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조길형 시장, 봄맞이 마음가짐 대청소 나서
조길형 시장, 봄맞이 마음가짐 대청소 나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본격적인 봄의 도래를 앞두고 심신을 새롭게 하는 대청소에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4월은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고 이에 맞춰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고된 시기”며 “3월이 끝나기 전에 다수 방문·이용이 예상되는 장소의 현장 확인 및 개선, 정리를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충주시와 함께 우리 자신의 봄맞이 대청소도 필요하다”며 “본인의 임무·일하는 장소·마음의 자세 등 스스로의 면면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많이 쌓아두기만 하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방치했다는 증거에 불과하다”며 “무엇이든 요점 위주로 정리해서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활용할 준비가 되어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말라 죽은 화초나 바늘이 멈춘 시계처럼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태에 있어선 안 된다”며 “중요도와 순서에 따라 업무를 정리하고 끝난 것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해서 늘 예민하게 깨어있는 환경을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2023-03-27
-
충주시, 꿀벌 월동피해 농가 긴급 지원
충주시, 꿀벌 월동피해 농가 긴급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난 2022~2023년 꿀벌 월동피해 농가의 사육군수 조기 정상화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꿀벌 면역증강제와 병해충 구제약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2023년 충주시 관내 꿀벌 월동피해 규모는 275농가에 약 16,000군에 이른다.
이는 월동 전 사육군수 약 40,000군 중 약 40% 정도에 해당된다.
주요 피해 원인으로는 응애류 등의 질병으로 인한 집단 폐사 겨울철 이상 기온으로 일벌 화분 채집 등 외부활동 중 체력 소진과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인해 다수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토종벌 사육농가 162곳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외 2종의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양벌 사육농가 347곳을 대상으로 약 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면역증강제와 기생충 구제역 약품을 긴급 투입함으로써 산란촉진, 활동성 증가, 질병예방 등을 통한 꿀벌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고 있다.
약품은 사전에 지역 내 꿀벌 사육장을 전수조사해 각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다.
아울러 27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2주간을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양봉협회와 협력해 방제 홍보 및 실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간 단위로 꿀벌농가의 경영 상황을 파악해 대응방안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정기적인 점검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양봉산업이 무너지면 과수 등 봄철 수정이 필요한 모든 농작물에 악영향을 끼쳐 연쇄적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꿀벌 사육군수가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농가의 지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가에서는 꿀벌 응애 집중방제 실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3-03-27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볍씨 종자 소독요령 홍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볍씨 종자 소독요령 홍보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방제하기 위한 소독 요령을 홍보했다.
볍씨 종자의 소독은 약제 소독과 온탕침법 등이 있다.
하지만, 병원균이 균사와 포자 상태로 씨눈이나 씨젖까지 침입하는 특성상 소독 약제는 표면 살균 효과에 비해 내부 침투 살균 효과는 낮아 완벽한 방제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두 가지 방제법을 혼용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약제 소독은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의 경우 먼저 각종 병해충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소금물가리기 처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처리를 완료한 후에는 20L의 물에 프로클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 액상 수화제를 각각 넣어 희석한 용액에 볍씨 10kg을 온도 30℃에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두어 소독하면 된다.
온탕 소독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60℃의 물에 10분, 65℃ 물에 7분간 담군 뒤 바로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약제 소독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발아기를 사용할 때 볍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약액이 골고루 묻지 않아 안쪽 종자가 소독이 되지 않고 키다리병 병원균이 잘 자라는 조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이앙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생리장해로 인한 육묘 실패 4월 중순 이후 이상 저온으로 인한 뜸묘나 입고병 등 병해 발생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앙시기를 늦춰 초기생육이 양호하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튼튼한 기반을 쌓는 일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홍보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관계전문가,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의 기본방향 설정과 계획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장인 신형근 부시장의 주재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근무환경 개선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주식회사 와이지원, 주식회사 코이즈 등 2곳으로 오는 6월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일에 충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7
-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유기농체험교육센터 활성화 협력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활성화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학생들의 농업 교육·체험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충주교육지원청은 체험학습 등 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홍보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질의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충주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유기농업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
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8세 이하 충주 시민에게 예산 소진 시까지 6개월에 1회 아토피 보습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진료증빙서류, 충주시 거주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4
-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기획연주회 , 탄금호 봄꽃 음악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연주회 ‘탄금호 봄꽃 음악회’를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는 포크,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따뜻한 국악 선율을 통해 느끼며 전통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롯국악요정김다현 부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봉우리듀엣 청주시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이창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승은 아트그룹 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가 게스트로 함께하고 우륵국악단 단원으로는 수석단원 황효숙, 상임단원 문혜준 등도 함께한다.
신형근 부시장은 “꽃잎이 흐드러지는 탄금호의 배경에서 만난 국악관현악은 이색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날 우륵국악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선물 같은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당일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2023-03-24
-
충주시,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 접수
충주시,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
무균묘 고구마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고구마 무균묘 공급 계획량은 2만 3천 주 내외이며 분양 대상은 고구마 줄기채소 전용 품종인 통채루 외 4개 품종이다.
분양 조건은 충주시 고구마 전업 재배농가로 무균묘를 증식할 수 있는 시설 보유자와 연차별로 무균묘의 증식과 확대가 가능한 농업인이다.
센터는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고구마의 생산량이 20~30% 가량 증가하고 맛과 품질도 우수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늘려 농가에서 우수한 씨고구마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체계 구축에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관내 고구마 전업농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무균묘 7만 8천 주를 공급한 바 있다.
고구마 무균묘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및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3
-
충주시, 혈압·혈당계 무료 대여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관내 고혈압 질환자 및 전 단계자와 당뇨병 전 단계자에게 혈압·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혈압·당계 무료 대여 사업은 가정 또는 직장 등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적으로 혈관을 측정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적절한 관리를 유도해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혈압·혈당계 대여 신청은 전화상담 후 신분증을 지참해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한 달로 1회 연장도 가능해 최대 두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물품 대여 시 혈관 수치 기록용 건강수첩을 제공하며 혈당기 대여의 경우에는 혈당 측정에 필요한 시험지와 채혈침, 소독솜 1개월 분량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대여 시 혈압과 혈액 사전·사후검사, 상담,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혈압·혈당계 대여 사업이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
2023-03-23
-
충주시, 시민-농부 상생을 위한 ‘농부 강사’ 육성한다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충주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 농부강사 1기 육성 과정’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 맞춤형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을 담당할 도시민 교육 전문 농부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농부 강사로서 전문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농산물 가공, 체험 분야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부 강사가 되기 위한 스피치, 이미지, 보이스 등 강의스킬과 관련된 종합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전 과정 이수 후에는 농부 강사들은 한 달 동안 실제 소비자 대상 강의 실습 및 평가 과정을 거쳐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충주시 농기센터의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에서 정식으로 소비자 대상 농부 강사로 위촉되어 농부의 공방, 농부의 식탁 등 다양한 강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에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시민-농부 교류의 자리 마련을 통해 6차산업 경영체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은 2022년 7월 정식 개관 후 소비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농촌체험, 가공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