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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없는 영화관‘에코시네마’사업 추진
1회용 컵 없는 영화관‘에코시네마’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회용 컵 없는 영화관 만들기 ‘에코시네마’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영화관은 CGV 청주점, 청주지웰시티점, 청주율량점 등 3개소이다.
영화권 이용객은 키오스크, 모바일오더 등 CGV 매점 주문 채널을 통해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 또는 1회용 컵을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영화관에 설치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면, 전문 세척업체에서 회수해 고압세척과 살균과정을 거친 뒤 다시 영화관으로 공급되는 체계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CJCGV, 주식회사 트래쉬버스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작년 에코시네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총 13만개의 1회용 컵 사용을 줄였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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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청주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청주시 산하 도서관 7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문학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유형 자유기획형, 참여형, 사회확산형, 거점연계형 중에서 오송도서관, 가로수도서관, 열린도서관은 자유기획형 강내도서관, 내수도서관은 자유기획형 기적의도서관은 참여형 오창호수도서관은 사회확산형에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송도서관 ‘기후극장 기후위기를 보다’ 가로수도서관 ‘일상에 스며든 인문학, 음악의 힘’ 열린도서관 ‘가족이 함께 3D펜으로 만드는 보는 청주 인문학 – 청주 이야기 지도 만들기’ 강내도서관 ‘성악가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톡톡 뮤직 온’ 내수도서관 ‘음식 인문학 : 삶과 행복, 일상과 역사를 잇는 음식 이야기’ 기적의도서관 ‘별보다 반짝이는 나의 이야기:어른이 되어버린 내가 어린이였을 때의 나에게’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문화도시 청주, 인문학으로 누리다’ 등이다.
사업 선정으로 도서관은 국비 총 6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7개 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주제별 전문가 강연과 현장탐방·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심화된 인문강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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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전국 최고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상수도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질개선, 상수원관리 등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겠다고 지난해 11월 14일 후보자를 공모했다.
시는 청주시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평가받고자 공모에 응모했다.
청주시는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산업재해 예방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높게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10월 12일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상수도분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6일 라오스 정부를 초청해 ‘청주시 스마트상수도시스템’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 22일에는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 10일 한국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이자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존처리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수돗물 수질 목표관리제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실시했다.
또, 상수도 일체형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취약계층 위기상황 시 알림톡을 발송하는 위기알림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의 물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는 2022년 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상수도시설 및 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그간 적극 추진했던 물 관리 분야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시의 상수도시설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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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변경에 대한 의견 수렴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21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청주시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공고중이다.
시는 해당 공고에 대한 서면 의견서를 오는 4월 3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며“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2012년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유통환경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 수퍼마켓과 대형마트는 경쟁보다는 상생의 파트너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지난 8일 청주시와 대형마트 · 중소유통업계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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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책읽는청주’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
2023년‘책읽는청주’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제26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도서는 부문별로 일반부문‘아버지의 해방일지’ 청소년부문‘순례주택’ 아동부문‘오늘부터 배프베프’이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모인 친척, 지인들과 아버지의 얽히고설킨 삶에 대한 이야기다.
다소 이념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빨치산’의 소재를 위트있게 구성해 모두의 공감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유은실의 ‘순례주택’은 순례주택으로 이사간 수림이와 이웃간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청소년이 접근하기 좋고 책을 읽은 후 다양한 주제를 생각해보고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마지막 아동부문 대표도서 지안작가의 ‘오늘부터 배프베프’는 급식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아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따듯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청주시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일 1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15권의 후보도서를 뽑고 해당 도서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6일 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 대표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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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부강이엔에스‘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협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부강이엔에스’와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매년 취약계층 대상 ‘주거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권역별로 총 40가구를 발굴 추천하고 부강이엔에스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LED조명 설치, 멀티탭 교체,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강이엔에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강이엔에스는 2007년 7월 설립된 태양광발전장치, 전기공사 등의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저소득층, 학교 등에 태양광 시설 무상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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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벚꽃개화기 무심천변 안전관리에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무심천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청주시 벚꽃 개화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무심천변에는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주최·주관하는 자가 불명확하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각종 안전사고 대비 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관리요원은 평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약 140 ~ 220여명의 인원이 안전관리, 교통지도 등을 위해 무심천 보행로 계단, 하상도로 횡단보도, 세월교에 배치된다.
안전관리요원은 청주시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 흥덕지구 협의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청주시지회, 청주시 해병대전우회 등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벚꽃구경을 할 수 있도록 무심천변 보행로 체육시설,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관련 보수는 오는 2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무심천변 불법 노점상,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심천 벚꽃나들이에 나설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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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정원 전시 공모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정원 전시 공모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모델정원 5개소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이다.
공모 참가자격은 출품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이 조성 가능한 정원관련 전문가 행사 기간 중 정원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작품 설명회 및 시상식 참석이 가능한 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고 오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주관사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1개소 당 조성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에 위치한 동부창고 일원에 60㎡ 내외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대상 1팀에 상금 5백만원 금상 1팀에 상금 2백만원 은상 1팀에 상금 1백만원 동상 2팀에 상금 5십만원이 수여된다.
조성된 정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동부창고에 존치될 예정이다.
한편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펼쳐지는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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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차 접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차에 걸쳐 총 9백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융자지원 규모는 3백억원이다.
신청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과의 자금 대출 상담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적기에 지원을 받아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출액이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거나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수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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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만나볼까?, 2023 청주 독서대전 개최
우리 서로 만나볼까?, 2023 청주 독서대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2023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우리 서로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독서대전은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전면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도서관 이용시민, 지역 서점·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를 연계한 독서공동체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문화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고 청주만의 독특한 색채를 담아낼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탈춤 공연‘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꼬마버스 타요’ 성우가 들려주는 부릉부릉 그림책 이야기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한 공연,‘목각인형 한마당’외에도 버스킹, 마술공연 등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작가 강연과 북콘서트도 열린다.
‘알쓸인잡’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베스트셀러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북마켓 작가강연으로 이묘신 작가, 조경희 박사,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 등도 준비돼 있다.
출판사와 서점, 지역의 문화기관이 참여해 12개의 북마켓과 13개의 독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도서 판매·전시, 다양한 독서체험 등을 진행한다.
충북 지역 요리비법책 ‘반찬등속’ 명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성인 대상으로 열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화과자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활동 어린이 두뇌게임, ‘더 지니어스 도서관 탐정단’ 독서퀴즈대회 ‘온 가족 독서퀴즈대회’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1일부터 프로그램 사전 접수 2023 청주독서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주독서대전을 통해 청주시민이 책으로 다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시 공공도서관 16개소, 작은도서관 3개소 동네책방 2개소에서도 작가강연,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해 4월 내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