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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랑상품권 미래를 위해 머리 맞대
청주사랑상품권 미래를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청주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주사랑상품권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꼼꼼히 짚어보았으며 청주페이가 안고 있는 현안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청주페이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시간여 진행된 회의에서는 현재 인센티브에 의존한 청주페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유용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종합앱으로의 기능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세밀하게 검토해 청주페이 미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청주페이가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돼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청주페이는 3,119억원이 발행됐으며 460,663장에 이르는 청주페이 카드가 발급됐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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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야생조류 예찰 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미호강, 무심천, 병천천 등 겨울철새 주요 서식지에 대한 야생조류 서식 현황과 폐사체 수색 등 예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겨울철새의 이동 및 유입시기와 고병원성 AI 발생 시기 등을 고려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지난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미호강, 무심천, 병천천 등 5개 구간에 대해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겨울철새 주요 서식지 야생조류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철새도래지와 과거 검출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해서 폐사체가 발견되면 신속히 수거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검사를 의뢰하고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 검출지역 출입관리와 검출지점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구역으로 설정한다.
검출상황과 대응조치를 축산과, 안전정책과 등 관련 부서에 전파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및 차단으로 시민의 건강과 축산업 피해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과 차단을 위해 하천이나 저수지 등 겨울철새의 주요 서식지에 출입을 자제해달라”며 “일상생활 중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청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과 동물 사이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난해 청주지역 야생조류에서 5건 발생했으며 또한, 오리, 닭, 메추리 등 가금농가 8곳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해 살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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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꿀잼 축제 개최, 꿀잼 공간 조성에 역점 둘 것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꿀잼 축제 개최, 꿀잼 공간 조성에 역점 둘 것 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꿀잼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꿀잼 축제·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민선8기 청주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 중 하나가 꿀잼도시 청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하는 꿀잼 축제 및 행사 개최,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꿀잼 공간 조성 등 크게 2가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시가 개최한 축제나 행사를 보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 발전 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 봄에 개최한 무심천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시작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원도심 골목길 축제 등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축제도 자세히 분석하면 미흡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을 잘 보완해 다음에 축제·행사를 개최할 때는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나 행사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견 놀이 쉼터, 여름철 물놀이장, 옥화구곡 카약, 패들보트 등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꿀잼 공간도 마련했다”며 “지난주에는 수곡동 황톳길이 조성됐는데, 이는 담당 직원들의 많은 연구와 고민을한 결과물로 이에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고마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큰 예산이 들지 않은 사업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꿀잼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더 열정적으로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민선8기 청주시가 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이다”며 “그동안 청주시 공무원, 직능단체, 시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청소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청소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 배출을 생활화 하는 것, 마을을 보다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전개해주기 바라며 잘된 사례는 다른 곳으로도 전파해서 확산시켜 나가달라”고 말했다.
또, “가을을 넘어 겨울 문턱까지 들어왔다”며 “한파를 대비한 동절기·제설 종합대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등을 미리 충분하게 점검하고 꼼꼼하게 이행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겨울을 잘 나실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충북에서는 음성군에 확인 된 상황”이라며 “올해 구제역으로도 굉장히 고생했고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축산 농가들과 함께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선제 조치를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11월, 12월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금년도 하고 있던 일 또 해야 할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기 바라며 민선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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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 미만의 어린 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접수 후 접종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현재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여건상 접종이 불가하다.
금천동 주민들은 인근 행정복지센터 일정에 따라 방문하거나, 11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금천동 담당 접종시술자의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방문 시 목줄 사용, 배변봉투 준비, 맹견일 경우 입마개 착용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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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을철 김장쓰레기 무상수거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역의 김장쓰레기 무상수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장철 1일 평균 30톤 정도의 김장쓰레기가 추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8개의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 채소류 잔재물 등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5~10cm의 크기로 잘게 자르고 말려서 부피를 줄이고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이때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단,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 씨, 양파 및 마늘 껍질, 조개, 굴, 게 등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수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김장 재료는 적정량을 구입하고 가능한 다듬어 놓은 채소를 사용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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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단독주택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합동 단속 실시
청주시, 단독주택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합동 단속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단독주택지역 일원의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은 청주시 공무원과 읍면동 직능단체, 불법투기 단속반이 함께 참여하며 청주시 4개 구와 오창읍의 불법쓰레기 투기 취약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첫 활동은 지난 10월 18일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서원구 모충동,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 내덕1동 등 원룸, 상가 밀집 지역 6개소에서 진행했다.
주민 및 상가점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잘못 배출된 쓰 레기에는 유형별 배출 요령이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 주민들이 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청주시는 기간제 근로자 18명으로 구성된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단속반은 청주시 4개 구에 4명씩, 청원구 오창읍에 2명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이들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쓰레기 배출에 대한 단속뿐 아니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단속반은 10월 12일부터 현장 근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채용하고 지난 11일 단속 매뉴얼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불법투기가 확인된 건에 대해 10월 말까지 계도하고 11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과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깨끗한 청주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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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청주시, 2023년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산성 내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며 상당산성 내 기존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상당산성 내 30여개 업소, 간판 40여개이다.
1개 업소당 1개 간판을 지원하며 교차로가 있는 업소는 1개 간판을 추가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 제작·설치를 추진 중이다.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 준비 단계부터 업소마다 방문하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간판을 디자인할 때는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획일화된 디자인을 탈피했다.
주변 건물, 거리 등과 상호관계론적으로 접근해 다양하게 간판을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시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 일대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경관이 조성됨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06년부터 매년 간판정비시범구역을 지정해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운천동 운리단길, 청주대 먹자골목 등 30개의 사업구간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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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에 총력
청주시,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19일 충청남도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는 동 질병의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1종 가축전염병이다.
주로 모기, 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접촉으로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결절 증상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농가 방역실시요령 및 발생상황을 농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소 사육농가 주변 모기, 파리 등의 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물웅덩이 유충구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람·차량 등에 의한 기계적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 보유 소독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등 가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해 매일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농가 자율방제 및 소독강화를 위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해충구제제 및 소독약품을 금주 내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 질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축사 내·외부의 취약지역 소독과, 웅덩이, 풀 제거 등 흡혈곤충 구제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부차량 통제 및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하는 등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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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 2023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청주오송도서관 2023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권역별 7개관에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11월 1일 저녁 7시 서원도서관에서 ‘수채화시인 강원석이 들려주는 시와 행복이야기’로 개막을 알린다.
개막 행사는 강연 외에도 청주뮤지션 ‘일갓’의 ‘노래가 된 시’ 공연과 차와 다과가 있는 자유로운 시간 ‘웰컴 인문학’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가을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는 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에서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오미경, 이묘신, 하지은, 신원섭, 연두콩, 밤코 등 여러 작가의 강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클래식 공연 및 가족 공연, 문학 관련 체험 등 가을 일상을 문학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은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이 주제인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분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삶이 빛나고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학 페스티벌은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오송도서관이 주체가 돼 권역별 7개 도서관이 함께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바뀌는 주제로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시민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대표 독서문화 행사이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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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조성완료
청주시,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조성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핑 문화 확산과 함께 캠핑카를 소유한 시민도 늘어나고 있지만, 공영주차장,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에 무분별한 장기주차가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건전한 캠핑문화 활성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캠핑카 주차장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은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공영주차장의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예산은 약 4억원이 투입됐으며. 주차구획을 기존 승용차 117면에서 캠핑차량 32면, 승용차 75면으로 조정했다.
캠핑카 주차장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에 위탁해 2급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월정기주차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초 2급지 공영주차장의 월정기주차권 요금은 75,000원이지만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월 50,000원으로 할인 운영할 계획이다.
승용차 주차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운영은 11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월정기주차권 등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핑카 주차장 확대를 위해 2024년 주차수급 실태조사 시 종합적인 계획수립과 더불어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IC 주변이나 접근성이 좋은 외곽지역의 이용률이 낮은 공영주차장의 구조를 개선해 캠핑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오창읍 각리 공영주차장을 개선해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