드디는 전술차량 현수장치, 궤도차량 휠, 전차 엔진부품의 용접, 사상, 가공 등의 공정에 로봇을 활용하기로 했고 유도무기 제조사 LIG Nex1와 군용전지 제조사 비츠로밀텍은 각각 연소관 사상, 열전지 조립 등에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탄약 제조사인 풍산은 탄약제조에 사용되는 납, 화약 등 유해물·위험물 취급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작업자 안전 등 작업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1차관은 “방위산업은 우리나라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나, 다품종 소량생산, 수작업 위주의 공정 등으로 인해 로봇활용에 애로가 있었던 것이 사실” 이라며 “방위산업에도 로봇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무기체계에 요구되는 고도의 품질확보와 방산수출 경쟁력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은 “방위산업의 생산효율성과 안전성,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로봇과 같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활용한 스마트 공정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방산분야의 생산공정 혁신을 위해 산업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로봇을 활용한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활용이 전 방산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7
-
‘해외직구식품 올 바로’사이트를 아시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직구식품 제대로 알기’ 명칭 & 영상 공모전 개최하고 9월 17일 9건의 수상작을 선정·시상했다.
공모분야는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 올바른 해외직구 식품 소비방법 안내 영상 등 2개 부문이며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12건이 접수됐다.
총 1,012건의 응모작 중 창의성, 활용가능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명칭부문에서는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등 4건을 선정했고 영상부문에서는 ‘현명한 직구습관’ 등 5건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명칭분야 최우수 수상작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는 오는 10월 개설 예정인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의 공식 명칭으로 활용되며 영상 수상작 5건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누리소통망 등에 9월 27일부터 소개하고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경우 주의사항과 위해성분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7
-
코로나19 대응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첫 번째 국가헌혈추진협의회가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첫 번째 국가헌혈추진협의회가 열린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헌혈 증진과 헌혈자 예우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첫 번째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9월 17일 오후 2시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국가헌혈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2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위원장 1명을 포함한 관계부처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오늘 회의는 국가헌혈협의회 첫 번째 회의로 국가헌혈협의회 위원 및 17개 시·도, 2개 공급혈액원의 헌혈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먼저 ’국가헌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침‘을 심의했다.
지침의 주요내용은 국가헌혈협의회의 기능과 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방식 등으로 보건복지부는 헌혈 증진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 각 부처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헌혈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의 설정 및 협력·조정, 제도 개선 및 예산 지원, 대국민 교육 및 홍보 등 지원책 마련 헌혈자 예우 증진 사업 수립·시행 첫 번째 보고안건은 혈액보유량 관심단계 지속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혈액수급 조치 및 대책‘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공공부문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헌혈 독려 및 각 부처·지자체 헌혈 장려 임무의 지속 추진을 당부하고 혈액수급 보완대책으로 TV·SNS 매체 집중 광고·홍보를 통한 10월 긴급헌혈캠페인 기간 운영, 국가헌혈협의회 실무협의체 운영, 혈액위기대응 전문소위 신설을 추진하고 혈액관리법령 개정을 통한 헌혈자 예우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최근 부내 생명나눔행사로 진행한 헌혈 연관어 공모전, 헌혈증 기부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 기관에서도 자체 행사를 통해 혈액수급 위기에 대응하면서 헌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따뜻한 연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보고안건으로 최근 복지부가 실시한 ’헌혈증진을 위한 국민 인식도 조사 중간보고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이를 통해 헌혈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헌혈자 예우 방식, 효과적인 홍보수단 등에 대한 주요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헌혈에 대한 가치와 헌혈로 인한 자기 긍정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0% 이상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복지부는 이를 헌혈자 예우증진 사업 및 헌혈자 저변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복지부는 17개 시도 권장계획 이행 실적을 보고하고 공급혈액원 수행 사업을 소개했다.
향후에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국가헌혈협의회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혈액원 등 유관기관 헌혈 증진 협력을 요청하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그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증진에 힘써주신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각 소속 기관,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이어서 “범부처 국가헌혈협의회가 정착, 활성화되어 헌혈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헌혈증진 지원책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7
-
노형욱 장관,“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교통안전 강조”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노 장관은 휴게소 실내 취식금지, 실내 매장 혼잡도 완화, 출입구 동선 분리, 휴게소 출입 시 발열체크 및 명부작성 등 추석 특별 교통대책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로부터 휴게소 방역대책에 대해 보고받은 노 장관은, “귀성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니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개인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노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및 귀성길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명절이고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이고 철저한 방역대책 이행과 더불어 고속도로 교통안전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2021-09-17
-
‘해외 재생의료 산업계의 시각에서 본 재생의료 환자 접근성’ 화상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에 ‘제2차 희귀난치질환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희귀·난치질환자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논의기구인 ‘희귀난치질환 재생의료 접근성 제고 민관협의포럼’의 일환으로 해외 주요국 전문가를 초빙해 선진 사례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30일 미국·호주 사례를 살펴본 제1차 웨비나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제2차 웨비나는 일본과 캐나다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계에서 바라본 재생의료 산업 동향 및 환자접근성’을 주제로 글로벌 재생의료 성장 속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센터의 역할 및 일본 재생의료 제도 및 산업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는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센터 마이클 메이 회장으로 북미 재생의료 동향 및 재생의료 산업계와 병원 간 협력 연구·치료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는 일본 재생의료혁신포럼 국제협력위원장인 마사유키 노무라 박사로 일본의 재생의료제도 및 산업 동향, 산업화 촉진과 재생의료 환자접근성 제고를 위한 일본 산업계의 노력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서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최병현 사무총장의 주재로 민관협의포럼 구성원 및 참여자 간 질의응답과 국내 시사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근본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환자의 재생의료 치료 기회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관협의포럼을 중심으로 올해 10월까지 해외 재생의료 전문가를 초청하는 웨비나를 매월 개최하고 웨비나에서 제시된 주요국 제도의 시사점과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 재생의료 수준을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7
-
보건복지부 장관, 추석명절 맞아 장애인거주시설 방역 현장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명절을 앞둔 9월 17일 오후 2시에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한가운데서 맞는 추석명절 기간에 대비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권덕철 장관이 방문한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은 남성 발달장애인 1백 명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시설로 여성장애인 시설 마리아의집과 재활의원, 보호작업장, 공동생활가정 등이 한곳에 모여있어 거주서비스 외에 의료재활 및 직업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 영유아장애인, 지체·청각·시각 등 유형별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전국 1,539개소가 설치되어 2만 9천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요셉의 집의 방역관리 현황과 거주인들의 생활 환경을 둘러보고 거주시설의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건의된 내용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요셉의집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빨리 노화하는데, 거주장애인 대부분이 조기노화에 의한 복합장애 및 와상 등의 문제가 있어 시설장애인 고령화에 대비해 적합한 서비스를 위한 기준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덕철 장관은 “앞으로 장애인거주시설의 역할은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하고 싶어하는 분들에 대한 자립생활 지원과 24시간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기능 강화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거주시설의 돌봄기능을 위해 돌봄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돌봄사업, 생활지도원 확충을 위한 교대인력 추가배치,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장애인거주시설 관련 제도개선에 시설거주장애인의 조기노화 및 고령화 대책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7
-
교육부, 2021년 인재개발 우수 공공기관 45개 인증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 이래로 총 611개 공공기관이 인증됐다.
올해는 총 45개 공공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평가 최상위 4개 기관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붙임2】 참고 인증에 관한 평가는 서면·대면 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으며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는지, 구성원의 학습과 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 등을 진단해, 구성원과 조직의 상호 발전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다면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대외 홍보를 위해 인증 상징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인증서·인증패, 3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탈락기관 또는 하위권 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을 제공해, 이번 평가가 인적자원개발 체제를 개선하는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인증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밭대학교, 전라북도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을 도입하고 일-학습 병행 과정을 확대, 1인 1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등 역량 중심 조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자체 개발한 경력개발 플랫폼을 소속 직원뿐 아니라 외부 과학기술 종사자에게도 개방해 국가 과학기술 인력개발에 이바지했다.
한밭대학교는 조직 내·외부 환경 분석, 개인 역량 진단결과 등에 기반한 인력관리·역량개발체계를 마련해, 개인 학습-경력 개발-조직 목표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4·5급 승진심사 역량평가제를 도입했으며 ‘쑥德쑥德 디딤도울제’를 운영해 새내기 신규 공무원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교육청은 2018년 인증 당시 전문적 상담 등을 지원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개발에 대한 기관의 의지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우수기관 사례 발굴과 인증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일터에서도 인재 양성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인증제 사업이 공공부문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사회 전반으로 인재육성과 활용의 표준을 세우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7
-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9월 17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교원소청 심사 결정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는 처분권자에 관할청이 구제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해 교원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하도록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구제명령 절차, 이행강제금의 산정기준, 부과·징수된 이행강제금 반환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개정된‘교원지위법’및‘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이 9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향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불이행하는 처분권자에 대해 아래와 같은 행정 절차가 이루어지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 결정의 이행력이 담보되어 교원의 권익 보호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7
-
인도네시아·태국 경쟁법,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 설명회 개최
인도네시아·태국 경쟁법,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정위는 해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신남·북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경쟁법 설명책자 등 정보제공에 힘써왔다.
공정위는 작년부터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경쟁법을 설명하는 책자를 발간했고 이번에는 태국 경쟁법 설명책자 발간·배포했다.
아울러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지 경쟁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도 손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등을 실시했고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사건처리절차 등 인도네시아 및 태국 경쟁법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실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위는 설명회 준비 과정에서 현지 경쟁법에 대한 설명수요가 많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우리 기업들이 연간 각 9억 달러 및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등 매우 활발하게 진출한 국가이다.
공정위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태국 경쟁법 설명책자를 발간했고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경쟁법 설명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정위는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경쟁법의 주요 내용과 최신 법 집행 사례에 대한 정보를 책자로 발간했다.
태국 경쟁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정위 해외경쟁정책 누리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기업은 반드시 그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공정위는 온라인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추후 설명책자 개정시 충실히 반영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기업이 해당 국가의 경쟁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17
-
환경부 장관-천주교 수원교구장, 탄소중립 논의
환경부
[세종타임즈]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9월 17일 오후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을 만나 천주교의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에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9월 11일에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달성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행동의 원칙에 따라 ‘실천, 학습, 연대’라는 3대 전환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지자체, 교육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가정·학교·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81개 수칙을 담은 ‘실천 안내서’를 발간해 전국에 보급했다.
또한 교육계와 함께 9월 13일 ‘2021 환경공동선언식’을 개최해 기후·환경교육 실행력 확보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밖에 9월 15일에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회의에 내년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조례 제정 및 관련 시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정애 장관은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감사를 전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 과정에서 정부도 역할을 확대해 사회 전 부문에 탄소중립의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