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 미만의 어린 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접수 후 접종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현재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여건상 접종이 불가하다.
금천동 주민들은 인근 행정복지센터 일정에 따라 방문하거나, 11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금천동 담당 접종시술자의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방문 시 목줄 사용, 배변봉투 준비, 맹견일 경우 입마개 착용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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