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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 개최
청주시, 2023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3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도시농업기술 보급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도시농업분야 시범사업 농가, 품목농업인 연구회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도시농업 사업 동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표창패 시상, 도시농업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농업문화분야, 소비자농업분야, 미래농업분야, 3개 분야 16개 사업 27개소에 대한 종합평가 및 개선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승연 정원 도담도담 대표, 조지영 콩이랑 꽃이랑 농촌교육체험장 대표가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청주시장상, 2명에게 청주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체험, 오란다 강정, 쌍화차, 커피, 꽃차 무료시음 등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농업의 정착을 목표로 청주시 도시농업 사업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청주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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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 2023년 특별전 개막
청주백제유물전시관, 2023년 특별전 개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려동경,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동경에 담긴 도상적인 의미와 당시 생활상을 소개하고 고려의 금속공예품과 우수한 금속공예 기술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 2001년 고암 조계형이 청주시에 기증한 유물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중국에서 유입돼 고려 시대 널리 유행했던 거울로 ‘밝게 빛나고 창성한 하늘’이라는 뜻을 담은 ‘황비창천’이 새겨진 동경과 두 마리 용이 서로 감돌고 있는 형상을 새긴 ‘쌍룡문경’을 포함한 84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동경, 다양한 문양을 담다’에서는 고려동경의 다양한 문양을 중심으로 고려동경의 정의와 쓰임새, 문양의 의미를 보여준다.
2부 ‘동경의 수입과 모방’에서는 송나라와 원나라 대에 제작된 동경과 고려에서 제작된 동경을 함께 전시해 두 동경을 비교 소개한다.
마지막 3부 ‘동경, 생활을 담다’에서는 동경에 새겨진 문양을 통해 고려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알아본다.
부장품과 실생활에서 쓰였던 동경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려동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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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취약계층 지원 성금 6천만원 기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충북농협은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오희관 농협 청주시지부장, 김은영 농협 청주시금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연말연시 청주시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겨울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황종연 본부장은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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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심하게, 더 따뜻하게 살피고 보듬고 있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청주형 복지체계를 구축·운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청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이 곧 사회복지서비스 품질 만족으로 이어지기에 사회복지 종사자 중 누구나 소외되는 집단이 없도록,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노인 일자리 통합정보체계의 획기적인 구축을 통해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여성 등 누구나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확충, 청주여울림센터 개소, 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 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으로 전문성을 향상하고자‘청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실행계획’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에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실태조사를 시설종사자 총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3월에 실행계획을 수립해 처우개선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 실행을 위한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모든 사전 절차를 마쳤다.
타 시설 대비 보수수준이 열악한 지방미이양시설 12개소 종사자들에게 인건비 158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매달 7만원씩 지급하는 장려수당을 246명의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까지 지급해 총 1,988명에게 총 1,564백만원의 장려수당을 확대 지급했다.
또한, 일과 휴식의 양립을 위한 근로권 보장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건강검진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복지사의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확대 지원, 직무·소양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강화했다.
더 나아가 2024년 1월부터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휴가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종사자는 법령 및 조례에 설치·운영 및 인건비 지원 근거가 있는 기관으로 청주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정규직 종사자를 말한다.
청주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통합돌봄서비스, 스마트 안심돌봄,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확대 추진 등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노인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청주만의 특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돌봄 창구를 읍면동 43개소, 종합병원 6곳, 어르신 돌봄 수행기관 2곳에 설치하고 면을 제외한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 33명을 배치해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제공을 위한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인맞춤 돌봄을 위한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이동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통신비를 인상해 10~12만원을 지급하고 노인돌봄 수행기관 6곳에 돌봄 전용 차량 ‘돌보미’를 지원해 노인들의 병원 동행, 식사 배달, 나들이, 자조 모임 등 다양한 돌봄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34,000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인 1,170명을 파악해 1,338건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청주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로 간호직 공무원 33명의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연중 실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지원 퇴원 동행, 가사 식사 지원 등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돌봄로봇, 청주살피미 안녕 앱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안심돌봄을 독거노인 1,200명에 제공했다.
지난 1월에는 노인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보건소, 노인돌봄수행기관, 의료기관,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주거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등 기관으로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지역사회 자원 조사, 통합돌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복지기관 12개소의 노인돌봄서비스 20개 사업을 연계해 촘촘한 노인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발굴 및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노인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민간분야로 확대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6개소에 민간일자리 발굴단을 각 1명씩 구성해, 60세 이상 구직 노인과 구인 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청주시 일자리 통합정보센터 홈페이지 내에‘시니어일자리’항목을 추가해 노인들의 취업을 연계한 결과,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량인 10,303명보다 266명을 초과한 10,56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또한,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청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6개소를 중심으로‘청주시니어클럽협회’를 구성해 회원간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및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청남시니어클럽의‘행복세탁봉사단’사업의 우수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난 9월‘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청주시가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시는 올해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개소을 추가 확충해 기존 6개소에서 8개소로 늘렸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시설, 행복센터, 베다니주간센터 미소둥지, 너른품센터, 온유주간보호센터,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더공생주간보호센터 청주시 장애인은 총 40,564명이며 그 중 발달장애인은 5,491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3.5%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6개소로 턱없이 부족해 시설 확충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동안 장애인 단체 및 보호자들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청주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2023년에 주간보호시설 2개소를 확충하는 결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장애인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청주시 여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사업비 총 3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여성 커뮤니티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여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권익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기존 주거복지센터에서 전 율량119안전센터 건물을 확보해 총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이전했다.
이전된 주거복지센터는 기존 규모보다 3.8배 이상 큰 연면적 283㎡ 규모 2층 건물로 주거취약계층 등 주거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상담과 증가하는 주거복지 수요에 대응해 밀착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1월‘BGF리테일 충북지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충청에너지서비스’와 복지시각지대 발굴 협약을 진행해 24건의 위기가구를 접수받아 10건에 대해 긴급지원 등의 공공·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청주·서청주우체국과 함께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정보 대상자 3,600명에게 ‘복지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전국 최초건립으로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에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돼,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적응 훈련을 제공하고 게임형 콘텐츠를 통한 신체활동 촉진, 다양한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적정한 인건비 보장과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일터를 목표로 획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 맞춤형 복지를 신설하고 기존복지를 강화하는 등 양과 질적으로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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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적극 홍보할 것’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사항 적극 홍보할 것’ 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데, 그동안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시민 불편이 적지 않을 수 있다”며 “언론,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편 당일부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로 이어지게 된다”며 “해당법안이 어떤 내용인지, 관련 규정을 우리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다양한 꿀잼 공간을 마련하고 꿀잼 축제를 추진해 꿀잼 도시 청주라는 공약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눈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규모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의 바람을 꼼꼼히 반영하고 혹은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해소하는 것도 꿀잼행복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전 직원은 소소하고도 특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시민 분들이 가장 즐기는 여가 중 하나가 등산”이라며 “시민 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용하는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각 실국장들이 중심이 돼 금년에 부진한 사업 또는 문제 있는 사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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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청주시,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과일나무들을 뿌리째 뽑아 태운 뒤 땅에 묻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안성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
이후로도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744개 농가의 피해 면적이 394.4ha에 달하는 등 피해가 정점에 이르렀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다시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생 범위도 경기 양평, 전북 무주, 충북 증평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현지 지도업무를 수행해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사전방제를 신청해야 한다.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이며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과 더불어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2024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약제를 선정하고 2024년 2월 말부터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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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대응팀 가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 이후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대응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대응팀은 문화제조창 2층 공용미팅룸 A-1에 위치하며 전화·방문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대응팀 7명과, 현장에서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대응팀 18명으로 구성된다.
현장대응팀은 육거리, 문화제조창, 시외버스터미널 등 환승거점과 시민 이용량이 많은 주요 승강장 총 9개소에서 환승방법과 버스정보기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선개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민원대응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하거나 주요 승강장에서 활동하는 안내도우미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1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용역업체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했다.
노선개편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업체 및 시민 그리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으며 도출된 노선개편안은 현재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선을 신설하고 중복된 노선은 통폐합 했으며 기존 노선에 승강장을 추가하고 노선 경로를 변경하는 등 좀 더 효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하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노선이 바뀜에 따라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민 분들에게 다가가 적극적으로 안내드리고자 민원대응팀을 구성했다”며 “궁금한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알려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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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1일 유공 표창
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1일 유공 표창
[세종타임즈] 57개국 3천여 점의 작품으로 30만 8천여명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45일간의 대장정,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끈 강재영 예술감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30분 청주시장실에서 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한 강재영 감독의 공로를 인정하고 공예도시 청주시민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13번째 개최된 올해 비엔날레는 전시 주제와 구성은 물론 초대작품들의 수준과 국제적인 공예담론을 형성한 학술프로그램까지 모든 면에서 호평이 이어졌다”며 “이런 성과 뒤에 얼마나 많은 예술감독의 고뇌의 시간과 분초를 다투는 치열함이 있었을지 감히 가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비엔날레를 두고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등장했었는데, 예술감독의 청주에 대한 애정과 노력 역시 역대급이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강재영 예술감독은 “지난해 7월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이후 1년 반의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간 듯하다”고 회고하며 “코로나 엔데믹이었다고 해도 국제 교류가 여전히 활발해지기 전이었기에 세계의 작가들을 섭외하고 작품을 의뢰하고 초청하는 모든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랬기에 오히려 극복하는 희열과 보람이 있었고 관람객의 호응을 보면서 모든 고단함을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청주와 함께 했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가슴 깊이 남을 것”이라며 “공예도시 청주와 함께한 기억과 애정,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리에 이끈 강재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환기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쳐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8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2022 공예주간 예술감독 등을 거치며 국경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예전시 기획 전문가로 주목받아왔다.
현재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이자 국민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강 감독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본전시 참여 작품의 80%를 신작으로 꾸리며 자신의 커리어를 입증했고 무엇보다 전통적인 수공예와 산업의 경계, 인간과 사물의 관계,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 속에도 굳건한 장인 정신의 가치,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대한 공예가들의 성찰과 생명사랑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예의 실천 등 시대의 다양한 화두를 ‘공예’라는 바늘로 명징하게 관통한 큐레이션으로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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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픽셀즈-하나투어 청주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픽셀즈, ㈜하나투어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복순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창훈 ㈜픽셀즈 대표, 류양길 ㈜하나투어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지난 7월 출시한 청주 관광 앱 ‘청주여기’의 활성화를 위해 청주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홍보와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픽셀즈는 ‘청주여기’앱과 하나투어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과의 연계 및 관리를 지원하며 ㈜하나투어는 청주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 및 홍보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허복순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이 청주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스마트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픽셀즈와 ㈜하나투어는 “청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수립에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공모해 추진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약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청주여기’ 앱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이 앱을 통해 청주 여행 시작 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편리하고 새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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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산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비점오염관리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 및 물순환 개선과 함께 식생 조성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48억원을 확보했으며 국도비 포함 총 74억원을 투입한다.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일원에 클린로드를 설치하고 저영향개발 기법과 연계한다.
클린로드는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저감 및 대기 중 미세먼지·아스팔트 분진 제거를 위해 하수 재이용수 등을 이용해 도로에 자동분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저영향개발 기법은 강우유출수를 최소화해 자연적인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기법으로 주요시설로는 식생체류지, 나무여과상자, 투수성포장 등이 있다.
시는 행정절차를 거친 뒤 지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으며 용역은 내년 1월 완료 예정이다.
이어 2024년 3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주산단 내에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하수 재이용수를 사용해 탄소중립 실현 및 물 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