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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 거점소독소 운영 일시 중단
충주시, 신니면 거점소독소 운영 일시 중단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서충주IC 인근에 있는 신니면 거점소독소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니면 거점소독소는 시설 노후에 따른 보수공사로 운영을 임시 중단하며 기간은 8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다.
시는 그동안 신니·앙성·동량면 등 3곳에서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연중 운영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써 왔다.
이중 신니면 거점소독소는 서충주IC와 인접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지역 내 5개 도축장을 이용하는 차량과 인접 시·군 축산 관련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이 소독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시는 신니면 거점소독소 시설 보수공사에 따라 동량면 거점소독소와 앙성면 거점소독소를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신니면 거점소독소 시설 보수로 인해 당분간 불편하시겠지만, 구제역·AI·ASF 등 가축 질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거점소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최우선으로 보수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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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충주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주간 연장에 따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335곳을 직접 방문하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발령된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 문화 분야 다중이용업소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노래연습장 및 오락실에 대해서는 운영시간 제한과 별도로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PC방, 영화상영관, 공연장에 대해서는 운영이 제한된다.
아울러 오후 6시 이전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을 위해 충주시청 문화예술과 전 직원을 특별점검반에 편성해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영화관 등 335개소에 대해 매주 1회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업소를 대상으로는 영업시간 제한, 방역수칙 준수사항 출입문에 게시해 이행사항 점점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충주시 노래연습장협회의 협조를 통해 노래연습장 회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 이행사항 현장점검을 통해 시간제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하고 그 외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지속해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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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1주 연장.코로나 방역 행정력 총동원
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1주 연장.코로나 방역 행정력 총동원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1주간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과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지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대책 기간’을 1주간 연장하고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음식점·카페·유흥업소 등의 다중밀집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 공무원이 코로나 취약 사업장 전체 8,500여 개소와 직접 연결되어 방역상황을 관리하는 ‘코로나 사업장 방역 담당관제’를 시행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 대상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19 필수 검사대상을 확진자의 접촉자뿐만 아니라, 2차 접촉자까지 확대했다.
확진자 동선 조사 기간 또한 기존의 증상발현 2일 전에서 3일 전으로 확대해 감염 확산의 감시망을 넓혔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해 델타 변이 및 돌파 감염 확산 방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등을 임시 폐쇄하고 현수막·마을방송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1일 코로나19 검사 규모를 기존 400명에서 2,500명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달 8.15 광복절 연휴 기간 등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저희 공무원들은 코로나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 협조를 해 주셔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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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 담배나방, 바이러스 등의 발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고추재배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비가 올 때 땅에 있는 병원균이 고추에 튀어 빠르게 퍼지는 치명적인 병균이다.
특히 초보농가나 귀농인의 경우 탄저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확기에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후로 등록된 약제를 정해진 방법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약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작용기작을 고려해 종류를 번갈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담배나방은 애벌레 한 마리가 고추 10개까지 피해를 입혀 관리 소홀시 최대 생산량의 20~30%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해충이다.
또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기형과, 얼룩과도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해충 및 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포장 단계에서 피해 열매를 즉시 제거하고 약제를 골고루 묻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이 일소과와 석회결핍 발생 증가 및 생육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수분과 영양관리, 토양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피복, 적기수확 등의 종합적 재배관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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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수강생 모집
충주시,‘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31일까지 ‘마을을 기록하다’사업에 참여할 ‘어반드로잉&캘리그라피’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을 기록하다’사업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 마을 이야기를 영사과 사진, 그림으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기록하다-사진과 그림으로 마을을 담다’사업에 필요한 학습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록하고 싶은 컨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 과거 충주지역 경제 견인에 앞장섰지만 지금은 폐역이 된 목행역의 역사와 풍경을 기록해 달라는 다수 의견이 접수됐다.
이에 시는 올해 ‘마을을 기록하다’ 사업으로 충주의 6개 철도역을 기록하는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은 ‘영상으로 마을을 기록하다’와 ‘사진과 그림으로 마을을 담다’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영상은 ‘유튜브 동아리’가 사진과 그림은 ‘메모리아 사진동아리’, ‘더그리다 일러스트동아리’와 이번에 양성되는 어반드로잉&캘리그리피 수강생들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잊혀져 가는 충주 마을의 역사를 학습동아리 재능기부로 기록하는 이번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눈부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충주의 과거를 기록하는 작업을 앞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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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충주시, 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720여 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 중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개반 12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간 연장에 따른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4단계 격상 및 연장에 따른 강화된 방역수칙의 주요내용은 식당·카페·제과점업소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방역에 미비한 부분에 있어서는 즉시 개선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되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중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수칙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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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전국 최초 20만 돌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유튜브가 지난달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구독자 20만 기념 Q&A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개설된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불과 2년여 만에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구독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는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 영상 틀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이 만든 영상들은 구독자 수보다 더 중요한 기준인 편당 조회 수에서도 편당 35만 회를 기록하며 타 지자체 관공서 채널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실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공무원 관짝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한 영상으로 조회수 666만 회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하기도 했다.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은 지자체 유튜브에서 나아가 공공기관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포스터나 이미지 위주의 홍보에서 영상 위주로의 변화,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씨, 공무원들도 직접 영상에 출연하며 자유롭고 재미있는 홍보 방식으로 시청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미 20여 개의 지자체에서 충주시 유튜브를 벤치마킹했고 공공기관과 사기업에서도 충주시를 배우기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으며 충주시와 협업을 요청하는 기관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TV를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컨텐츠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혁신적인 시도가 적극 행정을 만나 전국 최초 20만 돌파라는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유튜브를 통해 충주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와 같은 성공이 곧 시민들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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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16년째 신니면 선당마을과의 나눔 이어가
금융감독원, 16년째 신니면 선당마을과의 나눔 이어가
[세종타임즈] 금융감독원이 16년째 신니면 선당마을과의 나눔을 이어가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신니면 선당마을 최기은 이장을 초청해 마을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300만원 상당의 복숭아를 구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금감원은 선당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 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대신 마을 이장이 금감원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및 마을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최기은 선당마을 이장과 금감원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서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달래고 함께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원했다.
최기은 선당마을 이장은 “매년 우리 면을 찾아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을 실천하던 금감원이 코로나19로 우리 마을을 찾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코로나19와 올여름 우박피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상황에 처해있지만 선당마을을 잊지 않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도와주시는 금감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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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총력’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을 정해 전 직원이 서약하고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내부 시스템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3대 수칙’을 인쇄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업무용 PC에 부착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구독자 20만명을 보유 중인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이 시청하는 청내방송을 실시해 성평등을 일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성청소년과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동아리를 운영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성평등 동아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포스터 자체 제작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 제정 등을 발굴하며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원천 차단하고 나이, 직급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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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본격 운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는 농산물 출하 전 320개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3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2021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해 모두 표준점수 범위 안에 들어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충주에 주소를 뒀거나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 중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 의뢰가 가능하며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시료 봉투에 출하 전 농산물 1~2k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10일 이내에 농업인에게 통보되며 이를 토대로 농작물 수확 및 출하 시기를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출하 연기, 폐기처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농산물을 시장에 출하하기 전 안전성 분석 결과에 따라‘안심 출하 가능일’을 제시해,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요구에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검사가 안전성을 담보하는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며 “소비자가 농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신뢰하고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