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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에 앞장설 ‘초록마을’을 모집한다.
청주시, 탄소중립에 앞장설 ‘초록마을’을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초록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과 도시·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에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며 2020년부터는 ‘초록씨앗마을 – 초록나무마을 – 초록숲마을’ 개념을 도입해 마을별 실천 활동을 위해 진행비를 先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록마을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지원단과 진행비를 지원받아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마을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와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시는 연말에 초록마을사업에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초록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마을에는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 지급과 차기 연도 초록나무마을, 숲마을의 자격 부여 및 단계 상승에 따른 지원금이 증액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내 공동주택이나 도시·농촌마을이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4월 5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은 초록마을사업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가능하다”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초록마을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초록마을 활동 영상을 제작하며 활동 영상은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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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의 첫만남이 행복하도록’.청주시, 첫만남이용권 지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2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의 친권자·양육권자·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 보호자의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는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도 있고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바우처는 출생 초기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한다.
단, 2022년 1 ~ 3월생의 경우는 2022. 4. 1. ~ 2023. 3.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바우처는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2022년 1월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1월 ~ 3월생의 경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2년 4월 1일부터 첫 지급될 예정이다.
4월 1일 이후 신청부터는 지원대상으로 결정 통보된 날의 익일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을 통해 출산가정의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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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오창 공동구 인공지능 AI 로봇 시설물 점검
한범덕 청주시장, 오창 공동구 인공지능 AI 로봇 시설물 점검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24일 오창 공동구를 방문해 지하공동구의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통합플랫폼사업을 점검했다.
청주시는 디지털 통합플랫폼사업으로 오창 공동구에 있는 전력구 L1.4km 구간에 AI 로봇 2대를 설치해 본격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동구 근무자가 매일 2인 1조로 움직이며 육안 및 자체 설비를 이용한 점검 · 순찰을 하는데 약 2시간 반 이상이 걸렸다.
AI 로봇은 모드별로 순찰, 고속 점검이 가능해 점검 시간을 최대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로봇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30분 무선충전으로 10km를 갈 수 있으며 레일을 따라 점검 중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뒤로 물러나 재확인하는 등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모니터로 송출한다.
이로써 점검 · 순찰과정을 무인화, 자동화해 평상시에도 재난 징후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알아내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에도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 로봇 기술을 포함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하 공동구 화재·재난 지원 통합플랫폼’ 연구개발은 2024년 현장 실증과 기능 고도화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원격이 가능한 AI 로봇 설치로 24시간 지하 공동구의 상시 점검이 이루어져 화재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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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동복지시설 코로나19 대비 특별방역 점검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아동양육시설 늘푸른아동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의 일상회복정책 추진으로 감염병이 취약한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청주시는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결정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일까지 아동복지시설 담당자가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와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방역체계를 확인하고 아동복지시설 내 감염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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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전파 예방해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인한 사적모임 제한 완화로 시민들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이완되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우려된다며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력으로 청주시는 주간 평균 648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기저질환자와 60대 이상 고령자의 사망을 예방하고 위중증을 줄이기 위해 가정, 직장, 사교활동 시 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전파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를 줄이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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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교육부 공모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 역량강화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주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시 예산 7천 3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4천6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모두를 위한 소외 없는 포용 학습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환경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장애인의 독립을 위한 전문성 함양,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이라는 목표와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혜원장애인 종합복지관, 다사리학교와 협력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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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최소화’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청주시,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최소화’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학대피해아동의 중복 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수사 현장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역 내 경찰서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아동학대의심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동행 출동해 아동과 행위 의심자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나, 최초 신고 출동 시 동행 조사를 못한 경우에는 사건 진행 여부에 따라 각각 별도의 장소와 일정을 정해 분리 조사를 하고 있어 아동 및 행위 의심자의 중복 진술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아동은 최대 3~4회 피해 진술을 반복함에 따라 혼란과 공포심이 가중되며 이후 진술 오염 우려가 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청과 경찰 간의 조사 정보공유 강화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통합 진술 체계 마련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의 중복 진술 최소화는 수사에서 사례관리까지 피해아동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내실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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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실시
청주시, 수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북도, K-water 금강수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사고에 대비해 24일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 수도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북정수장 수충격방지설비와 금천배수지 유입 송수관로 파손으로 금천동 일대 6만 세대 용수공급이 중단되어 경계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사고상황 접수부터 긴급복구, 비상용수 공급 등 기관별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수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의 중대성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되는데 통상 300세대 이상이 단수가 예상될 경우 ‘경계’단계가 발령되어 환경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도사고 대응을 총괄하고 충청북도, 청주시, K-water는 사고현장 긴급복구 시행, 비상연계시설 운영, 물병 및 급수차를 활용한 단수지역 내 비상용수공급 등 주민지원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작년 6월 금강유역환경청과 충청북도, K-water와 체결한 ‘충청북도 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며 훈련 종료 후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강구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김성국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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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인 사업주 ‘근로자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청주시, 농업인 사업주 ‘근로자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1년 11월 19일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과 시행령에 따라 농업인 사업주도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임금명세서를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농업인을 포함한 5인 미만 사업자 등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는 일용직·시간제·전일제 등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에게 임금명세서를 반드시 교부해야 한다.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때 근로자 정보, 임금 금액, 임금의 구성항목 및 계산방법, 공제내역 등을 적어 교부해야 하며 서식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으므로 문자메시지, 서면 등으로 자유롭게 교부하면 된다.
농업인 사업주가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지 않았을 경우 또는 기재사항을 적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적어 교부한 경우에도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임금명세서 교부에 대한 농업인의 인사노무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노동부 누리집1350)을 통해 임금명세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조속히 홍보해 농업인 사업주분들이 과태료 부과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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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기획전 ‘호소수 : 맑은 물을 주소서’展 개최
대청호미술관 기획전 ‘호소수 : 맑은 물을 주소서’展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2년 대청호미술관 첫 번째 기획전 ‘호소수 : 맑은 물을 주소서’를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운영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의 분관인 대청호미술관에서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한 ‘댐과 수몰’을 주제로 참여작가 김운기, 김현정, 임은수, 정성혁, 사진 그룹 오주당 등 총 9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2021년 청주시 문화재과와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 진행한 ‘대청댐 수몰지구 조사 총람’,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2020년 발간한 ‘대청댐 준공 40주년 기념 사진집’ 등 수몰, 대청댐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자료들을 현대미술품과 함께 구성해 지속 가능한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전시로 마련됐다.
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 환경과 물에 대한 상징적 의미의 제안을 통해 대청호 생태와 예술 활동의 접목으로 전시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호소수 : 맑은 물을 주소서’ 展은 흐르는 물을 가두어 놓은 물이라는 의미에서 출발해 자연과의 조우를 통해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시간을 조명한다.
먼저 대청호미술관 로비에서 대청댐 건설과정을 담은 ‘K-water 대청댐지사’의 사진기록과 ‘KTV 국민방송’의 영상기록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댐 건설과정을 확인하고 설치, 회화, 영상작업과 함께 관련 사진기록을 펼쳐 보인다.
1전시실에서는 2021년 발간한 ‘대청댐 수몰지구 조사 총람’에 수록된 고고·민속학 기록사진과 함께 임은수의 드로잉, 영상과 연결된 설치작품으로 수몰된 생명을 소환한다.
2전시실에서는 김운기의 대청댐 수몰 지역 기록사진을 배경으로 자연과 인간 내면의 심리를 대칭적 색면 회화로 옮긴 김현정의 회화가 잃어버린 기억과 사유의 풍경을 보여준다.
3전시실에서는 5명의 사진가가 ‘댐’이라는 공동의 주제로 함께한 ‘강강수원래’와 자연의 시간에 따른 대청호의 변화를 재현한 정성혁의 디지털 영상작품이 병치 된다.
이와 함께 2020년 ‘K-water 대청댐지사’에서 제작한 사진집 ‘대청댐과 함께 40년’에 담긴 사진기록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미술관 3층 공간에서 ‘1377 청년문화 콘텐츠협동조합’의 ‘대청호 리서치 프로젝트’ 영상으로 수몰민의 기억과 대청호를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선을 통해 물 아래의 기억, 남겨진 흔적을 마주한다.
미술관 실내 전시실에서 시작된 전시는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3층 옥상으로 전시 공간을 연장하고 조각공원을 포함해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체험과 교육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