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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 약품비용 대폭 절감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 약품비용 대폭 절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023년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약품비용을 대폭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약품 구입비용은 약 30억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약 21억원을 구입비용으로 사용해 전년 대비 30%인 약 9억원을 절감했다.
하수처리 약품은 무기응집제, 유기응집제, 수산화나트륨 등이 있으며 하수 및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용된다.
시는 하수슬러지 응집테스트를 통한 최적의 약품 투입량을 도출해 하수처리공정 효율화를 이뤄냈다.
그 결과 무기응집제 사용량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3,216톤을 사용했으며 유기응집제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198톤을 사용, 수산화나트륨 또한 전년 대비 46% 감소한 1,034톤을 사용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관내 10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3개의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30개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에 위탁을 맡겨 운영하고 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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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리조트 오창 에딘버러 컨트리클럽 성금 기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운하리조트 오창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은 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송병준 오창 에딘버러 컨트리클럽 총괄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1천만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생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운하리조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운하리조트 오창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은 오창읍에 위치한 9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난 2022년에도 1천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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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5기 마을세무사 7명 위촉
청주시, 제5기 마을세무사 7명 위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5기 마을세무사 7명을 위촉하고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게 된 세무사는 윤승섭 세무사, 남복우 세무사, 구자호 세무사, 곽동주 세무사, 조병환 세무사, 남기환 세무사, 김수환 세무사이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국세 및 지방세 세금 고민부터 지방세 불복청구 등까지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뿐만 아니라 메일과 팩스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청주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로 시민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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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전국평가 최고등급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기분 좋은 2024년 신호탄
5년 연속 전국평가 최고등급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기분 좋은 2024년 신호탄
[세종타임즈]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기분 좋은 2024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또 한 번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 광역·시·도 15개 센터의 2023년 운영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인센티브 포함 국비 7억원을 확보하며 총사업비 19억 6천만원으로 올해 추진 사업들에 동력을 더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창업 증감률 창·제작 증감률 교육 지원 증감률 마케팅&컨설팅 증감률 시장진출 증감률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역대 우수기업 현황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2018년 개소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하고 그 활동 결과물을 ‘충북 콘페스타’를 통해 전시하는 등 지원기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썼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행정안전부와 청주시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인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청년들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한편 청주대학교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과 협약해 ‘찾아가는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진행하면서 청년 인재를 집중양성 했다.
그 결과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23개사에 달하는 신규창업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업들의 시장진출 성과 역시 빛났다.
2023년 총 218건이 온·오프라인 마켓 진출에 성공했고 크라우드 펀딩 지원 14건 모두 목표금액을 상회 달성했으며 박람회 참가에 지원한 14개는 현장 비즈매칭 141건을 달성하며 고객의 높은 니즈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지원기업 4개사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지역기업 모두 윈윈하는 한해였다.
5년 연속 전국평가 최고등급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해의 시작을 알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23년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시장 진출이 공격적으로 이뤄진 한해였고 그 속에서도 치열하게 노력한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결실을 맺었던 시간”이라며 “올해에도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창·제작 지원사업, 신규창업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등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단계적 맞춤형 사업으로 이들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도울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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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도 책꾸러미 도서 8권 선정
청주시, 2024년도 책꾸러미 도서 8권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책꾸러미’ 도서 8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 ‘열매가 톡’, ‘춤춰요’ 아장아장 단계 ‘밤사이 폴짝’,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쑤욱쑤욱 단계 ‘독 독 꼬마 독 사세요’, ‘컵’ 쭈욱쭈욱 단계 ‘내거야 다 내거야’, ‘달빛춤’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 학계, 유관기관의 추천도서를 접수해 3차례 심의를 걸쳐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선정위원회에는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와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시는 도서 구입절차를 진행한 뒤 2024년 상반기 중 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신생아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7세 유아는 5월 중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행사 시 오송도서관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 아이가 스스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독서운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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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환승 거점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 구축 완료
청주시, 시내버스 환승 거점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내버스 환승 거점인 도청 고속버스터미널 문화제조창.임시2청사 등 3개 승강장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9일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 아래 버스 노선 체계 개편을 시행했다.
버스 노선 체계 개편으로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됐다.
이에 시는 지·간선 체계에 따라 발생하는 환승 소요 시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도록 환승 거점 3개소에 안락한 분위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조성했다.
스마트 승강장 설치 사업은 2023년 10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사업비는 2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유·무선 충전장치, 범죄예방 목적으로 설치된 CCTV, 데이터 걱정 없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냉난방기 및 온열의자, 밀폐형 공간에서도 버스 노선 진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미세먼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상알림 패널 등을 갖췄다.
또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필터를 통해 승강장 내부를 깨끗한 공기로 유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공간 협소 등 주위 여건으로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지 못한 사창사거리 및 동남지구 등 8개소 승강장에 ‘방풍막’을 구축해 따뜻한 승강장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이 노선 개편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물리적 환경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능을 갖춘 승강장 및 방풍막 등을 확대 설치해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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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을 교육해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PLS, 미세먼지 저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과정은 17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과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 총 18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GAP 교육을 여러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벼 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안내와 공익직불제 사전교육도 포함해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명 외래강사가 강의를 맡아 청주 지역 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농가 사례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품목별 교육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뒤 교육 시작 30분 전까지 교육장소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선도적 농업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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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을 만나 보세요
이제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을 만나 보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을 오는 3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날 이후 배송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 시장이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 또한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1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구매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3천원 쿠폰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온시장’의 서비스명에서 ‘온’은 온라인을 의미하는 ‘On’과 전부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인 ‘온’, 따뜻함을 뜻하는 한자 ‘溫’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즉,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온라인 전통시장이라는 의미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네 개의 시장에서 시에 소재한 모든 전통시장으로 넓혀가겠다는 시의 의지가 함축된 것이다.
‘온시장’ 시행에 앞서 시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전문가를 동반한 사진촬영과 입점 상품 등록을 대행해주는 등 온시장 운영을 위한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지난 12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시스템 테스트 등 시범운영을 거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월 평균 100만건 이상의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페이 앱을 통한 장보기 서비스 시행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열어줌은 물론,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젊은 세대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전통시장을 찾는 수요를 보다 더 다양화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온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시민과 상인 분들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또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청주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청주페이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입점 업체를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오픈이 예정돼 있다.
청주시가 만들어가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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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맞춤형’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021년 2월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오는 2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된 청주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지구단위계획 등 결정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일몰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및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재정비 4대 중점 추진목표로 ‘형평성 확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한 민·관원 정비기준의 객관적 기준 설정 ‘적극행정’, 청주시 정책사업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공동 목표달성 ‘체계적 관리’,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재결정 및 미집행시설 관리방안 수립 ‘편익증진’, 시민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대상 사업 발굴 등을 설정해 현재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총 2차에 나누어 실시됐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실시한 재정비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청주시 정책 및 현안사업과 법적사무인 일몰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 총 194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실시한 재정비에서는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이후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민원사항 검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민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 총 1,000여 건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그 결과, 용도지역 변경, 용도지구, 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총 303개소에 대해 3차에 걸쳐 단계별 고시를 완료했다.
특히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07년 실시한 청주시 비도시지역 관리지역 세분 이후, 토지이용현황 등 그 간의여건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용도지역이 현재까지 유지됨에 따라 다수로부터 용도지역 간 일관성 및 형평성 논란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청주시는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요인을 최소화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관리지역 내 개발완료지 정비기준을 청주시 최초 정립했다.
그 결과, 다수의 공장·제조업소 등의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토지이용규제가 39개소건 해소됨으로써 민간자본의 추가 투자와 고용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일몰제 시행 이후 기반시설 간 연계성이 결여된 도시계획시설 재결정 및 주민숙원사업 반영 복대동 및 비하동 일원 도시지역 내 맹지해소 장암사거리 등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 등 시민중심의 맞춤형 도시관리계획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용도지역 등 변경사항과 각 생활권별 지역주민 의견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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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위한 훈훈한 지원 이어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듀레베이커리는 28일 청주시청을 찾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형우 듀레 베이커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주 듀레베이커리는 매년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기부케이크를 판매하고 판매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듀레베이커리 청주점, 테크노점, 비하점의 사랑나눔 기부케이크 220개의 판매금액 전액인 1,034만원이다.
이형우 청주 듀레베이커리 대표는 “청주시민들이 듀레베이커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매년 성금 기탁을 위한 사랑나눔 기부케이크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청주시민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 사업협동조합도 나눔에 동참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는 조합원 127명이 모은 성금 1,344만원으로 김치냉장고가 없거나 냉장고 고장으로 어려움이 있는 6개소 경로당에 냉장고를 전달했다.
냉장고 구매 후 남은 성금은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청주시에 전달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는 매년 연말연시에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병권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저소득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청주 듀레베이커리와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 조합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함 성금과 물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