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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시정 10대 주요성과 선정
청주시, 2023년 시정 10대 주요성과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년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시정의 주요성과를 꼽았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은 새로운 청주시가 가야 할 시정의 방향을 설정한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이것을 실천에 옮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우선, 중앙부처 수상실적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올 한 해 동안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29회 등 총 36차례 장관급 이상 기관상을 수상,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당해년 역대 최다 수상실적의 쾌거를 달성하며 달라진 청주의 모습을 수치로 증명했다.
시민들이 바라는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88만 시민 모두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민선 8기 청주시정의 2023년을 하나씩 되짚어본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오창, 오송 지역의 첨단산업 인프라는 민선 8기 들어 어느 때보다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다.
K-바이오스퀘어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의 결실이 그것이다.
이러한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인프라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 반 동안 23조 900억원이 넘는 압도적인 투자유치 성과로까지 이어져 명실상부 청주시는‘세계로 뻗어가는 미래산업도시’임을 입증했다.
도시경쟁력을 증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도 잇따라 유치했다.
88만 청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가 확정됐고 국가철도클러스터를 오송에 유치하며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물류, 판매까지 한 곳에 모아져 철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는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되며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고 분평2지구는 얼마 전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5개 지역 신규 택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9천호 규모의 주택 공급을 확정, 청주시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올해 청주시의 최대 화두는 무엇보다 ‘꿀잼’이었을 것이다.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벚꽃이 흩날리던 지난 봄, 제1회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에는 3일간 45만명이 방문하며 진정한 꿀잼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또 기존 대표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를 더 다채롭게, 더욱 대중성 있게 환골탈태 시켰고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피크닉콘서트, 동부창고 페스타 등 신규 축제는 소위 말해 모두 ‘대박’을 터뜨리며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주시는 꿀잼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축제 개최와 더불어 신규 꿀잼공간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무심천에는 꽃길 조성, 야간경관 등을 설치했고 지난해 밀레니엄타운 고래물놀이장에 이어 대농·망골 공원에 도심 속 물놀이터를 추가로 개장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수곡동 명품 황톳길, 겨울철 눈썰매장, 원도심 소공연장·갤러리를 새롭게 개장했고 4.2km 구간의 우암산둘레길을 조성해 건강한 쉼터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1천억원 규모의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을 확정지으며 꿀잼도시로의 도약에 방점을 찍었다.
민선 8기 출범 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문제는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함께 소위 3대 현안이라 불렸다.
청주시는 이 세 가지 현안의 실타래를 빠르게 풀어나가며 모든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 중 원도심은 경관지구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등 4개 사업의 높이제한을 해제했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공공기관 주도의 도시 정비에서 벗어나 주거지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적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마련했다.
또 충북 최초로 주택건설 사업 통합심의제도를 도입해 사회적 비용 절감과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도모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비로소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옛 본관동 및 의회동 건물 철거를 완료했고 청주병원 측으로부터는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내년 4월까지 자진퇴거 한다는 확약을 이끌어냈다.
이어 행정안정부 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충북도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5일 효율성과 경제성이 배가된 새로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며 비로소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범시민 환경운동을 성공적으로 안착해 여러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청주라는 지명의 어원 그대로 맑은 고을을 만들기 위한 붐 조성에 힘썼다.
또 송절동 도축장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송정동 농협사료공장은 도심 외곽지역 이전 협약을 통해, 북이면 축사밀집지역은 농촌공간정비공모 사업을 통해 수년 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악취·소음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아울러 제2매립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출범 직후부터 약자보호를 최우선으로 복지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데 힘썼다.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보수 수준이 열악한 시설 12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건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 장려수당 지급 지침 개정 등 관련 법령·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창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포함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으며 청주시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 청주시여울림센터를 개소하며 맞춤형 복지시설 구축에도 힘썼다.
청주시의 시내버스는 88만 청주시민의 발이자,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버스노선은 T자형 중심으로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청주시는 지난 9일 무려 17년 만에 지선·간선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 노선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시범운행을 마치고 읍면 지역에 전면 도입했으며 내년 초 약 20여년 만에 전면 개통되는 3순환로와 연계한 방사형 도로망 구축의 로드맵을 완성, 어디서는 25분 내 닿을 수 있는 ‘25분 생활권’조성 계획을 밝혔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힘썼다.
맛 좋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5월 홈플러스 청주점에 이어 농협유통 산남점 등 올해에만 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추가 확충을 계획 중이다.
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고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했으며 청주페이는 차별화된 지역화폐 활성화 전략으로 투입예산의 약 13배에 달하는 4,200억원 규모를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촉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했다.
민선 8기 청주시정의 2023년을 돌아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023년은 변화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썼다”고 밝히며 “모든 성과는 88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이며 내년에도 새해화두로 정한 ‘마부정제’의 의미 그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더 힘차게 청주시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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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세계로 나아가다
청주시,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세계로 나아가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찐 득 쿠옹 베트남 비엣텔 포스트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비엣텔 포스트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비엣텔 포스트 대표단은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과의 수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주시와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와의 국제교류 및 통상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8월 청주시 대표단이 비엣텔 포스트 본사를 방문해 청주지역 화장품 베트남 수출에 대해 상호협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추진했다.
비엣텔 포스트는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회사인 비엣텔 그룹의 물류분야 회사로 이동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물류,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청주시는 437개의 화장품 기업이 있는 우리나라 제1의 화장품 도시이며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K뷰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비엣텔 포스트의 협력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양국 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 기관 간 공동번영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찐 득 쿠옹 영업본부장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청주시와의 교류가 결실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와 청주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서 양 기관 간 통상, 교류·협력이 돈독하게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텔 포스트 대표단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의 실무회의를 통해 각 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받는 시간을 갖고 10여 개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협력 방안을 모색한 후 귀국한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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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선’ 운영성과 탁월 매년 성장세 돋보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 운영 분석 결과 올해 21개 여론조사에 총 67,544명, 평균 3,216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선’은 2020년 6월 첫 의제 운영을 시작으로 총 67개 의제를 운영했으며 누적 188,146명의 시민 패널이 참여한 청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이다.
‘청주시선’은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조사가 이뤄린다.
전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수가 1,000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결과에 대한 신뢰성도 높은 편이다.
올해 청주시민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의견조사 2023 청원생명축제 관련 의견 조사 서문교 야간경관 이미지 의견 조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청주시는 올해 ‘청주시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첫째,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에서 탈피해 우리, 성안길에서 만날까요? 2023년 청주시민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 등 가벼운 주제의 내용으로 시민의 관심을 높였다.
둘째, 다회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5월부터는 여론조사 결과가 시정에 반영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셋째, 청주시장과 시민 패널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만남의 장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청주시선 신규 패널은 2021년 1,961명, 2022년 2,378명, 2023년에는 3,798명으로 급증했다.
현재 시민 패널 가입자는 18,750명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청주시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청주시선 소통광장에서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청주시 축제·행사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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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첨단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이끌다이범석 청주시장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첨단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지정 실현을 통해 청주시는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해 정부 역점 육성사업의 최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1년차 사상 최대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우위 선점과 지역경제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3년 민선8기 투자유치 달성액은 23조 907억원이다.
이는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 민선8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과 투자협약 체결 후 꼼꼼한 사후관리가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결과이다.
청주시는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신성장산업이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투자를 약속한 주요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 ㈜LG에너지솔루션 ㈜아이에스동서 심텍 ㈜동일알루미늄 ㈜셀트리온 ㈜이녹스첨단소재 ㈜스템코 ㈜충북데이터센터 ㈜LG화학 등이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유치한 ㈜동일알루미늄은 청주시와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2,200억원, 200명 고용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주시 공장 설립 착공을 24년 상반기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투자협약 체결 이후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차질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사, D사, L사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5개의 T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템코, ㈜LG화학 등의 원활한 공장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건축 등 인·허가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계 기관협의도 진행 중이다.
최근 5년 간 투자협약 기업은 총 193개이다.
협약 이행실적은 설계중 65건 공사중 26건 가동중 80건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88.6%이다.
청주시는 2023년 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하고 이자보전 기간도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다.
이는 기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최대 지급 금액으로 장기적인 경기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2022년도 1050억원에서 150억원 증액된 1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지난해 7월 구성하고 현재까지 102개 유망기업과 소통해 157건 고충을 해결했다.
이러한 이범석 청주시장의 친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은 관내 중견·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됐다.
청주시는 2029년 청주 오송에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오송역 인근에 면적 993천㎡ 규모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5,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 오송은 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위치한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로서 전국 주요도시 고속철도와 1~2시간 이내 연결이 가능하고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인접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철도산업 R&D시설이 집적된 곳으로 오송시설장비사무소가 입지하고 무가선 트램선과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선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에는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도 위치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수요기업인 현대로템, 우진산전, 대아티아이 3곳과 업무 협약를 체결해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6년 산업단지계획 수립,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 기존 오송 생명과학단지에‘K-바이오스퀘어’조성이 선포돼 청주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K-바이오 스퀘어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추진단을 공동 구성했으며 예타면제를 위한 K-바이오 스퀘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본 사업은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대학, 연구시설 등이 부족한 기존의 지역 클러스터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조원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전략산업이다.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에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상업·금융·창업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이 되면 우수한 지역 대학이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과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개념설계비 국비 5억을 확보하고 24년 상반기 예타면제신청과 개념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사업 착공 및 2033년에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은 지난 7월 20일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전국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 지정이 결정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됐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23년부터 28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3개 산단에 17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약 1조 6,352억원의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 공급기업 등 총 190여 개 기업 및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의 핵심은 의약품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의 자립화이다.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의 핵심 공급망을 자체 구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율을 23년 12.6%에서 27년 20.8%로 상향시켜,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향후 고용 11,758명, 지역 생산 2.3조, 부가가치 1.3조, 기업투자 1.76조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포항, 새만금, 울산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위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제2산단,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나노테크산업단지 등 오창지역의 4개 산단이고 면적은 442만평이다.
선도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3조960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코프로비엠은 3,000억원 규모의 R&D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용 고에너지밀도 전극 및 전지 핵심 제조기술 개발 혁신공정 기반 고기능 상용배터리 기술개발 수요기업 피드백 중심의 연구개발 등으로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을 확보, 최고급 이차전지 제품을 청주에서 생산하게 됐다.
아울러 2030년 청주시에 국가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공급망 안정으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완성될 것이다.
또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은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2030년까지 매출 196조, 부가가치 51조, 수출액 89억달러 종사자수 14.5만명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1년 투자유치 성과를 발판 삼아 2024년에는 청주의 지리적, 교통과 물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원도심을 살리고 미래의 성장중심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우리 청주시가 중심이 돼, 산업·경제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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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경보 4단계 중 두 번째 단계로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의 온도가 이틀 연속 지속돼 100전 이상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연일 지속될 예정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될 것을 우려해, 각 읍·면·동에 협조를 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를 넣는 것이 좋으며 동파가 발생한 경우,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보내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주면 된다.
장기간 집을 비울 예정이라면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을 권고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와 관련한 문의 및 신고 전화는 24시간 동파상황실로 연락 시 신속한 답변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번 주말부터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원활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동파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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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상황공유 및 협조 철저히 할 것’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상황공유 및 협조 철저히 할 것’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주말 동안 날씨도 춥고 많은 눈이 내렸는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잘 대응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제설 작업을 할 때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와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도 같이 작업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설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사전에 협조 체계를 유지해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 같은 위험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위가 지속되면 가장 걱정되는 게 취약계층”이라며 “방문 서비스라든지, 난방비 지원 같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취약계층 분들을 잘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통합시청사 설계 당선작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기본설계, 실시설계, 투자심사 등 절차가 이뤄져야 되는데, 관련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 보다 신속하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나 송년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며 “대규모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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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소상공인경영회복을 위한 1%대 초저금리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 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선 8기 경제1호 공약사업인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한 해가 됐다.
시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지원 사업 취지를 지속 피력해 사업 참여의사를 이끌어 냈다.
이에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1.99%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2022년 400억원이었던 융자규모를 2023년 6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반기 1차분은 4월에 조기 소진됐다.
990개사에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하반기 2차분도 11월에 조기 소진되며 지역 소상공인에 큰 호응을 얻었다.
958개사에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2차분 접수 시기를 협의해 우선 대출 지원했다.
또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 전담창구를 운영해 소상공인 111개사에 정부 긴급경영안정자금 49억 6,000만원을 적기 지원했다.
시는 신용도가 낮아 보증을 받지 못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저신용 소상공인 153개사가 20억원 대출 혜택을 받았다.
저신용 소상공인이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청주시가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NICE 744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5년 이내 원금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600억원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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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2023년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산성 내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상당산성 내 노후화된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상당산성 내 30개 점포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12월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앞서 시는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는 등 간판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과정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기존의 무질서하고 노후된 간판이 정비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었다.
향후 해당 사업지역을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불법광고물 자율감시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유지 관리하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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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동 폐공장 철거, 주민 임시 주차장 조성
금천동 폐공장 철거, 주민 임시 주차장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금천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한 폐공장을 철거하고 공한지 임시 주차장 34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구 금천동 181-4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부지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필요한 거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시가 매입한 곳이다.
부지에 있는 건물은 1977년 사용승인 돼 46년 경과한 건축물로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가 부식돼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긴급한 조치가 필요했다.
매입 당시 부지와 건물은 고물상으로 이용되다가 운영이 종료돼 방치된 상태로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있었다.
시는 건축물을 즉시 철거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부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활용 후 본래 목적대로 사용 가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 중 하나인 공한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철거비로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축물 철거를 추진하고 사업비 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포장, 안전시설 설치 등 주차장 시설공사를 12월에 완료했다.
올해 말 주민들에게 임시주차장이 개방돼 마을의 극심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억 5,000만원이 투입돼 공공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금천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착공 전까지 활용될 예정이다.
3년 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폐공장 철거와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며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및 금천동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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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 및 예방캠페인 실시
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 및 예방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4일 밤 용암동 지역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79개소를 지도 점검하고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당경찰서 상담소 늘봄, 시민파트너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5명은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살피고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국민 의식 확산과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지원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8월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 금지 및 성매매 피해 관련 상담소의 연락처를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계기로 2022년부터 지자체 중심으로 업소 등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