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책꾸러미’ 도서 8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 ‘열매가 톡’, ‘춤춰요’ 아장아장 단계 ‘밤사이 폴짝’,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쑤욱쑤욱 단계 ‘독 독 꼬마 독 사세요’, ‘컵’ 쭈욱쭈욱 단계 ‘내거야 다 내거야’, ‘달빛춤’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 학계, 유관기관의 추천도서를 접수해 3차례 심의를 걸쳐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선정위원회에는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와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시는 도서 구입절차를 진행한 뒤 2024년 상반기 중 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신생아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7세 유아는 5월 중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행사 시 오송도서관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 아이가 스스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독서운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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