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용·산재보험 신고 간편인증으로 편리해진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28일부터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에 간편인증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폐지됨에 따라 온라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간편인증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 통신사PASS, 삼성PASS, KB국민은행, 페이코 등 민간인증서 중 하나를 발급받으면 국민 누구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사이트에서 간편인증 로그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고용보험, 산재보험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고·접수처리 하는 근로복지공단의 대표 인터넷 전자민원 창구이다.
토탈서비스를 통해 7종의 4대 사회보험 공통신고 및 공단의 고유신고 약 230종, 증명서 발급 7종,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신청 등을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 평균 약 6만명, 연평균 약 2천2백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회보험 전자민원서비스이다.
그동안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민원신고 접수, 처리상황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간편인증 적용으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간편인증 적용을 통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수단을 확대해, 고용·산재보험은 물론 각종 근로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노동복지 허브로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
345만 수험자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345만 수험자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28일 국가기술자격의 새로운 안전기준지표를 발표했다.
새로운 안전기준지표는 정부의 안전중심 경영원칙에 따라 안전관리 법률과 한국직업사전 등을 활용해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위험 요소 수준을 파악하고 안전진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국가기술자자격 안전등급을 세분화했다.
기존의 3단계로 운영되었던 안전등급을 수험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세분화해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의 4단계로 강화된 안전기준지표를 설정했다.
위험성 물품과 사고발생가능성을 수치화한 결과와 신규변수를 고려해 시행 중 위험요소가 적은 컴퓨터 기반 종목 등은 1등급, 굴삭기 운전 등 위험요소가 많은 종목은 4등급으로 재분류했다.
이번에 강화된 안전기준지표는 ‘21년 기사 3회 작업형 실기시험부터 적용되며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출제-시행-평가‘ 프로세스에 반영됨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수험자의 안전이 더욱 보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험자 및 시험관계자 등이 안전기준지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자격정보 누리집인 큐넷에 종목별 안전등급 및 시험의 기본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공단은 이번에 설정한 국가기술자격 안전기준지표가 중대재해 예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험자와 시험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확립되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국가기술자격 안전기준지표를 통해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7
-
유해·위험기계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우수사례집 발간
유해·위험기계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우수사례집 발간
[세종타임즈]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유해·위험기계 등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의 심사기술을 향상시키고 제조 및 사용상 안전성을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
유해·위험기계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는 크레인, 리프트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사용되지만, 재해가 다발하는 위험기계를 대상으로 제조 및 사용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법적 제도로서 안전인증은 제조·수입단계에서 안전성을 근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서면 및 제품을 심사하며 안전검사는 사용단계에서 안전성을 유지하는지 확인한다.
공단은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우수사례 공모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사례집에는 공단 및 민간안전검사기관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121편의 우수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크레인, 리프트, 압력용기 등 유해·위험기계별로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사례를 나누어 구성했으며 심사기법 및 기기별 주요 불합격 요인 등이 담겨있다.
특히 2021년 공모 최우수사례 ‘천장주행크레인 리프팅마그넷 흡착 불량’은 재해예방효과 및 활용범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집은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공단 및 안전검사기관에 제공하며 아울러 유해위험기계기구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도 게시해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이 사례집이 위험기계 등의 제조·사용자 및 심사원에게 좋은 참고서이자 지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증원은 안전인증기관의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널리 공유해 각 기관의 심사기술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를 산업현장의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09-27
-
이제 전 세계 어디서나 한국어판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를 바로 활용하실 수 있다.
이제 전 세계 어디서나 한국어판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를 바로 활용하실 수 있다.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국제노동기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국제화학물질안전카드의 한국어판 번역·제작을 완료하고 누리집을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는 1980년대 국제노동기구와 세계보건기구가 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확산하기 위해 개발한 카드 형태의 자료이다.
현재 총 1,783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카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로 제작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12번째 언어로 한국어판이 추가된 것이다.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에는 물질의 종류별로 2쪽 분량의 카드에 물질 특성 및 위험성, 사고예방 및 응급대처 요령 등 필수적인 안전보건 정보를 간결하게 담고 있다.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 한국어판 발간을 통해 해외 진출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자 및 해외에 취업 중인 한국인 근로자 등 국내외 한국어 사용자들이 화학물질 안전보건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고방지 및 직업병 예방 등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국내 사업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작성·검토 과정에서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의 한국어판은 국제노동기구 누리집에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하거나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향후 국제노동기구와 협력해 지속 현행화해 나갈 예정이다.
노길준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 화학물질 안전카드 한국어판 발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근로자들과 기업들의 안전과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노동기구, 세계보건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들과의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
유연근로시간 제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지난 7월, 5∼49인 기업에 주 최대 52시간제가 시행됐다.
다수의 국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대부분의 기업에서 주52시간제를 준수하고 있으나, 정보기술·소프트웨어 등 일부 업종에서는 어려움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주 52시간제는 ‘18.3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된 이래 기업의 준비 여력 등을 고려해 3년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경영계 요청에 따른 주 52시간제 보완 입법도 노·사·정 간의 합의를 거쳐 입법화가 마무리됐다.
주 52시간제 도입 직후 실시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64.2%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고 계획과 같거나 더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65.0%였다.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난 ‘20.5월, 주 52시간제는 “국민이 뽑은 제20대 국회 좋은 입법” 사회문화환경분야 1위에 선정됐다.
기업의 준비상황은 올해 7월 5~49인 법 시행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93%의 기업이 7월부터 법 준수 가능하다고 응답한 바 있으며 다른 한편 가구 조사인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도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7.9% 수준이다.
법 시행 후 3개월여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주 최대 52시간제를 준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이나, 일부 기업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그동안 보완된 유연근로제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그간 개편된 제도를 현장에 안내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 업종별 설명회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그동안 주 52시간제 준수에 어려움을 토로해 온 정보기술·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등을 중심으로 개편된 유연근로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근로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모아 정리했고 기업들이 이를 참고해 근로시간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면 탄력, 선택, 재량근로제 등 유연근로제를 활용해 근로시간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집중근무시간제 등을 도입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정시퇴근문화 확산 등 근로문화를 개선하는 방식의 다양한 노력들이 있었다.
또한, 사용자뿐 아니라 근로자 및 국민 모두가 근로시간 제도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답변 방식의 책자도 마련했다.
근로시간의 의의 및 원칙, 법정근로시간 및 연장·야간·휴일근로 유연근로시간제, 주 최대 52시간제의 예외, 휴일·휴가·휴게의 5가지 주제별로 상세한 내용 설명과 함께, 기업과 근로자가 궁금해 할 내용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했다.
이 외에도, 뿌리기업의 경우 금형, 주조 등 세부 업종별로 맞춤형 설명회를 제공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업종이나 기업에 대한 제도 안내 및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종필 근로감독단장은, “근로시간 제도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며 “기업에서도 유연근로제 등 개편된 제도를 활용해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27
-
이인영 통일부 장관, 유럽 지역 순방
이인영 통일부 장관, 유럽 지역 순방
[세종타임즈]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독일 통일 31주년 기념 행사 참석 및 주요 유럽 국가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벨기에, 스웨덴,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인영 장관은 먼저 9. 30. 유럽연합 주타 우필라이넨 집행 위원 및 야넷 레나르치치 집행 위원과 양자 회의를 갖는다.
이어서 유럽연합 의회 외교위원회 및 한반도관계대표단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한 유럽연합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10. 1.에는 스웨덴을 방문해 안 린데 외교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갖는다.
이어서 스웨덴 정부 및 의회 외교 안보 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남북 관계 및 북미 관계 재개를 위한 스웨덴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0. 2.에는 베를린 자유대를 방문해 2030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특강을 하고 저녁에는 현지 교민 간담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구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0. 3.에는 작센안할트주 할레시에서 개최되는 ‘독일 통일 31주년 기념 행사’의 기념식을 주관하는 독일 연방 상원의장과 연방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유일한 고위급 외국 정부 사절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이후 라이너 하제로프 연방 상원의장 겸 작센안할트주 총리 등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독일 통일 원로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0. 4.에는 슈타인 마이어 독일 연방정부 대통령을 예방하고 통일 독일의 경험 및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독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요청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인영 장관은 이번 순방 시 현지 주요 연구 기관 및 한반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 및 국면 전환을 위한 창의적 해법에 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연합 및 각국 정부, 전문가 등 유럽 사회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국제적 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1-09-27
-
‘2021 노인일자리 주간’ 개최
‘2021 노인일자리 주간’ 개최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1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되며 “노인일자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1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 첫날인 9월 27일 오후 2시에는 “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이란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수상 대표기관 6개소, ㈜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을 대표해 장관상 6개와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중 대표 1개 기업에 대한 지정서가 수여됐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독서 논술 지도자를 양성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초등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바리스타 로봇, 3D 스캐너를 활용한 아쿠아리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국 최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버카페를 조성해 노인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실버인력뱅크은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손인형 극단을 만들어 50명의 연 200회 이상 공연했다.
논산시니어클럽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뷔페를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노동자에 대한 각종 민원 신청서류 안내 및 지원 등에 시니어를 활용하는 ‘시니어 산재가이드’ 사업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어 민간영역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메가젠임플란트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강소기업으로 치과용 기기를 생산하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참여관’에서는 모든 국민이 노인일자리 정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9월 27일 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누리집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찾아라, 공모전 국민 투표, 낱말 퍼즐, 문장완성 이벤트에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2021 노인일자리 주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거나 문의가 있을 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1 노인일자리 주간’ 사무국에 연락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2021년 일자리 82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 노인일자리 주간’행사가 국민들께서 노인일자리 정책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험을 나누는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참여 어르신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27
-
산재 예방, 미래차·생명건강 분야 문제 해결위해 46개 창업기업 나서
산재 예방, 미래차·생명건강 분야 문제 해결위해 46개 창업기업 나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8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산재예방 및 미래차·바이오헬스 분야 공모전의 결선 무대에서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의 해법을 보여줄 4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적 협업이 필요한 산재예방 분야 5개, 미래차 분야 6개, 바이오헬스 분야 7개 등의 문제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방식의 공모전으로 17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과제별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 심층평가를 통해 산재예방 분야 17개, 미래차 9개, 바이오헬스 분야 20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산재예방 분야는 일반안전과 추락안전 2개 분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일반안전 분과의 경우’는 다양한 방식의 통신기술로 저전력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 개발과 지게차 등의 충돌재해 예방에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추락안전 분과의 경우’는 카메라 부착형 스마트 안전모와 영상분석 솔루션 및 음파를 사용한 정밀 위치 관제 서비스 개발 등이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분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의 공동개발 가능성 등 6개 분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미래차의 경우’ 실내·소형 분과는 사회기반시설 내 노약자·교통약자용 길 안내 모빌리티 개발에 로봇분야에서 활용됐던 통신규격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대비 신뢰성이 높고 표준화된 시스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실외·대형 분과는 인공지능형 셔틀버스, 하이브리드 배터리 진단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지만 제안 기술은 시장을 선도할만한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자율형 분과는 운송로봇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사업모델에 시험과 인증이 필요하나, 수요기업과 협업을 통한 신규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바이오헬스의 경우’ 의약·소재 분과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한 피부 진단 인공지능 알고리즘, 데이터 구축과 분석 플랫폼 개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디지털 헬스케어 분과는 가장 많은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참여한 분과로 대학병원이나 수요기업과 함께 즉각적인 사업화가 가능한 서비스부터 특수 질병에 대한 참신하고 새로운 치료·관리법이 제시됐다.
의료기기 분과는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완성된 기술은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어 수요기업에서도 조속한 협업을 희망하는 과제들이 선정됐다.
최종 경연대회는 선정된 4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방법의 고도화 과정에 최대 2개월의 기간을 부여해 수요기업과 관계전문가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거쳐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는 11월 개최될 컴업 왕중왕전에서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비교적 개발 협의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미래차 및 바이오헬스 분야는 12월에 최종 경연대회가 별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요 대기업과의 협업을 전제로 과제별 최대 3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게 되며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기술개발, 기술특례보증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된다.
2021-09-27
-
2021년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2021년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을 9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본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음료수 캔 크기의 모사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운용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는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146명, 고등학생 87명, 대학생 54명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인 체험부는 최종 30팀을 선발해 캔위성 기본키트 제작실습 및 운영을 체험하는 ‘온라인 체험캠프’가 진행됐으며 고등학생 대상 슬기부와, 대학생 대상 창작부는 최종 10팀씩 총 20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캔위성을 제작·발사·운용하는 ‘경연대회’ 본선이 개최됐다.
경연대회 본선과 최종 발표평가결과 슬기부·창작부 각 최종 5팀이 선발됐으며 최우수상으로는 충북과학고등학교 ‘Canif[캣닢]’팀, 충남대학교 ‘C.O.Me'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과학고등학교 ‘Canif[캣닢]’팀은 캔위성이 낙하하면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물체간 거리를 측정하고 캔위성 예상 착륙 위치를 제시하는 ‘영상기반 고도측정 및 낙하예측’ 임무를 수행했고 충남대학교 ‘C.O.Me’팀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공기압력으로 조절하는 근육을 이용해 펼친 후 영상을 촬영하는 ‘광범위 영상 관측’ 임무를 수행했다.
우수상에는 충남과학고등학교 ‘Callus’팀, 한국과학영재학교 ‘Now you see me, can’팀, 부산대학교 ‘PRO_SAT’팀, 한서대학교 ‘NTN IoT’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충북과학고등학교 ‘GCP’팀, 한국과학영재학교 ‘SATTMAP’팀, 한국과학기술원 ‘LinkUs’팀, 충남대학교 ‘Eagle Eye’팀이 선정됐다.
체험부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도 직접 드론으로 낙하 체험을 하지 못하였지만,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슬기부 참가자는 “우리가 원하는 임무를 직접해볼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의지와 열정을 키운 특별한 경험이었다” 창작부 참가자는 “많은 시간을 들여 밤을 새워가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슬기부 지도교사는 “실제 위성관련 연구를 하는 연구원들의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울수 있어 다른 대회와 비교할 수 없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이었지만, 학생들의 열의로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며 특히 실제 위성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만한 ‘다중 영상 촬영 및 합성‘, ‘인공지능을 통한 물체인식 및 낙하 위치 추정‘, ‘항공보안 및 재밍‘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위성을 제작하고 운용함으로써 스스로 기획한 임무를 실현하며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상업적 우주개발 시장이 열리고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대회와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2021-09-27
-
코로나19 상황 속 공공도서관 일평균 대출 권수 증가
코로나19 상황 속 공공도서관 일평균 대출 권수 증가
[세종타임즈]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공도서관 방문자 수는 ’19년 대비 65.9%감소했으나, 승차 대출 등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1일 평균 대출권수는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함께 ‘2021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건립을 지원하고 있는 생활사회간접자본 정책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공도서관 접근성은 꾸준히 향상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문화시설이 휴관 중일 때도 공공도서관은 국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승차 대출, 택배 대출, 우편 대출, 무인 대출 등의 비대면서비스를 신속히개발해 끊김 없는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도서관을 통한 공동체 활동과 융·복합문화서비스 기능을 온라인으로도확대·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말 전국의 공공도서관은 1,172개관으로 전년 대비 38개관이 증가했고 공공도서관의 회원등록자 수는 2,700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53%가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188개관, 경기 286개관, 경남 75개관, 전남 71개관, 경북 69개관, 충남·전북 각 63개관, 강원 59개관, 인천 55개관, 충북 50개관, 부산 47개관, 대구 44개관, 대전 25개관, 광주 24개, 제주 22개관, 울산 19개관, 세종12개관이다.
그러나 공공도서관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공도서관 1관당 직원 수는15명으로 2019년 15.5명에서 0.5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개관일 수 감소에도 비대면 서비스로 1일 평균 대출 권수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과 제한적 운영으로 공공도서관 1관당 연간 개관일수는 2019년 294일에서 2020년 187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관당 방문자 수도 76,431명으로 2019년 250,804명과비교해 69.5%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일 평균 대출 권수는629,553권으로 2019년 454,997권 대비 38% 증가, 1관당 1일 평균 대출권수도 537권으로 2019년 401권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승차 대출, 택배 대출, 우편 대출 등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관당 장서수는 10만 1,148권으로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공공도서관 수 증가에 의한 일시적 감소에 의한 것으로 보이나, 1관당자료구입비의 미미한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서비스 관련 지표 신설, 1관당 전자자료 수 31% 증가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존 프로그램의 온라인 전환이나신규 온라인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의 증가에 따른 도서관 환경 변화를 반영해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전자자료 대출 건수 등 온라인서비스 관련지표를 신설했다.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은 770개관에서 18,096회를 운영해 440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온라인자료수요가 증가하면서 1관당 전자자료 수도 2020년 37,678종으로 2019년 28,760종 대비 31% 증가했다.
대표적 비대면서비스인 무인대출서비스 이용은 2019년776,850건에서 2020년 1,241,923건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무인대출서비스는 지역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장소에서 24시간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할 수있는 서비스로 그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통계조사 결과 나타난 도서관의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러한요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 편의시설에 무인도서대출기 설치를 지원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화자료의 인터넷 이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공공도서관에서생산한 디지털콘텐츠의 통합서비스 및 지식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도서관온라인 공동체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공도서관 통합플랫폼 구축을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