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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5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관점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아동 참여를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청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 18세 미만 아동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23일까지 청주시청 아동보육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 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회의를 통해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당사자로서 권리를 존중받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출석수당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가 다양한 아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목소리를 아동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청주시 아동복지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집단인터뷰 및 의견 제시 청주시 청소년 심리적외상 예방 및 치료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 참석 어린이 공원 재정비 사업 관련 의견 제시 유니세프 정책제안대회 대상 수상 2023년 아동권리축제 기획행사 개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 참석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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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온시장 특별이벤트, 혜택이 풍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온시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온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청주페이 앱을 열고 온시장을 클릭하면 풍성한 혜택이 가득하다.
이벤트 기간 중 ▲전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온시장 결제자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청주페이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같은 기간 ▲온시장을 이용한 1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오픈 기념 행사로 진행중인 2만원 이상 배달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와 결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월 3일 정식으로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시장은 전통시장의 내일을 여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온시장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을 새롭게 느끼고 다가오는 설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시장에는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587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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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에서‘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종태 교보리얼코㈜ 대표이사, 성하윤 메리츠증권㈜ 상무, 오주열 ㈜한솔루트 대표이사, 류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지문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주요내용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보다 넓은 면적을 지닌 산업단지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에 사업비 4,5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설비 300MW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교보리얼코㈜는 발전시설의 안전한 시공과 책임관리 등의 사업 안정성을 제공 메리츠증권㈜은 펀드 조성 및 사업비 조달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ESG경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 그리고 ㈜한솔루트은 태양광 설계·시공·플랫폼 구축·관리 등의 협력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시공 담당 협력사를 관내 업체로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의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하고 지역업체 시공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입주 기업들에게는 유휴부지인 지붕임대를 통한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 산단으로 탈바꿈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에 기여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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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 시범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일환인 ‘집중 중성화’를 시범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중 중성화란 길고양이가 밀집한 장소를 대상으로 특정일에 대부분의 개체를 한꺼번에 포획 및 중성화함으로써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한 장소에 30마리 이상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들이 밀집한 장소를 1월 말까지 파악하고 있다.
집중 중성화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1월 한 달간 조사한 자료를 활용해 금년도 TNR 시행 기간에 시범적으로 밀집 장소 1개소 당 1~2일간 길고양이를 집중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다시 방사하는 것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집중 중성화를 통해 기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개체 수 감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방향성은 결국 집중 중성화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고 이를 위해 우리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자 한다”며 “시범 도입하는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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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와 농촌 조화로운 발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올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시와 농촌을 고르게 발전시켜 조화로우면서도 변화가 가득한, 88만 시민 모두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 사업의 통합 지원기관으로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원도심 고도 제한 재검토,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생활권계획 도입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 발족을 목표로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활성화 사업의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결과적으로 예산의 중복 집행을 억제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2년 8월 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5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2023년 11월까지 6개월간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 2023년 12월 타당성 검토 결과 공개 및 주민 의견 수렴 후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설립심의위원회 심의까지 완료했다.
재단의 설립 형태는 출연기관이며 조직은 1실 3부이고 단위사업별로 팀을 나누지 않고 업무 성격에 따라 통합 구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재단의 주요사업은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 사업 홍보 및 교육 지역 네트워킹 등이다.
특히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설립 허가 등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7월 1일 청주시활성화재단을 발족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원도심의 도시공간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도심성장 촉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원도심의 고도를 제한했던 원도심 경관지구를 해제할 계획이다.
대상지 위치는 중앙동, 성안동 일원으로 원도심 경관지구 전체가 대상이며 면적은 북문로3가 49-2번지부터 석교동 120-1번지까지 약 1.32㎢이다.
시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주민간담회와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추진했으며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자문단을 구성, 수 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용했다.
계획안의 주요 내용으로 원도심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해 거점유도권역, 도심활력권역, 특화관리권역으로 구분했다.
권역별 건축물의 용도를 도심상권 회복 가로활성화 부족시설 확충에 관련된 용도를 권장용도로 주거환경에 저해되는 용도를 불허용도로 계획해 생활중심 기능이 활성화도록 계획했다.
건폐율, 용적률은 용도지역별 법적기준 최대한도로 정했고 공공시설, 공개공지, 친환경 요소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비율에 따라 법적기준 이상으로 완화될 수 있도록 했다.
건축물의 높이는 주거지역은 65~75m, 상업지역은 95m로 계획했고 공공기여에 따라 주거지역은 75~90m, 상업지역은 130m까지 완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지역의 고층 건축물을 고려하고 위압적인 경관 형성을 방지해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의 최대 요구사항인 주차장 확충과 도로 및 보행기능 강화, 가로활성화를 위한 건축물 배치 및 형태 등을 계획했다.
앞으로 시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오는 2월까지 마련하고 3월부터 주민과 시의회 의견수렴,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도심 경관지구를 최종적으로 폐지해 원도심 활성화의 초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2024년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통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에서 설치하게 되는 도로 상하수도,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50% 또는 30억원 중 작은 금액을 지원한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은 노후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 또는 부지면적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지역의 재건축사업을 위한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지당 1회에 한해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통해 주민부담이 경감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 민선8기 공약인 재건축·재개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주시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고시를 통해‘생활권계획’방식을 통한 정비사업의 여건을 마련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전에는 정비예정 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방식이 도입돼 별도의 정비예정구역 지정절차 없이 주민이 원하는 경우 수시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에너지효율건축, 지역건설업체 참여, 기반시설 기부채납 시 추가 용적률을 부여하는 방안이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돼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농복합도시답게 도시와 농촌을 조화롭게 성장·발전시키고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7월 발족하는 청주시활성화재단을 통해 지역별 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불 꺼진 원도심을 활기가 넘치는 신생활중심거점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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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복구사업 총력 기울여
청주시, 수해복구사업 총력 기울여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한 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우기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4일에서 15일 사이 307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국가하천을 비롯한 지역 내 116개소 하천에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비 224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공사 규모별로 읍·면, 구청, 시청으로 역할을 분담해 복구공사를 시행 중이다.
현재 하천 수해복구사업은 47건을 완료했고 63건은 공사 중이며 규모가 있는 6건의 사업은 설계를 마무리했다.
추진 중인 복구공사는 오는 3월 해빙기 이후에 즉시 착수해 우기 전에 모든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피해가 가장 컸던 흥덕구 강내면 지역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단기대책으로 수석소하천과 미호강 합류부인 석화2배수문에 게이트펌프를 설치한다.
시비 97억원을 투입해 금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대책으로 수석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160억원 국비를 확보해 설계 중이다.
아울러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소하천정비, 강내면 시내 우수관 확장, 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등 강내면 일원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피해 예방사업으로 국비지원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김진섭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은 주요 사업 대상지들을 방문해 응급복구 현황, 추가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현장 점검, 단기사업 철저 등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하천 수해복구공사를 올해 우기 전에 마무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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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상공인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 협약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경영 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9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사항은 첫째, 2023년 신규 취급 건에 한정했던 전액보증 고정금리 4.99% 상품을 지원 연장하며 금융기관 고정금리 산출 시 4.99% 이하로 산출되는 경우 금융회사 내규를 적용해 시에서 3% 이차보전 시 소상공인이 1.99% 이하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했다.
둘째, 육성자금의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를 전액보증일 경우, 기존 1.7% 이내로 진행하던 것을 1.5% 이내로 인하해 소상공인의 실제 적용금리 혜택을 확대했다.
셋째,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기준을 신설해 대출한도를 업체 당 최대 7천만원까지 확대하고 가산금리를 1.3% 이내로 인하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상공인의 대출 편의를 제공을 위해 협약은행을 기존 8개 은행에서 SC제일은행이 신규 참여해 9개 은행으로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청주시가 3년간 지원하는 초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 업종 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대출한도는 업체 당 5천만원 이내,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600억원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1월 29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상담예약 후 지정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방문해 대출상담을 하면 된다.
대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한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 확대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인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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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더 좋은 청주 위해 시민분들의 시정공감대 더욱 높일 것’주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더 좋은 청주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해 시정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늘부터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시작된다”며 “읍면동에서 건의하고 제기하는 사항에 대해서 소관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시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일을 신속하게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더욱 높여 더 좋은 청주 발전에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현재 청주시는 88만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 발전 하고 있으며 커진 규모 만큼이나 시민분들의 요구나 바램사항들도 다원화 되고 있다”며“이러한 시점에 오늘 시정연구원의 개원은 큰 의미가 있으니 연구원이 씽크탱크로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적극 협의하고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인구통계 분석결과를 보니 우리 시의 평균 연령이 42.6세로 다른 도시에 비해 젊은 도시임을 알수 있다”며 “이는 청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인프라와 일자리, 장기 발전 가능성 등에 경쟁력이 있기때문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는 인프라 등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 ”고 말했다.
이 시장은“통합시청사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설계과정에서 부서 배치, 규모, 서비스 시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 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마련하고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계획하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은 성과와 시민들로부터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부서 간 협력 강화 워크다이어트 실시 등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많은 곳에서 화재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우리지역도 예외는 될 수 없으니, 화재취약시설 점검 강화는 물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감시 및 예방 홍보, 화재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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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국내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관내 기업의 제품홍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24년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시회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비, 설비·장치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원규모는 8개사이며 기업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모집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구매의향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발굴·매칭해 향후 실제 수출 계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총 12개사가 8개 전시회에 참여해 수출상담 343건, 계약 113만달러를 달성했다.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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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2024년 전시 및 행사 계획 밝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22일 2024년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및 분관 3개관의 운영 방향과 전시 및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청주시립미술관은 ‘하나의 마음으로 공감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를 기획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미래를 그리는 미술관’이다.
프랑스 시각예술 전문기관인 프랑스 프락 소장품 특별전,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청주 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원로·작고작가전, 시립미술관 본관 현대미술 기획전 등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공감하고 나누는 미술관’이다.
대청호미술관은 자연을 특화한 생태 환경전시를 운영하며 오창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작가와 미술영재를 육성하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7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18기 입주작가 입주보고전·릴레이전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는 ‘함께하는 미술관’이다.
현대미술 강연 및 도슨트 양성교육, 미술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미술관 실내 환경 조성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전시 관람과 함께 일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프랑스 프락 그랑 라주, 프락 피카르디와 협력해 두 기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프락은 프랑스 정부와 지역 의회의 협력으로 1982년 설립된 ‘현대미술 지역 컬렉션’이다.
프랑스에는 지역별로 23개의 프락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 작품 35,000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에 위치한 두 기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196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구의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세대의 연대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로서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대표작은 물론, 강 작가가 청주를 회상하며 구상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강익중 작가는 높이 10미터 전시장 벽면을 3,000여 개의 글자로 구성된 작품들로 가득 채우고 ‘무심천’과 ‘우암산’을 모티프로 작품을 재구성해 청주의 풍요로운 산천의 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강익중 작가와의 ‘작가 토크’도 진행해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동시대 사회현상과 이슈를 주목하고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연구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청주를 거점으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선정해 그들이 바라보는 ‘개인과 공동체’, ‘세대와 문화’,‘관점과 차이’와 같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논쟁적 주제를 예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청주시립미술관의 2024년 작고작가전은 한국 단색화의 선두 주자이며 한국미술계에 영향을 준 지역 출신 대표작가 故윤형근의 회고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윤형근 작가의 작품세계를 연구해 아카이브 자료와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계에 끼친 영향과 중앙화단에서의 미술사적 위치를 재조명해 지역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스마트미술관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기술의 접목으로 시공간의 이동을 경험하고 예술의 다각적 기능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청호미술관은 오는 4월 대청호 환경미술제를 개최한다.
6명의 작가들이 드로잉,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을 통해 대청호의 생태적 가치를 주목할 예정이다.
7월에는 지난해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3팀의 공모 선정전이 마련된다.
이번 2024 공모 선정전은 대청호의 장소 특정적 성격을 지니면서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문제에서 출발해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물이나 생태계의 교란 문제를 다룬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로 구성된다.
10월에는 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미술관의 20년 역사와 이를 되돌아보는 작품들을 구성해 대청호미술관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
기획전시와 연계해 상·하반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워크숍, 체험,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주시민 및 오창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
1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이해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전 ‘나, 너, 우리’는 단순히 관람하고 정보를 제공받는 것을 넘어, 어린이가 전시의 주체가 돼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이다.
4월에는 ‘어린이 기획전’을 진행해 캐릭터를 주제로 한 회화 및 조각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중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해 입주한 17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을 개최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오픈스튜디오 및 공동워크숍 등의 연계 행사를 진행해 작가들의 입주기간동안 창작활동을 정리하고 재정립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는 새로 입주하는 18기 입주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입주보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의 대화를 추진해 대·내외에 18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알리며 홍보할 계획이다.
6월에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현대미술센터의 작가 프레데릭 메사저를 초청해 국제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는 순차적으로 18기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릴레이 전시 기간 작가와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매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경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