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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 좋은 청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15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북카페에서 청년 창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에는 제조업, 예술 분야,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디지털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청년 창업인 12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그것을 극복해낸 성공전략에 대해 들어보고 시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 중 제조업을 하는 한 청년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가져와 나눠주며 홍보를 하기도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해제되면서 청년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젊은 창업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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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동 산업단지 주변‘공기 질’확 좋아진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복대·송정동 산업단지 주변의 공기 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송정동 사료공장 투자 및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현 송정동 사료공장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로 이전 이전지역 인접거주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 구매 등이다.
시는 사료공장 이전으로 복대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신도심 일원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송정동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1984년 2월 개장한 이래 약 40여년 간 충청남·북도와 경기도 및 경상북도 일원으로 비육,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료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주변 지역에 약 15,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현 위치는 도심의 중앙부가 됐다.
그 동안 노후시설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주변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은 정주환경 문제의 해결을 시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대로변 노후된 외관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청주시도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파악하고 있었으나, 외곽 이전 말고는 딱히 해결책이 없었고 농협사료 측도 협소한 현 부지의 확장성 한계 문제와 이전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2월 이범석 시장은 공장 바로 옆에 건립중인 행복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시는 외곽에 추진중인 산업단지 중에서 복수의 이전 대상부지를 물색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농협사료 측과 산단 시행자 측과의 비공개 협상에 착수했다.
시는 입주 가능한 업종코드 부여 문제, 분양가 조정, 이전 시설의 냄새 원천 차단을 위한 적용공법을 검토하고 최근 준공한 타 지역 사료공장을 방문해 냄새 발생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전 부지 지역주민의 우선 고용문제 등을 꼼꼼히 따지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최근 최종적인 이전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이전협약을 통해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약 13,000평 규모로 총 863억원을 투자해 법령보다 강화된 첨단 공정을 갖춘 13층의 친환경 스마트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금년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대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그 동안 쾌쾌한 냄새가 비오는 날이면 더욱 심했었는데 거주환경이 개선된다니 크게 환영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 준 청주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산업단지에 위치한 냄새 유발공장 이전으로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전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으로 윈윈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면서 “도심 산업단지가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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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역사를 따라 아시아 여행을 떠나볼까요?
옷의 역사를 따라 아시아 여행을 떠나볼까요?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이 ‘2023년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의 주제는 ‘옷으로 만나는 아시아’이다.
교육 내용은 인간과 꾸밈의 문화 삼국에서 통일신라로의 복식 변화 몽골풍과 고려양 조선시대의 왕실 혼례와 복식 한국 교복의 문화사 그림으로 만나는 중국 복식의 역사 일본의 전통복식 아시아 북방유목민족의 복식 문화 등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인원은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강좌는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열린다.
현장강좌를 듣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문화강좌를 통해 아시아의 옷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평생학습을 위해 흥미로운 주제의 문화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0년부터 ‘동·서양의 의식주 시리즈’라는 주제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옷으로 만나는 아시아’는 동·서양의 건축 문화, 동·서양의 음식 문화 강좌에 이어 다섯 번째 시리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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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청주서원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서원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해 해당 지역의 문학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청주서원도서관은 4층 ‘작가의 방’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상주작가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학발전 및 도서관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상주작가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서원도서관은 14일부터 오는 20일 저녁 6시까지 상주 작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등단한지 3년 이상 된 현재 창작 활동 중인 문인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유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이번 공모 사업으로 상주 작가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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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지역본부, 학용품세트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14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13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 황종연 충북농협은행본부장, 김은영 농협시금고지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학용품세트는 청주시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행복과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농업 지키기 활동 농업인 복지증진사업 농촌사회 공헌활동 국제교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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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0일 문화제조창 꿀단지가 열린다
매월 20일 문화제조창 꿀단지가 열린다
[세종타임즈] 온 청주를 장날로 만들었던 그때 그 시절의 기분 좋은 들썩임이 문화제조창에서 재현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이 연초제조창이었던 시절, 3천여명 근로자들의 월급날마다 청주 경기 전체가 활기를 얻었던 것에서 착안했다.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현 문화제조창 근무자들의 월급날인 매월 20일을 ‘허니데이’로 지정하고 시민 모두가 꿀잼 가득한 문화장날을 만끽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잃었던 일상의 활기를 완전히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신혼여행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이머시브 투어 ‘허니문’ 삶에 달콤함을 더하는 강연 한 스푼 ‘달달한 인문학’ 시민부터 유명인사까지 애장품 경매로 나눔을 실천하는 ‘달달한 옥션’ 전 세계 35만 구독자를 가진 딩가딩가스튜디오와 문화제조창의 만남 ‘허니 투 댄스’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전시·체험 ‘이달의 로크존’ 공예에서 예술교육까지 원데이 클래스로 만나는 ‘별걸 다 해본 데이DAY’ ‘달달한 마켓’‘달달한 야시장’ 등 다양한 공연과 야간 전시관람이 ‘허니데이’마다 오전 11시에서 저녁 8시까지 문화제조창을 빈틈없는 즐거움으로 채울 예정이다.
오는 20일은 ‘맛보기DAY’로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5개 대표 프로그램이 문화제조창 본관 1층과 야외광장을 꿀잼으로 물들인다.
‘달달한 옥션’에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들의 공예작품과 K리그2 최다 관중몰이에 나선 충북청주FC 리미티드 에디션 등이 나눔을 위한 기부물품으로 접수돼 치열한 낙찰 경쟁을 예고했다.
‘달달한 옥션’의 구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달달한 인문학’에서는 시인 도종환 국회의원의 문학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달의 로크존’에서는 직접 꿀벌을 키우며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로컬크리에이터 ‘해밀당’이 밀랍 초·타블렛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허니 투 댄스’는 오후 5시부터 K-POP댄스의 장을 펼친다.
문화제조창 주변 상권과 상생·나눔을 도모하는 ‘허니 소사이어티’도 이날 출발을 알린다.
‘허니 소사이어티’는 ‘허니데이’마다 매출의 2%를 기부하는 상인클럽이다.
회원들에게는 꾸준한 매출 상승을 위한 우선 이용제와 홍보 등의 예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하루의 고단함을 맛있게 달래줄 치맥부터 다양한 굿즈 증정까지 첫 ‘허니데이’를 기념한 현장 이벤트들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당일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문화 커뮤니티 플랫폼 클레이에 완주를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장에서 닭강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 작가의 공예품을 구매하면 맥주에 피크닉 세트·공예DIY키트가 따라오는 ‘크래프트 비어’이벤트와 스탬프 수에 따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제대로 달달한 ‘허니데이’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초제조창이 청주의 근대 경제를 이끌었던 것처럼 문화제조창을 통해 문화경제를 북돋고 시민 모두가 즐겁고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공간을 찾아 문화로 소비하는 MZ세대부터 월급날하면 아버지 손에 들려있던 통닭이 떠오르는 추억의 세대까지, 매월 20일 허니데이의 주인공이 돼달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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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청주시,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제접종 예상 접종대상은 1,826농가, 94,218두이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일제접종 추진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 9일까지이다.
염소 접종을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염소 접종 및 포획 희망 농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반과 포획반을 구성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소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대상이다.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해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제접종 종료 후 4주 뒤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60% 미만인 염소 농가,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소 농가는 4주 내 재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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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등유·LPG 구입비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 및 LPG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요금감면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등유·LPG 구입비 지원 사업은 대상자에게 59만 2천원 상당의 종이쿠폰 또는 실물카드를 지급해 난방용 등유 및 LPG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등유나 LPG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실물카드, 차상위계층은 종이쿠폰으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세대도 주 난방원이 등유 및 LPG인 경우에는 59만 2천원에서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받는다.
단, 기존 연탄바우처·등유바우처·긴급복지지원을 받는 세대,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세대원 모두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중인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사업 종료 후 잔액이 남은 세대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현금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한 등유·LPG 영수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는 경우 잔액 범위 내에서 구입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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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물가안정·민생경제 회복에 박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년 고물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물가관리 체계 개편 민생안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3개 추진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개편 및 각종 회의기구 활성화시는 13일부터 기존 7개반 25명으로 운영되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 안정 시까지 10개반 40명으로 개편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물가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 지도점검, 지방 공공요금 등을 더욱 촘촘하게 살펴보고 관리하게 된다.
또한, 시의 주요 협의 기구인 ‘경제정책협의회’와 지방 공공요금 심의 및 물가 관련 주요 자문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정례화해 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도를 높인다.
공급자와의 간담회도 상시 마련해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동참 등을 독려한다.
고물가 위기 소상공인 등 민생안정 지원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각종 공공요금 인상까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월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고는 하나, 각종 원자재 등의 가격상승에 시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과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적극 확대한다.
첫째,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부문의 생산원가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둘째,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6천 9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중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협약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대출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
셋째, 취약계층의 생계 등이 위협받지 않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35억 5천 8백만원을 투입하고 겨울철 난방비 등 각종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고금리에 따른 주거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고금리 경기침체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실 다지기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6%로 전망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청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청주시 전 부서가 계약을 체결할 때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4단계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해 지역상품 이용 실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는 청주시 내부 행정망에 지역상품 구매지원 창구와 지역중소기업 DB를 구축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상품 구매에 대한 인식이 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청원생명몰, 온라인 도매시장몰과 같은 온라인몰을 지속 운영하며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생산자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체감 물가는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는 6천 4백만원을 투입해 청주페이 QR코드 가맹점 확대, 교통겸용 카드를 발행해 청주페이의 이용 편의성 높여 지역 내 소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의 주도하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골목상권 이용을 솔선수범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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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도 시민택견학교 수강생 모집
충주시, 2023년도 시민택견학교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 보급과 충주시민 여가선용 및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3 충주시민택견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된 충주시민택견학교는 매번 개설 때마다 정원을 넘겨 신청할 만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은 택견의 기술 중 비교적 배우기 쉬운 과정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게 택견을 접하면서 건강증진에도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충주시립택견단원들이 직접 지도해주며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충주시민택견학교는 오는 4월 3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택견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은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