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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버스노선 개편 관련 읍면동 직원과 간담회 개최
청주시, 버스노선 개편 관련 읍면동 직원과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는 12월 9일 시행하는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에서 시민을 대면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버스노선 개편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동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행정 구역별 주요 노선 변경 내용과 시민 의견조사 후 반영된 내용, 그리고 미반영 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읍면동 직원들은 버스노선과 관련해 그동안 청취한 주민 의견을 개진했으며 대중교통과는 일선에서 시민들 의견에 응대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에 대한 궁금 사항을 해결해줬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주민 의견 청취가 끝난 뒤 추가로 읍면동을 찾아가 맞춤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노선 안정화가 예상되는 2024년 초까지 읍면동과 연계해 시민 불편을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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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만 청주시, 12월 버스 체계 개편으로 선진 교통복지 도시로 발돋움
87만 청주시, 12월 버스 체계 개편으로 선진 교통복지 도시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로 버스 체계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체계 개편은 노선조정뿐 아니라 버스 시설물, 버스노선 정보 전달 체계 강화,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통합환승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환승 거점 3개소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입되는 시설인 스마트 승강장에는 냉난방기, WIFI, CCTV 등을 설치해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고 외부 기온 등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충북도청 고속버스터미널 문화제조창.시청임시청사 승강장이다.
또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사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시인성이 향상된 부착형 노선도를 설치한다.
우선 임시 노선도를 부착하고 버스 노선이 안정화되면 정식으로 노선도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청주↔고속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확정과 더불어 그동안 많은 요청이 있던 청주·세종·대전·공주와의 통합환승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세종으로 이전한 국가기관 방문 등이 편리해지고 금액적 부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체계 개편으로 청주시가 선진 교통복지 도시가 돼 서울과 더불어 손꼽히는 대중교통체계 구축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버스 체계구축을 위해 시민 분들도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노선체계 개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선 개편과 관련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노선 개편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청주시 대중교통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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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구조조정 확보재원, 경제활성화·재난안전 예산 집중투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경제활성화와 재난안전을 위한 예산에 집중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민선 8기 정책사업 세출수요는 9,554억원이지만 경기침체 및 내국세 세입감소에 따른 지방재정여건 악화가 예상돼 2023년 본예산 기준 2,013억원 세수가 부족할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세입감소 대비 재원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존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저성과·불요불급한 사업은 일몰, 축소, 통합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2024년 본예산 재정확보를 위한 강도 높은 성과중심 세출구조조정을 진행했다.
1단계로 청주시 각 실·국장이 중심이 돼 전체사업을 재검토했으며 2단계로 청주시 예산과가 본예산 심의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진 사업, 연례반복 사업, 유사·중복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2023년 정책사업 1,746건에 대해 청주시 실·국별로 실시한 1단계 구조조정 결과 일몰 62건, 축소 677건, 통폐합 28건 등 1,009억원을 구조조정 했으며 이어진 예산과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1,312억원을 조정해 총 2,321억원을 세출구조조정 했다.
또한, 경상적 경비 128억원을 감축했으며 저성과 및 중복 등 지방보조금사업 150억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주요 축소 및 일몰 예산은 사무관리비 63억원, 시책업무추진비 7천만원, 출장여비 14억원, 일반운영비 75억원, 휴직 등 대체인력 인건비 3억 8천만원, 행사추진 및 지원비 1억 4천만원, 운수업계유류보조금 126억원, 에너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2억 4천만원,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5억원, 폐기물위탁처리비 및 대행수수료 26억원, 공간정보 고도화 2억 9천만원 등이다.
경제활성화와 재난안전을 위한 분야에는 예산을 신규 및 확대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청주사랑상품권보전금, 청주페이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시스템 구축, 청주사랑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투자유치진흥기금 전출금, 주차시설확대 조성비, 수요응답형 공영버스지원 등이 있다.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옥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석화 2 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공사, 게이트펌프 예비전선로 신설, 리미트 스위치 개도 발신기설치 사업, 환희교 보수보강공사, 가중 소하천 정비사업, 디지털 기반 노후 위험시설, 노후배수펌프 교체 사업, 신봉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증설 사업, 안전관리 구축 등이 있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창업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사업, 혁신기술제조창업 공유공장구축 사업,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구축 사업, 소부장지원센터 구축사업,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 이차전지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탄소 저감 반도체 융합부품기술 지원사업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산업 육성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혈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과감하게 조치하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등에는 적절하게 재정을 투입해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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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 성료
제14회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는 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15개 전통시장 상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복순 씨, 윤창옥 씨, 임양종 씨, 황성호 씨에게 청주시장 표창이, 윤지혜 씨, 조기분 씨에게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공튀기기, 단체 윷놀이, 젓가락 콩집기 등에 모든 상인이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있지만 날로 발전하는 기술과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중인 우리의 전통시장을 지켜주고 계시는 상인 분들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청주시는 활력이 넘치는 꿀잼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상인들이 모여 큰 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상인들도 화합과 소통의 긍정적 에너지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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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2023년도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유휴인력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75세 이하의 청주시민이다.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지침 개정으로 기존에는 참여자들이 생산 분야 직무만 수행하던 것에서 생산을 포함한 모든 직무 분야에 근로 가능한 것으로 바뀐다.
또한, 하루 4시간 근로시간을 최대 6시간까지로 변경하고 최대 6개월 근로계약을 1년 이내로 조정했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교통비의 경우 기존 차등지급하던 것에서 참여자 모두에게 지급하도록 변경됐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단기 근무를 선호하는 미취업자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하는 보람과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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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성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2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2023년 청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청주시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지역 소상공인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기념사·축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고충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현실적인 정책실현과 소상공인의 위상 제고를 위해 민·관이 소통하는 다리 역할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경제적, 사회적 발전의 주체가 되는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의 발전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청주사랑상품권 3,249억원 발행 청주형 온라인 상권활성화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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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인다호걸, 청주의 명가’ 특별전 개최
청주고인쇄박물관, ‘인다호걸, 청주의 명가’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 청주의 명가’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에 터를 잡아 살아오고 있는 많은 문중들은 소중히 지켜왔던 조상들의 유품과 기록물을 후손들에게 공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전시를 요청했고 박물관은 문중들의 자료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 제목인 ‘인다호걸’ 네 글자는 고려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우리 지역이 예로부터 땅이 비옥해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에 걸맞게 청주에는 많은 문중이 터를 잡고 대를 이어 살며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전시에는 청주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했으며 이들 문중이 청주지역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입향조, 그리고 중심인물을 소개했다.
전시자료로는 신숙주 초상과 신절분재기, 천과방목 판목, 노비호패, 을축갑회도, 윤관초상 등 120여점이며 문중의 큰 특징을 충과 효를 주제로 구분했다.
한편 2일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강창부 공군박물관장, 박승순 성균관 유도회 청주지부회장 등 박물관 유관단체와 지역문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훼손, 도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자료들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보존방안에 대해도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본 특별전을 적극 추진했다”며 “자칫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의 기록을 다시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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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기업애로해소지원단 155건 고충 해결
청주시 민선8기 기업애로해소지원단 155건 고충 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 이범석 시장 취임 후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신설·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기업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과 소통하고 있다.
기업에서 제시한 애로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청소·환경·교통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련부서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판로개척·자금지원·규제개혁 등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애로사항은 신규 정책수립, 조례개정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2022년 7월부터 168개 기업과 소통해 155건의 기업애로를 접수·처리했다.
시는 규제개혁에서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 조례상 투자유치 기업의 주차장 진입로를 확장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공장 진입로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조치했다.
개별입지 공장의 가설건축물 간 거리를 3미터 이상 둬야 하는 규정으로 창고용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규정을 완화하는 ‘청주시 건축 조례’ 개정을 완료하는 등 절차상 불가능할 것 같은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공장설립 인·허가 민원처리상황을 확인·점검하고 사전심사 청구 지원, 민원 처리진행상황 실시간 통지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감소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시는 2022년 9월 민간영역으로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선 실행가능한 관급자재부터 지역상품으로 우선 구매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청주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계부터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는 4단계 시스템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 지역 상품 구매실적이 94%에 이른다.
이와 함께 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에는 ‘202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해 17개사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2023년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73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진입부터 해외판로 다변화까지 지원했다.
젊은층은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열악한 주거환경 및 근무환경을 꼽는다.
이에 시는 중소기업의 직원복지를 증진하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37개 기업에 총 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자체 기숙사를 신·증축하거나 구내식당, 휴게실과 같은 기업 내 공용시설과 작업공간을 개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지원받은 기업 및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4년에도 33개 기업이 사전 수요조사에 사업 희망을 신청했으며 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경기침체, 3高로 자금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기업 융자한도액을 기존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하고 이차보전 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청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민선8기 들어 486개 기업에 1,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해 기업에게 긴급자금을 수혈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들이 불편해하는 점은 적극 개선하고 필요한 시책은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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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IT 종합서비스 솔루션 분야 유망기업과 현장대화
청주시, IT 종합서비스 솔루션 분야 유망기업과 현장대화
[세종타임즈]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부시장은 1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석교동에 소재한 ㈜에니아소프트를 찾아 곽범규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니아소프트는 경영진단, 정보시스템 개발, 통합, 관리 및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기업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전문회사이다.
SI 부문에서는 여러 사업 분야의 시스템 설계, 개발 및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ECM 방법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ERP 부문에서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곽범규 ㈜에니아소프트 대표는 “신기술이 빠르게 나오고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R&D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꾸준히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에니아소프트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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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고용선도기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고용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관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보험가입인원 기준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증가율 : 특정 기간 고용인원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단,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2021~2022년 고용선도기업 기 선정기업, 임금체불·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월 10일까지 청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고용선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수여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니 해당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