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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 버스노선 개편 시행 앞두고 추가 여론 수렴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2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추가 시민 여론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용역업체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시내버스 노선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인 만큼, 시는 기존 버스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교통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선 개편과 관련한 의견을 추가로 청취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의견 제출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노선 개편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청주시 대중교통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부서검토 후 개편안에 반영 가능한 사항은 반영하고 바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한 뒤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를 노선 개편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도심 현수막 게시, 홍보물 제작 배포, 버스 관련 시설물에 홍보물 부착, 언론매체 홍보, 이·통장을 통한 생활밀착형 홍보 등 다방면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87만 대도시 청주의 도심 발전에 맞춰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이번 변경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시민에게 더 좋은 대중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행 후에도 시민 불편 등 노선 조정 요인이 발생하면 타당성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시민들의 대중교통 관련 요구사항으로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등 도심 교통 사각지대 해소, 502번 등 급행버스 도입으로 상대적으로 감차 된 일반요금 버스 증차 요청, 105번 등 과밀노선 해소를 위한 증차 요청 등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송·오창읍↔시내 방향 노선 신설, 동남지구↔시외버스터미널↔오송 노선 신설, 버스노선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직지대로 운행 노선 신설, 세종↔석곡사거리↔터미널 운행 노선 신설 등을 개편안에 반영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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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1월에도 꿀잼 축제선물세트가 쏟아진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익어가는 가을, 11월에도 ‘꿀잼도시’를 위한 청주시의 노력은 계속된다.
1일 시작하는 인문학 페스티벌을 필두로 아동권리축제, 모충동, 분평동일원에서 펼쳐지는 잔치 등 이른바 ‘꿀잼 축제선물세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에서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인문학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11월 1일 저녁 7시 서원도서관에서 수채화시인 강원석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막이 열리며 청주뮤지션 일갓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2일부터 12일까지는 클래식 공연, 어린이 인형극,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등 여러 유명작가의 다채로운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이 속해있는 의미있는 11월을 맞이해 2023년 아동권리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 잔디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동·청소년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마술공연, 아동권리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비누방울 및 풍선이벤트, 아동권리 포토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체험·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청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권리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아동참여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된 ‘랜덤플레이댄스’도 진행된다.
먼저, 모충동에서는 오는 4일 모충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모충동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명맥이 끊긴 모충동의 전통축제 구룡축제를 복원하고자 2019년부터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로 모충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최해 더욱 상징성이 크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지와 모충동 일대를 두 마리의 용이 퍼레이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된다.
분평동에서는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마루공원에서 제5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가을愛 공원에서 놀아요’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축구왕, 하늘 높이 슛, 핑커사커, 페이스페인팅, 분필아트,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모든 시민들이 제철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인 푸르장도 개설하며 원마루공원 인근 원평중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해 편리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민선8기 꿀잼도시 청주가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주시는 시민이 기다려지는 기대하는 꿀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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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한 실무협약 체결
청주시, 지역 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한 실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 청주지부, 일환경건강센터는 31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지역 노동자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향상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건강향상 프로그램 개발 지역 노동자 건강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지역 노동자 건강향상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발굴 노동자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향상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노동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산업안전보건 교육, 산재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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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3개 기업 184억 9천만원 융자추천 결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청주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을 위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84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75건 접수, 53개 기업을 선정해 184억 9천만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업 중 공장미등록 업체 5개 기업과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6개 기업, 이미 충북도, 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어 이중지원 신청을 한 5개 기업 등 총 22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기업 건실도와 기술력 보유,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중단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4년간 지원받고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 자금난 완화와 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수시 접수 중이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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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
청주시,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1,0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추첨을 실시하고 체납자 등 제외자 작업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했다.
납부 건수에 비례해 상당구 227명, 서원구 220명, 흥덕구 321명, 청원구 232명으로 적절히 나눠 추첨을 진행했다.
시는 11월 1일부터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과 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2023년 지방세 납부기한 내 납부 건수는 1,234,657건이고 금액은 2,39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면제,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등 성실납세자를 위한 우대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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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 및 긴급접종 추진’
청주시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 및 긴급접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관내 모든 소 농가에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긴급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함에 따른 조치이다.
청주시 관내 긴급접종 대상은 소 1,390호, 79,503두이다.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장 소재 읍면동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농장에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해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제60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럼피스킨병 발생 시, 같은 법 제48조제3항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이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이 전국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이라며 “관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소 농가는 정해진 기한 내에 백신접종을 완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모기, 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접촉으로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결절 증상이 특징이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지역의 소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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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가 만든 대표 공연 2편, 11월 4일부터 순차 공개
문화도시 청주가 만든 대표 공연 2편, 11월 4일부터 순차 공개
[세종타임즈] 문화도시 청주가 만든 웰메이드 공연들이 올해도 관객을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1월 4일부터 다년창작지원 ‘메인드인 청주’ 작품 2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문화도시 청주가 자랑하는 다년창작지원 ‘메인드인 청주’는 청주의 문화유산과 기록을 소재와 주제로 삼은 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공연분야에서는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2편은 ‘지속육성’에 선정돼 2년차 지원을 받은 작품들로 2022년 신규지원작이었던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와 2021년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에서 발굴된 창작연희 파란설화가 무대에 오른다.
관객을 먼저 만나는 건, 이번 ‘지속육성’ 과정을 통해 국악뮤지컬로 재탄생한 ‘파란설화’다.
11월 4일 오후 2시, 7시와 5일 2시 총 3회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파란설화’는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흥덕사지, 철당간의 신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쇄본 ‘직지심체요절’에 담긴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존 창작연희작품에 담겼던 부채춤·버나놀이·전통악기 연주는 기본, 무용과 마임 등 퍼포먼스와 새로운 뮤지컬 요소들이 더해져 재미와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총 80분 공연으로 회차당 150명씩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과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창작연극 ‘나는 신동문이다’는 12월 5일~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가 고향인 시인 신동문은 한국의 대표적 저항 시인이자 언론인으로 현대문학사의 중요 인물이다.
시인 신동문의 다양한 행보와 혼탁한 시대를 살며 변화하는 내면, 그리고 창작의 고뇌 등 시인으로서의 삶에 주목해 극의 밀도를 높였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극장보다 한층 다양한 표현과 무대장치가 더해진 소공연장으로 옮겨 선보이는 이번 연극은 역동적인 안무와 다양한 상황의 군무, 내면 변화와 극의 시대 배경 등을 담은 영상연출이 관객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두 작품 모두 전석 무료로 공연되며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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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청주, 민선8기 꿀잼도시는 계속 진행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의 색깔이‘재미없는’도시에서‘재미있는’도시로 확연하게 바뀌고 있다.
청주시는 대내외적으로 당당한‘꿀잼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민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던 이범석 시장이 꿀잼공간 조성, 꿀잼축제 개최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옥화구곡 카약 및 패들보드 체험, 애견인 쉼터 마련,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조성, 명품 황톳길 조성 등 꿀잼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 7월 6일 생명누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암생태공원, 망골근린공원, 유기농복합단지, 대농근린공원 등 5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인기였다.
2,490㎡ 규모의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창조의 바다’라는 주제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풍광을 연출했다.
높이 11m의 등대 놀이터, 악어 통나무 터널 등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물놀이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망골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라는 주제로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상상의 공간을 연출했다.
1,300㎡의 규모에 우산분수, 나비빅터널, 쿨링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특색을 갖춘 물놀이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올 여름 물놀이장을 방문한 시민은 38,800여명이다.
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이 위치한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에서 지난 8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야외 수상 레저 시설을 구축하고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했다.
총 2천 2백여명의 시민들이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기존 8월 16일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했던 것에서 8월 20일까지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애견인 쉼터’를 마련했다.
최근 애견인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애견인과 비애견인과의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이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서로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중흥근린공원 애견인 쉼터가 개장한 데 이어 2022년 11월 율봉근린공원 애견인 쉼터 2023년 5월에는 오창읍 중앙근린공원 애견인 쉼터가 개장했다.
애견인 쉼터에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펜스를 설치하고 반려견 동반 시민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벤치, 반려견 목줄거치대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AR기술을 적용한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을 지난 10월 10일 개장했다.
AR기술은 실제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의 동물원 인기종이 AR기술을 통해 모바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청주시 최초의 맨발 황톳길이 지난 10월 27일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360m 규모로 조성됐다.
황톳길 구간에는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일부 구간에 별도로 설치했다.
또한 황토를 동그랗게 뭉친 황토볼 지압원도 2개소 설치해 다양한 질감의 포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과 쉼터도 함께 마련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즐길거리와 쉴거리가 있는 시민여가 공간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큰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고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시 전 직원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 도시, 365일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꿀잼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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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랑상품권 미래를 위해 머리 맞대
청주사랑상품권 미래를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청주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주사랑상품권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꼼꼼히 짚어보았으며 청주페이가 안고 있는 현안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청주페이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시간여 진행된 회의에서는 현재 인센티브에 의존한 청주페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유용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종합앱으로의 기능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세밀하게 검토해 청주페이 미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청주페이가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돼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청주페이는 3,119억원이 발행됐으며 460,663장에 이르는 청주페이 카드가 발급됐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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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야생조류 예찰 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미호강, 무심천, 병천천 등 겨울철새 주요 서식지에 대한 야생조류 서식 현황과 폐사체 수색 등 예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겨울철새의 이동 및 유입시기와 고병원성 AI 발생 시기 등을 고려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지난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미호강, 무심천, 병천천 등 5개 구간에 대해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겨울철새 주요 서식지 야생조류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철새도래지와 과거 검출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해서 폐사체가 발견되면 신속히 수거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검사를 의뢰하고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 검출지역 출입관리와 검출지점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구역으로 설정한다.
검출상황과 대응조치를 축산과, 안전정책과 등 관련 부서에 전파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및 차단으로 시민의 건강과 축산업 피해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과 차단을 위해 하천이나 저수지 등 겨울철새의 주요 서식지에 출입을 자제해달라”며 “일상생활 중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청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과 동물 사이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난해 청주지역 야생조류에서 5건 발생했으며 또한, 오리, 닭, 메추리 등 가금농가 8곳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해 살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