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특화된 국비사업 확보‘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보다 많은 2024년 정부예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8,698억원으로 설정하고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실·국·사업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1차 회의에서 발굴한 국비과제와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과제들의 중앙부처 일정별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76건, 6,98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SOC재난안전 분야 13건 3,296억원 산업경제 분야 23건 2,710억원 환경녹지 분야 11건 649억원 농업산림 분야 10건 151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7건 59억원 보건복지분야 6건 22억원 기타분야 6건 9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사업 6,985억원 중 SOC재난안전 및 산업경제가 6,006억원으로 전체 발굴사업의 85.9%를 차지해 시민의 생명 안전과 먹고 사는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주요 발굴내역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관로 세척사업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정부부처 국비확보 과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며“선택과 집중을 해 단위사업별로 충북도, 중앙부처를 맨투맨식 대응해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동향과 미처 챙기지 못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2023-03-06
-
청주시, 국제교류 다각화 통한 경제 활로 개척
청주시, 국제교류 다각화 통한 경제 활로 개척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국외 도시들과 경제교류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는 미국·중국·일본 등에 있는 기존 자매·우호도시에 이어 새롭게 교류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국외 신규도시 발굴을 진전시켜 왔다.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그간 쌓아온 국제교류 역량을 경제교류 및 협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될‘경제교류 개척’청주시는 현재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는 인구 약62만명의 도시로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와 인접해 있는 교통, 경제, 관광의 중심지이다.
브로츠와프시의 LG에너지솔루션 공장은 유럽 배터리 생산의 거점이다.
이에 청주시 중소협력사들도 해당 지역에 많이 진출해 있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상호 간 호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청주시 對폴란드 수출액은 13억 5천 6백만 달러로 중국, 미국, 홍콩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경우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수출바이어 확대 등을 통해 경제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G20 국가이다.
세계 4위 규모의 인구에 젊은 층의 비중도 높아 중소 수출업체의 판로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제13위 교역상대국으로 제조업, 에너지, 봉제, 유통, IT 등 약 2,000개사의 한국기업이 진출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베트남은 2022년 청주시 수출액 7위의 교역상대국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웠던 2022년에도 활발한 해외직접투자 유입, 제조업, 관광업 등의 호황으로 8%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 삼성, LG, CJ 등 약 5,5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추진청주시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무역업체 중소기업이다.
단계별로 수출준비기업 30곳, 수출유망기업 20곳, 수출성장기업 10곳을 구분해 총 60곳을 3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컨설팅, 수출제품 해외인증기술지원, 수출아카데미,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 우한시에서 ‘수출통상 해외무역상담회’ 개최 청주시는 오는 5월에 중국 우한시 현지에서 ‘수출통상 해외무역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회는 중국 우한시에서 운영하는 통상사무소를 통해 개최한다.
현지 바이어를 초청, 청주시 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상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0일까지 화장품, 식품 등 일상소비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2023 계묘년, 경제민간교류 두 마리 토끼 목표 달성 자신 청주시는 현재 미국 벨링햄시 중국 우한시·후저우시·우시시 일본 돗토리시·고후시·기쿠치시 몽골 자브항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시 등 5개국 9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시는 이들 도시와 교육·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상호 행정연수생 파견 등 행정교류 등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이들 국제교류도시에서 보내온 대표사진으로 관내 초등학교 및 관공서에서 비대면‘국제교류도시 사진전’을 열어 아이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그간의 교류를 통해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 시민들이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진출 등 통상사업을 접목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 하는 민간교류도 다양한 방안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적절히 대처하고 보다 실리적인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광범위한 해외진출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류대상지역을 기존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주권, 유럽권 등을 포함하는 전 세계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3
-
청주시 하수도사업 1조원 시대 열어
청주시 하수도사업 1조원 시대 열어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신규사업 유치와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하수도사업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수생태계 보존과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각종 하수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심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2014년‘청주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1천 5백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규모를 기존 28만톤에서 32만톤으로 4만톤 증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집단취락지역 인구 집중으로 증가되는 하수처리를 위한‘강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미호강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옥산, 내수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에 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 중이다.
또, 농촌 지역 소하천 및 구거로 유출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고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성동 성내’‘미원 종암’에 각각 70톤과 80톤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남이 구미’‘현도 노산’‘현도 시목’‘북이 화상’‘강내 사곡’등 10개 마을에는 5백억원을 투입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내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도 분류식화를 위해 매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2026년까지 2천 6백억원을 투입해 현재 74%의 분류식화율을 80%로 끌어올려 하수처리 효율 상승, 처리비용 절감, 악취 저감 등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정봉동, 율량동, 죽림동, 성안동, 수곡동 등 10개소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지금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침수피해를 입었다.
특히 2017년 7월에는 단시간 발생한 역대급 강우로 시민들에게 많은 재산피해를 남겼다.
시는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침수지역을 9개 분구로 나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 대해 3천 1백억원을 투입해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덕, 석남천 분구는 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곡, 우암 분구는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고 가경분구는 설계를 추진한다.
영운, 명암분구는 2023년에 신규로 국비가 확보돼 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사직, 운천 분구도 2024년에 국비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2027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9개 분구의 침수예방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도심에서의 강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 및 침수예방사업과 성격이 다른 하수도관련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과 민간투자사업으로 SK하이닉스에서 시행 중인‘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등이다.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도시화에 따른 자연정화과정의 축소로 인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택지개발 등 신규 개발사업지를 중심으로 지속 추진해 왔다.
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 올해는 사직, 운천지구 일원에 4백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 무심천에 유입되는 초기우수를 차단한다.
또한 청남대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비점오염원이 증가하고 있는 청남대 및 진입로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치형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점오염원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준공식을 마치고 시운전을 하고 있는‘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6백 22억원이 투입된 민간투자사업이다.
청주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SK하이닉스 등 산업단지 내 수요처에 3만 5천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은 2022년 환경부에서 공모한‘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2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설이 완료될 경우 유기성폐자원 430톤/일을 단일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때 바이오가스 35,000N㎥을 생산해 연간 14,687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기존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처리효율 감소 및 악취발생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해당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하수량 증가, 수질 악화, 침수 발생 등 하수도 관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국가하천인 미호강, 무심천 의 수질개선을 통한 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하수도사업이 1조원 시대를 연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행정을 통해 깨끗한 청주시를 조성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3
-
청주시 - 英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 업무협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가 청주 기록유산 발굴·보존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스티븐 쉴즈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 회장은 3일 오전 11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시와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는 청주 기록유산 발굴·수집 및 보존하고 기록문화 콘텐츠 확장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시장과 스티븐 쉴즈 회장은 지난해 스티븐 쉴즈 회장이 기증한 사진을 관람하며 옛 청주에 대한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스티븐 쉴즈 회장은 “50년 전 시작된 청주와의 인연이 청주 기록유산 발굴이라는 소중한 결실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외 커뮤니티와 네크워크를 통해 청주를 널리 알리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청주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숨은 청주 기록유산을 더 깊이 있게 발굴·수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는 지난 1900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초 한국학 연구기관으로 정기적인 강의 프로그램과 문화답사 등 각종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사회·문화 등에 대한 연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해마다 저널 ‘Transactions’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에 관한 전문 연구를 최초로 시도한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 한국지부의 학회지로 서구 학자들에게 한국학 연구를 위한 1차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스티븐 쉴즈 회장은 지난 1970년대 청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인연으로 청주에 대한 수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근래에도 틈나는 대로 청주를 찾아 곳곳을 탐방하고 작성한 글을 학회지에 기고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기록원이 진행한 대국민 기록물 수집 공모에 1970년대 청주 모습을 담은 사진 60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2023-03-03
-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대표공약인‘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시는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용역 수행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부서 간 협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기관인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는 오는 8월까지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관련 법령 검토 유사 사례 연구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운영 관리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상권 쇠락으로 폐점된 대현지하상가로 인해 도시 슬럼화 현상 등 시민들의 우려가 큰 걸로 안다”며 “청주시민의 마음속에 성안길은 언제나 젊음의 거리이며 청춘의 주무대였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전의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현지하상가는 청주시의 대표상권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였다.
하지만원도심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침체를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의 점포가 철수했다.
지난 1월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1개 점포까지 철수해 124개 모든 점포가 공실이 됐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창작 지원을 기본 방향으로 대현지하상가를 청년 선호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03
-
한돈농가와 함께하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축제
한돈농가와 함께하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축제
[세종타임즈]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한돈과 함께하는 2023 청주삼겹살 축제’를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돈농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주삼겹살’과 우리돼지‘한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주차장에 한돈장터를 개장해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도드람 총 5개사가 삼겹살 1kg을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오후 4시에는 한돈장터 개장 기념식을 갖고 참석내빈과 관계자가 함께 삼겹살 시식행사 및 한돈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서문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청주FC와 연계한 구단 선수 사인볼 증정 이벤트, 즉석 노래자랑, 추억의 게임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활력을 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명성을 누렸던 곳이다.
청주시는 2012년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매년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3-02-27
-
청주시 평생학습관‘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학습자 모집
청주시 평생학습관‘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학습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평생학습관은‘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상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5명 이상의 청주시민이 학습그룹을 구성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 강사를 직접 파견해 주는 시민중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5명 이상이 학습그룹을 구성해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배우고 싶은 강좌와 강사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30개 학습그룹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대면 강좌로 운영하며 대면 강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네이버 밴드, 줌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도 병행운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기관의 접근성, 시간적 여유 부족 등 여러 가지 사유로 평생교육 수혜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27
-
제104주년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로행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구현 애국지사의 손자인 이영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만세운동 시위로 체포돼 태 70도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위문을 마친 이 시장은 관내 모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7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간 6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1절과 광복절에는 각각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함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
젊은 도시 청주, 변화에 앞서는 청년정책 펼쳐
젊은 도시 청주, 변화에 앞서는 청년정책 펼쳐
[세종타임즈] 청주시가‘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2023년 청년정책의 목표로 삼았다.
청주시는 행복, 성장, 참여 3대 기조 하에 총 2천 96억원 규모의 6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전략에 맞춰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청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2022년 11월 지급 개시한 이래 3개월 동안 2,428명에게 약 8억 6천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사업량을 2배 확대했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가구 구조에 대응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출 잔액의 1%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오창에는‘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내덕동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을 추진한다.
오창‘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올해 관련 사전절차를 진행해 2026년 완료 예정이며 내덕동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오는 6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들에게 총 320세대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여전히 청년의 절대다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고용과 관련,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와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일·경험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청주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청주형 뉴딜2.0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구직·구인의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준비 청년에게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년 희망날개 지원 사업’은 면접 준비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총 2,200여명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대여품목에 구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세 번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리더100 육성 프로그램 차세대 친환경전문 인력양성사업 고등교육거점지구 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항공, 반도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장학금 지원 청주학사 및 충북학사 동서울관 운영 등을 통해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소외되는 청년 없는 두터운 복지를 위해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연 2,400여명의 군입대 청년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돼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의 발굴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
청주시, 시민편의를 위한 체육시설 민간위탁 운영 협약체결
청주시, 시민편의를 위한 체육시설 민간위탁 운영 협약체결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축구협회 및 충북스쿼시연맹과 함께 체육시설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주 청주시축구협회 회장, 노동영 충북스쿼시연맹 회장 및 각 단체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용정축구공원 및 흥덕축구공원은 청주시축구협회에서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은 충북스쿼시연맹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맡게 된다.
2개 단체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융통성 있는 운영방식,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시간을 늘리고 휴무일은 최소화해 시민 이용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며 운영비 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의 부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정동에 위치한 용정축구공원과 휴암동의 흥덕축구공원은 축구동호인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로 축구장 총 5개면과 풋살장 2개면, 게이트볼장 1개면이 조성돼 있다.
월오동의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은 스쿼시경기장 8개와 다용도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어 국제대회가 수시로 개최 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쿼시경기장으로 인기 있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모집했고 2월 6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더 좋은 체육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종목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이며 "시민분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 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