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들어선다

연면적 3만2203㎡ 규모, 7월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

강승일

2021-07-05 08:05:35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들어선다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전용 축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 29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1억원을 투입, 32,203㎡ 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했으며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유소년 축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유소년 축구장 4면을 갖추고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 조성되면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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