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성훈 소방관, 헌혈증 119장 모아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두 기증
이성훈 소방관, 헌혈증 119장 모아 소아암 환자들에게 모두 기증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9월 17일 부산 중부소방서 이성훈 소방교가‘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해 헌혈증 119장과 함께 소속 창선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마련한 소아용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교는 2001년 고등학교 재학시절 백혈병을 앓고 있던 친구 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처음 헌혈을 시작했으며 군 복무 때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계속해 헌혈증 119장을 모은 것이다.
2007년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을 했고 지난 2017년 1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유전인자가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연락이 오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 소방교는“헌혈은 건강해야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고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200회, 300회 계속 헌혈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09-28
-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제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제4차 건설계획과 비교해 전체 투자규모는 0.6조원 상승했다.
도로기능별로는 국도 건설에 6.1조원 투자, 국대도에 1조원 투자, 국지도에 2.9조원 투자를 계획해 전체적으로 투자 규모가 증가했으며 사업유형별로는 국도와 국지도 모두 신설·확장사업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됐다.
제5차 계획에서는 “지역 간 연결도로와 지역 내 생활밀접형 도로” 확충을 목표로 균형발전 촉진, 안전성 강화, 연계성 제고 혼잡구간 개선의 4대 추진전략에 맞게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 간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 단절구간 연결을 추진하고 도서지역과 접경지역의 낙후도로를 정비한다.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인 남해 서면-여수 신덕,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은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을 신설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낙후도로인 국도 2호선 신안 암태 수곡-신석 구간은 시설물 개량을 추진한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폭원이 협소하거나, 급격한 경사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은 개선한다.
산악지에 위치해 도로가 굴곡진 국도 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 선형을 개량하고 폭설 등의 재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도록 국지도 57호선 천안 북면-입장 구간 폭원을 넓히고 낙후 구간 보수, 보강을 추진한다.
국도·국지도가 타 교통수단이나 지역별 주요 기반시설 접근에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근 산업단지, 도청 등과 연계성 확보에 초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제천산업단지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 5호선 제천 봉양- 원주 신림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고 경북 신도청 접근로인 국도 34호선 안동 풍산-서후 구간도 6차로로 확장한다.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습 지정체 구간이나 관광·휴가철 교통 정체가 극심한 구간을 개선하고 시내구간 혼잡해소를 위한 우회도로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도 17호선 청주 남이 부용외촌-양촌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해 대전~청주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락철 혼잡이 극심한 순창 순창-구림 구간 확장과 국도 3호선 사천시내 교통 분산을 위한 사천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구간 내 고난도 공사인 해상교량이나 해저터널 신설이 필요한 남해 서면-여수 신덕, 고창 해리-부안 변산, 신안 비금-암태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5차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향후 교통여건 변화를 살펴가며‘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차 도로관리계획‘에서는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라는 목표 아래 향후 5년 간 도로관리 부문에서 추진할 정책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최근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 보급 등 급변하는 도로 이용환경과 집중호우·대설·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급격히 진행 중인 시설물 노후화에 대해 도로분야에서도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본 계획에서는 ICBMS 및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도로관리에 접목시킨 지속가능한 도로관리체계의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미래도로를 변화에 유연하고 지능적이며 믿음을 주고 지속가능한 “AIRS 도로”고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마련했다.
자율주행 도로환경 마련을 위해 전국 단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도로인프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운전자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확대해 나간다.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을 구축해 도로의 내구성을 증진시킬 기술을 개발·검증하고 도로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저장 기술개발 등을 추진해 에너지 생산도로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론을 활용해 산사태·비탈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사물인터넷과 첨단센서 및 AI 기반의 영상취득장치 등을 활용해 교량·터널·비탈면 등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결빙취약구간 집중관리, 차선 시인성 및 도로파임 관리 강화, 스마트 CCTV 설치 등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수요 대응형 차로운영시스템 개발 및 안개 취약지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도로의 혼잡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로시설물의 성능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산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정온화 시설 확대 및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로불편 신고서비스 운용 등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스템을 적극 설치하는 등 환경 친화적 도로를 구현하고 도로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새롭게 발표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도로 안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며 후속절차를 이행하겠다”며 “아울러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제고하는 한편 자율주행·친환경차 확대와 같이 급변하는 도로 이용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도로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8
-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29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가능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29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가능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및 ㈜디지비유페이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오는 9월 29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실물 교통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교통카드 앱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되었으나,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대광위는 지난 6월 관계기관과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9월 29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가입방법, 카드사별 이용지역, 추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알뜰교통카드 및 모바일 교통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 박정호 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의 사용지역이 대폭 확대되어 보다 편리하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참여 지자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별 호환성 제고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8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800호, 9월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21년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1,248호, 신혼부부 4,563호로 총 5,811호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294호, 그 외 지역이 1,517호이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이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571호는 9월 30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 정수호 과장은 “금년 총 2만호를 상회하는 물량을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올해에도 약 3만호를 신규로 확보해 대학생, 신혼부부 등젊은 세대의 주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28
-
외국인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개선대책 집중 추진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외국인 방역관리 및 예방접종 추진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외국인 방역 관리 및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외국인 코로나 발생 현황을 보면, 6월 말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주간 10만명당 발생률은 208명으로 내국인 대비 약 9배 높다.
지난 주 외국인 확진자는 전체 대비 16.2%로 수도권, 20~30대 확진자 비중이 높다.
외국인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내국인에 비해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근로자 예방접종과 관련 기획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마련해 후속조치를 추진중에 있다.
지자체는 외국인을 직접 찾아가 접종을 유도하는 현장중심의 접종대책을 추진하고 외국인 수용·편리성을 감안한 원스톱 백신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대해 산업유형별·밀집형태별 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접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자체 임시생활시설에 장기체류 외국인이나 내국인을 대상으로 시설 입소 시 동의를 받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백신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보건관리전문기관 및 직업소개소를 통해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당부한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도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백신접종 시 불이익이 없음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장 내 근무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강화하고 정보공유·활용을 위해 시·도별 특별행정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외국인 방역관리 추진대책 이행상황에 대해 시·군·구 표본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의 이행여부 확인·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10월 연휴 기간 중에도 외국인 고용 사업주에 대해 연휴 기간 외국인 집단모임, 이동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 온라인 간담회 및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방역수칙 및 예방접종을 지속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외국인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일제 점검인 ‘현장점검의 날’에 감염사례 전파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9월 28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416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2,345.1명이다.
수도권은 1,746.7명으로 전주에 비해 298.7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598.4명으로 전주에 비해 169.5명 증가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963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5만 664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0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539만 736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5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9,44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9.8%로 7,8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38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9.0%로 4,14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3%로 3,5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0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1%로 16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9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7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486병상, 수도권 269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35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 환자는 272명으로 전일 대비 118명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11주차 전국의 주간 이동량은 2억 4,993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1.7% 증가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554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8.4%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주간의 이동량은 1억 3,439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12.4%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9월 2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0만 9790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180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7985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141명 증가했다.
9월 2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이·미용업 등 23종 시설 총 15,280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21건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19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9월 26일 종교시설 16,46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했다.
2021-09-28
-
‘인공지능 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육성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의료산업 디지털전환 선두주자, AI 기반 영상의료기기’라는 주제로 최근 영상의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영상의료기기의 국내외 동향과 기술트렌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진단 분야는 대표적인 AI 활용 분야로 BIS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AI 영상의료기기 시장은 ’18년 4.4억불에서 ’29년에는 96.9억불로 연평균 3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의료 AI 주요기업은 진단보조 및 치료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의료기기를 시장에 출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스타트업은 AI 알고리즘 개발이 가능한 전문인력 수급과 AI 학습용 의료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장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산업부는 기업들이 AI 기반 영상의료기기를 용이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표준 의료 영상정보 데이터셋과 AI 기술에 대한 유효성 평가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산학연병 전문가들은 플랫폼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질환 및 기기 맞춤형 AI 모듈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고 정부에 R&D 지원 외 임상시험·인허가 과정에 대한 추가 지원과 개발 기기에 대한 병원 내 실증·보급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AI 영상의료기기 산업의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기술개발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동 포럼이 사업화 성공전략 공유와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AI 영상의료기기 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동 포럼에 앞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해커톤은 의료 영상데이터에 접근성이 낮아 인공지능 개발 기회가 없었던 기업과 대학원생 등이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영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볼 수 있는 대회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으며 산업부는 AI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 해커톤을 더욱 확대해 전문 역랑을 보유한 기업 및 예비개발자 등을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8
-
고용노동부 차관, 근로복지공단서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 개소식 참석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9월 28일 10시, 근로복지공단 서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는 고용·산재보험 확대 추진과정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의 취업자에 대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특고 고용보험 추진 실적 점검 및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12개 직종 특고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441,047명으로 그간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특고도 고용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고가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신고된 현황을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보험설계사가 5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방문판매원 7.5%, 학습지방문강사 7.4%, 택배기사 6.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66.7%, 경기지역이 9.8%, 부산지역이 4.0% 등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피보험자 규모가 큰 보험설계사 성립신고 사업장의 41.2%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50대·40대 가 가장 많고 30대, 60대이상, 20대, 10대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56,835명, 여성이 334,033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등 규모가 큰 직종의 여성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피보험자격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집중신고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사업주가 신고하지 않는 경우에 특고 스스로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10월 중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사이트에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온라인 신고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세사업장 및 저소득 특고를 지원하기 위해 직종별 사업주 협회 등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과 보험사무대행기관 등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부터 월별로 국세청 소득신고자료를 제공받아 적용대상 특고를 추가 발굴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보완신고 또는 직권가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한 든든한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도 “특고센터가 특고·예술인에 관한 최고의 사회보험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특고와 사업주들에게 든든한 희망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8
-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삼성·SK하이닉스 등 소자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기업 등 업계 대표와 반도체 분야 학계·연구기관 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금번 행사에서는 업계 차원에서 그간 추진된 연대협력 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K-반도체 전략’주요과제 검검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반도체 협회는 그간 반도체 펀드 2,200억원 투자로 중소·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여, 소부장 성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매출 147억원, 투자 526억원, 특허출원 82건의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팹리스-수요기업간 협력플랫폼인 융합얼라인언스 2.0을 통해 발굴된 미래차 3건, IoT 4건 등 10개 기술개발과제가 차세대지능형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년부터 착수되어 진행하는 등 그간의 연대협력 활동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온세미코리아 2,500억원 규모 국내투자를 통한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 등 차량용 반도체 공급기반 확충,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R&D 결과물의 상용화 지원과 함께 소자기업과 소부장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R&D 추진, 환경안전협의체 신규 구성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반도체 분야 연대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은 세제·금융 등의 성과와 함께 삼성-KAIST 계약학과 개설 합의, ’22년 관련 학과 정원 131명 확대, 반도체 인력양성 예산 3배 이상 확대153→:491억원) 등 인력양성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반도체 업계의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애로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 경제의 관문으로 중요성이 커진 센서산업에 대해서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2년부터 7년간 총 1,865억원을 투자해 센서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최근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5월 발표된 ‘K-반도체 전략’이 세제·금융·인력양성 등 주요분야에서 가시적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기업투자 관련 인허가 지원 및 주요규제 합리화 등 주요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대협력은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아이디어 결집과 위험 분산을 통해 혁신을 가능케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점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금일 반도체 업계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2021-09-28
-
북부지방산림청,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북부지방산림청은 제17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에 위치한 국민의 숲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04년 ‘우리나무 바로알기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개최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숲을 마음껏 누리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이날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와 개인으로 참석한 초등학생 약 2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행사를 3일간 분산해 실시했고 행사 전에 참가자에 대한 발열체크 및 안전교육은 물론 행사 중에도 안전요원과 응급차량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각 테마 구역별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산림청장상, 강원도교육감상, 북부지방산림청장상, 피노키오숲원장상 등 각종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자연과의 교감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적의 장소이다”며 “이번 올림피아드 행사를 통해 숲을 마음껏 누린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8
-
록에서 트로트까지 더 다양해진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개최
록에서 트로트까지 더 다양해진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개최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9월 28일 철원군 노동당사 특설무대에서 ‘선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2030 세대들에게 음악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2021 통일로가요’는 통일부와 강원도 및 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인 창작 음악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84개 조보다 37% 증가한 115개 조가 참가 신청을 했고 1차 동영상 예심 및 2차 실연 평가를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12개 조를 선정했다.
결선 진출 조에는 레이지본, 임주리 등 기성 가수들도 포함됐으며 공동 주최 기관인 강원도 출신 창작 음악인도 선정됐다.
결선 경연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조를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일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조들의 가창력, 작사·작곡 실력이 예전 대회보다 월등히 향상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만한 음악 경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결선 무대에서는 박기영, 나태주, 백지영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결선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역 설비를 구비하고 참여자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통일부 누리 소통 매체에서 실연 평가와 결선 공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21 통일로가요’를 통해 통일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2030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