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형동 의원, 경북도에 5개 지역사업 제안해
김형동 의원, 경북도에 5개 지역사업 제안해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안동과 예천의 중장기 사업들 중 1차로 5개 사업들에 대해 경상북도측에 제안하고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 제안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5개 사업은 교통안전테마파크 조성 안동댐~삼강나루 낙동강 수변개발 경북도립대 청년농·귀농 연계 학과 신설 신도시 대형 공공병원 신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이전 부지 가격변경 의견 등이다.
이 중에서 교통안전테마파크 사업, 공공병원 사업,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이전 건 등은 김형동의원실과 해당 사업의 관계기관 그리고 경북도 관계자 3자간 실무협의도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립대 학과신설 제안, 안동~예천 낙동강 수변개발 사업은 각각 제안서를 전달하거나 경북도 관계자와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할 필요가 있다”며 “경북도는 물론이고 안동시와 예천군에 대해서도 의원실도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동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도는 김 의원으로부터 제안받은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실행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회신했으며 향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 경북도 차원에서도 국비확보 방안을 구상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2021-09-28
-
김병욱 의원, 구독경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대표발의
김병욱 의원, 구독경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구독경제 사업자가 정기 결제 고객에게 유료 전환 일정을 명확하게 고지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의 경제활동인 구독경제에서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옮겨가고 있다.
신문 잡지와 같은 고전적 분야에서 이제는 동영상 미디어를 비롯해 화장품, 식품, 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가 구독경제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구독경제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소비가 확대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국내 구독시장 규모는 2016년 26조 원에서 지난해 40조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5년까지 구독경제 규모는 100조 원으로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개 구독경제 사업자들은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일정 기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유료로 전환시키는 영업 방식을 쓴다.
그런데 무료 서비스 이후 유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유료전환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해지·환불 절차를 어렵게 만들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구독경제 이용 시 무료 이벤트 가입 후 앱에 로그인을 하지 않았는데, 유료전환 알림 없이 5년간 결제금액을 청구한 사례가 있었으며 서비스를 해지하고자 해도 절차가 복잡하고 환불이 금지되거나 포인트로만 환불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있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정기결제 사업자가 유료전환 및 결제 금액 변경 관련 일정을 대금 청구 또는 결제 전 일정기간 내에 명확한 방법으로 고지하고 고지내용이 미흡하다고 인정되거나 고지를 불이행한 경우에는 이를 정기결제 사업자에게 알린 후 시정하게 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김병욱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산업이 힘을 받으면서 구독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에 미흡한 부분이 없는 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가입과 해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상당했던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해 구독경제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편익이 함께 도모되기를 기대한다”며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2021-09-28
-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
[세종타임즈] 국방부는 오는 10월 1일 오전, 우리 국군 최초로 해병대 제1사단 인근 영일만에서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행사지역을 포항으로 선정했다.
포항은 1959년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한 이래로 용맹한 해병을 양성해온 곳으로 교육훈련단과 군수지원단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 명실상부한 해병대의 요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이다.
이는 ‘국군의 이념’을 추구하며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첨단 과학화와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통해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군의 의지를 나타낸다.
2021-09-28
-
25년 서울 도심에 도심항공교통 전용 하늘길 신설
초기 K-UAM 운용개념도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서비스 운용전략과 시나리오를 담은‘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운용개념서 1.0’을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
운용개념서는 K-UAM 상용화에 대한 단계별 운용전략,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정상 및 비정상상황에서의 운용시나리오 등 상용화를 위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으며 특히 도심항공교통 전용 하늘길인 UAM 회랑 등 3차원 도심교통체계 운용 구상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운용개념서는 지난 9월 중 개최된 “UAM 팀코리아”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팀코리아 이름으로 발간된 이 운용개념서는 37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팀코리아는 지난해 6월 발족한 민관협의체이며 국내 도심항공교통의 정책공동체로서 산업생태계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K-UAM 상용운용은 초기, 성장기, 성숙기로 3단계 발전전략을 가진다.
각 단계별로 가장 눈에 띄는 운용 상의 차이점은 기내에 기장이 직접 탑승해서 조종하는지, 아니면 원격조종이나 자율비행 방식으로 비행하는지 여부이며 성장기에도 비상시 승객안전을 우선시해 기내에 안전관리자가 탑승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UAM이 상용화되려면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UAM은 전통적인 항공산업과 달리 활주로 없이 도심의 교통 요지에 위치한 버티포트를 환승센터, 터미널 또는 버스정류장처럼 활용해서 비행한다.
전기모터, 분산추진 등 친환경 저소음 기술의 발달로 도심 저고도 공역을 운항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국가가 전담하던 공항시설 운영과 항공교통관제서비스 대신, 혼잡한 도심 거점 또는 저고도 공역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티포트 운영 및 UAM 교통관리 업무가 새롭게 도입된다.
민간도 버티포트 운영자와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이들은 UAM 운항자와 함께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중심축으로 기능하게 된다.
전용 하늘길인 UAM 회랑이 개설된다.
회랑은 버티포트를 시·종점으로 한 통로 형태로 만들어진다.
상용화 초기에는 고정된 형태로 몇 개만 운영되지만, 버티포트와 노선 수가 많아지면 다수의 회랑이 복잡한 네트워크 형태가 된다.
성숙기에는 비행계획에 따라 만들어지고 없어지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적 회랑망으로 진화한다.
UAM 회랑은 기존 항공기 공역과 분리되며 여기서는 국가의 항공교통관제 대신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UAM 회랑은 교통관리자가 관리한다.
초기부터 휴대전화에 쓰이는 상용이동통신을 활용해 운영하게 된다.
초기에는 기장과 교통관리자, 또는 항공교통관제사 사에에 음성기반 무선통신도 사용되지만, 점차 고도화된 디지털 통신체계로 대체된다.
회랑은 지상에서 300~600m 사이에 설정된다.
소형 드론에 비해 최소 150m 이상 더 높이 만들어지며 이를 관리하는 K-드론시스템과는 별개로 신설되는 UAM 교통관리체계를 이용하게 된다.
초기 단계에서의 서비스 시나리오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UAM에 타고 내리는 주요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상황들을 다각도로 분석한 후 각 이해관계자들이 수행할 역할, 상호 관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상업화 가능한 운용모델을 구상해 이해관계자가 할 일과 절차들을 규정하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이를 위해 악천후, 기기고장 등 비정상상황에 대비한 대응계획도 운용개념서에 포함시키고 있다.
팀코리아의 K-UAM 운용개념서 1.0 발간의 의미는 남다르다.
본 운용개념서는 국가 차원의 UAM 서비스 청사진으로서 향후 이해관계자 등 산업생태계 안팎에서 상용화 준비와 관련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각종 제도화가 필요한 사항은 UAM 특별법을 제정해 반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K-UAM 그랜드챌린지 등 민관합동 실증사업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통해 본 운용개념서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UAM 비행시연을 통해 운용시나리오를 직접 실증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회 비행시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5년 상용화 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 공항셔틀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미리 선보이면서 운용개념서에서 제시한 UAM 운용시나리오를 검증할 예정이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일대에서 진행되며 팀코리아 참가기관들이 UAM 생태계의 이해관계자 역할을 수행하며 실증에 참가하게 된다.
팀코리아 황성규 위원장은 “우리 기업, 학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민·관이 다 같이 힘을 모은다면,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자동차 등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고 생활화하는 국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UAM 팀코리아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중심에 서서 안전하고 편리한 첨단 도심교통체계인 UAM을 조기 상용화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운용개념서 1.0’은 책자로 발간되며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방문하면 누구나 전자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1-09-28
-
교육청 절반 이상, 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안 지켜
교육청 절반 이상, 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안 지켜
[세종타임즈] 17개 시도교육청의 절반 이상이 공공기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20년 시도교육청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실적’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중 11개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실적이 정부가 고시한 구매목표 비율 0.6%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은 교육청별로 충남교육청 2.45%, 서울교육청 1.57%, 세종교육청 1.23%, 울산교육청 0.92%, 경남교육청 0.90%, 광주교육청 0.86%, 강원교육청 0.54%, 충북교육청 0.52%, 대전교육청 0.49%, 경기교육청 0.47%, 경북교육청 0.43%, 부산교육청 0.37%, 인천교육청 0.36%, 전북교육청 0.36%, 제주교육청 0.31%, 전남교육청 0.23%, 대구교육청 0.14%이었다.
‘장애인고용법’제22조의3은 공공기관의 장이 물품·용역을 체결하는 경우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용역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작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은 기존의 0.3%에서 0.6%로 상향됐다.
‘공공기관’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이 모두 해당된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비율’은 총 구매액의 0.91%로 공공기관 평균과 비교했을 때도 교육청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이 뒤처져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장애인에게 있어 일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이자 자아실현의 장”이라며 “포용사회는 우리 모두가 당연히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길이고 교육계도 이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득구 의원은 “정부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는 만큼, 시도교육청들도 적극적으로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해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28
-
전문직 중 성범죄 가장 많은 직업은 의사… 지난 4년간 602명 입건
전문직 중 성범죄 가장 많은 직업은 의사… 지난 4년간 602명 입건
[세종타임즈] 지난 4년간 성범죄로 입건된 의사는 602명으로 연평균 150명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성범죄로 입건된 전문직 종사자는 모두 5,579명이었고 그 중 의사는 602명으로 전문직 중 가장 많은 숫자였다.
연도별 전문직 성범죄자는 2017년 1,461명, 2018년 1,652명, 2019년 1,353명, 2020년 1,113명이었다.
그 중 의사 성범죄자는 2017년 137명, 2018년 163명, 2019년 147명, 2020명 155명이었으며 2017년을 제외하고는 전문직 중 가장 많이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유형별 의사 성범죄자는 강간·강제추행이 5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카메라등이용촬영, 통신매체이용음란,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 순이었다.
한편 지난 4년간 의사를 제외한 전문직 성범죄자는 예술인이 495명이었으며 종교가가 477명, 교수가 171명, 언론인이 82명, 변호사가 50명이었다.
또한 위 직업에 분류되지 않은 기타 전문직도 3,702명에 달했다.
한 의원은 “사회적 신망을 받는 전문직 종사자의 성범죄 행위는 지위를 이용한 범죄일 가능성이 커 더 문제”고 지적하며 “전문직 종사자의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9-28
-
‘2021 코리아위크’로 한국 관광매력 발산
‘2021 코리아위크’로 한국 관광매력 발산
[세종타임즈] 현재 일본에서는 코로나 이후를 겨냥한 방한시장 공략 캠페인이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일본 내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던 ‘제4의 한류 붐’ 이후 고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으로 견인하고자 다양한 테마의 한국 관광매력을 선보이는 ‘2021 코리아위크’를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개최 중이다.
춘분 휴일이었던 지난 9월 23일엔 ‘도한여행’을 테마로 한 하이브리드형 쿠킹클래스 ‘진짜 레시피’가 오사카 가스뮤지엄 쿠킹스튜디오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공사가 주최하고 KBS JAPAN과 대한항공이 후원한 이번 쿠킹클래스엔 96명 정원에 4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편의 실제 이륙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 이날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김치찜을 비롯,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며 한국여행 기분을 만끽했다.
또한 26일엔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 ‘미나리’ 상영회와 한국관광 토크쇼가 열렸다.
행사엔 일본의 유명배우 호리 미오나가 참석, 한국영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코로나 이후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제주에 위치한 감귤 테마카페를 꼽았다.
이날 행사 또한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400명 한정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약 5배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신청을 했다.
한편 오는 29일엔 나고야돔에 운집한 1만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전개된다.
이날 구장 전광판에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다양한 한국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대형 배너를 활용한 한국관광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2021 코리아위크 기간 중엔 안심·안전 음식관광을 테마로 한국관련 에피소드를 일러스트로 그려주는 온라인 이벤트 등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공사가 연중 방한관광 조기회복을 위해 현지 OTA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다카라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얼리버드 상품 선판매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사카의 명물 수륙양용버스가 한국관광홍보용 랩핑버스로 변신, 오사카성 등 주요 광지를 비롯한 오사카의 도심과 물길을 누비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 설경희 오사카지사장은 “일본 내에서 긴급사태 해제에 따른 일상 복귀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와 충성고객층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재개 이후 방한 관광수요 확보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1-09-28
-
자립준비청년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고용노동부-민간기관 간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9월 27일 오후 4시, 자립준비청년의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아동복지협회 및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 청년센터를 통해 구직단념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을 통해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각 회원시설의 기반시설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사업 홍보 및 참여자 발굴을 지원한다.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밝은 미래로 걸어가는 희망의 등대가 되는 든든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고용노동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직업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어 사회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에 기대하는 바가 크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정부가 발굴해 심리 상담, 자신감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역량과 의욕을 제고하는 사업”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 역시 시설 밖으로 첫발을 내딛음과 함께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요건과 무관하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의미”고 밝히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접 취업 지원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두 기관이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1-09-27
-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기본계획’을 9월 27일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마이스터대 도입을 위해 전문대학에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한 개정 ‘고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의 시행에 따라 수립됐으며 전문기술석사과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과 인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2022학년도부터는 전문대학에서도 첨단 분야, 산업체 수요 분야 등에서 석사 수준의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개정 시행된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대학 설립·운영 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인가를 받으려는 전문대학의 장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교원을 5명 이상 확보하고 과정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은 운영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입학정원은 전문대학의 전문학사 입학정원 감축을 통해 증원할 수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학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이면서 관련 분야 재직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이 입학할 수 있으며 학칙으로 정한 바에 따라 논문 외 특허출원, 산업체와의 연구과제 결과물 등을 통해 석사학위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인정되는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는 운영 개시일을 고려해 신입생 모집과 과정 운영 등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마이스터대 모형으로서 성과 창출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7개 영역 16개 심사부문으로 구분해, 법정 요건을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한다.
2022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 인가를 위한 운영 계획서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최종 인가 여부는 12월 31일까지 신청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는 올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신입생 선발,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 운영,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문대학에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전문기술인재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체계가 마련됐다”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제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27
-
세계관세기구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 전문가 그룹 연수회 개최
관세청
[세종타임즈]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9월 27일부터 5일간 세계관세기구 13개 회원국 25명의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제11차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 전문가 그룹 연수회’를 비대면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의 세계적 확산을 이끌 해외세관 전문가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원과 한국에이이오진흥협회가 협업해 기획했다.
우리나라는 세계관세기구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국가이며 연수원은 2010년부터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돼 개도국의 관세행정 능력배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 연수회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기업에 대한 심사 확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별도로 편성하는 등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학습기법을 적용했고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에 대한 짧은 교육영상을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는 간소화된 절차로 통관시간을 단축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제도”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각국에서 활발하게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를 도입하고 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전 세계 무역공급망의 안전과 무역원활화가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