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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게임잼 수상작, 이번엔 충청권 전체를 사로잡았다
충북 게임잼 수상작, 이번엔 충청권 전체를 사로잡았다
[세종타임즈] 충북 게임잼 수상작 ‘최애의 동부창고’가 이번엔 충청권 전체 인디게임계를 사로잡았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올해 첫 개최된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충북 인디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권 내 독창적인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가 운영하고 충북·충남 글로벌게임센터가 협력했다.
일반부와 대학부 2개 부문으로 지난달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일반부 11건, 대학부 26건 총 37건의 게임이 접수됐으며 대학 내 게임전공학과가 부재한 충북에서는 일반부로만 6건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무려 4건이 최우수상부터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까지 고루 휩쓸면서 충청권 인디게임계를 평정했다.
특히 올해 9월 게임센터가 개최한 ‘2023 충북 게임잼-충북권’에서 2위를 수상했던 ‘최애의 동부창고’가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면서 충북 인디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공모전 최대 수혜주로 부상한 ‘최애의 동부창고’는 청주 동부창고를 무대로 재미있는 축제를 기획하며 문화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해가는 캐주얼 미니게임이다.
현재 게임센터 홈페이지 ‘충북 게임잼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
다양한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게임 페스타까지 개최하며 충북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해가고 있는 게임센터는 이번 공모전 수상게임에 축하를 전하며 “충북을 넘어 충청권 전체를 사로잡은 충북 인디게임들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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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김학교 봉사자가 2023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자원봉사왕 트로피를 받았다.
김학교 봉사자는 청주YMCA 무료급식, 분평동 야간방범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환경정화활동, 자장면 나눔활동, 지역교통상황 제보, 수해복구 활동 등 2003년부터 총 8,275회 26,719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23년 올해만 1,99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우수 활동 봉사자와 단체, 우수협력기관, 우수 직원 및 공무원 등 8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패와 감사패, 청주시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 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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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 선임
제11대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 선임
[세종타임즈] 청주시립교향악단 최초의 여성 상임지휘자가 탄생했다.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에 동양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입학해 정부 장학금을 받으며 지휘과를 졸업했다.
과천시립교향악단에서 6년, 전주시립교향악단에서 2년간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학장을 역임했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대담하고 패기 넘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님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단원과 함께 호흡하며 청주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경희 예술감독의 임기는 11월 16일부터 시작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오는 12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기념 음악회로 청주시민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고를 진행했다.
1차 서류 및 지휘영상 심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김경희 지휘자를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1대 상임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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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 ‘톡톡’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2015년 10월 중국 우한시에 개소했다.
중국 우한시는 경제, 문화, 청소년 등 청주시와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로 2025년 교류체결 25주년을 맞이한다.
시에 따르면 통상사무소는 현재까지 중국 지사화 사업 우수기업 수출상담회 우수제품 판촉전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중국현지 경제·통상·산업 동향 정보제공 등을 통해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통상사무소는 2015년 개소한 이래 2017년 한·중 사드 갈등, 2018년 미·중 무역 갈등,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중국에는 총 8개 기초지자체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도시 봉쇄, 출입국 통제, 해외 물류 반입 제한 등으로 4개 기초지자체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철수했다.
성과 부진 등이 이유였다.
이란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 우한 해외통상사무소는 2020년 20개사 수출 지원으로 138만 달러, 2021년 23개사 수출지원으로 209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민선 8기 들어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및 지사화 사업 등 청주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방면에서 더욱 바쁘게 뛰고 있다.
청주시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2023년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시 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 최대 국제미용박람회인 광저우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청주시 화장품 기업 5개사의 수출지원을 위해 우한시와 상하이시 바이어를 광저우시 현지로 직접 초청하기도 했다.
부스 견학과 별도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63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의 온라인 시장과 해외직구 시장에 주목해 청주시 중소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의 알리바바, 바이두, 위챗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청주시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수출 테스트베드 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월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국 현지어학원, 대학교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청주시 대학 홍보와 유학생 유치에 힘썼고 그 결과 내년에 우한시 학생 6명이 청주대학교로 유학을 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교역국”이라며 “2023년 3분기에만 343개의 청주시 기업이 중국에 수출을 했으며 수출액은 64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중국 수출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의 상황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초기지로써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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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청주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84명에게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14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유공 1명, 독서진흥 유공 5명, 청주시 건축상 14명, 아름다운 간판상 2명, 장기근속 이통장 47명에 각각 상장 및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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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스스로 깨우치고 비상하라 책 읽는 꼬마 독깨비
독서를 통해 스스로 깨우치고 비상하라 책 읽는 꼬마 독깨비
[세종타임즈]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소속 권역별 3개 도서관은 초등매일독서 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깨비’를 올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책 읽는 꼬마 독깨비’는 호수·금빛·내수 3개 도서관에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독서습관을 유지·발전시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동깨비 단계를 거쳐 추후 확대 운영할 은깨비, 금깨비에 이르기까지 단계에 따라 점차 글자가 많아지는 책들을 읽게 된다.
각 단계를 달성할 시 금·은·동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현재 운영 중인 동깨비 단계는 초등 1~2학년 연령대 맞춤 도서 200권으로 구성됐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두 달에 걸쳐 독서지도사와 담당사서가 모여 다양한 주제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240여 권의 우수도서를 1차 선정했다.
이어 8월 22일 초등교사와 사서교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의 검수를 받아 20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00권의 도서에는 읽기 쉬운 그림책 외에도 문해력과 읽기·어휘 능력 향상에 방점을 둔 글자 수가 많은 도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대할 수 있도록 시리즈 도서도 포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상당·청원·오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는 초등 1~2학년 대상 동깨비 단계만 운영 중이다.
상당·청원·오창도서관은 각각 40개 꾸러미를 준비해 운영을 시작했다.
1개 꾸러미 당 동깨비 단계 도서 200권 중 5권씩이 들어있다.
도서관은 사업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부족한 꾸러미를 보충하고자 복본 도서를 활용한 임시꾸러미를 추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최초로 천권의 그림책을 완독한 어린이와 가족은 그 다음 단계인 ‘책 읽는 꼬마독깨비’ 최초 200권 완독을 달성하기 위해 거의 매일 도서관을 방문하며 독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참여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오창호수도서관과 도서관들은 2024년에 참여 대상을 6학년까지 확대하고 꾸러미 수도 늘릴 계획이다.
은깨비, 금깨비 단계 도서는 내년 상반기 중 선정할 예정이다.
어려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책과 연계된 작가강연과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당도서관은 사업 시작 전 홍보 및 안내를 위해 그림책 ‘모모모모모’와 ‘걱정머리’의 저자 밤코 작가를 초청해 책의 출판과정을 살펴보고 ‘마인드맵 그리기’와 ‘머리카락 꾸미기’활동을 운영하는 사전이벤트 강연을 운영했다.
또한, 오창도서관은 다소 글자가 많지만 우주의 신비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별을 보는 아이’를 함께 읽고 별자리 책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에도 ‘노인경’작가 초청강연, 알록달록 타일 받침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으며 12월까지 알찬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우수도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로 책보다는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성인이 돼서도 책 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독서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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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업무는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일반 공공근로사업의 근로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2024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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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 좌회전 차로 개선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 및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교통 불편이 상시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이다.
시는 해당 지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함께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진행했으며 좌회전 차로를 연장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 및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 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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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이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되살아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오는 17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청주시-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 체결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이후 계속된 노력의 결과이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9월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10월 청주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가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톤을 협동조합 회원사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하면서 폐비닐 5톤을 재활용했고 이는 탄소 2.5톤의 저감 효과를 가진다.
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시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이 상호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며 “일상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훌륭한 재활용자원이 되는 자원순환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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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총력
청주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43두 규모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판정이 나와 해당 농장 양성개체 1두에 대한 선별적 긴급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충북에서는 음성과 충주에 이어 3번째 발생이다.
지난 13일 오창읍의 한 한우사육 농장의 개체 1두에서 식욕부진과 소규모 결절이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1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변경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라 살처분반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확진판정 개체 1두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완료했고 동거축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 사육 농가에 소독약품 및 방역물품을 추가로 공급하고 소독실시를 강화해 럼피스킨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6일 소 사육농가 전 두수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접종 후 3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축산농가는 모임을 자제하고 소독실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