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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8,117명의 시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현재 청주시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20,072명이다.
2021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7,084명에게 총 1억 3,6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자동차분야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올해 참여인원 1,832명 중 1,033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7,18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시는 자동차분야 인센티브는 지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분야 인센티브도 오는 12월 22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면서 에너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3,19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도 매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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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다.
또한, 숲체험놀이터 주변에 쉼터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수국 등 관목 9,670본을 식재했다.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단풍나무 등 숲속의 집 6개소의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산림휴양관 3개소의 도배를 새로 하고 루버를 설치했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에는 총 7억원이 소요됐다.
한편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12월 중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8억원이 투입된다.
주차타워 조성으로 68면의 주차 공간이 더해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전하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도에 개장해 현재까지 청주시가 운영하는 단 하나의 휴양림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40면,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임도가 조성돼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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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건설경영부문 등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신영건설산업㈜ 장용현 대표 건설공로부문 누리종합건설㈜ 김명구 대표, ㈜효성중앙도장 이성희 대표 건설기술부문 ANA건축사사무소 정운기 대표,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 건설시공부문 ㈜협동석재 김정민 대표, ㈜성화텍 안윤기 대표, ㈜차세대정보통신 이한근 대표가 선정됐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과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 왔으며 민간공사 수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오는 1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시민표창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5회에 걸쳐 총 92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을 선정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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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과 손잡고 세계를 향해 전진하다
청주시, 기업과 손잡고 세계를 향해 전진하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14일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사업참여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결과보고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준비, 수출유망, 수출성장 등 성장단계별로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출역량강화, 해외시장개척, 해외판로 다변화지원의 3단계, 1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총 61개사가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됐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해 추진하는 기업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참여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수출아카데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요해외전시회 청주시 공동관 운영,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해외바이어초청 및 현지미팅 지원 등이 있다.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사업의 경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3번의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상담 및 계약이 508건, 총 계약금액이 986만 7,000달러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 성과를 나타냈으며 향후 수출계약으로도 이어질 전망이 높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사업으로 평가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참여기업 2개사가 사례발표를 통해 “수출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적재적소의 사업을 지원해 우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귀한 발판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 역시 “청주시 수출지원사업은 중소수출기업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사업의 확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지원의 다양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통상분야는 장기적인 안목과 노련한 국제적 감각,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필요와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는 자세로 민선8기 수출기업 1,000개사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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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청주시’ 향한 청주시 직원들의 노력,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더 좋은 청주시’ 향한 청주시 직원들의 노력,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세종타임즈] ‘더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 직원들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청주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10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9건 지자체의 응모 중 청주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청주시는 공모주제 중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보호받는 도시’ 부문에 ‘유기 출생 미등록 아동의 차별 없는 아동권리 보호’사례를 제출했다.
이 사례는 친모 사망 후 법률상 친부가 아동 출생신고와 양육을 거부한 상황 속에서 청주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으로 아동의 일시보호, 출생 신고 서비스 지원 연계, 후견인 지정, 입양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유기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실현한 사례이다.
.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 보장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청주시 아동보호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4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주관한 제20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보전하고자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 온 환경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청주시는 금강수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미호강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염총량 강화 및 수질보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미호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강화된 오염총량관리 할당시설을 지정 운영하고 미호강 최대 폐수배출시설인 하이닉스와 협의해 방류수질을 강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간이 공공처리연계시설을 설치 운영해 국비 170억원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매월 하천 정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개선,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 자연환경 보전 운동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통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환경활동가를 양성해 시민 실천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온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4일 대전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가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교서원 활용 우수사업은 전국 각지사업 중 7개 사업만이 선정됐다.
청주시 향교서원활용사업인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는 선비체험, 전통공연, 인문교육프로그램 등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재를 향유하고 신항서원의 공간적 가치를 되살려 시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이 되는데 일조했다.
청주시의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는 3년 연속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지역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장차 지역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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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오창읍 조손가족에‘겨울나기 새집’선물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오창읍 조손가족에‘겨울나기 새집’선물
[세종타임즈]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14일 ‘HAGO 하우스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가족에게 ‘겨울나기 새집’을 선물했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서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고쳐주는 사업이다.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주시를 1호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거주하는 조모와 손녀 조손가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청주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 11일부터 4일에 걸쳐 조합사 전문기술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창호 교체, 화장실, 주방 등을 개보수 했으며 자재비 등 사업비 1,300만원이 투입됐다.
이성남 이사장은 “조합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에게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집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새집으로 주거개선을 해 의미 있는 나눔문화의 모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수탁법인으로서 ‘HAGO 하우스 프로젝트’외에도 매년 아동 공부방 꾸미기,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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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주시, 시민제안 참여행정‘빛났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소통공감도시를 표방한 민선8기 청주시의 ‘시민참여 정책 제안제도 운영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전국 지자체 중 제안제도를 가장 잘 운영하는 지자체에 꼽혀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두 차례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주시의 놀라운 성과 뒤에는 ‘상상발전제안’ 플랫폼이 있다.
상상발전제안은 시민 스스로 생활체감형 정책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중 선두주자로 청주시가 2016년부터 개통·운영한 온라인 시민 제안 플랫폼이다.
그리고 민선8기 시민들의 진정한 참여를 들 수 있다.
시정에 대한 바른 관심과 이해, 공감의 폭이 넓어져, 2021년 채 50건이 되지 않았던 시민 아이디어 응모 건수는 지난해에 103건, 민선8기 2년 차인 올해에는 436건으로 수직 상승했다.
관내 고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우수 제안 시장 표창을 받는 등 참여 계층의 다변화도 이뤄졌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정보접근성 향상 방안’은 정작 정보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정보에서 소외되는 문제점을 안타깝게 여긴 학생들이 그 해법을 다뤘고 ‘젊은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은 초정행궁이라는 전통적인 장소가 주는 근엄함에 젊은 감성과 ‘꿀잼 즐길거리’를 더해, 산뜻하게 재단해 낸 청소년 특유의 감각이 빛을 발했다.
직원들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중앙 우수대회에서 우수제안에 선정,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의 모범사례로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 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과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주소정보 창의시책이 그 주인공들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직원들의 열정, 그리고 이를 북돋아 준 청주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고의 소통공감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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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준공
청주시, 2023년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시는 청주 도심을 둘러싼 제2순환로와 제3순환로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도비 포함 총 40억원이 투입됐다.
제2순환로는 성모병원 ~ 용성초등학교 구간 도로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변 인도 포장을 일부 철거해 다열 복층구조로 이팝나무 등 7종 3만 9,343주를 심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줄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제3순환로는 청주시 주요 나들목인 강상촌교차로와 석곡교차로 내의 기존 수림대를 보강하는 형태로 조성했다.
소나무 장송 등 7종 2만 6,800주와 초화류 21만 950본을 식재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제2순환로와 제3순환로의 유휴부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확대를 통해 녹지 비율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기간 중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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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도시 청주, 이번 겨울엔 눈썰매장을 준비했다
꿀잼도시 청주, 이번 겨울엔 눈썰매장을 준비했다
[세종타임즈] 꿀잼도시 청주에 또 하나의 꿀잼 공간이 생긴다.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조성하고 오는 2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 부지는 약 6,000㎡로 튜브 썰매를 타고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썰매장과 어른들마저 동심으로 돌아갈 미니 얼음썰매장, 아이들을 위한 소형 썰매장, 회전썰매, 스윙카, 빙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눈썰매장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검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3부로 나눠 운영한다.
각 시간대별 2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눈썰매 이용료는 2천원이며 체험료는 별도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눈썰매장 방문 시에는 야외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고 따뜻한 복장을 권장한다”며 “슬로프 내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방송 및 현장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겨울 처음으로 운영하는 눈썰매장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꿀잼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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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자체 대상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청주시, 지자체 대상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시행결과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시는 1차 도 평가와 2차 전국단위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1,4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2021년~2022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2022년 9월 제5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 ‘지역사회 민관협력사업 추진’ , ‘주거복지센터 운영’ 및 ‘365 두드림 우리동네 지키미’ 등의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는 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 주민주도의 지역복지안전망을 보다 활성화시켜 시민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1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도청 주관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보건소가 그간의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충청북도 14개 보건소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올해 돌봄 시설 취약계층 잠복 결핵 검진, 찾아가는 노인·노숙인 결핵 검진 사업 등 숨어있는 결핵 환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조기에 발견된 결핵환자의 치료·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결핵 발생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 집단시설 접촉자 검진 등 철저한 예방 및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