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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혁신 창업·벤처 펀드 조성 ▲예비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창업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제조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이 일정기간 양산실증을 통해 원가·공정·품질 등을 개선하고 초도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준양산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조 창업 지원체계의 전문화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혁신 창업·벤처 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유망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6억원을 출자해 관내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에 출자액의 4배 이상 투자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혁신 창업·벤처펀드 3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화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화자금, 글로벌 시장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 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원지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초기창업자의 아이디어 지원 ▲기술선도 스타트업 R&D 지원 ▲사업화 실증 지원 등이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충북Pro메이커센터’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충북대학교 내에 개소했다.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주우암 청춘허브센터로 이전 개소했다.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기술창업 거점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는 창업보육센터의 보육기능 강화를 위해 청주시 소재 창업보육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개 기관을 선정하고 총 4천 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경영활성화 사업시책을 펼쳐 선순환적 창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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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딸기, 잔류농약 안심하고 드세요
청주시 딸기, 잔류농약 안심하고 드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매장에 유통되고 있는 딸기를 대상으로 463가지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 및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딸기 13건을 구매해 농약잔류량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모두 잔류농약 불검출 또는 허용치 이내로 나타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해 더 안전한 농산물만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PLS에 대응해 잔류농약 분석 장비 4대와 기타 장비 30여종 등 첨단 시설을 갖춰 연간 500건의 잔류농약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 시 무료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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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정운용 효율화 위해 ‘동분서주’
청주시, 재정운용 효율화 위해 ‘동분서주’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지방재정분야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교부세와 지방소득세 등 세수 감소로 어려운 시 재정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견학은 예산과 직원 10명이 참여하며 5인 1조로 나눠 대구광역시청, 전북도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의성군청 등을 방문한다.
14일 직원들은 지난해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를 방문해 이·불용액 감축 등 계획적인 재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이어 15일에는 지방재정 위기상황에서 대대적인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해 예산절감 분야에 성과를 거둔 대구광역시청과 전북도청을 찾아 재정건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에는 행정안전부 중점추진 사항인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와 관련, 시흥시와 의성군을 방문해 부적정 보조사업 감축 사례와 보조사업자 책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타지자체 방문을 통해 얻은 예산절감 사례와 각종 업무 노하우를 연구해 시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에 접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재정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타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시 재정 운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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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 참여자 모집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 참여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영업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영업자 및 신규 영업신고 조건을 갖춘 사업자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 신고가 청주로 돼 있거나, 거주지가 청주인 신규 푸드트럭 창업 예정자를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 참여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서류심사를 진행해 축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총 35대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3월 8일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무심서로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푸드트럭의 먹거리와 지역상생 플리마켓, 체험존,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재즈공연, 버스킹, EDM 디제잉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청주의 봄 대표 벚꽃축제로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행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하겠다”며 “시민들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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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역점 추진
청주시,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역점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수출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2024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80여개 청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6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수출역량강화 지원 △수출유망기업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지원 △수출성장기업을 위한 해외판로다변화 지원 등 기업의 역량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수출초보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인증, 시장조사, 홍보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마케팅캠페인을 통해 수출기업 30개사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진성바이어 추천, 디지털 무역상담 등도 진행해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단계,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수출유망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된 유망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만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전시회에 청주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 현지중심의 현장마케팅도 지원한다.
3단계, 해외판로다변화 지원사업은 베트남 진출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떠오르는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 청주시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무역상담회를 통해 바이어를 집중 매칭한다.
혁신기술 중심의 우수중소기업을 다수 보유한 청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가치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참가기업 모집은 2월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2024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역량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필요를 면밀히 파악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경기 불황에 따른 수출기업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하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총 61개사에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했다.
핵심무역실무 아카데미,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브랜드개발 및 홍보물제작지원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일본 등 주요해외전시회 공동관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및 계약 508건, 총 계약금액 986만 7천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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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청주형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주싱글벙글 살피미사업, 청주시 여울림센터, 우리아이 마을돌봄 상담치료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맘편한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제공 등 장년층, 여성, 아동,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세심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출산 가구들을 위한 출산 장려금 지급뿐 아니라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육아수당은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4년 출생아 가구에는 현재 자녀 1인당 총 1,000만원이 6회에 걸쳐 지급된다.
2023년 출생아 가구에도 5회에 걸쳐 총 1,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첫만남이용권으로는 자녀 출생 후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이 지원된다.
국민행복카드와 연계해 1년 동안 지원 금액 안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는 출산 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약 4,700명의 산모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3억 5천만원이다.
이 외에도 시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이 태어나면 개월 수에 따라서 부모급여, 아동수당, 양육수당 또는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2023년 출생아는 4,801명이며 2024년 출생아는 4,7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청주싱글벙글 살피미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청주살피미 안녕’은 거동 불편, 고독사 등의 위험으로부터 빠른 구호가 가능하도록 2022년 청주시 실정에 맞춰 자체 제작한 앱이다.
안전 확인이 필요한 청주시민 누구나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지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 위급 상황 시 자체적인 구호 요청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청주시민 662명이 가입해 가족과 지인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시는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청주 살피미’로 위촉했다.
이들은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270명의 가정을 방문하고 114건의 복지서비스연계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실태조사, 고위험군 특별관리, ‘청주살피미 안녕 앱’지속 홍보, 마을복지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상시 발굴·지원·관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기반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4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여울림센터의 주된 역할은 양성평등 교육, 동아리 및 서포터즈 활동 지원, 센터 홍보 등을 통한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등이다.
올해는 △다양한 몸동작과 춤을 통해 생명력을 회복하고 감정표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몸 테라피, 힐링 춤테라피’ △폐현수막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다쓰또쓰 재봉교실’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형극 공연, ‘찾아가는 젠더아카데미’, ‘여울림인형극단’ △AI를 활용해 결혼출산육아 등 가족이야기를 그림동화와 육아일기로 기록하는, ‘AI와 함께 쓰는 육아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구동 원리 이해,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수업을 진행하는 ‘알go 타go 지키go’ △양성평등 사례, 캠페인을 주제로 한 사진이나 동영상 공모전 ‘양성평등 콘테스트’ △4인 이상 여성동아리의 사업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꾸미루미 여성동아리 공모’ 등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돌봄 상담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위소득 150% 이하 심리정서 문제를 가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취학 전 아동 조기검진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심가드닝’ △아동 치료상담 ‘희망가드닝’등을 추진한다.
취학 전 아동 조기검진사업은 취학 전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검사를 진행한 후 임상심리사가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상담과 양육코칭을 제공하는 것이다.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은 경계선 지능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와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학습을 1:1 개별지도로 40회 진행하고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으로 체육, 미술, 역할극 등 집단 활동이 12회 진행된다.
‘심가드닝’은 가족 갈등이 있는 주 양육자와 아동 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검사 1회와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3회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공예활동, 색채미술활동, 원예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아동치료상담 ‘희망가드닝’은 심리정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60명의 아동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아동의 기질에 맞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청주시아동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청주시 아동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임신·출산·육아 등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종합정보책자인 ‘청주모아드림’을 지난해 12월 제작, 올해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에 총 900부를 배부했다.
올해 6번째 발간한 청주모아드림은 생애주기를 4단계로 구분해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혜택정보와 이용방법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가족체험이 이뤄질 수 있는 현장,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정부지원정책, 난임 한방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400가구 대상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 5년 동안 대출이자를 최대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에 공고 후에 7월부터 8월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니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구시책을 발굴·시행해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 아동,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세심하고 빈틈없는 청주만의 맞춤형 복지를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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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4억 6천만원을 투입, 청주시 청년 5,500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 청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해 '니트'로 전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적극적인 취업 준비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잦은 이직으로 ‘번아웃'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에게 일대일 심리상담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돕고 경력 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재직 청년의 직장 적응 지원 프로그램인 온보딩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청주시 청년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우리 지역 ‘쉬었음' 청년들이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사회 진출에 자신감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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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9779억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1조 6,301억원 중 60%인 9,779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병대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매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월간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사업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과 기성금, 성립전 예산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집행 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 포상, 부진 부서에 대한 재정 페널티 등을 적용해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상반기에는 8,804억원을 신속집행 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집행 대비 975억원을 증액해 목표액을 설정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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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가구, 이제 재활용센터에서 무료로 고쳐 쓰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재활용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리수선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민은 가정에서 사용하던 소형 가구 중 문짝이 떨어지거나 다리가 빠져 고장 난 가구를 재활용센터로 가져오면 무료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전동드릴, 에어타카 등 전문 수리 공구를 이용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열린작업실’도 운영한다.
열린작업실 운영시간은 ‘수리수선서비스의 날’ 운영시간과 같다.
시 관계자는 “고장 난 가구를 수리해 사용함으로써 물품의 사용기간을 늘리고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 재활용센터는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의 수집·수리·교환·판매를 활성화해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청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각종 중고물품을 수거해 수리·세척 후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매월 정기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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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위한 모노레일 운행 개시
청주동물원,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위한 모노레일 운행 개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찾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접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한 모노레일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청주동물원 모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 9억 3,000만원을 투입해 동물원 입구의 왼쪽 부근 얼룩말사에서 출발해 전망대까지 227m 구간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2023년 5월 구축 완료했다.
전용 출입구와 장애인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차량은 3인승 차량 2대를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단위로 운행한다.
운행코스는 △A코스, 1승강장부터 2승강장까지 △B코스, 3승강장부터 4승강장까지 2개 코스이며 상행길만 운영한다.
승차 가능 인원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 1명과 보호자 1명, 최대 2명이다.
이용을 위해서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전월 1일부터 탑승일 3일 전까지 할 수 있다.
단, 3월 예약은 2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시 관계자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접근 환경을 개선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