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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내수읍 새바람’.농시사업 추진계획 확정 추진
‘활기찬 내수읍 새바람’.농시사업 추진계획 확정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농시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 및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시는 내수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수차례 시행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수차례 각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끝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지난 4월 1일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내수읍 경로당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1층은 내수읍과 북이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어르신 전용 쉼터와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2층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문화생활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소극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수읍과 북이면 주민들이 농촌 어디서나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보건·복지·문화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다양한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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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막아낸’ 청주시 아동보호전담요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지 6개월이 지나도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의 극단적 선택을 막아낸 청주시 아동보육과 공무원이 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으로 2020년 9월 채용된 차지선 주무관이 그 숨겨진 주인공이다.
차 주무관은 작년 7월 주말 아침 아동복지시설에 살고 있는 A학생이 극단적 선택 시도로 4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했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119 구급대와 경찰의 출동으로 다행히 극단적 선택을 막아낸 현장에 도착한 차 주무관은 시설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A에게 다가가 이야기하며 A의 상태를 살폈다.
아동복지현장에서 15년 넘게 근무한 경력이 있는 차 주무관은 침착하게 A의 속 깊은 얘기를 끌어냈고 위로와 공감으로 A를 설득한 끝에 극단적 선택 소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A는 이후에도 2차례나 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그때마다 차 주무관이 휴일 밤낮 A를 설득하고 힘이 되어 준 덕분에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현재도 A와 수시로 연락하며 상담과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제 A는 안정을 찾고 시설에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다.
A뿐만 아니라 다른 요보호아동들도 차 주무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
시설에서 강제 퇴소된 B의 거취를 알아보고 소년원에서 출소한 C를 위해 전주를 오가는 등 청주시 아동보호전담요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10월 정부의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을 투입했다.
현재 아동보육과에는 8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요보호아동들을 상담하고 시설 보호아동들의 양육상황을 점검하며 보호 종료 아동들의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은 A와 같은 특별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빛을 더욱 발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차지선 주무관은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는 A와 청주시 이모라고 불러주며 반갑게 맞아주는 아동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아동보호전담요원으로 일하는 동안 보호아동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보육과에 근무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담요원 주무관들을 비롯한 전체 직원들이 아동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주변의 아동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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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예방접종 완료한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4월 1일부터 국내예방접종완료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접종이력을 국내에 등록하지 않은 자도 격리면제 대상자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4월 1일 전에 입국한 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자는 소급해 격리해제 불가하기 때문에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예방접종완료자는 국내외에서 WHO 긴급승인 백신 2차 접종 후 14~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완료한 자가 된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베트남, 미얀마, 우크라이나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1일부터는 어떤 국가에서 출발했는지 여부 상관없이 모든 해외입국자는 예방접종 완료했다면 격리면제 대상자가 된다.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1일차 PCR검사, 6~7일차 신속항원검사 체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4월 1일부터는 방역교통망 이용이 중단되어 모든 해외입국자 대상 대중교통 등 그 외 교통체계 이용이 가능하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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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지난 한 해 동안 청주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채권 및 채무, 기금 결산 등의 내용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하며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이번 세입·세출 현황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1년 예산현액은 총 3조 7983억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3조 9418억원, 세출 결산액은 3조 164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차액인 7771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이 중에서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3662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274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3835억원으로 전년대비 36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청주시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역은 이번 기간 중의 결산검사를 거쳐 결산검사의견서 및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10월에 실시하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11월 초에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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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시민의 소리를 듣는 청주시 민원콜센터
365일 시민의 소리를 듣는 청주시 민원콜센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연중무휴 청주365민원콜센터를 운영해 시정 상담 및 생활불편신고를 접수해 궁금증 해결은 물론 신속한 민원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2016년 5월, 상담사 25명으로 개소해 그 해 26만 건, 2017년부터 매년 30만 건 이상의 민원상담을 처리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2020년은 방역지침 및 지원정책 문의로 2019년 대비 2만 건 이상 상담이 증가했다.
2021년 콜센터 총 상담건수는 31만 2724건으로 시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안내하고 민원을 접수해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직원 업무 부담을 감소하는 데 일조했다.
콜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간단한 민원은 상담사와의 통화 대기를 기다리지 않고 문자로 문의하거나 접수할 수 있도록 문자상담 서비스를 평일 9시 ~ 오후 6시로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사진, 위치도 등 이미지를 첨부해 민원 접수 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며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위해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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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용률 67.4% 달성·일자리 5만2천개 창출한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용률 67.4% 달성, 5만 2천 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307억원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의 7개 분야 230개 사업을 추진하는 ‘2022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종합계획’ 중 2022년에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한 것이다.
청주시는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 기업 및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고용 창출을 위한 수요계층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5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와 연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기업의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로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건립, k-반도체 벨트 조성,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 오송바이오밸리 등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생태계가 구축됨에 따라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 건립으로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고 SW융합클러스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로 반도체 인력양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 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 퇴직 인력을 활용한 경력형 일자리, 여성인턴제·여성농업인 지원 등 수요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쟁력 있는 노동시장 구현, 생산가능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며 옥산·오창3산단 통근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으로 일자리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한다.
사회적 경제 확대를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발굴·육성과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홍보, 사업개발비 지원, 통합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한다.
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은 “2022년 일자리대책을 기반으로 사업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일자리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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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김우혁씨 임용
제5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김우혁씨 임용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4월 1일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 김우혁 現센터장을 제5대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임용장을 전달했다.
김우혁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제4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역임하며 시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700여개 자원봉사단체 및 18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능력과 자질에 맞는 수요처에 적재적소 배치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과 비대면 봉사활동 발굴 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주요성과로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규정 제정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업무 2800여명 지원 3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성 등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밥차’, ‘지역봉사대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 센터장은 “새 임기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고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인프라와 활동기반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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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재해 없는’안전도시 청주
‘중대 재해 없는’안전도시 청주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청주시가 발주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공공공사 시공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해빙기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추진되는 시기에 앞서 청주시 관계부서와 시공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방안에 논의해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안전사회’를 바라는 근로자의 요구와 시민들의 생명건강 등 기본권 보호를 위해 기업경영자의 안전관리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안전관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기업경쟁력 제고의 첫걸음”이라고 말을 전했다.
참석한 시공사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법적용을 두고 건설현장은 혼란한 상황이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안전관리와 재해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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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용선도기업 10개 업체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청주시, 고용선도기업 10개 업체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31일 시청 직지실에서 ㈜명성에이앤티, ㈜피씨엠솔루션, 한국펄프 등 2021년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당초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행사가 올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고용선도기업에 대한 격려를 위해 수여식을개최했다.
고용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대일물산 명성에이앤티 산전정밀 원앤씨 유진테크놀로지 청암 청원산업 피씨엠솔루션 한국펄프화인텍코리아 10개 업체다.
고용선도기업은 청주시에 본사, 주영업장, 주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 5명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증가율이 5%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30일에서 10월 29일까지 모집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난 12월 22일 청주시 일자리정책위원회에서 일자리 성장성, 기업경영 및 특성평가 등을 심의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청주시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3%까지 이자를 5년간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수출보험 보험료 및 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준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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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청주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1일 시청 직지실에서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청주YWCA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자원순환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회 단위 재활용품의 수집·운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교육과 홍보 강화, 올바른 재활용 활성화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범적으로 지역 내 교회 50개소의 재사용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를 우선 수집하고 100여명의 환경 관리자를 지정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수거함과 홍보물은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7월부터 미세 플라스틱 줄이기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권장해 왔으며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이스팩을 수거 후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에 세척살균 전 과정을 위탁처리해, 지역 내 육거리 재래시장과 김치공장 등 수요처에 무상배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는 다양한 읍면동 교환사업을 통해 종이팩 77톤, 폐건전지 53톤, 아이스팩 27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부터는 교환 품목을 구형 종량제봉투로 일원화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순환이 중요하고 자원순환 실현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뿐만 아니라 향후 캔,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원료도 잘 재활용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