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업무협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신설 지원 및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강승일

2021-07-12 07:43:05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안전보건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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