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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외기관 대상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청주시, 해외기관 대상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류문화의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해외기관 대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지 교육 콘텐츠’는 10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지와 인쇄문화에 대한 교육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외국인도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와 체험교구재를 제작했다.
영상과 체험교구 설명서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4개국어로 만들었다.
체험교구는 흥덕사 팝업 만들기 어미자 새기기 활자 조판 및 인쇄하기 옛 책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고인쇄박물관은 제작한 자료를 프랑스, 독일 미국의 한국문화원 총 5곳에 시범적으로 배포했으며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 직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 참여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사업을 발전·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2월 7일 고인쇄박물관에서 외국인 학생 대상 시범운영을 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많은 외국인이 직지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직지의 가치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교육콘텐츠 사업은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진행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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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청주페이 인센티브 7%로 시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내년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7%로 확정하고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한도는 30만원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원을 충전했을 경우 월 최대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도 예산 집행에 따른 행정절차를 고려해 1월 4일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연간 발행규모 2,292억원을 목표로 현재 시비로만 편성된 150억원의 예산을 월별로 균형 있게 배분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을 위한 정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비 지원 규모에 따라 청주페이의 발행규모와 운영방식이 변경될 여지는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등 재정여건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와 같이 높은 인센티브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특별할인가맹점 확대,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해 청주페이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청주페이가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매개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시는 12월 26일을 기준으로 올 한해 4,278억원 규모의 청주페이를 발행했으며 465,627장에 이르는 청주페이 카드가 등록돼 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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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가까이 정원도시 조성, 청주시장 공약의 청사진 마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시민 가까이’도심 정원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5월 ‘청주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원도시 구현을 위한 정원정책의 청사진인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추진했다.
시는 2028년까지 ‘일상 가득 청주 가든’이란 비전 아래 3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113개소의 정원인프라와 180만명이 참여하는 정원문화 행사, 500억원의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3대 전략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시민에 의한 정원도시’, ‘시민을 위한 정원도시’로 전략별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를 위해 지방정원 조성 민간정원 조성 생활정원 조성 청주시 정원모델개발이 담겼다.
‘시민에 의한 정원도시’의 중점과제로는 정원콘테스트 개최 가드닝페스티벌 정원교육프로그램 정원치유프로그램이 있으며 ‘정원치유프로그램’ 중점과제로 정원관광 활성화 가든센터 조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정원을 즐기고 가꾸는 등 정원 활동을 하고 싶어 하고 우리 시에서 그것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시민들은 아름다운 정원도시 청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정원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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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도 국비 1조 9220억원 사상최대 확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청주시는 2024년도 최종 국비 확보액이 올해 1조 7,774억원보다 1,446억원이 늘어난 1조 9,22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인 2.8%를 크게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신규사업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시는 국회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사업 7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 등 신규사업과 환경 분야 계속사업 4건, 27억원 등 총 11건, 82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다음과 같다.
재해·재난 대비 안전한 청주 조성을 위해 우암분구 침수예방사업 25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 18억원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비중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등이 있다.
탄소중립·그린뉴딜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 도입 보조 62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30억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26억원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7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5억원 등이 반영됐다.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통한 미래먹거리 사업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530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40억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30억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30억원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술 실증 및 평가 지원 13억원 등이 반영됐다.
청주의 색을 담은 지역 맞춤 사업을 위해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85억원 신봉동 고분군 토지매입 45억원 청주시 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50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도 재정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정부예산이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사업을 발굴해 정부의 예산 편성 시기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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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동참
청주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동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상당·서원·흥덕·청원지구 봉사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헌신하신 적십자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적십자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의 누적 기탁액이 1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주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말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연중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청주시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회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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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일자리 분야 전국 단위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일자리정책 분야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금년 한 해 전국 단위 평가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북권 최초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친화도시는 최근 3년 이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기관 중 올해 최우수 이상을 수상한 기초단체를 지정하며 청주시는 전국에서 12번째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성과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도 및 업무 수행 사항을 평가해 부여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는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 체계 구축, 기업·투자유치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도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2월 19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및 전시 콘텐츠를 심사 평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오는 28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해당 상은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동자 권익향상과 함께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시는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침체된 경기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일자리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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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청주시에 따뜻한 나눔 이어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사랑 성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은 청주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에 써달라며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민알뜰센터 행복 나눔카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박은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더 좋은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양성평등 기념행사 추진 등 여성 권익보호와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 한해 미원천 벚꽃축제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애인생활시설 소망의집 후원, 어버이날 맞이 중앙공원 이미용 봉사, 수해복구 자원봉사, 추석맞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반찬나눔, 이웃사랑 김장 나눔, 연말연시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청주김안과의원과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27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떡국떡 400상자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성진 청주김안과의원 이사,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성진 청주김안과의원 대표이사는 “2023년의 안 좋은 일들은 모두 잊고 2024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한파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는 “지역의 프로축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청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발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송중한 성금과 물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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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고을 청주,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에코플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 지명의 어원 그대로 맑은 고을 청주의 위상을 드높인다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맑고 푸른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친환경사업 추진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위생 제2매립장 운영 개시, 다회용기 세척센터 건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용역,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된‘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범시민 환경운동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청주 곳곳에 빠르게 정착돼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했다.
청주시는 2023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청주시 산하부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유관단체, 읍면동 561개 직능단체·주민자치프로그램뿐 아니라 상가지역과 전통시장의 상인회, 기업체, 각급 학교, 군부대 등 모두가 참여하는 대청소 주간을 매월 마지막 주로 지정해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청주 도심 곳곳에 꽃을 심고 가꾸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주요 사거리와 버스 승강장,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 마을 입구 등 60여 개소에 꽃묘 16만 본을 식재해 마을 곳곳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 미니 정원으로 가꿨다.
2024년부터는 대청소 범시민 실천운동을 기존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중심에서 일반 시민단체 중심으로 확산시키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연계해 일반 주택지역의 분리배출 운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산하부서 및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9월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 IC 인근에 5번째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174억원을 투입해 청주충전소 도원충전소 가로수충전소 문의IC충전소 성일수소충전소 총 5개소의 수소충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성일수소충전소 준공으로 4개구의 주요 나들목에 충전인프라 시설이 완료,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한편 SK플러그하이버스는 송절동 충청에너지서비스 부지에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운영되면 시내권 이용자의 편리성 및 근접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2,805대로 차종별로 전기승용차 1,816대 전기화물차 857대 전기중형승합차 10대 수소전기차 122대 등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64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37만원 전기중형승합차는 최대 9,668만원을 차등 지원했으며 수소전기차는 3,350만원을 정액 지원했다.
청주시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차 9,574대, 수소차 1,055대의 구매지원금을 지원했다.
내년 2월에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도모 및 전기차 보급률을 향상시키고자 2024년까지 공공시설에 급속 144기, 완속 79기 등 총 223기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청주시 제2매립장을 총사업비 482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준공했다.
224,354㎡ 부지에 99,533㎡ 규모로 조성, 매립용량은 118만㎥이며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단계 사용 연한인 2046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기존‘청주권 광역매립장’이 올해 말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6년 6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로 제2매립장 위치가 결정됐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생활쓰레기를 태우고 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하고 침출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직접 연계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나 침출수 등 환경적 문제가 없는 친환경 위생매립장이다.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다회용기 세척센터 건립 예정청주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순환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수동 81-6번지 일원으로 12월에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체를 선정, 착수할 예정이며 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우암산과 수암골이 자연과 도시문화의 이음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축, 거리 등 가로경관을 국산 목재로 전환해 목재친화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청원구 내덕동 620-8번지 일원에 사업비 45억 8천만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대형카페, 장례식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1회용품 컵·식기를 다회용컵·식기로 대체해 회수·세척·재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즉 다중이용시설의 다회용기를 회수하고 2개 세척라인으로 1일 20,000개씩 다회용기를 세척해 다중이용시설로 다시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13일‘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가축분뇨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축산농가 양쪽 모두의 고충을 덜고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 내용과 회의 중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사전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2022년 환경부가 공모한‘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가 최종 마무리됐으며 오는 28일 제3자 제안공고 후에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청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공포해 탄소중립 이행의 제도적 기틀 마련했다.
신·재생 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의 활성화, 녹색교통의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탄소흡수원 확대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부문별 시책 마련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각각 규정했다.
또한 지난 7월 배기소음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하는 이동소음원 규제지역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거지역 등에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청주시는 배달대행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해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이동소음 규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 및 인프라 시설 구축,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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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 위한 방안 강구할 것’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 위한 방안 강구할 것’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분기 주요시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지난 24일 눈썰매장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시민 분들께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고 부상자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직·간접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꼼꼼히 살펴 최대한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어떤 일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시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이며 “모든 부서가 계획 수립부터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다 세밀하고 치밀하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한 가지 실수가 전체의 성과와 시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서 보다 세밀하게 특히 안전 에 관해서는 각별히 유념해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덧붙여, “이번 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분석과 시설안전점검을 명확히 해 재개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연말연시가 되면 해맞이라든지 헤넘이 같은 각종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응집할 수 있다”며 “다중 인파가 집중하는 행사, 시설 등에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수립·이행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도에 달라지는 제도나 시책은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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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민관협력 강화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민관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에도 힘썼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청주복지재단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시는 해당 취약계층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했다.
올해 이들을 통해 24건의 위기가구가 신고됐으며 그 중 10건에 대해 긴급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가 이뤄졌다.
또한, 시는 청주우체국, 서청주우체국과 함께 9월부터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주시가 위기 의심가정에 복지정보가 담길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우편을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에 다시 전달하고 시는 해당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복지이통장, 9988행복지킴이 등 인적안전망이 존재하며 올해 이들을 통해 77건의 위기가구가 발굴됐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에서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 연계에도 힘을 썼다.
의료 지원 협약을 통해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주여성, 부자가정 등 저소득계층 3명에게 임플란트, 틀니 등 900만원 상당의 치료를 지원했으며 건강증진 협약으로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 120여명에게 12개 지점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한의사회와 협력해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기관을 방문해 14회의 한방치료지원 및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민간 단체와 기관들이 청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위기가구 발굴에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고 저소득가정에 공적 서비스 외 민간서비스도 많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