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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보이지 않는 도시들’展 운영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보이지 않는 도시들’展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올해 첫 기획전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5월 14일까지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세계적으로 펜데믹을 겪으면서 해외 이름난 관광지보다는 국내 도시들을 여행하며 우리 주변의 도시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시작됐다.
원범식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건축물을 촬영하고 건축물을 콜라주하는 ‘건축조각’이라 불리는 작업을 통해 건축 형태를 지닌 조각품을 사진에 담은 듯한 독특한 작품을 만든다.
여러 건축양식을 비롯해 구조물에 담긴 시간의 흔적까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존, 문화, 역사를 응축한 콜라주이자, 작가가 세상을 수집, 분류, 저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주나 런던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이미지를 조합해 구체화한 원 작가의 작품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원 작가가 관람객에게 도시의 이미지, 건축적 유토피아를 제시한다면 임준영 작가는 ‘Like Water’ 작업을 통해 도시 안에서 끊임없이 발산되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흐르는 물로 표현해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는다.
임 작가는 거대하지만 건조하고 메마른 도시의 이미지와 상반된 ‘물’의 이미지를 사용해 거대도시에 파묻히지 않은 사람들의 생명력과 활동력을 보여준다.
전시회를 방문하면 도시와 물이라는 두 요소의 조화를 통해 생명의 역동성을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임 작가의 작품 10점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 혹은 언젠가 새롭게 탐험하게 될 도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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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202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 2024년·202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4년·202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구역은 공급관의 길이 100미터당 가스공급을 신청한 단독주택 세대수가 5세대 이상 50세대 미만인 지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구간 대표자를 선정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청주시청 신성장산업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현장 조사 후, ‘청주시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공급 대상구간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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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의료원 시민 의료복지를 위한‘맞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청주의료원’과 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의료원 김영규 원장, 이규석 기획조정실장, 이병기 공공의료복지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주형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사업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및 교육 청주시 저소득층 진료 및 수술지원사업 상호 기관의 활동 참여 및 의료봉사 등을 추진한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의료복지에 선구자 역할을 해온 청주의료원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과 시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규 의료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하고 빈틈없는 의료복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써 지역 내 공공기관, 단체 등과 공공의료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소외계층 건강검진사업 등 다양한 공공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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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온 힘 쏟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해 국내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하는 등 출산율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부모와 아동,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출산 육아에 관한 정부정책 방침인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를 포함해 임신출산바우처, 아동수당, 보육료 등 현재 출생아 1인당 총 최대 4천 7백 1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충청북도와 함께 출생아 1인당 출산육아수당을 연차적으로 나눠 총 1천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48개 사업에 2,586억원을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육아지원 거점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하는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어린이집 바로 알기, 자녀 문제행동 지도, 성교육, 양육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대여센터는 내덕·오창·성화점 3개소이다.
내덕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오창점은 목령사회복지관, 성화점은 성화동 휴먼시아5단지 아파트에 위치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는 연회비(개인 1만원, 어린이집 2만원)를 납부하면 1년 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예약은 방문 및 장난감대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는 연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장난감 구매 및 보수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가정 양육 시 시간단위로 단기 보육지원이 필요할 경우,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총 22개 시간제보육제공기관을 운영 중이다
시간제보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6 ~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당 3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동심의 나라(용암동), 명지영아전담(탑동), 예담(수곡동), 아이들세계 어린이집(복대동) 4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제 야간보육을 이용 할 수 있다.
2023년 부모급여 시행과 함께 현금성 급여(양육수당·부모급여)를 수급 받는 영아의 경우, 부모들이 시설에 맡기는 대신 시간제보육을 활용한 직접양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보육수요를 파악한 후, 시간제 제공기관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청주시 시간제 보육(http:cjtimecare.cjkids.or.kr/)에서 가능하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보육교직원의 휴가(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업무 부담을 경감코자 대체교사·대체조리원을 지원하고 보조교사 및 연장보육전담교사, 아이행복(보육)도우미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파견하던 대체조리원을 어린이집에서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체교사와 보조연장교사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비담임교사 제도도 신설한다.
또한 어린이집 담임교사에 교사근무환경개선비 26만원 일 8시간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에 처우개선비 6만원 ~ 13만원 처우개선비 증액 지원(시 자체) 6만원 ~ 9만원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2만원 ~ 4만원 시간외근무수당 2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국공립어린이집은 증가추세다.
시는 기존 62개소에서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 및 장기 임차 전환 등
또한, 농촌 법인 어린이집에 운영·인건비를, 농촌지역에 종사하는 보육교사에 특별근무수당 월 11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취사부(조리원) 인건비 지원 사업은 2022년 40인 미만 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2023년 40인 이상 집단급식소로 등록된 민간가정 어린이집까지 대상이 확대돼 개소당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냉난방비·차액보육료·공기청정기 운영비,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간식비, 놀이시설 안전점검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출산·육아 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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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평생학습관, '심신 프리-해봄 프로젝트' 학습자 모집
청주시평생학습관, '심신 프리-해봄 프로젝트' 학습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이후 시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심신 프리-해봄 프로젝트’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체험분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험분야는 커피제조 원예공예 목공예 도자공예 등 3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6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 공방, 학원, 협회 등 28개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심신프리-해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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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청주시,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유실수, 꽃나무, 야생화 등 총 36,000본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1인당 유실수 3본, 꽃나무 3본, 야생화 3본 총 9본을 나눠준다.
또한, 사전행사로 풍물패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우려되니 차례를 지키고 안전에 유의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청주시가 지난 1996년부터 매해 진행해왔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시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극복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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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식품부‘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 선정
청주시, 농식품부‘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복합문화센터, 마을공원 등과 같은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은 축사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오랜 기간 끊이지 않은 곳으로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17억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한다.
약 33,053㎡ 규모의 돼지와 소축사를 철거하고 경관농지를 조성한다.
또한 마을 한가운데에 18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폐창고 부지 3,341㎡를 매입 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의 심신치유 프로그램, 건강관리실, 동아리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공모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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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건강한 수돗물 공급 위해 수도시설에 힘 쏟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건강한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총 7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돗물의 수량과 수질을 개선코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관 개량공사 등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량관리가 가능토록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비 14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되며 상수도 관로상 주요 지점에 자동수질 계측장치, 유량감시 시스템, 재염소설비와 자동드레인, 관세척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질 이상 시 신속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스마트미터 설치로 원격검침이 가능해져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정밀여과장치 및 자동트레인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6월에 구축사업은 완료 될 예정이다.
시는 가덕·미원·남이면 일원 등에 매설된 20년 이상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청주시 전역의 상수도 관망을 27개로 중블록화하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올해는 137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는 낭성, 미원, 일신, 성산, 남이, 가덕, 문동 등 7개 지역을 중블록화하고 하반기에는 금천, 율량, 지북, 동남, 증평, 가경, 개신, 휴암, 강내, 궁현, 오송생명, 오송2산단, 옥산, 옥산가락, 옥산산단, 오창산단, 오창2산단, 내수, 형동, 광역1, 광역11 등 21개 지역을 중블록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효율적으로 유량을 감시·제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반기 내 예정된 7개 지역에 중블록화를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27억원을 투입해 우암내덕 1·2지구, 운천지구, 북문로지구 등 4개소에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 청주고등학교 일원의 노후관 세척공사와 용암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일원의 노후관 갱생공사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항시 유수율 90% 이상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주시 모든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필요한 만큼 분야별 수도시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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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첫 번째’계절근로자 입국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5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라오스 싸이세타시 간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것은 통합 청주시 이후 첫 번째이다.
이들은 관내 딸기, 오이, 애호박 등 11개 시설하우스 농가에 배정돼, 최대 5개월 간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된 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가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문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진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추진해왔다.
2022년 12월 라오스 싸이세타시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월 필리핀 산타리타시와도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서 농가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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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청주시,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22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청주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생활의 다변화,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각종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하천, 저수지, 주차장, 도로 공원, 등산로 등 환경 정비가 필요한 취약지역 100여 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직능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모든 시민과 함께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봄맞이 대청소의 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에서 진행하는 지역 청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운영해 22일 대청소의 날에 참여가 어려운 학교·공공기관·기업체 등 사업장 500여 곳도 자체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통해 그간 곳곳에 묵혀 있던 쓰레기를 줍고 우리의 마음까지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민·관이 하나 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5