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학생들, 해양사고 심판관으로 활약한다
대학생들, 해양사고 심판관으로 활약한다
[세종타임즈]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1월 ‘제16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열고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는데, 그 중 가상 유조선인 ‘티케이레오파드선’의 선원사망 사고에 대해 모의심판을 진행해 원인분석, 심판진행태도, 구성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해양대 KMCIS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16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최대 11명 이내로 팀을 구성한 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경연계획서 질문조서 의견진술서 재결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1월 5일까지 신청팀의 경연계획서 심판청구서 등을 서면으로 평가한 뒤,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발표주제로 가상의 해양사고 사례를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 40분간 해당 사고에 대한 모의 심판을 진행하게 된다.
심판절차는 조사관의 최초 진술을 시작으로 관련자에 대한 사실심리, 의견진술, 심판부의 재결고지 순서로 실제 심판과 같이 진행된다.
본선은 11월 19일 원격 화상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각 팀의 모의 심판에 대해 사고 원인분석 및 판단, 사건의 구성, 심판진행 절차의 숙지도 등을 평가한 뒤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최우수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팀에게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팀에게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의 위험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특히 이번 대회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해양사고 심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치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
띵동, 어업인안전보험에 가입되셨습니다
띵동, 어업인안전보험에 가입되셨습니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어선원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어선원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어업인안전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어업인안전보험은 어업인 및 어업근로자가 어업 작업 중에 발생한 재해로 입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 출시된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그러나, 그간 어업인안전보험은 어업에 단독으로 종사할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고 어선원보험이나 산재보험 등에 이미 가입되어 있는 겸업 어업인들은 중복해 가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겸업 어업인들이 어업 중에 발생한 재해로 보장을 받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인안전보험법’을 개정해 겸업 어업인들도 어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어업 관련 재해로부터 어업인과 어업근로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계약자의 보험가입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어촌계 단체계약 제도’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어업인안전보험에 개인만 가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동일 어촌계원이라 하더라도 고령의 어업인이 직접 청약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어촌계 단체계약 제도의 도입으로 어촌계 단체 대표자가 1건의 청약서를 작성하면, 나머지 어촌계원들은 서명 날인을 해야 하는 서류가 줄어들어 보험 가입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를 통해 어촌계 총회 등에서 이번 단체계약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보험 가입 관련 사항들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개선된 어업인안전보험 상품 출시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어업인들의 재해 피해를 더욱 두텁게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권익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적극 마련하고 어업인의 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7
-
수산물 이력제품, G마켓과 옥션에서 더욱 저렴하게
수산물 이력제품, G마켓과 옥션에서 더욱 저렴하게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이베이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행사와 협업해 9월 27일부터 수산물 이력제품 홍보 및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산물 이력제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이력 바코드나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수산물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와 협업해 G마켓과 옥션에 수산물 이력제품 판매 입점과 온라인 프로모션,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상 표창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사전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이력제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광고 마케팅과 본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기존 지원사항에 추가로 구매자 대상 DM 마케팅, 모바일 앱 마케팅, 슈퍼딜상품 프로모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행사 전후 판매 매출액 성장률, 업무 혁신 성과 및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 사업자 2곳에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 스토리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이력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통업계 및 온라인 판매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이력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제품 판매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7
-
속도 경쟁 내몰리는 이륜차 배달 “이제 그만”
속도 경쟁 내몰리는 이륜차 배달 “이제 그만”
[세종타임즈] 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과속 등 위험한 배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배달 시간을 산출하기 위해 ‘이륜차 실시간 모니터링사업’을 시작했다.
‘이륜차 실시간 모니터링사업’은 배달 종사자들의 운행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으로 안전 배달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범사업이다.
운행 데이터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의 배달업 종사자 100명 이상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이륜차에 LTE 통신 모듈이 부착된 IoT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수집한다.
GPS 신호 및 6축 센서를 이용해 배달 속도 및 이륜차의 위험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도록 직진·회전 시 속도 변화 정보 등을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한양대학교와 함께 운행 정보, 실시간 교통량, 날씨 등을 분석해, 사고 위험·다발 구역을 설정하는 등 안전 운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실시간 안전 배달 시간을 계산해 길을 찾아주는 ‘안전 배달 시간 산출시스템’을 개발해 Open-API방식 등으로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문도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배달 수요 및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며 “공단이 새로운 재해예방 사업체계를 기획하고 사업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해 이륜차 배달 사망사고를 점진적으로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
마약탐지견의 견생 2막을 함께 할 특별한 인연을 찾습니다
마약탐지견의 견생 2막을 함께 할 특별한 인연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탐지견 23두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탐지견 민간분양은 전국의 공항·항만 세관 현장에서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하다 은퇴했거나, 탐지견 양성 훈련과정에서 탈락한 탐지견들의 견생 2막을 찾아주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분양 대상 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20두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3두이며 나이는 1세 이상부터 9세까지이고 모두 기초 훈련을 잘 받아서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훈련 교관과 탐지조사요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분양 신청은 개인은 물론 학교 등 단체도 할 수 있으며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는 분양 대상 탐지견들이 순조롭게 입양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이번 분양에 참여해서 뛰어난 마약탐지견의 반려자가 되는 특별한 행운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의 마약탐지견 민간분양은 2012년에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총 93두가 분양됐고 분양된 탐지견들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이번 민간분양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입양신청서를 접수하며 관세청 및 연수원 누리집의 탐지견 민간분양 관련 공고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분양 절차는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및 거주환경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입양자가 결정된다.
2021-09-27
-
소부장강국 도약의 선봉장,“소부장 으뜸기업”2차 선정 추진
소부장강국 도약의 선봉장,“소부장 으뜸기업”2차 선정 추진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으뜸기업 2차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20개 내외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Top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우리 산업 공급망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서 ’20.4월 전면 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에 따라, 올해 1월 최초로 22개 기업을 선정한 이후 이번에 2차 선정절차를 시작한 것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기업 선정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100대 핵심전략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주력산업 분야에 핵심적인 100가지 기술로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그간 해외에 크게 의존해 왔던 분야이다.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는 으뜸기업의 정책 취지에 따라, 이미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금번 공고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00대 핵심전략기술별 균형있는 자립화와 공급망 안정화 달성을 위해 금년 1월 선정된 21개 핵심전략기술을 제외한 미선정 79개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으뜸기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 제조업의 중추가 될 소부장 기술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기업규모에 대한 구분은 없이 선정할 방침이다.
으뜸기업 선정절차는 9.27일부터 11.5일까지 총 40일간의 사업공고를 거쳐,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구성된다.
1단계 서면평가는 기본적인 재무지표, 성장전략 및 기술개발역량 등을 정량 위주로 평가하며 2단계 현장실사는 으뜸기업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진의 추진의지, 해외진출 및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이슈를 반영한 ‘ESG 경영’ 관련 질의를 경영진 인터뷰에 추가할 예정이다.
3단계 심층평가는 기술혁신 역량, 사업화·투자 역량 및 글로벌 진출 역량 등 미래 성장잠재력을 심층점검한다.
마지막 종합평가는 이전 단계의 평가결과와 핵심전략기술의 정책성, 시급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선정한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개선 4가지 단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연간 최대 50억원 이내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으뜸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으뜸기업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추진과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소부장 전용 펀드 심사 시 금리우대, 가점부여, 수수료 면제 등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신뢰성·양산성능평가, 전문기술인력 양성, 대학소부장자문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우대 지원한다.
으뜸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KOTRA에서 지원 중인 GP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인·허가 기간단축, 특별연장근로 신속통관 등을 지원하고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규제특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전략기술의 확인 절차, 으뜸기업 선정 기준 및 지원내용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승욱 산업부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공급망의 안정성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이 좌우” 한다고 말하고 “’24년까지 총 100개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미래산업 가치사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소부장 기업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27
-
무인이동체 분야 혁신성과 한자리에 모인다
무인이동체 분야 혁신성과 한자리에 모인다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코엑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무인이동체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본 엑스포는 지난 2018년 산업부·과기정통부 주최로 시작된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행사로 혁신성과 홍보, 비즈니스모델 소개, 산학연 네트워킹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 기업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 및 스마트 국방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금년 엑스포는 드론인력 양성 등)과 PAV 및 UAM, 국방 무인체계를 주제로 선정했고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국토부 등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 및 기업 58개사 78부스 등 총 361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UAM, 국방 무인이동체, 불법드론 대응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및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드론, PAV, UAM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시장 및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가 전시된다.
산업부 R&D 홍보관에는, 국내 기업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협업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중에 있는 한국형 개인용비행체 PAV의 축소 모델이 전시되고 이는 ‘22년 하반기에 시제기 개발을 완료해 초도비행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UAM용 PAV 컨셉 축소 모델을 전시한다.
동 모델은 5인승 비행체로 전기동력과 총 8개의 프로펠러를 활용해 최대 100km 비행이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 드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본 카고 드론에는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연료전지를 항공용으로 개조해 탑재할 예정으로 이는 정부의 탄소 저감, 수소경제 확산 정책과 연계해, 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수소트램, 수소선박에 이어 수소항공모빌리티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산업부‘소재부품장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미래 항공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인 PAV용 전기추진시스템과 배터리팩 국산화 개발 현황이 소개된다.
아울러 도서·산간지역과 31사단 및 격오지 부대를 대상으로 산업부가 추진 중인 배송드론 실증사업 성과도 전시된다.
현재 드론 제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업해 ’22년까지 드론배송 총 1천회 실증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중이고 첨단 무인이동체기술을 접목해 미래전에 대비중인 軍과도 협력해 군수품 드론 수송 실증을 진행해, 고지·도서지역의 군수품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군은 산업부가 개발할 예정인 탑재중량 200kg급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드론의 실증 테스트베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유망산업인 무인이동체 분야 R&D 인력 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부의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 홍보관에서는,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기업체가 함께 개발한 태양광 드론, 항만감시 드론, 농업용 드론의 영상 분석 S/W, 승객용 캐빈을 분리·장착 가능한 리프트캡슐 PAV 컨셉 모델 등 산학프로젝트 성과가 소개된다.
건국·국민·세종·항공·부산·한서·호서·원광대학교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육·해·공 자율협력형 시스템 연구내용과 ‘DNA+ 드론사업’을 통한 AI-5G-데이터-드론이 융복합된 미래 세상 연구를 소개한다.
또한, 타부처와 협력해 추진중인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각종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와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국토부 홍보관에서는 불법드론 탐지, 드론 엔터테인먼트, 자동 비행 드론시스템 등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내 드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드론 우수기술의 실증을 지원하고 이를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피자 배송 상용화를 성공시킨 피스퀘어를 포함한 13개 드론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무인체계 홍보관’을 통해 육·해·공군의 미래전장에서 활용할 무인체계를 가시화했으며 특히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와 해군의 스마트 Navy, 공군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국내 무인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물류드론, 항법기술, 대드론 시스템, 무선충전스테이션, 드론 관제 지상국, 기상 관측 드론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컨퍼런스의 1일차는 UAM 전문 세션, 2일차는 국방과 대드론 시스템 관련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는 ‘UAM 사업 추진전략’을, 한화시스템에서는 ‘글로벌 UAM 동향 및 한화 UAM 개발 현황’을, ETRI에서는 ‘UAM 도심물류 개발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국토부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정책 및 기술동향, KARI에서 한국형 PAV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UAM 전기추진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일차(9.28) 오상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 ‘국방 무인체계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美국방혁신단에서는 미국의 국방신속획득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며 공항, 원전 등 국가중요시설에서의 ‘불법드론 탐지 및 대응방향’, ‘무인기 5G 통신 표준화 동향’, ‘드론 포렌식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기회 제공 등을 위한,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 2022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과기정통부DNA+ 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는 드론 활용 서비스 세미나, 드론 개발자 워크샵, 드론융합얼라이언스 포럼, UAM 포럼, 방재·안전 워크샵으로 구성된다.
‘2022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은 비공개 세션으로 신속획득사업 참여업체의 기술발표와 이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DNA+드론 챌린지 대회 시상식’에서는 Data, Network, AI와 접목한 드론 지정공모 챌린지, 자유공모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무인이동체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의 장관표창 총 15명과,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회장표창을 선정해 포상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서 “개인용비행체 및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용 모터·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과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 드론, 다인승 PAV 등을 조기 개발함으로써 시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첨단산업인 무인이동체산업은 창의적이고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원 중이며 동 산업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일자리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시작된 AI, 5G, 빅데이터 등 각종 신기술과 무인이동체의 융합은 그 활용 영역을 확장해 우리의 일상 업무를 대신하는 것은 물론, 우주탐사도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차세대 무인이동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공공수요를 기반으로한 초기시장 창출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
고수미 의용소방대원, 소화기 5개 사용해 화재확산 막아
고수미 의용소방대원, 소화기 5개 사용해 화재확산 막아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추석인 지난 21일 전북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가 무사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 40분경 고수미 대원은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한 식당의 저온창고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다량의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했다.
즉시 차를 멈춘 고 대원은 현장으로 달려가 인근에 있던 소화기 5개를 연속 사용해 화재가 바로 옆의 식당과 주택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차단했고 그 사이 완주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해 아무런 인명피해나 확산없이 119 신고 접수 15분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고수미 대원은 2018년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평소에도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재난사고 현장 지원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고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소화기 사용법 등을 훈련한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모든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시 소화기가 쉽게 확보·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소유·관리하는 대상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에 소화기를 제공한 경우 사용한 소화기를 관할 소방서에서 무료로 교체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소화기도 관할 소방서에서 무료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2021-09-27
-
‘탄소중립 실현 향해… 28일부터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 ’
‘탄소중립 실현 향해… 28일부터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 ’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열한 번째 열리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해’를 주제로 포럼·세미나·컨퍼런스·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8일 오전 10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환영사, 이소영 국회의원의 축사, 한국부동산원 등 6개 후원기관장의 격려사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어서 녹색건축 유공자,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건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업,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녹색건축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특히 ‘녹색건축 우수 지자체’는 올해 신설된 분야로 17개 지자체 녹색건축 현황을 평가해 총 3곳을 시상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그 결과는 ‘지자체 녹색건축지도’ 형태로 ‘녹색건축포탈’에 공개한다.
기조연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승언 연구원이 맡아 ‘2050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준비’를 발표한다.
초청강연은 국제에너지기구 국장 브라이언 마더웨이, 대진대학교 이혜원 교수, 건축평론가 세라 W.골드헤이건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9월 29일에는 탄소중립 정책·기술, 그린뉴딜·그린리모델링 정책, 녹색건축기술을 주제로 한 세션별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녹색건축한마당 누리집’에서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해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우수작 발표, 녹색건축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녹색건축 진로탐색 교육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녹색건축의 고수’라는 부제로 녹색건축 기술 워크시트를 제공해 실습을 통해 녹색건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녹색건축한마당 행사 홍보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14,200명이 참여해 걸음목표를 달성했으며 에너지빈곤층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처를 선정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전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미 ZEB 인사이트 포럼은 양국의 ZEB 기술과 정책을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정책의 지향점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녹색건축과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건축의 미래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09-27
-
드라마 지리산 감독·배우,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
드라마 지리산 감독·배우,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0월 말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9월 28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응복 감독은 스튜디오 드래곤 소속으로 2009년 한국방송공사 ‘전설의 고향–금서’를 첫 작품으로 ‘학교’,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성동일 배우는 1991년 에스비에스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응답하라 전 시리즈’, ‘아빠 어디가?’, ‘담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소탈하고 푸근한 모습의 국민 아빠로 통하며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의 분소장이자 지리산에서 반평생을 보낸 일명 ‘지리산 맨’ 조대진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드라마로 총 16부작이며 10월 말부터 케이블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응복 감독 등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올바른 탐방을 이끄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의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의 국립공원 인재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